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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니 슬슬 올 여름엔 무엇을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큰아이와 식탁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별로 친할사이없는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 항상 바쁜척하는 그사람, 나와는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는 큰아이, 다시 올 수 없는 젊음이라며 도서관에서
술자리에서 길거리에서 끝간데없이 자신을 실험하는 작은아이
누군가의 연인일 큰아이가 가고싶다는 도시를 목적지로 정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살고있는 곳에 가서 축구경기 보고싶다는 작은아이 달래고
도대체 그런 길고 먼 여행 맘속으로는 조금도 가고싶어하지 않는 그사람 협박하여
드디어 여행사에 예약금을 걸었다.
조마조마했었는데 5% 위약금을 물어야하는 마지막날 그사람 빠질수 없는 일정 잡혔다며
셋이 다녀오랜다. 담담히 말하는 그 사람 표정 내눈엔 해방감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그 말 듣고 작은아이 자기도 안간댄다. 그 곳엔 관심도 없었는데 오로지 가족여행을
자기때문에 망칠까봐 간다고 했다며 안간댄다.
엄마는 가족이 아니니?
언니랑 둘이 갔다와. 둘이 잘 맞잖아? 나랑가면 많이 싸울거 같아. 가고싶지 않은 데는 안갈거야.
네가 가고 싶은곳은 어딘데?
축구선수네 나라.
이 담에 너 혼자 가. 이번엔 이곳으로 함께 가자. 오늘까지 결정해야되니 저녁때까지 생각해봐.
생각해봤어?
음 ~ 난 안가고 싶어.
내 맘이 너무 아프다.
왜?
함께 못가서, 널 두고 가면 맘이 너무 아플거 같아. 같이 가자.
엄마는. 내가 가고싶지 않아 안가는건데 왜 엄마가 맘이 아파? 난 정말 가고싶지 않단말야.
한번 더 생각해봐. 같이 가자.
아 ~~~ 엄마땜에 내가 가고싶은 곳 못 간단말야.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뭔 아르바이트?
고 1 과학 봐달라고 했는데. 그 돈 벌어서 펜타포트(?) 페스티벌 가려고 했단말야.
그렇게 애태우던 이유가 그거였군. 실실 웃음이 나오네.
그럼 엄마가 그 페스티벌 갈 돈 대주면 여행갈거니? 한참 생각한 후,
그래.
머리도 좀 아프고 열도 좀 있었는데 인천 해변에서 이틀 지낸 후엔 내과에서 지어준 약도
효과가 없다며 끙끙댄다. 감기려니 싶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손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엉엉운다. 피가 안통하나 싶어 주물러주려하니 살갗도 아프다며 손도 대지 말랜다.
집에서 쉬던 큰아이와 응급실로 옮겨놓고 일하던 그사람까지 불러냈다.
온갖 검사 다하고 링거맞고 누워있던 아이, 바이러스 감염인것 같다는 대답과 3일분 약과
몇일 후의 의사 면담 약속장을 들고 밤 12시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 식사후 먹는 약 있던데 지금도 자고 있으니 그 약은 걸러야겠네.
의사 면담에서 여행해도 좋다는 말을 꼭 들어야 할텐데.
큰아이 반수할까봐 떠났던 가족여행 이후 6년만인데.
작은아이 재수 절약비로 떠나는 이 여행 ~ 과연 ...
큰아이와 식탁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별로 친할사이없는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 항상 바쁜척하는 그사람, 나와는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는 큰아이, 다시 올 수 없는 젊음이라며 도서관에서
술자리에서 길거리에서 끝간데없이 자신을 실험하는 작은아이
누군가의 연인일 큰아이가 가고싶다는 도시를 목적지로 정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살고있는 곳에 가서 축구경기 보고싶다는 작은아이 달래고
도대체 그런 길고 먼 여행 맘속으로는 조금도 가고싶어하지 않는 그사람 협박하여
드디어 여행사에 예약금을 걸었다.
조마조마했었는데 5% 위약금을 물어야하는 마지막날 그사람 빠질수 없는 일정 잡혔다며
셋이 다녀오랜다. 담담히 말하는 그 사람 표정 내눈엔 해방감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그 말 듣고 작은아이 자기도 안간댄다. 그 곳엔 관심도 없었는데 오로지 가족여행을
자기때문에 망칠까봐 간다고 했다며 안간댄다.
