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30일....
시청앞 영빈관에서 인일 총동창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박광선 회장님과 새로운 일꾼이 되신 정외숙 회장님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의 안건에 대해 의논도 하고....
더욱더 아름다워지고 있는 인일 동산에 오신 모든 선배님들.. 동기들 감사합니다.

2부로 10기 안명옥 동문의 국회의원 당선 축하 파티가 이어지는 저녁....
자그마한 체격에서 어찌 그런 힘이 나실까??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맥주 한잔씩 따라 주시는 안명옥 선배님....
즐거운 축하파티에 들떠 있는 우리 14기의 눈에 아주 낯익은 얼굴 하나가....
작전여고 샌님으로  있다는 이효정이가 나타났답니다..
조금후엔 안남여고 교감으로 있다는 최은아 교감샌님까정....

파티의 열기가 더 뜨거워집니다.
우린 새로운 친구가 나타날때마다 하는거.... 너 고대로다..
정말 이효정인 화장기 하나없는 중딩시절..고딩시절.. 고대로입니다.
웃지않고 너스레떠는 모습도 여전히....
최은아 교감샌님은 너무나 무게가 있으셔 선밴님으로 착각??

얘덜아.. 좋은밤.. 좋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