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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이 두색의 사람들의 같은점은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고 미워하며 그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사람의 색을 띄게되는 것일겁니다
오늘 이 늦은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해보세여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내가 살아가면서 혹시 날 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
그렇다면 날잊은 그 사람을 미워하기 보다는 왜 그 사람은 날 잊어야만 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혔를 겁니다 그리고나서 당신이 잊은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쉼호흡을 한번하고 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 사람을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뭇 말하기를 만나는것보다 헤어지는게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분명 헤어지는것보다 만나는것이 더 어려운일일겁니다
오래기억되는 것보다 잊혀지는게 더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분명 잊혀지는것보다 오래 기억되는것이 더 어려운일일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너무 쉬운길만을 찾고 있는건 아닐까요? 어려운 길일수록 얻는것은 분명 더 많을것입니다
내가 잊기로 했던사람 당신도 우리도 누군가의 기억에서 지금도 잊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이 먼저 우리가 먼저 잊으려했던 사람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 누군가도 역시 언젠간 그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온다고 해서 모두다 정리 하려만 하지말고 차근차근 다시 한번 천천히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며 그 사람들을 오래 기억하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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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첫 행복 ▒
하루의 첫 행복은 당신의 손을 감싸며 제 어깨를 스쳐가는 엷고 가느다란 아침 햇살이랍니다 하루의 첫 슬픔은 닫히는 현관문이고 떠나가는 당신의 자동차 그리고 남아있는 고요한 정적이랍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당신께서는 곧 돌아올테고 저의 삶은 다시 순조롭게 흘러가죠 하루의 마지막 행복은 바로 꺼져가는 램프랍니다
- 프랑소아 자르디의 노래<하루의 첫 행복>에서
길은 가다가 아카시아 꽃향기가 너무 좋아 그 자리에 한참 멈춰 섰습니다. 코끝을 스치는 이 향기도 지금이 아니면 올핸 다시 못맡겠지요. 이런 꽃 향기가 별 것 아니지만, 지나간 추억이나 애틋한 사랑과 정을 그립게 만듭니다.
프랑소아 자르디의 노래처럼 출근하는 남편 혹은 연인과 한 나절 떨어져 있음도 안타까워하는 애정의 돈독함. 싱글이거나 불화중인 커플에겐 더없이 부러운 거네요.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같이 산다면 어떨까요? 아카시아 꽃 향기처럼 향긋한 사랑을 꿈꾸고, 가꿔간다면 오늘 하루는 남다를 것 같아요
= 시인 신현림의 희망블루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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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08:38:05 (*.52.197.30)
제고17.정규종
2004.07.06 10:30:31 (*.49.37.3)
14이인희
2004.07.06 12:36:47 (*.154.146.51)
허인애
2004.07.06 13:36:21 (*.195.157.78)
제고18.이흥복
2004.07.06 13:47:20 (*.52.197.30)
제고17.정규종
2004.07.06 14:59:59 (*.52.197.30)
제고17.정규종
2004.07.07 01:27:36 (*.154.7.187)
14. 조인숙
2004.07.07 01:36:53 (*.49.37.3)
14이인희
2004.07.07 07:01:12 (*.195.157.78)
제고18.이흥복
2004.07.07 10:44:08 (*.100.193.240)
흑산
2004.07.07 22:59:11 (*.154.7.164)
14. 조인숙
2004.07.08 08:42:36 (*.154.144.154)
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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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중에 건강 조심하시구 좋은 소식들만 있기를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