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이 카풀하는 언니가 휴가라서 나혼자 운전하고 한시간이 넘는 사무실까지,
비 엄청오는 날..한마디로 지각했다. 흑....
비 오는 데 운치도 없이...
집에서는 한글 못 쓰니, 오늘 집을 버리고 사무실에 남아, 잠시 너희들 사진들도 보고
어릴 적 시절로 가서 놀고 있단다~~.
참, 송림 33회 동창회 했다는 데...여러 반가운 얼굴 많이 나왔겠구나..
음...울 엄마가 올해 팔순이라서 어쩌면 시월 중순경에 한국 나갈 것 같은 데...
가게 되면 울 친구들 볼 수 잇을 까??
영완아..조금만 기다리면 너 볼수 있겠구나.
왜 너희들은 도대체가 하나도 안 늙은 거니?  확실히 한국의 물이 다르매 분명...나두 한국가서 일주일만
있으면 얼굴 뽀애질까?
사진으로 보는 너희들 얼굴에서 기쁨들이 스며나와 나를 흐뭇하게 한다.
친구들아...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