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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동네 백화점 식품코너엘 갔다.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여기저기서 남은 식품을
특가로 파느라고 씨끌버끌거렸다.
"남은빵 20%세일이요!"
하는소리에 제과점으로 향했다.
벌써 다 팔리고 남은게 별로 없어서
애들줄것 샌드위치종류
1000원짜리 두개를 골랐다.
그리곤,남편생각이나서
잡곡빵은 없어요?" 하고 물었더니
"있긴있는데 시식용으로 쓸려구 꺼내놔서
좀 말랐는데 괜찮으시겠어요?" 한다.
"렌지에 돌려먹지요, 뭐, 주세요"했더니
"이빵은 그냥 가져다 드세요" 하는게 아닌가?
가격을 보니 4000원이나붙어 있었다.
2000원어치를 사고 4000원짜리를 공짜로 얻다니.....
"아~유~ 그건 너무 미안해서 안되구 파시기가
미안하면 조금 더 깎아주세요"했다.
막무가내로 돈을 받지 않는 아저씨랑 실랑이 끝에
할수 없이 그냥 올 수 밖에.
"아저씨, 저 여기 자주 안와요,
다음에 팔아드린다고 장담 못해용~"
그래도 괜찮다고너털웃음으로 대답하는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정말 꽁짜네...
진짜, 꽁짜가 좋긴 좋구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원래난 공짜를 별로 안 좋아한다.
거저 덤으로 주는 사은품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꼭 필요한것 아니면
다른사람 주라고 주고오는데
그날은 공짜의 참맛을 깨달았다.
나 어떻하지?
공짜좋아하게되면? ..........머리벗겨질까봐.....ㅋㅋㅋㅋ
저녁식사후
남편에게 빵을 내놓으며
꽁짜빵이란 이야기를 했다.
"이~야~ , 진짜꽁짜네"
울남편은
진즉에 머리가 없어진지 오래됐다.(속앓머리 ㅎㅎㅎㅎ)
부창부수함 절대 안되지.
동네 백화점 식품코너엘 갔다.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여기저기서 남은 식품을
특가로 파느라고 씨끌버끌거렸다.
"남은빵 20%세일이요!"
하는소리에 제과점으로 향했다.
벌써 다 팔리고 남은게 별로 없어서
애들줄것 샌드위치종류
1000원짜리 두개를 골랐다.
그리곤,남편생각이나서
잡곡빵은 없어요?" 하고 물었더니
"있긴있는데 시식용으로 쓸려구 꺼내놔서
좀 말랐는데 괜찮으시겠어요?" 한다.
"렌지에 돌려먹지요, 뭐, 주세요"했더니
"이빵은 그냥 가져다 드세요" 하는게 아닌가?
가격을 보니 4000원이나붙어 있었다.
2000원어치를 사고 4000원짜리를 공짜로 얻다니.....
"아~유~ 그건 너무 미안해서 안되구 파시기가
미안하면 조금 더 깎아주세요"했다.
막무가내로 돈을 받지 않는 아저씨랑 실랑이 끝에
할수 없이 그냥 올 수 밖에.
"아저씨, 저 여기 자주 안와요,
다음에 팔아드린다고 장담 못해용~"
그래도 괜찮다고너털웃음으로 대답하는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정말 꽁짜네...
진짜, 꽁짜가 좋긴 좋구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원래난 공짜를 별로 안 좋아한다.
거저 덤으로 주는 사은품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꼭 필요한것 아니면
다른사람 주라고 주고오는데
그날은 공짜의 참맛을 깨달았다.
나 어떻하지?
공짜좋아하게되면? ..........머리벗겨질까봐.....ㅋㅋㅋㅋ
저녁식사후
남편에게 빵을 내놓으며
꽁짜빵이란 이야기를 했다.
"이~야~ , 진짜꽁짜네"
울남편은
진즉에 머리가 없어진지 오래됐다.(속앓머리 ㅎㅎㅎㅎ)
부창부수함 절대 안되지.
결국엔 짐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
그러나... 먹을거리야 얼마든지 환영이지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