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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놀란 아버지. 당황한 나머지..
"야야~!!! 119가 몇 번이여~!!!!"...
하고 소리치자,
옆에 있던 삼촌이 소리쳤다.
.
.
.
.
"매형!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하세요!!!!...
114에 전화해서 물어봅시다!"




⊙========== 맞 선 ==========⊙
어떤 노처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자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 고민 하다,
새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
"이 년 이...................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 . -;;






2004.04.24 11:19:27 (*.154.7.139)
어∼휴
억지로 웃고글 계시네요.........................(x16)
알았어요...
누구 누구 인지 적고 있어요....... (x9)
억지로 웃고글 계시네요.........................(x16)
알았어요...
누구 누구 인지 적고 있어요....... (x9)
2004.04.24 11:25:16 (*.203.25.150)
아냐~ 나 정말 웃겨.
떄구르르르르르르 깔깔깔, 우캬캬캬캬캬........... 땡글땡글. 푸하하하하하하
우푸푸푸푸푸............우핫핫핫핫.
떄구르르르르르르 깔깔깔, 우캬캬캬캬캬........... 땡글땡글. 푸하하하하하하
우푸푸푸푸푸............우핫핫핫핫.
2004.04.24 11:44:17 (*.93.252.130)
이름 안 적힐라구 연수댁이 솔차니 애쓴다...,
호호호호ㅎㅎㅎ.....(입 가리고 모처럼 교양있게)...hihihihi...
호호호호ㅎㅎㅎ.....(입 가리고 모처럼 교양있게)...hihihihi...
2004.04.24 17:28:18 (*.114.46.31)
정말 많이 웃었어.
사진찍을 때 네가 한 말 '개~~'가 생각나서
정말 더 많이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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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체크한다고 해서 댓글 올린다. (x10)
사진찍을 때 네가 한 말 '개~~'가 생각나서
정말 더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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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체크한다고 해서 댓글 올린다. (x10)
2004.04.24 21:54:10 (*.248.214.22)
사진찍을때 인숙이가 한 말이 무엇이었을까?
그 얘기 때문에 모두의 표정이 그렇게 활짝 피었던건가?
음악이 신나서 어깨가 들썩거려지네.
이름 적는거 아직 마감 안했지? (x10)
그 얘기 때문에 모두의 표정이 그렇게 활짝 피었던건가?
음악이 신나서 어깨가 들썩거려지네.
이름 적는거 아직 마감 안했지? (x10)
깔깔, 낄낄, 끼득끼득, 킬킬....
나 웃었다. 엄청. 접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