엄마는 가족이 아니니?
언니랑 둘이 갔다와. 둘이 잘 맞잖아? 나랑가면 많이 싸울거 같아. 가고싶지 않은 데는 안갈거야.
네가 가고 싶은곳은 어딘데?
축구선수네 나라.
이 담에 너 혼자 가. 이번엔 이곳으로 함께 가자. 오늘까지 결정해야되니 저녁때까지 생각해봐.
생각해봤어?
음 ~ 난 안가고 싶어.
내 맘이 너무 아프다.
왜?
함께 못가서, 널 두고 가면 맘이 너무 아플거 같아. 같이 가자.
엄마는. 내가 가고싶지 않아 안가는건데 왜 엄마가 맘이 아파? 난 정말 가고싶지 않단말야.
한번 더 생각해봐. 같이 가자.
아 ~~~ 엄마땜에 내가 가고싶은 곳 못 간단말야.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뭔 아르바이트?
고 1 과학 봐달라고 했는데. 그 돈 벌어서 펜타포트(?) 페스티벌 가려고 했단말야.
그렇게 애태우던 이유가 그거였군. 실실 웃음이 나오네.
그럼 엄마가 그 페스티벌 갈 돈 대주면 여행갈거니? 한참 생각한 후,
그래.
머리도 좀 아프고 열도 좀 있었는데 인천 해변에서 이틀 지낸 후엔 내과에서 지어준 약도
효과가 없다며 끙끙댄다. 감기려니 싶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손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엉엉운다. 피가 안통하나 싶어 주물러주려하니 살갗도 아프다며 손도 대지 말랜다.
집에서 쉬던 큰아이와 응급실로 옮겨놓고 일하던 그사람까지 불러냈다.
온갖 검사 다하고 링거맞고 누워있던 아이, 바이러스 감염인것 같다는 대답과 3일분 약과
몇일 후의 의사 면담 약속장을 들고 밤 12시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 식사후 먹는 약 있던데 지금도 자고 있으니 그 약은 걸러야겠네.
의사 면담에서 여행해도 좋다는 말을 꼭 들어야 할텐데.
큰아이 반수할까봐 떠났던 가족여행 이후 6년만인데.
작은아이 재수 절약비로 떠나는 이 여행 ~ 과연 ...
2007.08.04 07:51:49 (*.138.160.88)
정화야~
네가 작년에 시녕이랑 나랑(?) 오리고기 사주고 싶다고한거
아직 유효한거지? ㅎㅎㅎ
왜? 갑자기 그생각이 났을까?
춘례도 보고싶은데...요즘 뭐하지? (:t)해볼까?
2007.08.04 08:59:44 (*.121.5.66)
ㅎㅎ 정화, 어떡하니? 어디 가기로 정했는데?
애들이 커지면 식구들 같이 뭉치는건 하늘의 별따기란다.
애들은 애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 들어 보면 또 다들 정당한 얘기이고.
어쩌겠니? 작은 애가 빨리 좋아지길 바라고, 또... 셋이서 아빠 보란 듯이 깨가 쏟아지게 여행 다녀와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
그거 인천 송도에서 했는데, 7월 말에 말야.
요즘 애들이 보고 싶어하는 락커들이 대거 출동 했었나봐.
하여튼 송도 주변이 애들로 버글 거렸다니깐. 가격도 엄청 비싸고.
아마 우리때 그렇게 비싼 요금 내고 들어간다 했으면.. 집에서 죄다 쫒겨 났을꺼야.ㅋㅋ
요즘 엄마들은 참 멋져~ 정화를 비롯하여.(:y)
애들이 커지면 식구들 같이 뭉치는건 하늘의 별따기란다.
애들은 애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 들어 보면 또 다들 정당한 얘기이고.
어쩌겠니? 작은 애가 빨리 좋아지길 바라고, 또... 셋이서 아빠 보란 듯이 깨가 쏟아지게 여행 다녀와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
그거 인천 송도에서 했는데, 7월 말에 말야.
요즘 애들이 보고 싶어하는 락커들이 대거 출동 했었나봐.
