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오후 부터 시작된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감춰 버렸네!!!
그저 눈이 내리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시절의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하지만 .....
도로 사정이 걱정 되고, 눈 치우기 귀찮아 지하 주차장에 차를 다시 주차 시키러 갔다오는 등.....
증말 벌써 이런 나이가 되었나(?)
공연히 서글퍼 지기도 하구^^^
틈틈이 홈피 방문에 부지런을 떨기로 한 다짐이 지켜 지도록 노력 해야겠다.
그저 눈이 내리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시절의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하지만 .....
도로 사정이 걱정 되고, 눈 치우기 귀찮아 지하 주차장에 차를 다시 주차 시키러 갔다오는 등.....
증말 벌써 이런 나이가 되었나(?)
공연히 서글퍼 지기도 하구^^^
틈틈이 홈피 방문에 부지런을 떨기로 한 다짐이 지켜 지도록 노력 해야겠다.
2004.03.05 00:17:26 (*.154.7.222)
소림아 탁월한 선택이었어..
오늘 눈은 거의 살인적이었다. 신세계에서 집까지 빨리오면 30분 이내인데 3시간 왔다..
거리 곳곳에 맘대로 서있는 차들은 대책이 없었어. 조그만 오르막은 거의 무방비고....
분위기 따지기 이전에 정말 징글 징글 하다.
이러고 싶지 않지만 어쩌니???
나도 분위기 타고 싶지만 현실적인 곤란함이 우선이구나...
마냥 뛰고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고 싶지만, 네 말대로 서글퍼 진다.
내일도 폭설, 빙판길, 교통 대란....정말 꼼짝 마∼네.
내일 나갈일 있으면 조심해라.
인옥아 계양산 무리다(?)
네 나이를 생각해 ㅋㅋㅋㅋ
나중에 강아지 보고 싶다.(:a)
오늘 눈은 거의 살인적이었다. 신세계에서 집까지 빨리오면 30분 이내인데 3시간 왔다..
거리 곳곳에 맘대로 서있는 차들은 대책이 없었어. 조그만 오르막은 거의 무방비고....
분위기 따지기 이전에 정말 징글 징글 하다.
이러고 싶지 않지만 어쩌니???
나도 분위기 타고 싶지만 현실적인 곤란함이 우선이구나...
마냥 뛰고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고 싶지만, 네 말대로 서글퍼 진다.
내일도 폭설, 빙판길, 교통 대란....정말 꼼짝 마∼네.
내일 나갈일 있으면 조심해라.
인옥아 계양산 무리다(?)
네 나이를 생각해 ㅋㅋㅋㅋ
나중에 강아지 보고 싶다.(:a)
2004.03.05 00:28:25 (*.248.214.29)
소림이 생각이 곧 나의 생각이네.
진숙이가 올렸던 글처럼 멋있는 중년의 여자이려면
하얀 눈에 감동을 받아야 할 터인데, 감동도 잠시...
아이구 집에 간신히 왔네. 차는 엄청 밀리지요, 유리는
자꾸만 뿌옇게 되지요, 설설 기면서 왔다.
내일 출근할 일이 걱정이네.
방학때면 30분 정도, 요즘은 보통 4~50분, 그런데
지난 번 폭설 때는 2시간 넘게 걸린 적도 있었지 아마.
인옥아 내일 산에 가는 것은 무리일라.
평지랑 달라서 눈 밑 깊이를 가늠키 어렵지 않겠니?
발목이라도 겹질리면 어쩌려구~ 이상은 겁쟁이 봉연이 말씀.
계양산, 언젠가 아마 소풍 갔었던가? 중학교 교가에 등장하는 산,
지금 많이 달라졌겠지?
글 올릴 준비하는 동안 인숙이가 다녀갔구나.
어떻게 하니. 네 글 보고 나니 더 걱정이다.
으휴~~ 한숨에 방구들 내려앉을라.
진숙이가 올렸던 글처럼 멋있는 중년의 여자이려면
하얀 눈에 감동을 받아야 할 터인데, 감동도 잠시...
아이구 집에 간신히 왔네. 차는 엄청 밀리지요, 유리는
자꾸만 뿌옇게 되지요, 설설 기면서 왔다.
내일 출근할 일이 걱정이네.
방학때면 30분 정도, 요즘은 보통 4~50분, 그런데
지난 번 폭설 때는 2시간 넘게 걸린 적도 있었지 아마.
인옥아 내일 산에 가는 것은 무리일라.
평지랑 달라서 눈 밑 깊이를 가늠키 어렵지 않겠니?
발목이라도 겹질리면 어쩌려구~ 이상은 겁쟁이 봉연이 말씀.
계양산, 언젠가 아마 소풍 갔었던가? 중학교 교가에 등장하는 산,
지금 많이 달라졌겠지?
글 올릴 준비하는 동안 인숙이가 다녀갔구나.
어떻게 하니. 네 글 보고 나니 더 걱정이다.
으휴~~ 한숨에 방구들 내려앉을라.
2004.03.05 11:42:58 (*.154.146.51)
어제밤 있었던 교통대란은 아랑곳 없이 그래도 넓은 창밖으로 보이는
저 눈꽃송이는 여전히 아름답구나.
오랜 시간 그 아름다움에 취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맘을
하얗게 해주는 그 뭔가도 있는거 같지?
오늘은 삼월의 다섯번째날이다.
소림이의 이월팔일날 차분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던
잔잔한 미소를 생각하며~~~~
저 눈꽃송이는 여전히 아름답구나.
오랜 시간 그 아름다움에 취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맘을
하얗게 해주는 그 뭔가도 있는거 같지?
오늘은 삼월의 다섯번째날이다.
소림이의 이월팔일날 차분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던
잔잔한 미소를 생각하며~~~~
2004.03.06 01:50:55 (*.102.3.223)
소림아,
옆집 아자씬 선곡에 탁월한 솜씨가 있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선곡하는걸 보니
전직이 .......?
인숙이 말이 맞아 .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리 남편, 어제 시청앞에서 우리집 까지 오는데 4시간만에 왔다.
난, 다행히도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
우리 고등학교때에도 지금처럼 폭설이 와서
동인천역에서 경동사거리까지 차가 못다닌적이 있었는데 생각나니?
그때, 추영숙, 장선희랑 -또 몇명이 있었던것 같은데- 신나서 거리를 헤메고 다녔는데
거리를 온통 채우던 crazy love 가 생각난다.
옆집 아자씬 선곡에 탁월한 솜씨가 있다.
적재적소에 알맞게 선곡하는걸 보니
전직이 .......?
인숙이 말이 맞아 .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리 남편, 어제 시청앞에서 우리집 까지 오는데 4시간만에 왔다.
난, 다행히도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
우리 고등학교때에도 지금처럼 폭설이 와서
동인천역에서 경동사거리까지 차가 못다닌적이 있었는데 생각나니?
그때, 추영숙, 장선희랑 -또 몇명이 있었던것 같은데- 신나서 거리를 헤메고 다녔는데
거리를 온통 채우던 crazy love 가 생각난다.
난 나가겠다고 아우성치는 강아지를 안고 우산을 들고 나갔다.
천둥번개를 치며 내리는 눈은 정말 장관이다.
소백산에 눈꽃 보러 못간 한을 달래주는 듯...
커다란 우산을 둘이 사이좋게 함께 쓰고 다정한 티를 한껏 내면서 집으로 왔다.
내일은 계양산에 갈 시간이 되려나!!!(x2)(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