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모두 뒷모습들만 나와 우리가족 사진이라도 올린다
위는 Venetian Hotel 수영장에서고, 아래는 2년전 Guam에서
2004.09.29 14:38:37 (*.68.87.143)
예쁜 마누라에, 아직 얼굴에 장난끼가 오글오글 남아있는 남편에, 그두사람을 닮은애들...
2년전 너희집을 다녀온 후' 참 재미있게 사는 부부이구나'하고 생각했지.
살림 잘하고, 애들 예쁘게 키우고 ,마치 친구같은 부부애..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낄수 있었어. 아름다운 가족사진이야. 늘 행복해라 용숙아, 지금처럼...
추석 벌개 때문에 접어둔 결혼 기념일 챙겨야지. 축하해!(:^)(:f)(8)(:l)
2년전 너희집을 다녀온 후' 참 재미있게 사는 부부이구나'하고 생각했지.
살림 잘하고, 애들 예쁘게 키우고 ,마치 친구같은 부부애..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낄수 있었어. 아름다운 가족사진이야. 늘 행복해라 용숙아, 지금처럼...
추석 벌개 때문에 접어둔 결혼 기념일 챙겨야지. 축하해!(:^)(:f)(8)(:l)
2004.09.30 00:22:57 (*.84.61.125)
애들이 아빠 많이 닮았네.둘다 구엽게 생겼구나.
용숙이 하면 큰 눈에 곱슬머리
항상 잘 웃는 예쁜 얼굴이었는데 지금은 모습이 많이 변한것 같아서 몰라 보겠더니만
오늘 너희 가족 사진 보니까 니 옛날 모습이 나오네.
이제야 알아 보겠어.
성격은 여전히 활발한 것 같구나.
미국 친구들 간에도 뜨거운 우정이 참 감동적이다.
친구들 불러다 잔뜩 대접하구 즐거운 시간 가졌다며?그게 다 사람사는 재미아니겠니?
우리가 미국으로 가든 너희가 여기로 오든 뭉쳐서 깔깔거릴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인일 홈피에 미쳐서(?)애들 밥도 제대로 못 해먹였다고 하더니만
그게 바로 내 얘기이기도 하거든.
하지만 친구들 글 읽고 나면 엔돌핀 팍팍 돌아서 무슨 병이라도 다 나을것 같다니깐.
그러니 날만 새면 컴터 앞 아니겠니?
지금도 식구들 모두 테레비 보는데 나만 이러구있다.
아무도 못 말려.
오늘은 고만 자고 내일 또 시작해야겠다.(뭘 시작하겠다는 건지)
안녕~~~
용숙이 하면 큰 눈에 곱슬머리
항상 잘 웃는 예쁜 얼굴이었는데 지금은 모습이 많이 변한것 같아서 몰라 보겠더니만
오늘 너희 가족 사진 보니까 니 옛날 모습이 나오네.
이제야 알아 보겠어.
성격은 여전히 활발한 것 같구나.
미국 친구들 간에도 뜨거운 우정이 참 감동적이다.
친구들 불러다 잔뜩 대접하구 즐거운 시간 가졌다며?그게 다 사람사는 재미아니겠니?
우리가 미국으로 가든 너희가 여기로 오든 뭉쳐서 깔깔거릴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인일 홈피에 미쳐서(?)애들 밥도 제대로 못 해먹였다고 하더니만
그게 바로 내 얘기이기도 하거든.
하지만 친구들 글 읽고 나면 엔돌핀 팍팍 돌아서 무슨 병이라도 다 나을것 같다니깐.
그러니 날만 새면 컴터 앞 아니겠니?
지금도 식구들 모두 테레비 보는데 나만 이러구있다.
아무도 못 말려.
오늘은 고만 자고 내일 또 시작해야겠다.(뭘 시작하겠다는 건지)
안녕~~~
2004.09.30 00:37:26 (*.104.243.10)
미정이가 아직 안 자고 있었구먼.
그래 용숙이 애들과 네남편과 남매/형제라해도 되겠다. (내동창 네 남편에 아부하는 말이다). 훤한 용모가 참 많이 닮았내.
너희들 밥도 제대로 못해 먹인다고--나도 그래. 출근해서 가장 productive 한 시간 30여분이상을 여기서 보낸단다. 절제하려고 애쓰는데. 20-30 분으로 끝내려고 말이야. 잘 안되는군.
인희, 규연, 인옥, 미정 잘지내.
그래 용숙이 애들과 네남편과 남매/형제라해도 되겠다. (내동창 네 남편에 아부하는 말이다). 훤한 용모가 참 많이 닮았내.
