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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창들을 생각 했지만 이런것이 있는지 몰랐네.... 친구들 너무 반갑고 어제 강창희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너무 반갑고 오랫만에 (십여녀만에..) 통화를 하는데도 매일 통화했던 사람처럼 친숙 한걸 보면 친구가 촣긴 하구나. 얘들아 너무 반갑다. 슬라이드 사진을 통해 인애, 봉연이.혜경이 보았다. 처음엔 누군가 했어? 하여간 너무 반갑고 연락좀 해라....
2004.11.26 22:16:43 (*.235.228.4)
정옥아! 드디어 왔구나. 반가워~
그 정옥이 맞지? ㅎㅎ
봉연이 이름을 부르는걸 보면 확실한 것 같다.
우리 초,중,고 동창중에 김정옥이 하나 더 있지?
워낙 조용해선가 별로 얘기 나눠 본 기억이 없는데
너랑은 어땠었나 모르겠다.
몇년전에 다모임(?) 초등동창 싸이트에서도 네 이름을 보았는데
그때도 어떤 김정옥일까 생각하면서 선뜻 아는 척을 못했네.
지금 같으면 그냥 물어 봤을텐데......
아 참! 다른 동창한테서 동문 체육대회에 왔더란 얘기도 들었다.
정희한테 전화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낮에는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 놓치고,
저녁엔 전화하기 좀 어려워서 하루하루 넘어 갔네.
둘이는 연락 되고 있다구? 조만간 연락할게.
인옥이도, 안녕? ;:)
그 정옥이 맞지? ㅎㅎ
봉연이 이름을 부르는걸 보면 확실한 것 같다.
우리 초,중,고 동창중에 김정옥이 하나 더 있지?
워낙 조용해선가 별로 얘기 나눠 본 기억이 없는데
너랑은 어땠었나 모르겠다.
몇년전에 다모임(?) 초등동창 싸이트에서도 네 이름을 보았는데
그때도 어떤 김정옥일까 생각하면서 선뜻 아는 척을 못했네.
지금 같으면 그냥 물어 봤을텐데......
아 참! 다른 동창한테서 동문 체육대회에 왔더란 얘기도 들었다.
정희한테 전화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낮에는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 놓치고,
저녁엔 전화하기 좀 어려워서 하루하루 넘어 갔네.
둘이는 연락 되고 있다구? 조만간 연락할게.
인옥이도, 안녕? ;:)
2004.11.26 22:28:51 (*.207.206.205)
봉연아~~
잘 지내고 있는거야? 그런거야~~
오늘 눈발이 날리는 순간을 접했니?
해가 나면서 눈이 내리고,
커다란 낙엽은 뒹굴어 남과 녀의 한장면을 연상케하고~~
검은 자동차에 단풍은 빗물을 접착제 삼아 딱 달라 붙어 있는 것이 그림을 그려 넣은듯~~
웨딩홀 광고 프랑카드는 바람에 굉음을 내도
신나는 거리라고 느끼는 날이었다.
블루메라는 닉을 쓰는 여인이 우울해~~하며
전화를 했기에 당장 산책하러 나오라우~~!! 했지.
봉연이는 산나게 지내는 거야~~ 그런거야~~
꿈속에서 이숙과 유경이를 보았다.
문병을 가는 거였다.
병원 침대가 옥상에 야전 침대처럼 널려 있는데 치과도 함께 본단다.
해리가 수술하는 날 근처라 이런 요상한 꿈을??(x8)(x7)(x23)(x18)(x8)
잘 지내고 있는거야? 그런거야~~
오늘 눈발이 날리는 순간을 접했니?
해가 나면서 눈이 내리고,
커다란 낙엽은 뒹굴어 남과 녀의 한장면을 연상케하고~~
검은 자동차에 단풍은 빗물을 접착제 삼아 딱 달라 붙어 있는 것이 그림을 그려 넣은듯~~
웨딩홀 광고 프랑카드는 바람에 굉음을 내도
신나는 거리라고 느끼는 날이었다.
블루메라는 닉을 쓰는 여인이 우울해~~하며
전화를 했기에 당장 산책하러 나오라우~~!! 했지.
봉연이는 산나게 지내는 거야~~ 그런거야~~
꿈속에서 이숙과 유경이를 보았다.
문병을 가는 거였다.
병원 침대가 옥상에 야전 침대처럼 널려 있는데 치과도 함께 본단다.
해리가 수술하는 날 근처라 이런 요상한 꿈을??(x8)(x7)(x23)(x18)(x8)
2004.11.26 23:51:37 (*.235.228.4)
밤새 내린 비에 빨간 단풍잎, 노란 은행잎이 보도블럭에 너무너무 예쁘게 내려 앉아 있어서
차마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하더라.
비 온 덕에 경비 아저씨의 부지런한 비질을 피한 낙엽들이었겠지?
