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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숙,장선희,김희영,김혜원, 증말 미안해
모처럼 너희 불러서 점심먹었는데 대접이 소홀해서 증말증말 미안해
원래는 이것저것 메뉴를 많이 준비했는데.....토요일 일요일 밤새 감기 몸살을 앓고나서
장봐다 음식을 할 수가 없었어.너희들 왔을때도 사실은 몸이 아팠는데 내색안하느라구
혼났다. 감기 후유증으로 지금 입술에 좁쌀만한 물집이 왕창돋아서 마치 ?? 같다.
진즉에 올릴려구 했는데 홈피에 들어오면 웬 얘기거리가 그리 많은지...
잠깐 잠깐 들어왔다 답글 쓰고 나가기가 바빠서 이제야 미안한 맘을 올린다
얘들아~
나 이제 잘 살고 있지?
영숙이가 나 시집 잘 온것 같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
그만큼 내가 좋아 보였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한것이겠지?
그래, 나 이제 아주 평온하고 행복하다. -무지무지많이
모두가 너희들 덕분이야.
그동안 걱정하고 맘 써준것 내가 두고 두고 갚을께
그러니까 모두 몸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내가 다 갚을 수 있도록. 알았지? (:8)(:8)(:8)
모처럼 너희 불러서 점심먹었는데 대접이 소홀해서 증말증말 미안해
원래는 이것저것 메뉴를 많이 준비했는데.....토요일 일요일 밤새 감기 몸살을 앓고나서
장봐다 음식을 할 수가 없었어.너희들 왔을때도 사실은 몸이 아팠는데 내색안하느라구
혼났다. 감기 후유증으로 지금 입술에 좁쌀만한 물집이 왕창돋아서 마치 ?? 같다.
진즉에 올릴려구 했는데 홈피에 들어오면 웬 얘기거리가 그리 많은지...
잠깐 잠깐 들어왔다 답글 쓰고 나가기가 바빠서 이제야 미안한 맘을 올린다
얘들아~
나 이제 잘 살고 있지?
영숙이가 나 시집 잘 온것 같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
그만큼 내가 좋아 보였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한것이겠지?
그래, 나 이제 아주 평온하고 행복하다. -무지무지많이
모두가 너희들 덕분이야.
그동안 걱정하고 맘 써준것 내가 두고 두고 갚을께
그러니까 모두 몸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내가 다 갚을 수 있도록. 알았지? (:8)(:8)(:8)
2004.02.24 13:42:29 (*.154.146.51)
미안한 맘으로 잠시 혜숙이에게 고백한다.
뭔고하니 어제밤 놀러갔던 언니집에서 형부가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받아온
쵸콜렛 7상자중 한상자를 주며 먹으라기에 지금 포장속에 써잇는
"맛나게 드세요" 을 읽으며 좀 미안한 맘으로 먹고 있다.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엇으면서도 부족하다 미안해하는
혜숙의 맘이 아름다워!!!!
근데, 네가 기억하는것보다 난 뚱뚱하고 볼품이 없어.
세월의 흔적인데 뭘....
머지않은 시간에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서로에게 화이팅!!!!
뭔고하니 어제밤 놀러갔던 언니집에서 형부가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받아온
쵸콜렛 7상자중 한상자를 주며 먹으라기에 지금 포장속에 써잇는
"맛나게 드세요" 을 읽으며 좀 미안한 맘으로 먹고 있다.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엇으면서도 부족하다 미안해하는
혜숙의 맘이 아름다워!!!!
근데, 네가 기억하는것보다 난 뚱뚱하고 볼품이 없어.
세월의 흔적인데 뭘....
머지않은 시간에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서로에게 화이팅!!!!
2004.02.25 00:08:01 (*.121.51.80)
혜숙아, 너 호강하면서 산다고 했다 그치? 그래 요즘은 누굴 불러서 밥 한끼 먹이느 것이 왜이리 부담스럽고 힘든지 말야. 이젠 정말 일하기가 점점 더 싫고 꽤가 나는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너무 노력을 많이한 것 같다. 한상 가득히 만들어 놓은 것 말야.
보쌈, 게장, 전, 전골, 맛나는 김치 더하기 대여섯가지는 더 있었잖아. 이글 읽고 있는 애들이 너 잘난척 한다고 비웃것다. 하여튼 음식도 넘 맛있었고, 멋진 잔에 준 자몽 tea는 더더욱 분위기를 띄었잖니. 그리하여 난 예매한 태극기 휘날리며 까지 반납하고 재미있게 놀다 왔다.
그래 , 네가 행복하다니 젤 좋다.
