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어제 바람난 아줌마 넷이서(서영숙, 이인희, 이미정, 글구 나)
신촌에 모였더랬단다.
모임제목은 수요음악회를 빙자한 수다모임.
모처럼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는 우아도 떨었고,
예쁜 '마리아 칼라스' 카페에도 들러
늦여름 오후를 만끽했더랬다.
(진성희야~~ 카페 정말 예쁘더라~~)
사진 찍어도 조금도 낯가림 안하던 아줌마들이던데
예다 올려놔도 나 돌 안맞겠쟈?
2004.09.10 07:58:51 (*.154.146.51)
사진만 보아도 너네들의 기뻤던 오후의 풍경이 그려진다..
가을 하늘의 음악회라~~~~
정말 멋지다.. 숙아....사진 종종 올리고 예쁜 모습들로
우리방 꾸며보렴....
여유로움의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네사람!! 정말 좋았겠다~~::)::d;:)
가을 하늘의 음악회라~~~~
정말 멋지다.. 숙아....사진 종종 올리고 예쁜 모습들로
우리방 꾸며보렴....
여유로움의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네사람!! 정말 좋았겠다~~::)::d;:)
2004.09.10 08:26:25 (*.154.144.148)
신쵠의 네공주님!
오랫만입니다....(x9)
림스키 코르사코프-왕벌의 비행 - 1 아이작 스턴(Isaac Stern)
오랫만입니다....(x9)
림스키 코르사코프-왕벌의 비행 - 1 아이작 스턴(Isaac Stern)
2004.09.10 09:52:35 (*.251.209.29)
바람난 아줌마들답지 않게 너무 우아하다.
마리아 칼라스, 림스키...
그 바람 나도 맞고 싶다.
시월 대천 바다바람은 같이 맞을수 있으려나.
마리아 칼라스, 림스키...
그 바람 나도 맞고 싶다.
시월 대천 바다바람은 같이 맞을수 있으려나.
2004.09.10 10:16:18 (*.114.51.19)
숙아,반갑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아도 좋네!!!
인희,영숙,미정이도 전보다 더 화사하고 예쁘네.
숙아, 인천에 내려오면 꼭 전화하고 얼굴 좀 보여주라.
오늘도 기쁜 하루가 되길... 모든 친구들!
인희,영숙,미정이도 전보다 더 화사하고 예쁘네.
숙아, 인천에 내려오면 꼭 전화하고 얼굴 좀 보여주라.
오늘도 기쁜 하루가 되길... 모든 친구들!
2004.09.10 11:37:10 (*.130.153.233)
늦바람이 더 무섭다는데.....
요즘 인일 14기 아줌마들 난리다 난리!
그동안 못만나구 어찌들 살았을꼬.;:)
한국, 미국, 캐나다가 시끌시끌 하네.
어제 너희들 모임 인희한테 대강은 들었지만, 오늘 홈피에 안 올리면
누구에게 라도 전화하려 했었어.
니네들 너무 우아하고 폼나네. 분위기도 그렇게 좋았다며....(샘난다)
영숙이랑 인희는 영미도 만났다며, 영미 소식도 좀 알려주라.
영미도 글 좀 남기라 하구.
니네들 안 쫒겨나게 눈치것 만나~~.뭐야, 무서울게 없다구::p
인희야, 전화 반갑구 고마워. 자주 연락하자.
요즘 인일 14기 아줌마들 난리다 난리!
그동안 못만나구 어찌들 살았을꼬.;:)
한국, 미국, 캐나다가 시끌시끌 하네.
어제 너희들 모임 인희한테 대강은 들었지만, 오늘 홈피에 안 올리면
누구에게 라도 전화하려 했었어.
니네들 너무 우아하고 폼나네. 분위기도 그렇게 좋았다며....(샘난다)
영숙이랑 인희는 영미도 만났다며, 영미 소식도 좀 알려주라.
영미도 글 좀 남기라 하구.
니네들 안 쫒겨나게 눈치것 만나~~.뭐야, 무서울게 없다구::p
인희야, 전화 반갑구 고마워. 자주 연락하자.
