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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멀리 바다가 보이고 야생화와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호원산방 어울마당에서도 자꾸 출입구에 눈이 가는 것은 그곳에 와서 함께 하고픈 친구들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였을거야.
멀리서 오느라 전날 왔다는 우리의 회장 은경이, 온몸이 아프도록 뒷일 도맡아 많이 한 혜숙이, 연옥이, 정인이,양순이, 정금이, 경래 등등 모두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 멋진 어울마당이 되었다는 것 우리 모두 다~~~ 안다. 고맙고 고맙다.
어울마당에 오지 못했어도 마음 함께 했으리라고 믿는 친구들아 다음엔 더 많이 만나자꾸나.
멀리서 오느라 전날 왔다는 우리의 회장 은경이, 온몸이 아프도록 뒷일 도맡아 많이 한 혜숙이, 연옥이, 정인이,양순이, 정금이, 경래 등등 모두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 멋진 어울마당이 되었다는 것 우리 모두 다~~~ 안다. 고맙고 고맙다.
어울마당에 오지 못했어도 마음 함께 했으리라고 믿는 친구들아 다음엔 더 많이 만나자꾸나.
2007.10.16 02:26:16 (*.242.163.132)
요즈음 우리 12기 방에서
궁금했지만 볼 수 없었던 많은 친구들의 모습을
`강화호원선방`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너무 반가왔단다.
여전히들 곱고 환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 너무 그립다.....
여기는
어제 일요일 아침부터 첫눈이 앞이 안보이게 하얗게 내려
정말 모스크바에 있다는걸 실감나는 날이었단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교외에 있는 골프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 가다보니
빽빽히 서있는 하얀 자작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가 너무 감격하여(?) 여기서 몇년째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니
그냥...긴 겨울을 잘 지내시라네.
음식점 안에 벽난로에는 모닥불이 타오르고
뜨겁게 달군 돌위에서 고기랑 생선도 구워주고(아주 맛있고 신선해~~)
특이하게도 원하면 과일도 구워먹을 수 있단다.
궁금하면 여기오거라.
비싸지만(?) 내가 한번씩은 사 줄수 있다!!(x1)
궁금했지만 볼 수 없었던 많은 친구들의 모습을
`강화호원선방`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너무 반가왔단다.
여전히들 곱고 환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 너무 그립다.....
여기는
어제 일요일 아침부터 첫눈이 앞이 안보이게 하얗게 내려
정말 모스크바에 있다는걸 실감나는 날이었단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교외에 있는 골프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 가다보니
빽빽히 서있는 하얀 자작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가 너무 감격하여(?) 여기서 몇년째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니
그냥...긴 겨울을 잘 지내시라네.
음식점 안에 벽난로에는 모닥불이 타오르고
뜨겁게 달군 돌위에서 고기랑 생선도 구워주고(아주 맛있고 신선해~~)
특이하게도 원하면 과일도 구워먹을 수 있단다.
궁금하면 여기오거라.
비싸지만(?) 내가 한번씩은 사 줄수 있다!!(x1)
2007.10.16 13:09:21 (*.138.160.68)
은혜야~ 안녕~
건강하게 재미나게 잘지내고있을 너의 고운 모습 보구싶구나
아름다운 경치 내다보며 먹는 맛있는 식사도 마니마니 기대되고..ㅎㅎㅎ......
그냥 ...긴 겨울을 잘 지내시라네. ㅠㅠ
모스크바의 겨울이 얼마나 지루할지 가히 짐작이가지만
그래도 그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네글로 접하니 네가 느낀 감격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곳의 아름다운 경치가 눈에 선하구나~ 네모습도 눈에 잡히는듯하고.. 암튼 넘 반갑다
한동안 컴에 안들어오다가 강화 다녀온후 행사사진이 궁금해서 들어 왔다가
반가운 네글이 있어 몇자 적었네
건강하게 잘지내고 게시판에 자주(?) 글 올리렴~친구들이 많이 궁금해 한단다
정말 한번 가보고 싶구나 (그런날이 오길 기대하며...안~~~녕~~ 잘지내~~~~)(:aa)(:ab)
글구 맘 넉넉한 우리 칭구 들아~ 그날 모두 모두 애 많이 썼다
경숙이 머리 부딪힌거 괜찮은지 ...연옥이 경래 정금이 인숙이 몸살들은 안났는지?
은경대장 혜숙이 연옥이등등 수고 넘 많았고 양순이 채연이 정화야 몸쓰느라 정말 애썼다
설경이 숙희는 늦은 밤길에 제대로 집에 잘갔겠지?
