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희 교장선생님 내외분)

         (현금희 선생님과 허회숙 교육장님의 아름다운 사랑)

         (지숙.. 최은아..  이인희..  정혜숙 )

         (축가를 멋지게 부르는 14기 하애란)

         (케잌 컷팅을 멋지게 하시는 선생님 내외분 등)

         (하애란..최은숙..이인희..최인옥..정혜숙..홍현실..최은아
                 전평례..이상례교감샌님..지숙..허인애)



함께 해준 친구들 넘넘 반가웠어.... 연신 교장 선생님 입가가 다물어 지지 않으시는
모습이 소녀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우셨지....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약속하며 떠나려 합니다" 로 시작되는 퇴임사도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었지....

헌데 클날뻔했다....  현금희 교장선생님께서 받으신 예쁜 꽃다발을 앞에 두고 멋지게
찍으려 폼잡았던 사진 하나도 없다....
커다란 카메라 들고 다니는 찍사에게 부탁했는데 두장다 바닥만 나왔단다....

현금희 선생님과 찍은 사진은 없지만 갑자기 나타나셔 6개월을 14기들과 공부하셨다는
이상례 선생님덕에 다시 찍은 단체 사진이 오늘을 기억해주는 사진이 되었구나....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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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헤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훨 네 곁으로 간다

*반복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타고 훨훨 내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