하여튼 송도 주변이 애들로 버글 거렸다니깐. 가격도 엄청 비싸고.
아마 우리때 그렇게 비싼 요금 내고 들어간다 했으면.. 집에서 죄다 쫒겨 났을꺼야.ㅋㅋ
요즘 엄마들은 참 멋져~ 정화를 비롯하여.(:y)
2007.08.05 06:37:36 (*.10.79.65)
아이 상태 지켜보니 떠날 수 있을 것 같네.
다 큰 애들인데도 혼자 끌고 갈 생각하니
무거워. 뱅기는 어디서부터 타지?
효은아, 그럼그럼 유효하지.
이제 그때보다 더 좋은 곳 발견했어.
여전히 사람은 많은 곳이지만 교통이 더 좋고 반찬도 더 맛있어.
아님, 아예 경치좋은 야외로 나갈까?
시녕이, 춘례, 춘례랑 만난다는 내짝 인애, ... 다 만나자.
다 큰 애들인데도 혼자 끌고 갈 생각하니
무거워. 뱅기는 어디서부터 타지?
효은아, 그럼그럼 유효하지.
이제 그때보다 더 좋은 곳 발견했어.
여전히 사람은 많은 곳이지만 교통이 더 좋고 반찬도 더 맛있어.
아님, 아예 경치좋은 야외로 나갈까?
시녕이, 춘례, 춘례랑 만난다는 내짝 인애, ... 다 만나자.
2007.08.05 06:51:28 (*.10.79.65)
광희 언니,
어디로 가느냐고요?
"***의 연인" 연속극 제목이었죠?
맞추면 언니도 오리 사줄게요.
베트남에 다녀온 언니 사진 다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무에 바쁜지 한줄 쓸 여유도 안생겨 눈팅만했네요.
더운데 정말 사진 찍어오느라 힘드셨겠어요.
언니네는 1년에 한번씩 온가족 여행 다니는것같던데
좋아보여요. 가족이 모두 한맘인가봐요. 부러워라.
언니보면 두선언니 생각도 나는데 만나지도 전화도 못하고
그저 생각만한답니다. 두선언니~ 잘 지내시죠?
서로 멀리 사느냐구요? 큰 길 두어개 넘어 살지요.
요즘은 홈피에서 만나는게 제일 손쉽네요.
두선언니~ 홈피 안오시면 나 이제 광희언니랑 더 친해진다.
샘내지마요.
어디로 가느냐고요?
"***의 연인" 연속극 제목이었죠?
맞추면 언니도 오리 사줄게요.
베트남에 다녀온 언니 사진 다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무에 바쁜지 한줄 쓸 여유도 안생겨 눈팅만했네요.
더운데 정말 사진 찍어오느라 힘드셨겠어요.
언니네는 1년에 한번씩 온가족 여행 다니는것같던데
좋아보여요. 가족이 모두 한맘인가봐요. 부러워라.
언니보면 두선언니 생각도 나는데 만나지도 전화도 못하고
그저 생각만한답니다. 두선언니~ 잘 지내시죠?
서로 멀리 사느냐구요? 큰 길 두어개 넘어 살지요.
요즘은 홈피에서 만나는게 제일 손쉽네요.
두선언니~ 홈피 안오시면 나 이제 광희언니랑 더 친해진다.
샘내지마요.
2007.08.05 17:18:42 (*.34.65.229)
ㅋㅋㅋ
슈노 온니 ~
*** 를 잘 보서유.
세글자 아닌감유?
<파리>는 글자 수에서 밀리자너유.
나는 알 거 같은디...
정화야 ~
내가 맞춰두 오리 먹는겨?
슈노 온니 ~
*** 를 잘 보서유.
세글자 아닌감유?
<파리>는 글자 수에서 밀리자너유.
나는 알 거 같은디...
정화야 ~
내가 맞춰두 오리 먹는겨?
2007.08.05 17:57:54 (*.133.164.131)
아니믄 <프라하>지 뭐~ㅎㅎ
아가야~!
거기가믄 말이다.
크리스탈이 끝내준다.
팔찌 많이 사와라...
오리값보다 쌀겨~ㅋ
1개에 2000원이여.
우리딸이 지금두 그것만 하고 다닌다.
