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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는 데 설마 비가 오지는 않겠지.....(띠끝이라 약해..)ㅋㅋㅋㅋ
제주도엔 엄청 오겠네(광에다.......)
잘 다녀 와서 후기 올릴께.....
못가는 친구들아 우리만 가서 미안해..... ;:)
제주도엔 비 엄청 올려나봐여 비가 세장이나 붙었네
제주도엔 엄청 오겠네(광에다.......)
잘 다녀 와서 후기 올릴께.....
못가는 친구들아 우리만 가서 미안해..... ;:)

2004.04.20 15:48:50 (*.79.45.176)
엊저녁에 장보면서 산 과자와 초코렛을 내가 컴 하고 있는사이 내딸이 부스럭 부스럭 하더니 뜯어서 독서실 가는 가방에 이미 담았단다.
신영아, 그거 엄마친구들 낼 공주갈때 주려고 사온건데, 어떡해.
엄마, 난 또 나 먹으라고 사온건줄 알았지?
아유 나원참.
독서실 데려다 주고 오면서 다시 또 샀다.
오늘 아침 9시 30분에 맞춰 공주님들 집결 장소로 갔다. 우리동네라 꼭 가봐야 할것 같았다.
정혜숙이 먼저 와 있었다. 그다음이 나, 최인옥, 그리고 저기서 후리지아 향이 폴폴 나는 예쁜 꽃바구니를 들고 오는 조인숙과 인애가 오고, 저쪽 차안에 이미 베스트 드라이버 정화, 소림이, 희선이가 뽀얀 화장을 하고 앉아 있었다.
또 마구 뛰어오는 반가운 인희의 얼굴이 들어왔다. 나도 같이 공주로 가자고 차에 타라고 난리다. 아쉽지만 엄마가 애들 소풍가면 배웅하듯이 그렇게하고 돌아왔다.
경원이는 서울에서 기차로 이미 가고 있단다.
얘들아 잘 다녀와...글구 재미있는 얘기 많이 해줘ㅣ..
인숙이왈, 빨리 가서 공주님들 떠났다고 컴에 올려.
명령받고 쓰는 글이 재주가 없어서 이만 쓴다.
아참, 인애가 준 맛나는 과자(강정), 나와 진숙이에게 주라고 한과자. 맛있었다.
오늘 저녁에 또 진숙이 만나야겠는걸... 얘들아, 이따 도착해서 우리집에 커피 마시러와
이말도 내가 했단다. 나 착하지?
2004.04.20 21:23:14 (*.121.51.237)
영숙아 네 전화받고 나도 컴 잠깐 들어왔어... 헨드폰 울려서 받았더니 소림이가 이제야 대덕단지 빠져나오며 네가 준 오징어 잘 먹고 있다고, 인숙이 바꿔 재미있었지 하며 법석을 떨었더니응 말로 다 못 한다고 하는구먼 또 인애 바꿨더니 나의 새로운 소중한 친구 떠나는 바쁜 길에도 내 선물까지 챙기다니 인애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인가 얘들아 너희들 그렇게 뜻깊고 즐겁고 보람되고... 나 못갔었도 친구가 좋다니 덩달아 기분 쨍이야. 돌아오는 길 조심하고 ..내일이나 모레에는 영숙이 집에 놀러가서 커피 한잔 하며 늦게 본 친구딸 중간고사 준비시켜 주고 올거야 친구들아 그렇게 해도 되지..
인숙언니!! 역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