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다들 바쁜가보다
난 지난 주에 실습을 하느라 무척 바빴단다.
수업은 2시간이지만, 한시간 전에 실습실에 내려가서 준비하구 끝나구 나선 정리하구 ....
실습 한번하려면 너무 정신이 없단다
그래도 이번에는 학생들이 각 조별로 하고 싶은 요리를 정해서, 나누어준 실습비로 장을 봐가지고 와서 하는 실습이라 조금은 수월했지만 뒷정리가 만만치 않네
학생들이 시장 본 영수증을 제출하면 일일이 챙겨서 행정실에 넘겨주어야 하거든.
그런데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 가사실습했니?
난 왜 기억이 없지 ?
그 어려운 여자저고리 그림 펼쳐놓고 외운 기억은 나는데 ....
아침에 잠깐 잠깐 눈팅만 하가다 이제 조금 한가해져서......
근데 다들 바쁘신가보네 (:a)
난 지난 주에 실습을 하느라 무척 바빴단다.
수업은 2시간이지만, 한시간 전에 실습실에 내려가서 준비하구 끝나구 나선 정리하구 ....
실습 한번하려면 너무 정신이 없단다
그래도 이번에는 학생들이 각 조별로 하고 싶은 요리를 정해서, 나누어준 실습비로 장을 봐가지고 와서 하는 실습이라 조금은 수월했지만 뒷정리가 만만치 않네
학생들이 시장 본 영수증을 제출하면 일일이 챙겨서 행정실에 넘겨주어야 하거든.
그런데 우리 고등학교 다닐때 가사실습했니?
난 왜 기억이 없지 ?
그 어려운 여자저고리 그림 펼쳐놓고 외운 기억은 나는데 ....
아침에 잠깐 잠깐 눈팅만 하가다 이제 조금 한가해져서......
근데 다들 바쁘신가보네 (:a)
2004.11.04 11:05:18 (*.114.51.241)
우리 가사실습 당연히 했지.
학교에 손님이 오신다고, 요리사와 함께 실습한게 생각나는데..
야채로 꽃모양도 만들고, 회도 있어서 하나씩 집어 먹으며 킬킬댓었지.
선생님 눈치도 봐 가면서 말야~~~
바자회도 하지 않았나?
단팥죽도 팔았을 걸~
김애연네 반이 팔았었지 아마~~
(x8)(x18)(x8)
학교에 손님이 오신다고, 요리사와 함께 실습한게 생각나는데..
야채로 꽃모양도 만들고, 회도 있어서 하나씩 집어 먹으며 킬킬댓었지.
선생님 눈치도 봐 가면서 말야~~~
바자회도 하지 않았나?
단팥죽도 팔았을 걸~
김애연네 반이 팔았었지 아마~~
(x8)(x18)(x8)
2004.11.04 13:27:48 (*.114.51.19)
혜경,인애,인옥...안녕?!
맑고,밝고 무지 화창한 오후다.
어디론가 떠나고픈...눈부신 오후다~
니들 기억력 무지 좋다.
난 별로...전혀...도대체....도무지...
벌써 이러니....
회씩이나 먹었다는 인옥이 말이 거짓은 아닐진데
생각이 아리송송하구나~~~
아마 쫀숙이에게 물어보면
메뉴까정 생각해낼지도 몰라.
맞아. 다들 어디로 잠수했는지 궁금하군!!!!
덕분에 혜경이가 이렇게 글 올려 좋다.
난 앞치마와 머릿수건 폼나게 쓰고
청소 시간에 열~씨~미~ 청소한 기억하고
도시락 1교시 후에 몰래...넘 맛있게 먹은 기억하고
최사묵 선생님 앞에서
용감히 도망쳤던 기억이 가장 생생한데....
(내 생애 최고로 통쾌한 날이었던 기억이... )
다들 모~하니?