모두모두 잘지내 ^^ 연옥아~이쁜손녀 할머니 된거 축하해~~~
건강하게 재미나게 잘지내고있을 너의 고운 모습 보구싶구나
아름다운 경치 내다보며 먹는 맛있는 식사도 마니마니 기대되고..ㅎㅎㅎ......
그냥 ...긴 겨울을 잘 지내시라네. ㅠㅠ
모스크바의 겨울이 얼마나 지루할지 가히 짐작이가지만
그래도 그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네글로 접하니 네가 느낀 감격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곳의 아름다운 경치가 눈에 선하구나~ 네모습도 눈에 잡히는듯하고.. 암튼 넘 반갑다
한동안 컴에 안들어오다가 강화 다녀온후 행사사진이 궁금해서 들어 왔다가
반가운 네글이 있어 몇자 적었네
건강하게 잘지내고 게시판에 자주(?) 글 올리렴~친구들이 많이 궁금해 한단다
정말 한번 가보고 싶구나 (그런날이 오길 기대하며...안~~~녕~~ 잘지내~~~~)(:aa)(:ab)
글구 맘 넉넉한 우리 칭구 들아~ 그날 모두 모두 애 많이 썼다
경숙이 머리 부딪힌거 괜찮은지 ...연옥이 경래 정금이 인숙이 몸살들은 안났는지?
은경대장 혜숙이 연옥이등등 수고 넘 많았고 양순이 채연이 정화야 몸쓰느라 정말 애썼다
설경이 숙희는 늦은 밤길에 제대로 집에 잘갔겠지?
모두모두 잘지내 ^^ 연옥아~이쁜손녀 할머니 된거 축하해~~~
2007.10.17 12:55:46 (*.114.55.130)
오랫만에 들어와본다
그동안 살살 눈팅만하고 한동안 소식 못 준 거 미안해서 아는체도 못했는데 ..
인일 어울마당에라도 참석하여 친구들 얼굴 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행복한 즐거운 행사였을텐데..
난 그날 식구들과 설악산 대청봉 오색 단풍 즐기러 가느라
본의 아니게 인일의 식구되기를 또 거부했구나
참여한 친구들의 열의에 또 한번 감사한다
은경대장이 계룡산의 멋드러진 단풍을 마다하고
강화갯바람을 쏘이러 온 것도 감사하고
멀~ 리있어 참석못해 서운해 하며 연신 큰 관심을 보이는 은혜에게도 감사하고
연옥할메의 리얼한 모습 여전히 활발한 활동에도
그 밖에 소식 알게해 준
호원선방에서 열심히 뛰었을 친구들에게도 감사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날들 함께할 기회는 많겠지?
그동안 잘들 지내자아~;:)
그동안 살살 눈팅만하고 한동안 소식 못 준 거 미안해서 아는체도 못했는데 ..
인일 어울마당에라도 참석하여 친구들 얼굴 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행복한 즐거운 행사였을텐데..
난 그날 식구들과 설악산 대청봉 오색 단풍 즐기러 가느라
본의 아니게 인일의 식구되기를 또 거부했구나
참여한 친구들의 열의에 또 한번 감사한다
은경대장이 계룡산의 멋드러진 단풍을 마다하고
강화갯바람을 쏘이러 온 것도 감사하고
멀~ 리있어 참석못해 서운해 하며 연신 큰 관심을 보이는 은혜에게도 감사하고
연옥할메의 리얼한 모습 여전히 활발한 활동에도
그 밖에 소식 알게해 준
호원선방에서 열심히 뛰었을 친구들에게도 감사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날들 함께할 기회는 많겠지?
그동안 잘들 지내자아~;:)
2007.10.17 21:37:51 (*.133.240.110)
모스크바에 첫 눈이 오셨다고?
근데,, 러시아사람 좋아한다는 술은 생각 안나고,
먹어도 못 본,
울 동서 좋아한다는 뜨끈하고 달콤한 막걸리 생각이 날까,,? ;:)
근데,, 러시아사람 좋아한다는 술은 생각 안나고,
먹어도 못 본,
울 동서 좋아한다는 뜨끈하고 달콤한 막걸리 생각이 날까,,? ;:)
2007.10.18 23:32:23 (*.203.21.79)
은혜야, 소식들으니 반갑다.
집 근처 골프장이 있나보구나..
멀리 모스크바까지 김연옥 이름 날리라고 로고 새겨진 볼 주었는데
여기 저기 내 이름 좀 멀리 날려 주려무나~~ㅎㅎ
그렇게 날리는거랑 이렇게 날리는거랑은 다르기는 하지만 어째든 날리는거지,뭐...ㅋㅋ
너야 정확하고 또박또박 해서
볼이 밖으로 날라가지는 않을 터...
