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밤새 퍼붓던 빗줄기가 맘의 찌꺼기를 쓸어버리고.. 그리고 우리들 가슴에 새날을 보내주었듯이
새맘으로 친구들께 한통의 편지를 쓰는 주일 아침입니다.
차창밖으로 느껴지는 풍경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파 집 근처의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왕복10차선을 공기를 맘껏 마시며 서너번 같은길을 달리고 또 달려봅니다....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던 서러웠던 맘은 어느새 사라지고 지난 목요일밤 갔었던..꿈같던
우리들의 친구 김은숙 샌님집을 생각해봅니다..
눈부신 네온사인사이로 저멀리 은숙이의 모습이..옆지기님의 모습이.... 보이고
먼저 와서 자리하고 있는 친구 최인숙과 이웃친구들 모습이 보입니다.
심성이 고은 친구 은숙인..개업식인 날에 멀리 멀리 알리지 말고 조용히 와주기를 바랬기에
친구들께 알리지 않고 우리만 갔다와 너무 미안타....
가을공기를 맘껏 마시고 났더니 이제야 세상의 혼탁한 공기속에서 보이지 않던 귀하고 귀한
생각들이 떠오르기에.. 늦었지만 친구들께 은숙이네 집을 소개하고프단다....
작은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며 파라솔밑에 앉아 함께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식사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떠올려보며..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친구들께 보여주지 못해 미안타....
다음에 다시 한번 많은 친구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시간을 약속하고픈맘에 이글도 올리고....
이웃사랑으로 오셨던 분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작은..너무나 보잘것 없는....그러니까 벌레만도 못한 이 영혼이.... 손길이....
필요한곳도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도록 허락하셨다는 귀중한 깨달음을 가슴에 새기며
친구들을 위해..인일을 위해....나의 부족하지만 진솔한 정성을 드립니다.
많은 깨달음의 질주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엔 목메이도록 울면서 집으로....
이 눈물은 무엇일까?? 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생각해보니 낼모레가 아버지를 보내드린지
1년이 되는날이군요....
잘못한거 너무나 많기에 후회의 눈물이겠지요....
친구들을 위해.. 인일을 위해.... 오늘 같은 눈물 흘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며~~~~
새맘으로 친구들께 한통의 편지를 쓰는 주일 아침입니다.
차창밖으로 느껴지는 풍경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파 집 근처의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왕복10차선을 공기를 맘껏 마시며 서너번 같은길을 달리고 또 달려봅니다....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던 서러웠던 맘은 어느새 사라지고 지난 목요일밤 갔었던..꿈같던
우리들의 친구 김은숙 샌님집을 생각해봅니다..
눈부신 네온사인사이로 저멀리 은숙이의 모습이..옆지기님의 모습이.... 보이고
먼저 와서 자리하고 있는 친구 최인숙과 이웃친구들 모습이 보입니다.
심성이 고은 친구 은숙인..개업식인 날에 멀리 멀리 알리지 말고 조용히 와주기를 바랬기에
친구들께 알리지 않고 우리만 갔다와 너무 미안타....
가을공기를 맘껏 마시고 났더니 이제야 세상의 혼탁한 공기속에서 보이지 않던 귀하고 귀한
생각들이 떠오르기에.. 늦었지만 친구들께 은숙이네 집을 소개하고프단다....
작은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며 파라솔밑에 앉아 함께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식사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떠올려보며..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친구들께 보여주지 못해 미안타....
다음에 다시 한번 많은 친구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시간을 약속하고픈맘에 이글도 올리고....
이웃사랑으로 오셨던 분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작은..너무나 보잘것 없는....그러니까 벌레만도 못한 이 영혼이.... 손길이....
필요한곳도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도록 허락하셨다는 귀중한 깨달음을 가슴에 새기며
친구들을 위해..인일을 위해....나의 부족하지만 진솔한 정성을 드립니다.
많은 깨달음의 질주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엔 목메이도록 울면서 집으로....
