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고맙다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  지난번  검사  결과가  썩  좋지못하단다
조직검사를  해봐야  되겠다는  의사  말이  왜그리  밉던지...  의사선생님도  좋은  결과를  기대했겠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다고는  하지  않았으니까  확인하는거라  생각하기로했다
홈피를  두드리니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응원하고 있구나   정말  고맙다  
미국에서까지  용숙이  연락주니  정말  반갑다  소식은  친정엄마한테  듣고있어  부모님소식도  접했고
미안하다  연락안해서 용숙아
친구들이  기도해주니  열심히  치료받을께....   계속해서   기를  보내줘  우리  14회들의  기를  모아모아
꼭  이길꺼야
반갑고  고맙고  어떻게  표현해야할런지........
아프고보니  위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힘이  된단다
하나님을  믿는  친구들은  아마  중보기도의 힘을  알꺼야
친구들의  기도의  힘으로  꼭  나으리라  믿고  다른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련다
병원에  가보면  정말  환자는  왜그리  많던지...   모두가  환자야  거기서  보면  나는  약과야...
빨리  나아서  너희들  만나  수다대열에  끼고싶다   나  예전에  수다스러웠잖아....
친구들아  자주  연락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