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설경 찍은걸 올려놓았어요.
미영이와 일요일 함께 가고 싶었는데, 산에 갈만큼 회복이 안된것 같아 주일은 조용히 지내고 월요일 강아지와 함께 산행에 나섰지요

너무 멋진 하얀 세상에 감탄을 하며, 부자지간인 생면부지의 두 남정네의 배려로 정상까지 돌아서 왔어요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아쉬워서 요즘 시간이 많이 나는걸 만끽하며 다음날 또 나섰지요

강아지는 전날 피곤했는지 자꾸 안으라 하고...
우리 막내는 열쇠가 없어 집에 못들어 가고 있다고 전화를 하고..

짧은 산행으로 더 멋진 배경은 포기를 했지요(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