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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길목 구기터널 앞 옛민속식당
이곳이 어제 우리의 접선 지역이었어.(정해리, 서영숙, 김자희, 이미정, 글구 나)
영숙이 언니가 경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점심시간에는 표를 들고 기다려야할 만큼이라더니
음식맛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
점심후엔 분위기 좋은 카페 꿰고 앉은 인희 인솔로
북한산을 깔아보는 가나미술관 카페로 이동.
우리들의 끊임없는 수다가 이어졌었지.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니었는데
게다가 그처럼 오랜만에 만나고서도
어째 만나면 그리 쉽게 마음이 열리고 흉허물이 없어지는지는걸까.
기쁜 일은 같이 깔깔대고 어려운일엔 기꺼운 동지가 되어주는 친구들.
모두 고맙더라.
수다중에 강원도에 있는 경선이로부터 전화가 왔어.
금강산 번개를 위한 일정에 대해 말이 오가는데
환상이더라.
해리야,
인천 대공원 산 뿐 아니라, 북한산, 금강산 모든 정기 다 품으렴.
밝은 네 모습이 너무 좋았다.
2004.09.25 09:00:07 (*.114.51.19)
숙아,반가워....근디 니 얼굴은 어디로?....완전 그 아자씨 땜시?1
영숙이의 웃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해맑고...(아줌마가 저래도 되는거야?)
미정인 여전히 아름다움으로 눈부시고...
인희,자흰 분위기 있다....물론 해리는 캡이고....
가을 햇살을 받으며 진짜 좋았겠다!!!
우리도 다음에 그 곳에 데려가주라...
숫아, 너의 얼굴도 봤으면 좋은데 아쉽당.
나쁜 아저씨!!!....(나 이래도 되나?)
영숙이의 웃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해맑고...(아줌마가 저래도 되는거야?)
미정인 여전히 아름다움으로 눈부시고...
인희,자흰 분위기 있다....물론 해리는 캡이고....
가을 햇살을 받으며 진짜 좋았겠다!!!
우리도 다음에 그 곳에 데려가주라...
숫아, 너의 얼굴도 봤으면 좋은데 아쉽당.
나쁜 아저씨!!!....(나 이래도 되나?)
2004.09.25 09:12:07 (*.114.57.113)
얘들아, 안녕!!!
니들 여기저기 벙개치고 다녀도 한 번도 동참을 못하는구나. 미안해.
나야말로 간간이 눈팅만 하고 나갔어.
무대를 초월해서 올려주는 멋진 사진과 이쁜 얼굴들, 정말 아름답다.
숙이가 나와서 활약이 대단하구나. 이 끈 저 끈 이어서 고운 매듭지려무나.
해리의 화려한 외출도 넘 보기 좋다.
미정이가 가까이서 더 좋은 친구되어 주렴. 오늘도 미정인 이쁘네.
영숙이의 넉넉한 웃음과 여유로움도 넘넘 좋구 그러네. 영숙이 뒤엔 나팔꽃인가?
올가을은 그리 길지 않다했는데 요즘 날씨가 아침에 출근하는 나를 한없이 밖으로 유혹한다.
내가 일하는 곳은 국제공항 근처의 공항신도시인데 신도시로의 개발이 불과 몇 년 안 되어 무지 깨끗하고 아직은 바람이 싱그럽기만 하단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출근을 하면서도 통근버스가 조금 더 먼곳으로 가줬음 하는 바람이 요즘은 자주 일어.
언제부턴가 개나리꽃을, 코스모스를 철마다 찾아다니곤 했는데, 여자가 자연의 변화에 민감해지는 건 늙는거라니. 이젠 맘놓고 꽃타령하기도 창피해지지 모니?
니들, 지나만 가지 말고, 시간 나거든 공항쪽도 들러주렴.
니들 여기저기 벙개치고 다녀도 한 번도 동참을 못하는구나. 미안해.
나야말로 간간이 눈팅만 하고 나갔어.
무대를 초월해서 올려주는 멋진 사진과 이쁜 얼굴들, 정말 아름답다.
