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은순이야. 오랜만이다.
지난 2004년 12월 말경에 미국에 왔어.
The University of Missouri at Staint Louis 대학 교환교수로 왔어.

미국 오기전에 인천과 대전에서 친구들을 여럿 만나고 왔는데 인사도 못했다.
홈피에서 한꺼번에 소식전하려고 해.

이제 어느 정도 이곳 생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희선이, 소림이, 잘 있지?
정화는 미국에서 보자고 하였는데......
인순, 혜경, 순임, 정윤이, 잘 있지?
윤신이는 나보다 더 일찍 미국에 들어왔는데 아직 여기 있을 것 같은데 소식을 모르겠다.

김교수님 학장님 되신 일도 내가 전하고 와야 하는데 ...... 아무튼 축하 많이 해드려서 고맙다.
카드를 어디서 사야하는 지도 모르고 우체국도 아직 몰라서 총장님께도 교수님께도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있다.

다들 재미있게 잘 지내는 것 같구나.
새해 복많이 받어.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