댓글 달면 아마 더 이뻐질~껄~ ㅎㅎㅎ
맑고,밝고 무지 화창한 오후다.
어디론가 떠나고픈...눈부신 오후다~
니들 기억력 무지 좋다.
난 별로...전혀...도대체....도무지...
벌써 이러니....
회씩이나 먹었다는 인옥이 말이 거짓은 아닐진데
생각이 아리송송하구나~~~
아마 쫀숙이에게 물어보면
메뉴까정 생각해낼지도 몰라.
맞아. 다들 어디로 잠수했는지 궁금하군!!!!
덕분에 혜경이가 이렇게 글 올려 좋다.
난 앞치마와 머릿수건 폼나게 쓰고
청소 시간에 열~씨~미~ 청소한 기억하고
도시락 1교시 후에 몰래...넘 맛있게 먹은 기억하고
최사묵 선생님 앞에서
용감히 도망쳤던 기억이 가장 생생한데....
(내 생애 최고로 통쾌한 날이었던 기억이... )
다들 모~하니?
댓글 달면 아마 더 이뻐질~껄~ ㅎㅎㅎ
2004.11.04 23:33:10 (*.102.2.70)
나도 이뻐질려구 댓글 단다.ㅋㅋㅋㅋ
인숙아 오랫만이네.
근데 내가 내준 숙제는 다한겨?
벌칙도 있다는것 명심해라.ㅎㅎㅎㅎ
혜경아
네가 자주 들어오니까 정말 반갑다.
너도 조금 있으면 중독 될것 같은 불길한(?)예감이 든다.;:)::$
인옥아
내일 금요일이라서 너가 말한곳 가려고 했는데
내일 오페라 관람하러 가야된다.
절식구들하구....
그것도 명상의 한부분 아니겠니.
다음주쯤 보자.
인숙아 오랫만이네.
근데 내가 내준 숙제는 다한겨?
벌칙도 있다는것 명심해라.ㅎㅎㅎㅎ
혜경아
네가 자주 들어오니까 정말 반갑다.
너도 조금 있으면 중독 될것 같은 불길한(?)예감이 든다.;:)::$
인옥아
내일 금요일이라서 너가 말한곳 가려고 했는데
내일 오페라 관람하러 가야된다.
절식구들하구....
그것도 명상의 한부분 아니겠니.
다음주쯤 보자.
2004.11.07 03:04:08 (*.154.7.191)
엉??? 들켰네...
단풍 구경 간것 어떻게 알았니?(x6)
지금 온 몸이 장난이 아니다.
치악산 다녀 와서 파스를 9장이나 붙이고 마사지 벨트로 근육 풀고...........
허긴 20년 만에 정식 산행을 했으니....평소에 남편이 가잘때 갈껄...........
허지만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상쾌...통쾌당......(x8)
혜경아 가정과 구나........
4~5 년전에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 따면서 바로 운좋게 연결되서 복지관에서 직장인들 상대로 가정 요리 강의를 했었거든?
낮에는 열린 학교 수업이라고 학교(연수동 청량중학교) 가사실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 상대로 요리 강습을 하고...........
푸짐하고 재미있게 수업하며 매우 즐거웠는데 .......
어른들도 똑같이 배웠어도 맛내기가 각각인데 학생들은 어떨까?
2년이상 하다 다른 공부 하느라 그만 뒀는데 그런데로 즐겁게 한 것 같다.
혹 너 보조 필요 하면 무료 봉사 해줄수 있는데?.........ㅋㅋ(x10)
단풍 구경 간것 어떻게 알았니?(x6)
지금 온 몸이 장난이 아니다.
치악산 다녀 와서 파스를 9장이나 붙이고 마사지 벨트로 근육 풀고...........
허긴 20년 만에 정식 산행을 했으니....평소에 남편이 가잘때 갈껄...........
허지만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상쾌...통쾌당......(x8)
혜경아 가정과 구나........
