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 증후군


빈 둥지 증후군
핵가족화 사회로 바뀌면서 생겨난 신종 현대병중의 하나로 일종의 주부 우울증입니다.

주부들이 과거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유
①빚 보증,주식 투자 손실 등의 경제 문제
②고부간의 갈등 등 가족문제
③남편의 나쁜 술버릇과 외도

최근 들어서 ’자식’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큰 이유가 되었는데 자식마저 떠난 둥지를 홀로 지켜야 한다는 정서적 외로움이 우울감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폐경기가 진행되는 30대 중반부터 50대 사이의 사추기(思秋期)에 빈둥지 증후군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식이 하나 둘 떠나버린 후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상실감을 느끼게 됩니다.

일부 주부들은 빈 둥지에 남은 허전함과 우울한 기분을 잊기 위해 음주나 도박을 즐기게 되고 쇼핑 중독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습관적 음주나 충동구매 등 위험요인을 갖고 있던 주부들이 더욱 취약합니다.

치료
빈둥지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일이나 취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레저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및 행동상의 문제가 심한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아들만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느낄 것 같아 올려 봤어...
우리 친구들하고 즐거운 대화 나누며 극복하자...(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