그래도 여노기 이름 많이 날려 주렴. ㅋㅋ
항상 소녀티를 간직하고 있는 효은아,
난 할머니 되고
넌 소녀이고... 내가 너를 샘 내야 하겠다.ㅎㅎ
암튼 고마워.
인순이도 얼굴 보았으면 좋았을걸..
경희도,영희도, 명숙이도 모두 시간 내서 왔으면 좋았을 걸...
담에 겨울되기전에는 볼수 있겠지?
경래는 낼 막걸리로 한사발~~??? 낼봐.
집 근처 골프장이 있나보구나..
멀리 모스크바까지 김연옥 이름 날리라고 로고 새겨진 볼 주었는데
여기 저기 내 이름 좀 멀리 날려 주려무나~~ㅎㅎ
그렇게 날리는거랑 이렇게 날리는거랑은 다르기는 하지만 어째든 날리는거지,뭐...ㅋㅋ
너야 정확하고 또박또박 해서
볼이 밖으로 날라가지는 않을 터...
그래도 여노기 이름 많이 날려 주렴. ㅋㅋ
항상 소녀티를 간직하고 있는 효은아,
난 할머니 되고
넌 소녀이고... 내가 너를 샘 내야 하겠다.ㅎㅎ
암튼 고마워.
인순이도 얼굴 보았으면 좋았을걸..
경희도,영희도, 명숙이도 모두 시간 내서 왔으면 좋았을 걸...
담에 겨울되기전에는 볼수 있겠지?
경래는 낼 막걸리로 한사발~~??? 낼봐.
2007.10.19 15:22:13 (*.242.163.132)
효은아~~
사진에서 너의 천진난만한(?) 환한 얼굴을 보니 참 좋더라.
건강히 여기저기 친구들 모임에 다니며 재치있는 입담도 계속 보여줘라~
인순아~
여전히 학교일에 바쁘고 서방님 사업도 돕느라 분주하겠지?
건강히 잘지내~~
경래야~
네가 막걸리타령하니 안 어울린다아~~ㅎㅎㅎ
나는 한국에서 소주도 못먹는데(너무 독하고 써서),여기와서 보드카를 마셔보았더니
향긋하고(?) 뒤 끝이 개운하더라.(소주보다 더 독한 술이라던데...)
종류가 아주 많은데 그 중 제일 괜찮은 걸로 고르는 중이야.
소줏잔 하나 정도는 O.K.?
연옥아~~
내가 여기 오기 전날 너의 `홀인원 기념 볼`을 받는 바람에
서울에 두고 왔단다.
남편 출장 다녀올 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여기서 10월 초까지 운동을 하긴 했는데,
내가 네 말처럼 별로 공을 잃어버리진 않는 스타일이라..ㅎㅎ
모스크바는 골프공 값이 너무너무 비싸서 내가 `김연옥 볼`을 잃어버리면
물 속 깊이 빠뜨리지 않는한 영~~원히 여기서 날라다닐걸~~~~(x8)
사진에서 너의 천진난만한(?) 환한 얼굴을 보니 참 좋더라.
건강히 여기저기 친구들 모임에 다니며 재치있는 입담도 계속 보여줘라~
인순아~
여전히 학교일에 바쁘고 서방님 사업도 돕느라 분주하겠지?
건강히 잘지내~~
경래야~
네가 막걸리타령하니 안 어울린다아~~ㅎㅎㅎ
나는 한국에서 소주도 못먹는데(너무 독하고 써서),여기와서 보드카를 마셔보았더니
향긋하고(?) 뒤 끝이 개운하더라.(소주보다 더 독한 술이라던데...)
종류가 아주 많은데 그 중 제일 괜찮은 걸로 고르는 중이야.
소줏잔 하나 정도는 O.K.?
연옥아~~
내가 여기 오기 전날 너의 `홀인원 기념 볼`을 받는 바람에
서울에 두고 왔단다.
남편 출장 다녀올 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여기서 10월 초까지 운동을 하긴 했는데,
내가 네 말처럼 별로 공을 잃어버리진 않는 스타일이라..ㅎㅎ
모스크바는 골프공 값이 너무너무 비싸서 내가 `김연옥 볼`을 잃어버리면
물 속 깊이 빠뜨리지 않는한 영~~원히 여기서 날라다닐걸~~~~(x8)
그날 장비는 어떻게 잘 가져 갔는지~?
같이 날라 주지못해 넘 미안했다.
먼곳 파주에서 인천까지 연습하느라고
열심히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그 많은 장비 빌려줘서 또 너무 고마웠어.
다음 만나서 뒷담화 나누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