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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좋은 친구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라는 말이
필요없는..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최윤영의 《마음에 집짓기》중에서-
나의 모자란 부분을 이해해주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허물없는
친구가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서로 바빠 연락하지 못하고 지냈던
친구가 있다면 먼저 전화해 보세요.
그리고 말하세요."그냥 보고 싶다"고...
2007.08.29 13:57:53 (*.241.125.90)
정화양 이젠 직업을 바꿔야겠어요.
너무 멋져 그만 눈이 멈춰버리네요.
임순아, 나도 그냥 네가 보고싶다.
중 3 때 였을거야.
같은 반 이었는데 내가 네 옆에 앉았었지.
항상 조용한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아, 공부는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 했었지.
그래서 내 맘 속엔 항상 너의 모습이 남아 있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신춘 문예에 당선된 너의 글을 보며 눈물을 흘렸었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너무 멋져 그만 눈이 멈춰버리네요.
임순아, 나도 그냥 네가 보고싶다.
중 3 때 였을거야.
같은 반 이었는데 내가 네 옆에 앉았었지.
항상 조용한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아, 공부는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 했었지.
그래서 내 맘 속엔 항상 너의 모습이 남아 있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신춘 문예에 당선된 너의 글을 보며 눈물을 흘렸었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2007.08.29 22:18:34 (*.10.79.65)
신영아!
본지 한참된것 같다.
우리 오리구이 먹으러 가야되는데...
ㅉㅉ
이 글 쓰면서 9월 달력보니 꽉찼네.... 금방 추석이네...
반가워. 개학해서 바쁘지?
본지 한참된것 같다.
우리 오리구이 먹으러 가야되는데...
ㅉㅉ
이 글 쓰면서 9월 달력보니 꽉찼네.... 금방 추석이네...
반가워. 개학해서 바쁘지?
폭염에도 아름다운 오봉
임순아 ~ 그냥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