4~5 년전에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 따면서 바로 운좋게 연결되서 복지관에서 직장인들 상대로 가정 요리 강의를 했었거든?
낮에는 열린 학교 수업이라고 학교(연수동 청량중학교) 가사실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 상대로 요리 강습을 하고...........
푸짐하고 재미있게 수업하며 매우 즐거웠는데 .......
어른들도 똑같이 배웠어도 맛내기가 각각인데 학생들은 어떨까?
2년이상 하다 다른 공부 하느라 그만 뒀는데 그런데로 즐겁게 한 것 같다.
혹 너 보조 필요 하면 무료 봉사 해줄수 있는데?.........ㅋㅋ(x10)
2004.11.07 11:14:53 (*.198.84.215)
멋진 구경하고 왔구나.
단풍이 마니 예뻤겠다. 부럽다
인숙이는 대단하구나, 조리사격증도 가지고 있구....
얘들은 실습하면 좋아 난리지만 난 골치가 지끈지끈하지 ::s
그래도 실습시간엔 지들이 만든건 다 맛있다고 하면서 행복해 한단다.
혜숙아, 나 중독정도가 아니라 중증이야 ;:)
치유불가일것 같애
단풍이 마니 예뻤겠다. 부럽다
인숙이는 대단하구나, 조리사격증도 가지고 있구....
얘들은 실습하면 좋아 난리지만 난 골치가 지끈지끈하지 ::s
그래도 실습시간엔 지들이 만든건 다 맛있다고 하면서 행복해 한단다.
혜숙아, 나 중독정도가 아니라 중증이야 ;:)
치유불가일것 같애
2004.11.09 09:49:55 (*.114.51.19)
혜경아,
앞으로 조인숙인 쫀숙이로 불러랑!!!!
왜냐면 난 줄 알고
어떤 땐 무지 좋아하고
때론 깜짝이란다.
내가 쫀숙이처럼 조리사 자격증씩~이나
있음 올매나 좋을까?!!!~~~마는
난 먹는 것만 무지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안주과에 속하는 음식은
나두 자~알 한다!!!(믿거나 말거나...)ㅋㅋㅋ
앞으로 조인숙인 쫀숙이로 불러랑!!!!
왜냐면 난 줄 알고
어떤 땐 무지 좋아하고
때론 깜짝이란다.
내가 쫀숙이처럼 조리사 자격증씩~이나
있음 올매나 좋을까?!!!~~~마는
난 먹는 것만 무지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안주과에 속하는 음식은
나두 자~알 한다!!!(믿거나 말거나...)ㅋㅋㅋ
2004.11.09 12:34:29 (*.130.157.45)
나두 이뻐질려구 댓글 단다.
죤숙언닌 단풍구경 좋았겠네? 부럽다.
다들 기억력 무지 좋네.. 난 암만 더듬어도 바자회 생각이 안나.
그날, 결석 했었나???
인숙아~~ 내년추석 석류술 개봉때 꼭 참석해!!!!
왜 그런지 알지?
모두들 잘지네. 안녕~~~~
죤숙언닌 단풍구경 좋았겠네? 부럽다.
다들 기억력 무지 좋네.. 난 암만 더듬어도 바자회 생각이 안나.
그날, 결석 했었나???
인숙아~~ 내년추석 석류술 개봉때 꼭 참석해!!!!
왜 그런지 알지?
모두들 잘지네. 안녕~~~~
2004.11.09 20:30:16 (*.154.7.205)
최인숙 안주 잘하는 거 믿어 믿는다구..........(x16)ㅋㅋㅋ
난 58년 1월 1일 아닌데 왜 언니냐고............엉?(x21)
그래 최인숙을 위해 난 쬰숙이당...쬰숙...
용숙아......
바자회 왜 생각 나지 않을까?