2004.09.10 11:48:58 (*.84.61.125)
야 . 요새 엄마 좀 이상해지지 않았냐 괜히 히죽히죽 웃고 혼자 중얼거리고 그런다.(큰딸 말)
응. 엄마 동창회 같다와서부터 이상해졌어.(둘째딸 말)
이상해지긴 뭐가 이상해졌냐 . 좋아서 그러지(셋째딸 말)
쏘파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잠꼬대 하듯 히죽대고 있는데 애들방에서 즈이들끼리
킥킥거리며 종알대는 소리가 들린다.
아닌게 아니라 그날 이후 매일 즐겁다.
친구 생각만하면 즐거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아! 친구들을 다시 얻었으니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즐겁고 재미나게 살 수있겠다
새끼들이 말대답을 해도 별로 노엽지도 않다
함께 음악회도 갈 수 있고 아플 때 서로 위로해주고 위로받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이렇게도 흐믓하고 행복할 줄이야.
10년 가까이 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이웃 친구 사귀는데 마음쓰기에 인색하며
깍쟁이처럼 살아 왔다만
30년 가까이 헤어졌던 친구와 마음을 뭉치는데는 어쩜 이리도 간단하단 말이냐.
나 자신이 놀라울 뿐이야
친구가 이리도 좋은거니?
엄마로써 별로 자랑할게 없었는데 요샌 좋은 친구 많이 둔게 큰 자랑이 됐다
모두들 열심히 살아온 모습들이 너무너무 보기좋고 흐믓하다.
미국에 사는 친구들은 영완이 말고는 날 잘 모를 것이다만
다들 반갑고
홈피 통해서 보니 그곳에서도 동창들 간에 똘똘 뭉쳐 친하게 지내는 걸 보니
참 마음이 흐믓하다
그리고 영완이 지난번 한국 다녀간 이후 개인적으로 인사 못한거 미안하게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때늦은 인사 하게된거 용서하길 바란다
예나 지금이나 내가 좀 망나니 끼가 남아서 예의가 부족함을 이해바람
1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다들 뭉친다니 부러워 미치겠다
한동안 라스베가스가 떠나가라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기뻐 야단이겠구나.
멀리서나마 즐거운 기를 날려 보내다오
그리고 기도 중에 우리의 착한 친구 해리의 건강을 위해 늘 기도해주길 부탁할께
엊그제 한 교양하는 인희를 비롯해서 숙이랑 서영숙이랑 음악회가서 음악감상도 하고
맛있는 것 먹으며 즐거운 수다도 떨었지
그런데 어느새 그 날의 사건이 시진과 함께 홈피에 올려졌으니
아뭏든 부지런두 하구나.숙아!
내년 새학기까진 쉰다고하니 푸욱 쉬면서 종종 우리를 불러내 줘라
그대가 부르는 곳 어디든지 또 언제라도 달려 나갈테니.
미술전시회도 좋고 음악회도 좋고 그냥 수다회도 좋단다
지난 세월 이야기가 어디 하루 이틀로 끝나겠니
다음엔 소주 한잔 어떨까?
소주하면 생각나는 친구.누군지 알지?
최인숙!
니가 꼭 껴야할 것같다.내 글 보구있니?
언제 소주 한잔 하려면 나두 한번 불러봐 좋아라고 나갈게 아니, 내가 부를까?
모자가 너무 잘 어울려서 부러운 서영숙아
거기 언제갈거니
가을이 제일 이쁠 때 가자 . 연락해라
아뭏든 엊그젠 친구들 덕에 행복했다. 고오마워!!!!!
응. 엄마 동창회 같다와서부터 이상해졌어.(둘째딸 말)
이상해지긴 뭐가 이상해졌냐 . 좋아서 그러지(셋째딸 말)
쏘파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잠꼬대 하듯 히죽대고 있는데 애들방에서 즈이들끼리
킥킥거리며 종알대는 소리가 들린다.
아닌게 아니라 그날 이후 매일 즐겁다.
친구 생각만하면 즐거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아! 친구들을 다시 얻었으니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즐겁고 재미나게 살 수있겠다
새끼들이 말대답을 해도 별로 노엽지도 않다
함께 음악회도 갈 수 있고 아플 때 서로 위로해주고 위로받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이렇게도 흐믓하고 행복할 줄이야.
