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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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7 01:13:56 (*.199.60.43)
현숙님,
고마워요.
언젠가 이 글을 처음 대할때
당황스러웠던 느낌이더랬어요.
내마음을 고스란히 들킨거같아서말에요.
전 정말 40이 되면 불혹한줄 알았어요.
그러나 알고보니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허함에 뿌리한 끊임없는 마음의 반란과도 같은 유혹.
그 많은 유혹을 부인할 수 밖에 없는 나이일 뿐이더군요.
그러니 '혹함이 없다' 가 아니라 '유혹을 부인한다' 이런 풀이라고나 할까요.
제생각엔 유혹함을 부인할 수 있는 저력은 역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원숙함에서일거에요.
고마워요.
언젠가 이 글을 처음 대할때
당황스러웠던 느낌이더랬어요.
내마음을 고스란히 들킨거같아서말에요.
전 정말 40이 되면 불혹한줄 알았어요.
그러나 알고보니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허함에 뿌리한 끊임없는 마음의 반란과도 같은 유혹.
그 많은 유혹을 부인할 수 밖에 없는 나이일 뿐이더군요.
그러니 '혹함이 없다' 가 아니라 '유혹을 부인한다' 이런 풀이라고나 할까요.
제생각엔 유혹함을 부인할 수 있는 저력은 역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원숙함에서일거에요.
숙에게 띄운건데 내가 먼저 읽네요
차암 좋은 내용이에요
저도 그리고 우리모두 그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