이 눈물은 무엇일까?? 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생각해보니 낼모레가 아버지를 보내드린지
1년이 되는날이군요....
잘못한거 너무나 많기에 후회의 눈물이겠지요....
친구들을 위해.. 인일을 위해.... 오늘 같은 눈물 흘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며~~~~
2004.09.13 00:30:55 (*.104.243.10)
인애야, 451번에 너에게 보내는 댓글 올렸다. 슬플때는 많이 슬퍼하고...
부지런한 예쁜 인애로 우리앞에 다시 자주 등장할거지?
은숙이네 경사가 있었내. 은숙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하인사 네 남편께도 전해드리렴...
부지런한 예쁜 인애로 우리앞에 다시 자주 등장할거지?
은숙이네 경사가 있었내. 은숙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하인사 네 남편께도 전해드리렴...
2004.09.13 06:57:27 (*.154.146.51)
용숙아..영완아....안녕!!!!
여름 한달을 쳐다만 보던 런닝머신위에 올라가 걸어보았다..
이제 무더운 여름도 다 가고 너무나 좋은..그래서 짧고 아쉬운 가을이 가기전에
살아 숨쉬는 감사함을 느껴보아야겠지~~~~
오늘의 행복이 어디까지인진 몰라도 사랑으로 ....
요즈음 한국은 포도의 달콤함으로 식사대용을....
모두들 잘 지내고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일의 상징을 ....
창밖에서 넘쳐들어오는 아침공기의 신선함이 오늘의 행복이다~~~~
여름 한달을 쳐다만 보던 런닝머신위에 올라가 걸어보았다..
이제 무더운 여름도 다 가고 너무나 좋은..그래서 짧고 아쉬운 가을이 가기전에
살아 숨쉬는 감사함을 느껴보아야겠지~~~~
오늘의 행복이 어디까지인진 몰라도 사랑으로 ....
요즈음 한국은 포도의 달콤함으로 식사대용을....
모두들 잘 지내고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일의 상징을 ....
창밖에서 넘쳐들어오는 아침공기의 신선함이 오늘의 행복이다~~~~
2004.09.13 08:26:04 (*.154.144.148)
은숙님의 개업을 축하합니다.~~~
또한 이렇게 일사게시판을 통해 축하할수 있도록 해준 인애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속에 슬픔이 있네요...
지가 젤로 좋아하는 말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영웅은 항상 외롭다.
고교시절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었던 지 단골 멘트였음다...ㅎㅎㅎ
하지만 그 영웅은 홀로 되는게 아니지요...
많은 친구들과 선후배와 함께 만들어진답니다.
허인애 인일 일사동기회 회장님!
이제 막 피어오르는 새싹처럼 일사동기회를
김은숙 부회장님과 정혜숙 총무님과 함께 그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또한 초대 회장단인 이인희님, 조인숙님, 최인옥님의 격려와 지원이 계속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50여명의 국내외 일사게시판의 논객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현 회장단을 밀어줄겁니다.
이제 일사동기회는
앞으로 나가는,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동기회를 위하여,
인일 동문회의 모범이 되길 위하여,
그리고
서로 살아가면서
아끼고 사랑하고 격려하는 그런 친구들의 우정을 위하여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마당쇠 흑산이 한말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x9)
또한 이렇게 일사게시판을 통해 축하할수 있도록 해준 인애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속에 슬픔이 있네요...
지가 젤로 좋아하는 말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영웅은 항상 외롭다.
고교시절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었던 지 단골 멘트였음다...ㅎㅎㅎ
하지만 그 영웅은 홀로 되는게 아니지요...
많은 친구들과 선후배와 함께 만들어진답니다.
허인애 인일 일사동기회 회장님!
이제 막 피어오르는 새싹처럼 일사동기회를
김은숙 부회장님과 정혜숙 총무님과 함께 그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또한 초대 회장단인 이인희님, 조인숙님, 최인옥님의 격려와 지원이 계속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50여명의 국내외 일사게시판의 논객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현 회장단을 밀어줄겁니다.
