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삶에는 정답이 없다.

삶에는 정답이란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이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메고 다니는 것이
습(習)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에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 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 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 때 또 그 때 ..한 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 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
정답 아닌 정답이며, 오답 아닌 오답인 것이지요
-법 정 스 님-
2005.01.05 08:02:43 (*.154.146.57)
그렇지.. 정답을 찾아 동그라미 치는게 삶은 아니지....
바라보는.. 나름대로 맘에 평정이 있다면 그게 정답이 아닐런지....
메마르지 않는 호수처럼..
우리방에 올려주는 좋은글들 감사해!!
바라보는.. 나름대로 맘에 평정이 있다면 그게 정답이 아닐런지....
메마르지 않는 호수처럼..
우리방에 올려주는 좋은글들 감사해!!
2005.01.05 10:06:24 (*.207.205.109)
영완,인애야~~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라~~
퍼온 글에도 꼬리글 욜심히 달아 주어 고맙다.(x8)(x18)(x8)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라~~
퍼온 글에도 꼬리글 욜심히 달아 주어 고맙다.(x8)(x18)(x8)
2005.01.05 10:27:36 (*.179.107.31)
우리는 언제나 O 혹은 X 로만 단정지으려고 하지요.
내가 언제나 기준이 되고
나와 다른 방법이나 길은 택하면
가차없이 틀렸다고 하는........
우리의 잣대를 좀더 폭넓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인옥님.
새해 복많이 받고 소망하는 모든것 이루시길 ~~~~
내가 언제나 기준이 되고
나와 다른 방법이나 길은 택하면
가차없이 틀렸다고 하는........
우리의 잣대를 좀더 폭넓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인옥님.
새해 복많이 받고 소망하는 모든것 이루시길 ~~~~
2005.01.05 14:01:58 (*.154.26.181)
인옥이의 넓은 마음 만큼이나 좋은글이네....
불교공부 많이 하면 법정스님처럼 마음을 비울수 있으려나?
모든것이 마음에 있다는 부처님 말씀처럼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교공부 많이 하면 법정스님처럼 마음을 비울수 있으려나?
모든것이 마음에 있다는 부처님 말씀처럼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5.01.05 20:58:03 (*.235.228.19)
인옥이가 법정스님 글을 열심이 옮겨다 주니 정말 좋다.
요즘은 일부러 책을 읽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더라.
어느 길을 걸어 왔든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이란 말씀에
왠지 마음이 놓이는 것 같네.(x23)
요즘은 일부러 책을 읽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더라.
어느 길을 걸어 왔든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이란 말씀에
왠지 마음이 놓이는 것 같네.(x23)
2005.01.06 00:32:09 (*.86.103.7)
오랫만에 들어 오니 좋은 글들이 많구나.
죤숙이 말처럼 고양이형임을 시인하며...
그냥 다 받아들이는 것이 정답이라는 그 귀절이 참 좋구나.
그래, 그렇게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운 중년으로 살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새해 건강하고 더 좋은 날들을 만들어 보자꾸나.
죤숙이 말처럼 고양이형임을 시인하며...
그냥 다 받아들이는 것이 정답이라는 그 귀절이 참 좋구나.
그래, 그렇게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운 중년으로 살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새해 건강하고 더 좋은 날들을 만들어 보자꾸나.
2005.01.06 13:24:14 (*.200.162.126)
연옥 선배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혜숙아~
내일이네~ 올 수 있는거야?? 그런거야?
꼭 볼 수 있기를~
봉연아~
언제 함께 산에 갈래?
문학산이나 계양산
우리 수준에 맞게 가는데 까지 갔다 오자.
유경아~~(기분 좋은 목소리로~~)
고양이 사퇴해서 넘 기쁘다.
종종 꼬리글 남기렴(명령이다)
밥 사주러 언제 올래??ㅎㅎㅎㅎ
안사줘도 이미 먹은거나 마찬가지다.
너의 위로가 있어 난 행복했다.
옹졸한 나의 잣대로 남을 폄하 하는 일은 없이 이 한해를 지내고프다.
좋은 면만 봐주고, 좋은 일만 입에 올리고, 말해서 행복한 일만 발설하고.....
난 이곳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 부자가 된 느낌이다.(x8)(x8)(x18)(x18)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혜숙아~
내일이네~ 올 수 있는거야?? 그런거야?
꼭 볼 수 있기를~
봉연아~
언제 함께 산에 갈래?
문학산이나 계양산
우리 수준에 맞게 가는데 까지 갔다 오자.
유경아~~(기분 좋은 목소리로~~)
고양이 사퇴해서 넘 기쁘다.
종종 꼬리글 남기렴(명령이다)
밥 사주러 언제 올래??ㅎㅎㅎㅎ
안사줘도 이미 먹은거나 마찬가지다.
너의 위로가 있어 난 행복했다.
옹졸한 나의 잣대로 남을 폄하 하는 일은 없이 이 한해를 지내고프다.
좋은 면만 봐주고, 좋은 일만 입에 올리고, 말해서 행복한 일만 발설하고.....
난 이곳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 부자가 된 느낌이다.(x8)(x8)(x18)(x18)
인옥아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