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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네 집에 인옥이와 놀러 왔다.
애들 온다는 얘기 들으신 인애 어머니께서 쑥개떡을 만들어 놓으셨다 하여
인애가 공수해온 엄마표 쑥개떡이란다.
나는 콩박은 쑥개떡은 '나도화가'코너의 황연희 선배님이 올린 그림에서만
보았는데, 오늘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너무 좋으네.
지난번 안성갤러리 모임 다음날 하도 쑥 얘기들을 해서 옛날에 엄마가 해주시던
쑥버무리가 먹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쑥버무리 사다가 아쉬운대로 먹었지.
오늘 진짜루 엄마표 쑥개떡을 먹으니 감개무량하다.
인애는 우리가 도착하니 피곤해서 자고 있었단다.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은게 분명한데 여기 저기 이름 불리우면 빠지지 않고
달려 나가는 못말리는 친구다.
게다가 쑥개떡을 디카로 찍긴 했는데 사진을 올리려 하니 뭔가 잘못되어
전문가한테 가서 CD로 복사해와 올리고 있는 중이다.
카메라Shop의 그사람이 인일여고사람들 못말린다고 했단다. ㅎㅎ
오늘 모처럼 맛있는 쑥개떡도 먹고 친구들과 앨범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는중인데, 다른 친구들은 뭐하고 지내니?
2004.05.16 17:04:15 (*.239.193.4)
아침에 영종도 을왕리에 모임 있어 갔다가 막 돌아왔는디....
이렇게 맛난 음식을 주시다니...............감사합니다....
어제는 밴뎅이, 오늘은 쑥개떡..........그럼 내일은 쭈꾸미?
이젠 먹거리로 나가자 이거죠?...ㅎㅎㅎ(x9)
박양숙-어부의 노래
이렇게 맛난 음식을 주시다니...............감사합니다....
어제는 밴뎅이, 오늘은 쑥개떡..........그럼 내일은 쭈꾸미?
이젠 먹거리로 나가자 이거죠?...ㅎㅎㅎ(x9)
박양숙-어부의 노래
2004.05.16 17:19:03 (*.154.146.51)
안광희 선배님!!
배달은 안되고요 지금 오세여....
대문 열렸어여~~~~
봉연이.. 인옥이.. 아직 울집에 있어여..
배달은 안되고요 지금 오세여....
대문 열렸어여~~~~
봉연이.. 인옥이.. 아직 울집에 있어여..
2004.05.16 17:23:03 (*.121.5.80)
아직도?
그럼 같이 있으면서 여기 사진 올린거야?
하여튼 인일인은 정말 못말려~~~~ ^^Y
I'll call you, now.(:t)
그럼 같이 있으면서 여기 사진 올린거야?
하여튼 인일인은 정말 못말려~~~~ ^^Y
I'll call you, now.(:t)
2004.05.16 17:33:24 (*.156.11.223)
엄마는 옛날부터 오라버니 아들보다 딸래미 효녀 인애를 더 이뻐했었지...
오라버니를위해 쑥개떡 한쪽은 냉겨놀거지?(x8)(x1)(x2)
오라버니를위해 쑥개떡 한쪽은 냉겨놀거지?(x8)(x1)(x2)
2004.05.16 20:00:06 (*.154.7.180)
얘들아 떡 남겨 놔라 잉?(x16)
지금 저녁 먹고 들어 가다 나한테 딱 걸렸지.......ㅎㅎㅎㅎ(x10)
이 저녁까지 몰켜 있다니...........빨랑 빨랑 집으로.........(x21)
지금 저녁 먹고 들어 가다 나한테 딱 걸렸지.......ㅎㅎㅎㅎ(x10)
이 저녁까지 몰켜 있다니...........빨랑 빨랑 집으로.........(x21)
2004.05.18 01:06:49 (*.154.7.217)
쑥떡 반쪽 맛 만 보았음.
인애 친정 어머니께서 반죽 아직 있다고 하셔서 수일내로 쑥떡 먹을 예정임.
그런데 비공개로 할 예정이어서 나만 먹을까 하는 디??????ㅋㅋㅋㅋ(x16)
정말 나만 먹어도 입 닦을 예정이라 며느리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모를 예정...
먹을때는 전화도 않 받을 예정임.
물론 시간 역시 미정...........컴퓨터도 끄고 먹을 예정임...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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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치사하다....누군지 몰라도...인애가 줄지 않줄지도 모르면서......... (x18)(x19)
인애 친정 어머니께서 반죽 아직 있다고 하셔서 수일내로 쑥떡 먹을 예정임.
그런데 비공개로 할 예정이어서 나만 먹을까 하는 디??????ㅋㅋㅋㅋ(x16)
정말 나만 먹어도 입 닦을 예정이라 며느리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모를 예정...
먹을때는 전화도 않 받을 예정임.
물론 시간 역시 미정...........컴퓨터도 끄고 먹을 예정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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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치사하다....누군지 몰라도...인애가 줄지 않줄지도 모르면서......... (x18)(x19)
정말 맛나게 생겼네요.
인애는 정말 좋겠다. 친구들 온다고 떡도 만들어 주시고.(:l)
근데 봉연후배, 셋이 먹기에 벅차지 않았어요?
혹시 몇개 얻어 왔으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