우리가 뜨게질 한거(쪼끼, 방석, 머플러, 장갑....), 수놓은 것, 수예품 만든 것, 카드 만든 것, 그림 액자 만들기 한 것 등등 체육관 (운동장쪽)에다 부서별로 전시해서 부모님들도 오고, 외부 손님들도 와서 판매도 하고 그랬지...
나는 미술부라 카드 판매했던 기억 난다.
미리 몇일 전 부터 전시하고 꾸미고 했던 추억이 아스라 하다...
한쪽에서는 먹거리도 팔았을 껄?
반 축제였지.....요즘 애들로 치면....
나는 딸이 있었음 가정 만들기 막 도와 주고 싶었는데.........
용숙아 기억을 잘 더듬어봐 봐 봐....(x23)(x23)
난 58년 1월 1일 아닌데 왜 언니냐고............엉?(x21)
그래 최인숙을 위해 난 쬰숙이당...쬰숙...
용숙아......
바자회 왜 생각 나지 않을까?
우리가 뜨게질 한거(쪼끼, 방석, 머플러, 장갑....), 수놓은 것, 수예품 만든 것, 카드 만든 것, 그림 액자 만들기 한 것 등등 체육관 (운동장쪽)에다 부서별로 전시해서 부모님들도 오고, 외부 손님들도 와서 판매도 하고 그랬지...
나는 미술부라 카드 판매했던 기억 난다.
미리 몇일 전 부터 전시하고 꾸미고 했던 추억이 아스라 하다...
한쪽에서는 먹거리도 팔았을 껄?
반 축제였지.....요즘 애들로 치면....
나는 딸이 있었음 가정 만들기 막 도와 주고 싶었는데.........
용숙아 기억을 잘 더듬어봐 봐 봐....(x23)(x23)
2004.11.09 20:32:43 (*.154.7.205)
아~~~참~~~
옆 집 애들도 구경 오고 했지...
서클 애들 이라던가........
나도 방석set (5갠가?) 팔아 먹은 기억 나는 걸???
옆 집 애들도 구경 오고 했지...
서클 애들 이라던가........
나도 방석set (5갠가?) 팔아 먹은 기억 나는 걸???
2004.11.09 23:20:39 (*.222.232.130)
바자회 생각은 아련히...약간...쬐금 생각나네.
쫀숙인 딸이 없어 억울한가 본데
난 그 반대다.
딸이 있었담 숙제는 당근이고
매일 머리 모양 땜시
무지 고민했을 것이당.
왜냐하면 이쁘게는 해 주어야 하고
실력은 딸릴 것이 뻔해서...
그래서 난 딸을 안 낳았다?!!!
( 솔직히..못 낳았당~~~~)
딸만 있는 엄마들 존경한다.
특히 누구처럼 셋씩이나 있는 인*이,*정이..(x8)(x2)(x10)
쫀숙인 딸이 없어 억울한가 본데
난 그 반대다.
딸이 있었담 숙제는 당근이고
매일 머리 모양 땜시
무지 고민했을 것이당.
왜냐하면 이쁘게는 해 주어야 하고
실력은 딸릴 것이 뻔해서...
그래서 난 딸을 안 낳았다?!!!
( 솔직히..못 낳았당~~~~)
딸만 있는 엄마들 존경한다.
특히 누구처럼 셋씩이나 있는 인*이,*정이..(x8)(x2)(x10)
2004.11.10 10:23:25 (*.65.85.253)
쫀숙이나 인숙이 같은 엄마들 땜시 가정 과제물 절대로 집으로 안보내지 (x7)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엄마들 숙제가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저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것은 왜일까?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엄마들 숙제가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저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것은 왜일까?
그래도 혜경이가 이렇게 친구들 불러주니 고맙군....
잘 지내지??
친구들도 모두 바쁜가봐.. 지금 고3엄마가 많을걸??
수능이 17일이니까 좀 지나면 친구들 찾아 울방에
많이들 참석할거야..
혜경아.. 좋은 늦가을 잘보내고 이곳에서 종종 만나 기쁨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