숙이가 나와서 활약이 대단하구나. 이 끈 저 끈 이어서 고운 매듭지려무나.
해리의 화려한 외출도 넘 보기 좋다.
미정이가 가까이서 더 좋은 친구되어 주렴. 오늘도 미정인 이쁘네.
영숙이의 넉넉한 웃음과 여유로움도 넘넘 좋구 그러네. 영숙이 뒤엔 나팔꽃인가?
올가을은 그리 길지 않다했는데 요즘 날씨가 아침에 출근하는 나를 한없이 밖으로 유혹한다.
내가 일하는 곳은 국제공항 근처의 공항신도시인데 신도시로의 개발이 불과 몇 년 안 되어 무지 깨끗하고 아직은 바람이 싱그럽기만 하단다. 이렇게 좋은 곳으로 출근을 하면서도 통근버스가 조금 더 먼곳으로 가줬음 하는 바람이 요즘은 자주 일어.
언제부턴가 개나리꽃을, 코스모스를 철마다 찾아다니곤 했는데, 여자가 자연의 변화에 민감해지는 건 늙는거라니. 이젠 맘놓고 꽃타령하기도 창피해지지 모니?
니들, 지나만 가지 말고, 시간 나거든 공항쪽도 들러주렴.
2004.09.25 11:20:51 (*.146.81.211)
숙아!
근데 네 모습은 오데로?.....
인숙이말대로 그아자씨 나쁜 아자씨네.
해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너희들 너무너무 부럽다.
맛있는거랑 재미난 이야기랑 엔돌핀이 팍~팍 솟아서
더 이뻐지고 더 젊어졌을 것 같아.
최인숙!
우리 한번 번개할까?
빈대떡에 동동주 한잔!
우와~
근사한 번개되겠다.
감기는 다 나았니?
직장을 다니면서 제일 힘든게
몸이 아플때인데
늘 건강에 유의하렴.
네가 얼마전 가슴앓이를 하고나서
더 쉽게 감기에 걸린것 같다.
필히 동동주 번개를 해야될것 같으네.
단풍이 곱게 들때 북한산으로 Go!
근데 네 모습은 오데로?.....
인숙이말대로 그아자씨 나쁜 아자씨네.
해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너희들 너무너무 부럽다.
맛있는거랑 재미난 이야기랑 엔돌핀이 팍~팍 솟아서
더 이뻐지고 더 젊어졌을 것 같아.
최인숙!
우리 한번 번개할까?
빈대떡에 동동주 한잔!
우와~
근사한 번개되겠다.
감기는 다 나았니?
직장을 다니면서 제일 힘든게
몸이 아플때인데
늘 건강에 유의하렴.
네가 얼마전 가슴앓이를 하고나서
더 쉽게 감기에 걸린것 같다.
필히 동동주 번개를 해야될것 같으네.
단풍이 곱게 들때 북한산으로 Go!
2004.09.25 11:25:24 (*.146.81.211)
아참!
연주야 안녕?
네가 들어 오니 너무 반갑다.
818때 처음본 너의 모습.
단아하고 고운네 모습과
점잖던 네 말솜씨가 생각난다........교감선생님버전(x1)
요즘은 코스모스를 자주 못 보겠던데
코스모스 보러 한번 가야겠네
연주야 안녕?
네가 들어 오니 너무 반갑다.
818때 처음본 너의 모습.
단아하고 고운네 모습과
점잖던 네 말솜씨가 생각난다........교감선생님버전(x1)
요즘은 코스모스를 자주 못 보겠던데
코스모스 보러 한번 가야겠네
2004.09.25 11:32:15 (*.114.51.19)
혜숙아, 조오치~~~
내 맘 알아주는 사람 니 밖에 없구나!!
난 아직 감기중(?~)
요즘은 아무 번개나 다 맡고 싶으니까 똑똑한 니가 알아서 불러줘~~~.
장소와 메뉴 불문~~~.
내 맘 알아주는 사람 니 밖에 없구나!!
