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멀리 바다가 보이고 야생화와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호원산방 어울마당에서도 자꾸 출입구에 눈이 가는 것은 그곳에 와서 함께 하고픈 친구들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였을거야.
멀리서 오느라 전날 왔다는 우리의 회장 은경이, 온몸이 아프도록 뒷일 도맡아 많이 한 혜숙이, 연옥이, 정인이,양순이, 정금이, 경래 등등 모두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 멋진 어울마당이 되었다는 것 우리 모두 다~~~ 안다. 고맙고 고맙다.
어울마당에 오지 못했어도 마음 함께 했으리라고 믿는 친구들아 다음엔 더 많이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