비가 제법 와, 와이퍼 1단으로는 처리가 어려웠던 출근길, 유리도 자꾸 흐려져서
엉금엉금 철마산을 지나갈 때였는데,
바로 내 눈앞에서 트럭 한대가 쓩~하고 언덕 아래로 날아가는 걸 목격하는 바람에
어찌나 놀랐던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홱 트는 걸 보며, 저 차가 왜 저렇게 차선을 난폭하게 바꾸나
생각하는 순간, 그대로 3차선에 있던 나와 인도, 가로수를 지나 언덕 아래로 쓩~
그대로 안착하는가 싶더니, 적재함(냉동차에 있는것 같은)의 높이 때문인지
서서히 옆으로 쓰러지더군. 그나마 나무나 풀들이 많은 곳이어서 쿳션역할을 해줬을까?
내 앞에 가던 차는 꽁무니를 살짝 받힌 모양인데 내려서 살펴보더니 허공에다
삿대질 한 번 하고 그냥 가더라. 내가 앞차에 바싹 붙었더라면~ 아찔!
내려서 보고 신고라도 해줘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빵빵대는 뒷차들에 밀려 그냥
출근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덜덜~
그 운전자 괜찮았을까? 그리고 오늘밤 나의 꿈자리는 괜찮을꼬?
눈올 때? 잠시 창문 열고 내다 봤지.
잠깐이었지만 마침 한창 탐스럽게 내릴때 봐서 눈이 제법 올걸로 생각했더니
금세 그쳤나봐?
그치고 나서 업무차 외출했는데, 바람에 날아가는 줄 알았다.
바람이 일정한 방향도 없이 마구 불어 대니 머리카락은 산발? ㅋㅋ 대단하더라
그런데 인옥이는 산책을 했다고? 그것도 멋진 거리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플래카드가 내는 굉음을 들으며 을씨년스럽고,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으이그 드라이하군. ::$
인옥아, 딸내미 시험 잘 봤다고 하지? (:y)
차마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하더라.
비 온 덕에 경비 아저씨의 부지런한 비질을 피한 낙엽들이었겠지?
비가 제법 와, 와이퍼 1단으로는 처리가 어려웠던 출근길, 유리도 자꾸 흐려져서
엉금엉금 철마산을 지나갈 때였는데,
바로 내 눈앞에서 트럭 한대가 쓩~하고 언덕 아래로 날아가는 걸 목격하는 바람에
어찌나 놀랐던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홱 트는 걸 보며, 저 차가 왜 저렇게 차선을 난폭하게 바꾸나
생각하는 순간, 그대로 3차선에 있던 나와 인도, 가로수를 지나 언덕 아래로 쓩~
그대로 안착하는가 싶더니, 적재함(냉동차에 있는것 같은)의 높이 때문인지
서서히 옆으로 쓰러지더군. 그나마 나무나 풀들이 많은 곳이어서 쿳션역할을 해줬을까?
내 앞에 가던 차는 꽁무니를 살짝 받힌 모양인데 내려서 살펴보더니 허공에다
삿대질 한 번 하고 그냥 가더라. 내가 앞차에 바싹 붙었더라면~ 아찔!
내려서 보고 신고라도 해줘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빵빵대는 뒷차들에 밀려 그냥
출근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덜덜~
그 운전자 괜찮았을까? 그리고 오늘밤 나의 꿈자리는 괜찮을꼬?
눈올 때? 잠시 창문 열고 내다 봤지.
잠깐이었지만 마침 한창 탐스럽게 내릴때 봐서 눈이 제법 올걸로 생각했더니
금세 그쳤나봐?
그치고 나서 업무차 외출했는데, 바람에 날아가는 줄 알았다.
바람이 일정한 방향도 없이 마구 불어 대니 머리카락은 산발? ㅋㅋ 대단하더라
그런데 인옥이는 산책을 했다고? 그것도 멋진 거리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플래카드가 내는 굉음을 들으며 을씨년스럽고,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으이그 드라이하군. ::$
인옥아, 딸내미 시험 잘 봤다고 하지? (:y)
2004.11.27 11:20:21 (*.216.138.165)
봉연아! 너무 반갑고 집에서 가까이들 사는것 같은데 우연이라도 만날것 같은데 ... 이번기회를 통해 자주연락하고 만나고 했으면 좋겠다. 야호..
2004.11.27 16:57:13 (*.59.117.158)
봉연이 글을 보면 차분한 성격이 그대로 베어나와
읽는 사람 마음도 차분해진다.
초보가 천마터널 지나느라
나도 고생좀 했는데 , 큰차 가지고 다니시는분들 옆차좀
배려했으면 고맙겠어. 그치?
읽는 사람 마음도 차분해진다.
초보가 천마터널 지나느라
나도 고생좀 했는데 , 큰차 가지고 다니시는분들 옆차좀
배려했으면 고맙겠어. 그치?
그래.. 다들 반갑고 창희와 연락해서 좋은 시간 만들어보렴..
정옥아..
난 네가 앞에 나가 너의 엄니가 새집짓느라 네 생일을 깜박하셔
깍두기에 밥 먹었다고 울먹이며 발표하던거 생각나....
눈이 큰 정옥아..
정말 반갑고.. 연락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