난 아직 감기중(?~)
요즘은 아무 번개나 다 맡고 싶으니까 똑똑한 니가 알아서 불러줘~~~.
장소와 메뉴 불문~~~.
2004.09.25 23:24:05 (*.84.61.125)
연주가 오랜만에 나오니 반갑구나
아무래도 직장 생활 하면 바쁘겠지.그래도 가끔 글좀 올리렴.
네 모습이나 말솜씨 글솜씨 모두 어쩜 그렇게 단정하구 범생(모범생?)같은지.
얘나 지금이나 하나두 안변했어.
좋은 곳에 근무하니 좋겠다.
가끔 공항에 갈 일이 있어서(주로 아이들 땜에)남편하구 공항길을 달리다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지. 특히 부슬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공항길 바닷가 풍경에 젖어서
정말 네 말대로 차가 더 멀리멀리까지 달려갔으면 하는 때가 있단다.
공항터미날로 끝이 날 땐 그 촉촉한 무드가 아쉽기만하지.
어떤 때 기분 꿀꿀할 때 공항 쪽으로 드라이브라도 하면서 너희 학교 한번 구경 갔음 좋겠다.
혜숙이 갈 때 묻어갈까?
그리구 최인숙 !
니 휴대폰 번호 맞는거니?011 203 0526 맞니?틀리면 다시 좀 갈켜주라.
그리구 이숙
너 다음엔 내 카메라 가지구 나가서 너만 잔뜩 찍어서 올릴거다.
각오해.이 사진쟁이야!
2004.09.26 13:23:06 (*.154.146.51)
오랜만에 들어온 연주에게 인사하고..
인화여중시절의 연주모습을 늘 기억하며 사는 내게 요즈음 보이지 않는
연주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모습 보여주니 얼마나 기쁜지..
미정아!! 818의 미스코리아 인일 아줌마라는 칭송보다 내면의 세계가
더 아름다운 네모습을 늘 기억해?? 어찌 아냐고????
네 글을 읽으며.. 친구 해리를 위해 쉼없이 수고하는 네모습을 보며....
느끼는 거란다.
최인숙이의 핸폰 번호가 바뀌었어.. 그렇지않아도 친구들께 알려야함을 알기에
새로운 친구들 주소록 정리해서 보낼때 알리려 했단다..
여인네 연락처라 이곳에 올릴수도 없고.. 빠른 시일에 모두에게 알려줄게....
9월20일이 지나면 시간이 좀 있을거라는 자희의 모습이 자주 이곳에 올려지니
아주 반가워.. 자희야.... 네이름도 우리방에 올려보렴..
그리고 부평초딩 친구들 모임이 언제인지 그때 변연희도 만날겸 같이할게....
모두 모두 반가워~~~~
인화여중시절의 연주모습을 늘 기억하며 사는 내게 요즈음 보이지 않는
연주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모습 보여주니 얼마나 기쁜지..
미정아!! 818의 미스코리아 인일 아줌마라는 칭송보다 내면의 세계가
더 아름다운 네모습을 늘 기억해?? 어찌 아냐고????
네 글을 읽으며.. 친구 해리를 위해 쉼없이 수고하는 네모습을 보며....
느끼는 거란다.
최인숙이의 핸폰 번호가 바뀌었어.. 그렇지않아도 친구들께 알려야함을 알기에
새로운 친구들 주소록 정리해서 보낼때 알리려 했단다..
여인네 연락처라 이곳에 올릴수도 없고.. 빠른 시일에 모두에게 알려줄게....
9월20일이 지나면 시간이 좀 있을거라는 자희의 모습이 자주 이곳에 올려지니
아주 반가워.. 자희야.... 네이름도 우리방에 올려보렴..
그리고 부평초딩 친구들 모임이 언제인지 그때 변연희도 만날겸 같이할게....
모두 모두 반가워~~~~
영 미심쩍다 했더니...
얼굴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고 게다가 흔들리기까지.
영숙이 화장실 간 사이 찍은거 올렸당.
그대신 카페에서 찍은 영숙이 독사진.
니들 떫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