10년 가까이 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이웃 친구 사귀는데 마음쓰기에 인색하며
깍쟁이처럼 살아 왔다만
30년 가까이 헤어졌던 친구와 마음을 뭉치는데는 어쩜 이리도 간단하단 말이냐.
나 자신이 놀라울 뿐이야
친구가 이리도 좋은거니?
엄마로써 별로 자랑할게 없었는데 요샌 좋은 친구 많이 둔게 큰 자랑이 됐다
모두들 열심히 살아온 모습들이 너무너무 보기좋고 흐믓하다.
미국에 사는 친구들은 영완이 말고는 날 잘 모를 것이다만
다들 반갑고
홈피 통해서 보니 그곳에서도 동창들 간에 똘똘 뭉쳐 친하게 지내는 걸 보니
참 마음이 흐믓하다
그리고 영완이 지난번 한국 다녀간 이후 개인적으로 인사 못한거 미안하게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때늦은 인사 하게된거 용서하길 바란다
예나 지금이나 내가 좀 망나니 끼가 남아서 예의가 부족함을 이해바람
1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다들 뭉친다니 부러워 미치겠다
한동안 라스베가스가 떠나가라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기뻐 야단이겠구나.
멀리서나마 즐거운 기를 날려 보내다오
그리고 기도 중에 우리의 착한 친구 해리의 건강을 위해 늘 기도해주길 부탁할께
엊그제 한 교양하는 인희를 비롯해서 숙이랑 서영숙이랑 음악회가서 음악감상도 하고
맛있는 것 먹으며 즐거운 수다도 떨었지
그런데 어느새 그 날의 사건이 시진과 함께 홈피에 올려졌으니
아뭏든 부지런두 하구나.숙아!
내년 새학기까진 쉰다고하니 푸욱 쉬면서 종종 우리를 불러내 줘라
그대가 부르는 곳 어디든지 또 언제라도 달려 나갈테니.
미술전시회도 좋고 음악회도 좋고 그냥 수다회도 좋단다
지난 세월 이야기가 어디 하루 이틀로 끝나겠니
다음엔 소주 한잔 어떨까?
소주하면 생각나는 친구.누군지 알지?
최인숙!
니가 꼭 껴야할 것같다.내 글 보구있니?
언제 소주 한잔 하려면 나두 한번 불러봐 좋아라고 나갈게 아니, 내가 부를까?
모자가 너무 잘 어울려서 부러운 서영숙아
거기 언제갈거니
가을이 제일 이쁠 때 가자 . 연락해라
아뭏든 엊그젠 친구들 덕에 행복했다. 고오마워!!!!!
2004.09.10 15:58:00 (*.68.87.143)
보고 싶을 때 보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는 너희들이 마냥 부럽다.
음악회, 까페,수다...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인데....
음악회, 까페,수다...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인데....
2004.09.10 22:20:32 (*.207.205.93)
미인대회 사진인가??
미인들만 연락해서 뭉쳤니??
우아한 미소가 부럽고~
예쁜 모습에 질투를 ~~
해리가 요즘 뜸하네
해리는 응답하라~~(x8)(x7)(x18)
미인들만 연락해서 뭉쳤니??
우아한 미소가 부럽고~
예쁜 모습에 질투를 ~~
해리가 요즘 뜸하네
해리는 응답하라~~(x8)(x7)(x18)
2004.09.10 23:45:51 (*.154.7.239)
흠~~~~~~~~~미인들이라.............(x9)
포토샵으로 피부 정리 했쥐?........(분명 루즈도 비슷해.......(x10)
아님 예쁜 척 했니?
교양과 번개는 지들끼리 하구......
숙아.......
내년 신학기까지 쉰다며 네가 교양과 번개 담당해라..
아무래도 서울에서 많이 주최를 해야 하니까.
연극, 음악회, 미술전......등등.......
물론 회비는 온라인 선납으로 받고...(못 오면 꽝치게....꼭 필요)
14회 아줌씨들 천고마비의 계절에 교양과 지성으로 내면을 살찌워 보는게 워떨까?