보쌈, 게장, 전, 전골, 맛나는 김치 더하기 대여섯가지는 더 있었잖아. 이글 읽고 있는 애들이 너 잘난척 한다고 비웃것다. 하여튼 음식도 넘 맛있었고, 멋진 잔에 준 자몽 tea는 더더욱 분위기를 띄었잖니. 그리하여 난 예매한 태극기 휘날리며 까지 반납하고 재미있게 놀다 왔다.
그래 , 네가 행복하다니 젤 좋다.
2004.02.25 22:58:27 (*.102.1.188)
맞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엉뚱한 사람들이 관람했어. 누군지 둘이 손 꼭 잡고 보려 갈을거야, ㅎㅎㅎ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그래, 이젠 나이를 먹었나봐
집안일 하는것도 예전같이 안되고, 집안 행사도 자꾸 겁이난다.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것 같아.
나만 그런걸까?
우리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여고시절 그때 그대로 살자.
태극기 휘날리며는 엉뚱한 사람들이 관람했어. 누군지 둘이 손 꼭 잡고 보려 갈을거야, ㅎㅎㅎ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그래, 이젠 나이를 먹었나봐
집안일 하는것도 예전같이 안되고, 집안 행사도 자꾸 겁이난다.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것 같아.
나만 그런걸까?
우리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여고시절 그때 그대로 살자.
2004.02.25 23:17:18 (*.102.1.188)
울집 자판기가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자리를 외워서 치는데 잘못 쳤다.
둘이 손 꼭 잡고 보러 갔을거야인데. 참 ~
인애야
네글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건데
너, 참 마음의 여유를 지니고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
네 말마따나 이젠 우리의 모습과 생활에서 모든것이 나타나지는 나이가 되었잖니
네 글을 읽고 있으면 네 주변의 모든것을 잘 포용하는것이 저절로 느껴 진단다
뭔가를 포용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있기 때문일 꺼야.
중년의 삶을 여유롭게 평안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들, 정말 감사하며 살아야 될것같다
내가족이 건강함에, 내가정이 평안함에, 나의 여유로운 삶에 , 지금 주어진 모든 것들에
늘감사하면서 ,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 부족한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채워주면서 그렇게 살아야 될것 같아. 이제는.....
둘이 손 꼭 잡고 보러 갔을거야인데. 참 ~
인애야
네글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건데
너, 참 마음의 여유를 지니고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
네 말마따나 이젠 우리의 모습과 생활에서 모든것이 나타나지는 나이가 되었잖니
네 글을 읽고 있으면 네 주변의 모든것을 잘 포용하는것이 저절로 느껴 진단다
뭔가를 포용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있기 때문일 꺼야.
중년의 삶을 여유롭게 평안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들, 정말 감사하며 살아야 될것같다
내가족이 건강함에, 내가정이 평안함에, 나의 여유로운 삶에 , 지금 주어진 모든 것들에
늘감사하면서 ,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 부족한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채워주면서 그렇게 살아야 될것 같아. 이제는.....
2004.02.26 15:51:46 (*.154.146.51)
혜숙,인숙,인옥 모두안녕!!!
며칠후면 우리 단발머리 모습에서 아줌마 파마한 모습 볼수 있겠구나,,
어떤 모습이든 우린 단발머리 그 시절의 맘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귀한 시간이 되겠지.
선배님들과 헤어진후 우리끼리 뭉치는건 어떨까?
이렇게 얘기해 놓고 내가 그리할 수 없을까봐 걱정이지만 지금 내 생각은 그래....
만남의 기쁨을 그리며 오늘도 happy!!!!
며칠후면 우리 단발머리 모습에서 아줌마 파마한 모습 볼수 있겠구나,,
어떤 모습이든 우린 단발머리 그 시절의 맘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귀한 시간이 되겠지.
선배님들과 헤어진후 우리끼리 뭉치는건 어떨까?
이렇게 얘기해 놓고 내가 그리할 수 없을까봐 걱정이지만 지금 내 생각은 그래....
만남의 기쁨을 그리며 오늘도 happy!!!!
2004.02.26 22:02:15 (*.102.1.188)
그래,좋다.
우리 딸이 지금 옆에서 난리다.
지들보다 더 심하다나....
아줌마들이~
고얀것, 마음의 연령은 저나 나나 같다는걸 모르네
우리 딸이 지금 옆에서 난리다.
지들보다 더 심하다나....
아줌마들이~
고얀것, 마음의 연령은 저나 나나 같다는걸 모르네
그날 함께 한 친구들은 그런 혜숙님의 마음을 다 읽고 있을겁니다.
친구에게 배려하는 마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정혜숙님의 그런 미안한 맘을 담고 있는 노래는 아니지만.........그냥 띄웁니다.
백미현-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