너희들 밥도 제대로 못해 먹인다고--나도 그래. 출근해서 가장 productive 한 시간 30여분이상을 여기서 보낸단다. 절제하려고 애쓰는데. 20-30 분으로 끝내려고 말이야. 잘 안되는군.
인희, 규연, 인옥, 미정 잘지내.
2004.09.30 02:23:17 (*.121.51.67)
거실에서 남편과 앉아서 티비 볼때는 왜 그리 졸렵던지, 방으로 들러와
누웠더니 잠이 안오네. 거실에서 또랑또랑 하던 남편은 벌써 쿨쿨...
어떻게든 자려고 하지않고, 슬그머니 일어나서 나도 컴앞에 있다.
그냥 저절로 홈피를 켜고싶구나. 매일 보는 친구들 소식 하루 빠지면 큰일 날것 같아서
말이다. 그냥 반갑고 궁금하고 말이다. 새글 하나라도 읽으면 기분 좋고.
용숙아, 가족 사진 잘 봤다. 네 피부가 너무 곱구나.
아직도 잠이 않오니 큰일이네.
누웠더니 잠이 안오네. 거실에서 또랑또랑 하던 남편은 벌써 쿨쿨...
어떻게든 자려고 하지않고, 슬그머니 일어나서 나도 컴앞에 있다.
그냥 저절로 홈피를 켜고싶구나. 매일 보는 친구들 소식 하루 빠지면 큰일 날것 같아서
말이다. 그냥 반갑고 궁금하고 말이다. 새글 하나라도 읽으면 기분 좋고.
용숙아, 가족 사진 잘 봤다. 네 피부가 너무 곱구나.
아직도 잠이 않오니 큰일이네.
2004.09.30 09:14:19 (*.130.153.233)
얘들아! 사진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사실 이사진 파란만장하게 올렸다.
저번부터 올리자구 꼬였는데, 성숙이가 올린 뉴-포트 비치글에서
"뻥"이 좀 셋거든.....그래서 " 선글라스 벗은사진 절대 안됨"했단다.
그런데,선영이가 갈비굽는 아자씨로 올리는바람에....
가족사진이 훨씬 잘 나왔다고, 꼬드겨서 올렸단다.
방금 인희 전화가와서 한참 수다떨다가 다시 쓰려는데 이번엔 영완이.
니들 오늘 나한테 전화하기로 했니? 너무 행복하다.
미정아, 이제 나 생각났어? 나는 벌써 너 기억했는데....
나는 네가 해리짝 이었던거 생각난다.
학생때 키도 늘씬하고 예뻤었는데, 여전히 유지하고 사는구나.
친구들이 모두 인일의 미스코리아, 할리 베리로 부르는걸보니.....부럽당!!
우리얘들 붕어빵 1.2.라고 내가 말했지?
우리딸은 16살(11학년) 정 혜미.아들은 13살(8학년) 정 유진.
한국이름,미국이름 하나로 쓴단다.
영숙아! 내 피부 화장발이다.ㅋㅋㅋㅋ
해리! 너 나한데 배신 때렸다.
경선이네 나랑 간다고 해놓고, 금강산 까정.
사진 많이많이 올려. 보구 또보게....::(::::s::´(;:);:);:);:)
사실 이사진 파란만장하게 올렸다.
저번부터 올리자구 꼬였는데, 성숙이가 올린 뉴-포트 비치글에서
"뻥"이 좀 셋거든.....그래서 " 선글라스 벗은사진 절대 안됨"했단다.
그런데,선영이가 갈비굽는 아자씨로 올리는바람에....
가족사진이 훨씬 잘 나왔다고, 꼬드겨서 올렸단다.
방금 인희 전화가와서 한참 수다떨다가 다시 쓰려는데 이번엔 영완이.
니들 오늘 나한테 전화하기로 했니? 너무 행복하다.
미정아, 이제 나 생각났어? 나는 벌써 너 기억했는데....
나는 네가 해리짝 이었던거 생각난다.
학생때 키도 늘씬하고 예뻤었는데, 여전히 유지하고 사는구나.
친구들이 모두 인일의 미스코리아, 할리 베리로 부르는걸보니.....부럽당!!
우리얘들 붕어빵 1.2.라고 내가 말했지?
우리딸은 16살(11학년) 정 혜미.아들은 13살(8학년) 정 유진.
한국이름,미국이름 하나로 쓴단다.
영숙아! 내 피부 화장발이다.ㅋㅋㅋㅋ
해리! 너 나한데 배신 때렸다.
경선이네 나랑 간다고 해놓고, 금강산 까정.