아마 추석 지내면 바로 추워질것 같다.
짧은 가을을 아쉬워 해야겠지.....
가볍게 시청앞 광장 잔디밭에서 뒹굴 거려 보거나, 조금 가을이 익으면 도심속 숲인 비원을 한바퀴 도는 것도 괜찮겠지?
어떻세요?
교양 번개 담당님?
포토샵으로 피부 정리 했쥐?........(분명 루즈도 비슷해.......(x10)
아님 예쁜 척 했니?
교양과 번개는 지들끼리 하구......
숙아.......
내년 신학기까지 쉰다며 네가 교양과 번개 담당해라..
아무래도 서울에서 많이 주최를 해야 하니까.
연극, 음악회, 미술전......등등.......
물론 회비는 온라인 선납으로 받고...(못 오면 꽝치게....꼭 필요)
14회 아줌씨들 천고마비의 계절에 교양과 지성으로 내면을 살찌워 보는게 워떨까?
아마 추석 지내면 바로 추워질것 같다.
짧은 가을을 아쉬워 해야겠지.....
가볍게 시청앞 광장 잔디밭에서 뒹굴 거려 보거나, 조금 가을이 익으면 도심속 숲인 비원을 한바퀴 도는 것도 괜찮겠지?
어떻세요?
교양 번개 담당님?
2004.09.11 01:13:55 (*.104.243.10)
미정아, 어쩜 그렇게 재미있게 줄줄 써내리니? 자주 올려라. (조) 인숙이가 젊게 살려면 크게 웃으라 글을 올렸더구만, 네글이 정말 웃을 수 있게하는구나. 그래, 내가 공연히 바쁜척하고 서둘러 돌아 오느라 너하고 통화 한번 못했지,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다음번에 내가 한국가면 (최)인숙이 "꼭" 함께하는 "소주"잔치 마련해주련?
"한 교양하는 인희" 무릎을 탁 치게사는 명 definition이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기도 중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리 이름을 오늘 아침에도 부르면서, 소식이 뜸하다 싶고 궁금했다. 소식좀 올려주거라.
"한 교양하는 인희" 무릎을 탁 치게사는 명 definition이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기도 중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리 이름을 오늘 아침에도 부르면서, 소식이 뜸하다 싶고 궁금했다. 소식좀 올려주거라.
2004.09.11 01:29:07 (*.154.7.239)
영완아 안뇽?
조금있음 귀뚜라미 소리가 어지간 하겠다....
마지막 주가 추석이라 괜히 맘이 무겁네...
명절은 "노동절" 이니까....
그래도 우리 세대는 가족 모임이 있기나 하지 우리 애들때는 명절이 어떨까 싶다.
너희는 미국에서 어떻게 보내니?
송편은 만들어 먹구?
우리는 시집 식구들이 재미 없어 이벤트를 연출 해야 한단다.
고스톱을 쳐도 며느리들 판 나지...(우리 3, 사촌 동서 2)
아침 일단 해먹으면 내가 선동해서 송도 가서 커피 마시고 오곤 했지..(해방감)
우리들의 교양 번개를 기대해 보시라.........이 정도면 이숙이 나서겠지?
조금있음 귀뚜라미 소리가 어지간 하겠다....
마지막 주가 추석이라 괜히 맘이 무겁네...
명절은 "노동절" 이니까....
그래도 우리 세대는 가족 모임이 있기나 하지 우리 애들때는 명절이 어떨까 싶다.
너희는 미국에서 어떻게 보내니?
송편은 만들어 먹구?
우리는 시집 식구들이 재미 없어 이벤트를 연출 해야 한단다.
고스톱을 쳐도 며느리들 판 나지...(우리 3, 사촌 동서 2)
아침 일단 해먹으면 내가 선동해서 송도 가서 커피 마시고 오곤 했지..(해방감)
우리들의 교양 번개를 기대해 보시라.........이 정도면 이숙이 나서겠지?
2004.09.11 06:42:49 (*.229.94.83)
미정인 말로도 사람을 휘어잡는 맛이 있는데
거치지 않는 네 글빨 또한 탁월하구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재주, 그거 엄청난 탈렌트라는 거 너 알쥐?
