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2004.03.13 21:03:48 (*.102.3.223)
아~
옛날이여!
고등학교 1학년 가을소풍이었나?
송도 유원지 야외 무대에서 장기자랑할때
사회를 봤었는데.....
그때 이춘근선배님이 기타치고 노래를 해주셨던 생각이 난다.
아마 권정윤하고 같이 사회를 본것 같은데...
그때 찍은 사진이 어딘가에 있을거야.
우리의 꿈 많던 그시절
통기타 들고 오셔서
우리의 꿈많은 가슴을
설레이게 해주셨던 선배님!
지금은 어떤 모습이실지 뵙고 싶구나
옛날이여!
고등학교 1학년 가을소풍이었나?
송도 유원지 야외 무대에서 장기자랑할때
사회를 봤었는데.....
그때 이춘근선배님이 기타치고 노래를 해주셨던 생각이 난다.
아마 권정윤하고 같이 사회를 본것 같은데...
그때 찍은 사진이 어딘가에 있을거야.
우리의 꿈 많던 그시절
통기타 들고 오셔서
우리의 꿈많은 가슴을
설레이게 해주셨던 선배님!
지금은 어떤 모습이실지 뵙고 싶구나
2004.03.13 22:29:16 (*.154.146.51)
10여년전 하루도 빠트리지않고 한달동안 노래방을 간적이 있었지.
동네에서 제일친한 친구 남편이 권태기라나~~~~ 뭐 그런걸로
방황을 하는통에 우린 퇴근해서 돌아오는 바지씨들과 함께
세상속으로 들어가 맘껏 즐거웠었지.
그땐 내안에 믿음이란 단어보다 세상속에서 하는 기쁨이 더 큰 시간이었기에....
그때 내 18번이 이 노래였는데 선배님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지만
담에 우리끼리 노래방가면 나 이노래 시켜주라.
옛날 회상하며 한번 불러보게....
준비 끝내고 자려다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우리방 친구들 너무
즐겁게 노는것 같아 나도 잠자는거 포기했다.
어차피 잠은 오지않을거 같고....
진숙이가 종일 날 기쁘게 하는구나.
내일의 기쁨을 친구들에게 알려 주려면 조금은 자야할텐데....
차안에서 잠만 자면 난 해줄말이 없을텐데....
누가 내게 자장가좀 불러주....
동네에서 제일친한 친구 남편이 권태기라나~~~~ 뭐 그런걸로
방황을 하는통에 우린 퇴근해서 돌아오는 바지씨들과 함께
세상속으로 들어가 맘껏 즐거웠었지.
그땐 내안에 믿음이란 단어보다 세상속에서 하는 기쁨이 더 큰 시간이었기에....
그때 내 18번이 이 노래였는데 선배님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지만
담에 우리끼리 노래방가면 나 이노래 시켜주라.
옛날 회상하며 한번 불러보게....
준비 끝내고 자려다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우리방 친구들 너무
즐겁게 노는것 같아 나도 잠자는거 포기했다.
어차피 잠은 오지않을거 같고....
진숙이가 종일 날 기쁘게 하는구나.
내일의 기쁨을 친구들에게 알려 주려면 조금은 자야할텐데....
차안에서 잠만 자면 난 해줄말이 없을텐데....
누가 내게 자장가좀 불러주....
오늘 디제이 내가 직접. 옆집 아저씨 바로 위에다 .....
우리들 선배였다는 게 정말 새삼스럽지 않니
한번 따라 불러 보았더니 참 좋은 노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