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3 모의수능을 치르고
분주한 마음을 정리하고 있음.

대한민국 교육.
도대체 어쩌려는 것인지?

6월 일정을 생각하다 보니
달력에 주중 공휴일이 없네.
그것만 봐도 가슴이 답답하구만.

그리운 친구들의
정다운 이야기 속에
잠시 푹 빠져 있다가
은숙이가 불러 주기에 얼굴을 내밀고 있음.

나름대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산다 생각하는데
요새는 작은 일에도 화가 많이 나네.
어려지는 건가 아니면 정말 나이값을 하는 건가?
답 좀 찾으려 도 좀 닦아야겠네.

보고싶은 친구들.
건강하게 잘 지내렴.
곧 만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