정해리 ( 2005-01-27 10:28:57 )  

축하해 미정아!
동창들 만나고 소파위에서 혼자 웃어서 딸들이 `울 엄마 이상해졌다`고 했다더니
이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겠네
나도 그런 딸 하나 있었으면......
아들들은 키울 때도, 아플 때도.... 영 재미없어
미정아 부럽다

그동안 궁금해하던 친구들아
염려해준 덕에 잘 회복하고 있단다
이번 동창회에 꼭 참석할께
많은 친구들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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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송도에서 첨 있었던 동창회의 설레임이..
8월18일에 만리장성에서 있었던 또한번의 뜨거운 열기가....

이제는 2월4일 영빈관에서 다시 한번 친구들의 얼굴을..
그리고 소식을....듣게 되는 기쁨의 날!!!!

무엇보다 우리방 친구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던
해리가 함께 한다니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으리....

얘덜아..
서로 서로 연락하고 정리해서 보내준 명부를
정혜숙 총무가 야무지게 잘 정리하여 보내주어
아주 작은 수첩을 만들었어.. 전화번호만 기입하고(워드작업에 애쓴 죤숙 고마워)....

그리고..
오랜시간(27여년)동안 잊고 살다가 어데 두었는지 찾지 못하는 앨범을 대신해서
이숙이 미국에 사는동안 CD로 구워온걸 50장 준비해 두었단다..
동창회날에 필요한 친구들은 갖고 가서 많은 친구들을 기억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그렇게 행복해 지기를 바래....

또한가지..
818때 쬰숙 아들이 찍었던 동영상도 CD로 준비했으니
그날 참가했던 친구들 모두와서 가져가 추억으로 간직하기 바란다..


**** 다시한번 공고한다 ****

1. 장소 : 시청앞  "영빈관 3층"  (032 - 428 - 0028 )

2. 일시 : 2005년 2월 4일 6시

3. 회비 : 30,0000원  -----이  아니고     삼만원(30,000)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