이제 일사동기회는
앞으로 나가는,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동기회를 위하여,
인일 동문회의 모범이 되길 위하여,
그리고
서로 살아가면서
아끼고 사랑하고 격려하는 그런 친구들의 우정을 위하여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마당쇠 흑산이 한말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x9)
2004.09.13 08:47:28 (*.154.144.148)
참, 은숙 옆지기님의 그 청정해수~~~~
왕새우, 가을전어, 대게, 광어, 우럭등.........
싱싱하고 맛나고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울 직원들하고 지난 금욜 갔었는디........다 만족했음다~~~
소래대교 넘어 두번쩨 신호에서 우회전하면 왼족에 보입니다.
청정해수가~~~~(x9)
왕새우, 가을전어, 대게, 광어, 우럭등.........
싱싱하고 맛나고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울 직원들하고 지난 금욜 갔었는디........다 만족했음다~~~
소래대교 넘어 두번쩨 신호에서 우회전하면 왼족에 보입니다.
청정해수가~~~~(x9)
2004.09.13 15:35:36 (*.114.51.19)
항상 웃을 순 없지만...
언제나 너의 얼굴엔 지워지지 않는 미소가 늘 남아 있었는데...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낀 것 같아 조심스레 너의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혼자서는 울지마라. 생각만해도 속상하다.
나처럼 눈물 많은 여자도 요즘은 눈물대신 억지 미소라도 지워보려고 애쓴단다.
현명하게,냉정하게, 필요 이상의 생각으로 너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감히 네게 인숙이가 한마디 한다.
그래도 너무 슬프면 아버지를 핑계삼아 실컷 울어보는 것도... 하지만 되도록 그것마저도 사양하는 너의 모습을 기대한다.
언제나 너의 얼굴엔 지워지지 않는 미소가 늘 남아 있었는데...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낀 것 같아 조심스레 너의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혼자서는 울지마라. 생각만해도 속상하다.
나처럼 눈물 많은 여자도 요즘은 눈물대신 억지 미소라도 지워보려고 애쓴단다.
현명하게,냉정하게, 필요 이상의 생각으로 너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감히 네게 인숙이가 한마디 한다.
그래도 너무 슬프면 아버지를 핑계삼아 실컷 울어보는 것도... 하지만 되도록 그것마저도 사양하는 너의 모습을 기대한다.
2004.09.13 18:40:01 (*.154.146.51)
아무렴..그래야지....
엄니 친구분 네분을 모시고 강화에 갔다왔다..
언제나처럼 엄니친구분들 아버지 애인들이었기에 무슨일 있을때마다
다들 모이셔 즐겁게 일을 하신단다....
아버지 사진을 들여다 볼때마다 표정이 다른거..너무나 신기한 일이다....
오늘은 밝으셨어.... 친구들이 많이 모여 즐거우시겠지....
친구라는 단어가 이렇게 소중한걸..
근데..인숙아....네글 읽고나서 문자메시지 넣었는데.. 아직 변동이 없네??
핸폰 한번 열어봐....내가 뭐라 보냈나~~~~
엄니 친구분 네분을 모시고 강화에 갔다왔다..
언제나처럼 엄니친구분들 아버지 애인들이었기에 무슨일 있을때마다
다들 모이셔 즐겁게 일을 하신단다....
아버지 사진을 들여다 볼때마다 표정이 다른거..너무나 신기한 일이다....
오늘은 밝으셨어.... 친구들이 많이 모여 즐거우시겠지....
친구라는 단어가 이렇게 소중한걸..
근데..인숙아....네글 읽고나서 문자메시지 넣었는데.. 아직 변동이 없네??
핸폰 한번 열어봐....내가 뭐라 보냈나~~~~
떠나신 다음에야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식들....
남아있는 생이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우리 노력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