사진 많이많이 올려. 보구 또보게....::(::::s::´(;:);:);:);:)
2004.10.01 22:57:11 (*.73.235.34)
용숙아 반갑다
날마다날마다 서방님그리워하더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남매귀염둥이를
십년전미국에 자주도갔었지
아무튼반갑다
해리와인희그리고 미정이
일만이천봉 금강산구경 갈거다!
아마도 찬란한 가을나들이
기대된다
너희들도 초대하고싶구나
날마다날마다 서방님그리워하더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남매귀염둥이를
십년전미국에 자주도갔었지
아무튼반갑다
해리와인희그리고 미정이
일만이천봉 금강산구경 갈거다!
아마도 찬란한 가을나들이
기대된다
너희들도 초대하고싶구나
2004.10.02 03:59:43 (*.130.157.45)
경선이,드디어 나타나셨네.
반갑다, 경선아! 도데체 얼마만인지 기억할수도 없네.
해리한테 네 소식 듣고 너무 반가웠어.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강원도 산 좋고, 물 좋은곳에서 좋은 공기마시며 선녀(?)처럼 살고있겠군.
보고싶다, 경선아.
요즘 한국친구들 보구싶어 죽겠다.
나 친구 상사병 (그런병도 있나?) 나면 니들 책임져!!!!
경선아, 가을나들이 잘하고 사진 마니마니 올려. 니 예쁜딸 사진두~~~(:f)
반갑다, 경선아! 도데체 얼마만인지 기억할수도 없네.
해리한테 네 소식 듣고 너무 반가웠어.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강원도 산 좋고, 물 좋은곳에서 좋은 공기마시며 선녀(?)처럼 살고있겠군.
보고싶다, 경선아.
요즘 한국친구들 보구싶어 죽겠다.
나 친구 상사병 (그런병도 있나?) 나면 니들 책임져!!!!
경선아, 가을나들이 잘하고 사진 마니마니 올려. 니 예쁜딸 사진두~~~(:f)
2004.10.02 21:29:03 (*.49.37.3)
용숙아 안녕!!!
오늘은 집에서 아침부터 늘어지게 있으려 했는데
신문에서 책안내라는 부록신문때문에 종로구 화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엘 갔단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다반치 코드란 책을 들고...
책은 별로 안읽고 그곳에 온 젊은 청년구경에 도서관마당의 정경을 구경하기에
바빴단다.
오늘은 날이 제법 쌀쌀해서 도서관 바깥의 모습을 감상하는데
더없이 좋더구나.
미정이와 금강산건으로 통화하고 소격동을 지나 청와대로 걸어 오는데
참으로 기분이 유쾌했구....
가끔 북촌(종로구에서 인왕산앞동네)을 걷노라면 이조시대,일제강점기등이 생각나면서
깊은 상념에 잠기기도 한다
그래서 인왕산 북악산도 걷곤 한단다.
저녁에는 경선이와 통화하고,,,,
용숙아,
한국에 오면 서울구경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로 시켜 주고 싶다
물론 다른 외국친구들도!!!!!!!
안녕~~~~~
오늘은 집에서 아침부터 늘어지게 있으려 했는데
신문에서 책안내라는 부록신문때문에 종로구 화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엘 갔단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다반치 코드란 책을 들고...
책은 별로 안읽고 그곳에 온 젊은 청년구경에 도서관마당의 정경을 구경하기에
바빴단다.
오늘은 날이 제법 쌀쌀해서 도서관 바깥의 모습을 감상하는데
더없이 좋더구나.
미정이와 금강산건으로 통화하고 소격동을 지나 청와대로 걸어 오는데
참으로 기분이 유쾌했구....
가끔 북촌(종로구에서 인왕산앞동네)을 걷노라면 이조시대,일제강점기등이 생각나면서
깊은 상념에 잠기기도 한다
그래서 인왕산 북악산도 걷곤 한단다.
저녁에는 경선이와 통화하고,,,,
용숙아,
한국에 오면 서울구경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로 시켜 주고 싶다
물론 다른 외국친구들도!!!!!!!
안녕~~~~~
반갑다.
용숙이도 아직 아이들이 어린가보다.
아이들이 이쁘다.
성숙이의 칭찬으로 살림 잘하고 요리솜씨 그만이고
가재도구 엽렵한걸 알았는데
식구사진보니 게다가 오순두순 화목하기까지....
넘넘 좋다,그리고 고맙기까지....
벨라지오호텔과 베네치안호텔은 정말 좋더구나.
베네치안호텔에서 구겐하임미술관 그림을 본게
참 좋았거든.
니들은 며칠있음 또 가니 조오켔다아~~~~
사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