아주 영롱혀~!!!(:i)
아가야~!
거기가믄 말이다.
크리스탈이 끝내준다.
팔찌 많이 사와라...
오리값보다 쌀겨~ㅋ
1개에 2000원이여.
우리딸이 지금두 그것만 하고 다닌다.
아주 영롱혀~!!!(:i)
2007.08.05 21:16:22 (*.10.79.65)
떠나기 전 맘 개운하게 아버님께 다녀왔네요.
삼계탕집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율도"라는 간판보고 무조건 고~
그 옛날 멀리 보이던 경인 에너지 둥그런 기름탱크 보이던 곳,
가정동인가로 소풍은 아니고 송충이 잡으러 갔었나, 거머리 잡으러 갔었나.
하튼 어디어디로 버스를 타고 가서 하루 야외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보였었나?
율도가 섬일까? 아닐까? 우린 무조건 간판보고 고~
인천 시시 돌아서 폐차처럼 많은 주차된 트럭 사이로 고 ~ 막다른 길, 뒤로 돌아
시시 옆으로 고~ 오른쪽으로 가면 바다가 보일까? 고~ ~ ~
인천북항 1.8Km, 에이, 바다는 안보이고 맨 야적장, 버스주차장, 트럭 주차장,
항상 멀리 보이던 율도가 이런 곳이었구나.
참, 우리 삼계탕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우리와 함께 외출하셔서 맛있게 드시는 건강하신 아버님, 감사합니다.
오리 한마리 또 시켜야겠네.
순호언니, 춘선이, 답 안맞췄어도 광희언니는 맛나게 먹을것같으니 껴줘야지.
순호언니,
이천원이예유? 이만원 잘못쓴거 아니예유?
빈가방 하나 가져가야겠네. 친구들 손목에 하나씩 다 걸어주려면,
우와, 좋은 거 싸게 살 수 있다니 벌써 가슴이 뛰네요.
삼계탕집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율도"라는 간판보고 무조건 고~
그 옛날 멀리 보이던 경인 에너지 둥그런 기름탱크 보이던 곳,
가정동인가로 소풍은 아니고 송충이 잡으러 갔었나, 거머리 잡으러 갔었나.
하튼 어디어디로 버스를 타고 가서 하루 야외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보였었나?
율도가 섬일까? 아닐까? 우린 무조건 간판보고 고~
인천 시시 돌아서 폐차처럼 많은 주차된 트럭 사이로 고 ~ 막다른 길, 뒤로 돌아
시시 옆으로 고~ 오른쪽으로 가면 바다가 보일까? 고~ ~ ~
인천북항 1.8Km, 에이, 바다는 안보이고 맨 야적장, 버스주차장, 트럭 주차장,
항상 멀리 보이던 율도가 이런 곳이었구나.
참, 우리 삼계탕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우리와 함께 외출하셔서 맛있게 드시는 건강하신 아버님, 감사합니다.
오리 한마리 또 시켜야겠네.
순호언니, 춘선이, 답 안맞췄어도 광희언니는 맛나게 먹을것같으니 껴줘야지.
순호언니,
이천원이예유? 이만원 잘못쓴거 아니예유?
빈가방 하나 가져가야겠네. 친구들 손목에 하나씩 다 걸어주려면,
우와, 좋은 거 싸게 살 수 있다니 벌써 가슴이 뛰네요.
2007.08.06 09:02:44 (*.121.5.66)
나도 영롱한 쿠리수탈 갖고 시프다.
난 닭은 별론디.... 육고기는 죄다 별론디... 아마 닭고기가 쿠리스탈 보담 훨 비싸지 아마? ㅋㅋㅋ
잘 다녀와라. 재미있게, 신나게, 다시 또 가고 싶은 맘이 들게.. 잘 놀다와.(:ab)
난 닭은 별론디.... 육고기는 죄다 별론디... 아마 닭고기가 쿠리스탈 보담 훨 비싸지 아마? ㅋㅋㅋ
잘 다녀와라. 재미있게, 신나게, 다시 또 가고 싶은 맘이 들게.. 잘 놀다와.(:ab)
2007.08.06 09:55:35 (*.133.164.131)
맑은색..............2000원
비취색..............3000원
지금은 얼마일지 모르지.