자주 글 좀 올리렴.
글구 쫀숙아,
10월엔 대천 번개 있쟈
또 11월엔 덕수궁 돌담 한번 돌자.
언젠가 김은숙이가 덕수궁 돌담길 올려놓는 바람에
덕수궁 돌담 상사병 아직 안내려놨다.
그눔의 돌담땜시 그때 일이 깨졌는가 곰곰 헤아려보며
다시 걸어볼 덕수궁 돌담 번개 한번 치자
12월엔 뭐 니들이 또 가만 있겠냐?
첫눈이라도 오면 또 어쩌자고 인애가 분명 들썩거릴테니 그대로 하고...
이정도면 가을학기 번개 실러버스 통과냐?
에궁 이러다가 나 영원히 쉴라.
거치지 않는 네 글빨 또한 탁월하구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재주, 그거 엄청난 탈렌트라는 거 너 알쥐?
자주 글 좀 올리렴.
글구 쫀숙아,
10월엔 대천 번개 있쟈
또 11월엔 덕수궁 돌담 한번 돌자.
언젠가 김은숙이가 덕수궁 돌담길 올려놓는 바람에
덕수궁 돌담 상사병 아직 안내려놨다.
그눔의 돌담땜시 그때 일이 깨졌는가 곰곰 헤아려보며
다시 걸어볼 덕수궁 돌담 번개 한번 치자
12월엔 뭐 니들이 또 가만 있겠냐?
첫눈이라도 오면 또 어쩌자고 인애가 분명 들썩거릴테니 그대로 하고...
이정도면 가을학기 번개 실러버스 통과냐?
에궁 이러다가 나 영원히 쉴라.
2004.09.11 08:38:22 (*.104.243.10)
나도 쫀숙이라 부르련다. 이게 쉽구나. 그래 쫀숙아 안녕! 우리는 송편을 한국 떡집에서 사다 먹는단다. 많이들 먹지도 않고 맛나게 만드는 떡집도 있고해서. 녹두 부침은 집에서 만들지. 참, 녹두 부침이 추석에 먹는 음식이니?
숙아, 춥기전에 덕수궁돌담 돌아보고 사진도 올리렴.
숙아, 춥기전에 덕수궁돌담 돌아보고 사진도 올리렴.
2004.09.11 22:07:41 (*.229.94.83)
그래 영완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서로들 열심히 살다가
문득 친구들이 보고파지면 번개쳐 보는거
그게 이렇게 우리들 삶의 양념이 될 줄이야...
주위 사람들 열심히 돌보며 사는 네게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서로들 열심히 살다가
문득 친구들이 보고파지면 번개쳐 보는거
그게 이렇게 우리들 삶의 양념이 될 줄이야...
주위 사람들 열심히 돌보며 사는 네게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
2004.09.11 23:17:54 (*.104.243.10)
숙아, 우리 사이에 무슨 "존경"이란 말이....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내 남편과 네얘기가 잠깐나와서, "정이 많은 affectionate한" 친구라고 함께 정의 내리며 흐믓해 했다. 추워지기 전에 보약도 먹고, 몸 잘 챙기거라.
그런데 요즘, 우리 회장님 인애가 뜸하시내...어디 아프신가? 사업이 너무 바쁘신가?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내 남편과 네얘기가 잠깐나와서, "정이 많은 affectionate한" 친구라고 함께 정의 내리며 흐믓해 했다. 추워지기 전에 보약도 먹고, 몸 잘 챙기거라.
그런데 요즘, 우리 회장님 인애가 뜸하시내...어디 아프신가? 사업이 너무 바쁘신가?
2004.09.12 10:36:16 (*.154.146.51)
영완아.. 인애....
사슴이 좀 그러했다....
용기를 내어 살고프기에 14기에 글 올리고 ....
우정이..우석이의 헤맑은 미소가 그리운 아침이다.
사슴이 좀 그러했다....
용기를 내어 살고프기에 14기에 글 올리고 ....
우정이..우석이의 헤맑은 미소가 그리운 아침이다.
2004.09.13 00:19:25 (*.104.243.10)
인애야,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남에게 말 할수 없는 사연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지?
나도 지난 몇주간에 기도의 "열심"에 맥이 빠질 정도로 힘든 일들이 있었단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 내 맘 같지 않을때가 있지. 하더라도 내 자신에 부족함은 없는지 돌아보며,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내 부족함을 메꾸어 주시기 믿고 바라며 내 짐을 덜어 놓기로 하고 용기를 힘을 재충전 해본단다.
나를 용서하고 또 남을 용서하고 나면 (혹 남을 용서할 일이 있다면), 마음에 평안이 오겠지.
기도할께...
나도 지난 몇주간에 기도의 "열심"에 맥이 빠질 정도로 힘든 일들이 있었단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 내 맘 같지 않을때가 있지. 하더라도 내 자신에 부족함은 없는지 돌아보며,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내 부족함을 메꾸어 주시기 믿고 바라며 내 짐을 덜어 놓기로 하고 용기를 힘을 재충전 해본단다.
나를 용서하고 또 남을 용서하고 나면 (혹 남을 용서할 일이 있다면), 마음에 평안이 오겠지.
기도할께...
2004.09.13 16:30:14 (*.79.45.138)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인옥아 고맙다
친구들 기도 속에 날로 좋아지고 있다
운동 열심히 해서 수술 잘 받으려고.... 11월 23일 재수술 예정이거든.
가을 가기 전에 진부령 단풍 벌개(용숙이 벌개에서 따옴) 머리속에 그려본다
미정이 추영숙 인희 시간 남는 친구들 연락해 줘 경선이가 기다린댔어
멋지고 신나는 여행 기대해 볼께
인옥아 고맙다
친구들 기도 속에 날로 좋아지고 있다
운동 열심히 해서 수술 잘 받으려고.... 11월 23일 재수술 예정이거든.
가을 가기 전에 진부령 단풍 벌개(용숙이 벌개에서 따옴) 머리속에 그려본다
미정이 추영숙 인희 시간 남는 친구들 연락해 줘 경선이가 기다린댔어
멋지고 신나는 여행 기대해 볼께
2004.09.13 20:21:45 (*.200.162.166)
해리야~
벌개를 준비한다고라??
나도 낑겨주라~
보건 휴가 내고 가야쥐~~
이궁~
고3 우리딸 걸려긴 한다만~~(x8)(x7)(x18)(x2)
벌개를 준비한다고라??
나도 낑겨주라~
보건 휴가 내고 가야쥐~~
이궁~
고3 우리딸 걸려긴 한다만~~(x8)(x7)(x18)(x2)
2004.09.14 09:54:01 (*.130.153.233)
해리야, 단풍 벌개 한다구?
나두 낑기구 싶다. 올해들어 유난히 한국의가을이 고프다.
너희들이 있어서 더 그렇겠지?
경선이 모습, 강원도의 단풍 사진 많이많이 올려, 기다리고 있을께.
11월에 수술날짜가 잡혔구나.
체력단련 열심히 하고 힘들더라도 자주 맛난거 많이먹구.
모든 친구들이 기도하고 있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꺼야.
해리야, 힘내자!!!(:y)
나두 낑기구 싶다. 올해들어 유난히 한국의가을이 고프다.
너희들이 있어서 더 그렇겠지?
경선이 모습, 강원도의 단풍 사진 많이많이 올려, 기다리고 있을께.
11월에 수술날짜가 잡혔구나.
체력단련 열심히 하고 힘들더라도 자주 맛난거 많이먹구.
모든 친구들이 기도하고 있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꺼야.
해리야, 힘내자!!!(:y)
조석으로 쌀쌀하고 낮으로는 해가 화창한 걸 말한다고 해
곡식과 과일이 아주 훌륭하게 결실을 맺는다고...
이런 좋은 날에 숙이의 주선으로 눈호사 귀호사 마음호사를 하고나니
어찌나 좋던지....
우리 네명 정말 사심없이 유쾌하게 이야길 나눴어.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어.
모두 고맙다.
서영숙 이미정 이숙아 사랑한다.
이런 번개는 많이해도 좋을것 같구나.
아직도 림스키 고르사코프의 왕벌의 기행이
귓가에 맴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