너무 싸서 안 좋은건 줄 알고
두개만 샀는데 몇년이 지나도 고대루더라구~
단 아주 큰 크리스탈 매장이었어
부다페스트에서 크리스탈 꽃병 산 것 보다
프라하에서 더 예쁘게 세공된것이 반값이더라구~
비취색..............3000원
지금은 얼마일지 모르지.
너무 싸서 안 좋은건 줄 알고
두개만 샀는데 몇년이 지나도 고대루더라구~
단 아주 큰 크리스탈 매장이었어
부다페스트에서 크리스탈 꽃병 산 것 보다
프라하에서 더 예쁘게 세공된것이 반값이더라구~
2007.08.06 11:25:54 (*.234.138.5)
정화야, 내일 출발하는거니?
신나는 여행길 되기바란다.
많이 깔깔대고, 맛난 것도 골고루 다 먹고, 예쁜 가게들도 쇼핑하구....
세여자가 아예 프라하를 접수해 버리는 것은 어때?
우여곡절끝에 드뎌 두 딸과 여행길 오르는 정화 만만세!
신나는 여행길 되기바란다.
많이 깔깔대고, 맛난 것도 골고루 다 먹고, 예쁜 가게들도 쇼핑하구....
세여자가 아예 프라하를 접수해 버리는 것은 어때?
우여곡절끝에 드뎌 두 딸과 여행길 오르는 정화 만만세!
2007.08.06 21:50:39 (*.86.87.145)
정화야~~~
예쁜 두 딸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나도 이리저리 시간이 안 맞아 정화 얼굴은 못 보고 떠나지만
우리 사이트에서 이렇게 보니 자주 만난것 같아 좋구나!!
건강히 잘 다녀오길....
예쁜 두 딸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나도 이리저리 시간이 안 맞아 정화 얼굴은 못 보고 떠나지만
우리 사이트에서 이렇게 보니 자주 만난것 같아 좋구나!!
건강히 잘 다녀오길....
2007.08.06 23:50:19 (*.10.79.65)
숙희야,
접수는 무슨,
나 괜히 일 꾸몄다고 부담스러워하고있는데.
데리고 가는 애들 만족하려나 - 아니 내가 아마 걔들 쫓아 다니겠지만,
남겨두고 가는 사람 신경쓰이고,
죙일 좁은 공간에 앉아 갈것 신경쓰이고....
여행도 다녀본 사람이 다닌다고 작은 가방에 짐 꾸려넣기도 여간
머리쓰이는게 아니네. 쿠리스탈이고 뭐고, 눈으로만 실컷보고 올테야.
원래 여행떠나기 전엔 이리 뒤숭숭한거였던가?
접수는 무슨,
나 괜히 일 꾸몄다고 부담스러워하고있는데.
데리고 가는 애들 만족하려나 - 아니 내가 아마 걔들 쫓아 다니겠지만,
남겨두고 가는 사람 신경쓰이고,
죙일 좁은 공간에 앉아 갈것 신경쓰이고....
여행도 다녀본 사람이 다닌다고 작은 가방에 짐 꾸려넣기도 여간
머리쓰이는게 아니네. 쿠리스탈이고 뭐고, 눈으로만 실컷보고 올테야.
원래 여행떠나기 전엔 이리 뒤숭숭한거였던가?
2007.08.06 23:58:03 (*.10.79.65)
은혜야,
아무래도 러시아로 너 만나러 가야할래나보다.
잔잔하고 맑은 너의 모습 직접보려고 했었는데 계속 어긋났구나.
그 곳에서도 잘 해내리라 믿고 걱정은 안한단다.
여러 인생 살아보는 너, 많이 부러워하는거 알지?
내일도 좋은 시간들 보내고...
도착해서 글 올려라, 기다릴게.
아무래도 러시아로 너 만나러 가야할래나보다.
잔잔하고 맑은 너의 모습 직접보려고 했었는데 계속 어긋났구나.
그 곳에서도 잘 해내리라 믿고 걱정은 안한단다.
여러 인생 살아보는 너, 많이 부러워하는거 알지?
내일도 좋은 시간들 보내고...
도착해서 글 올려라, 기다릴게.
2007.08.07 07:20:34 (*.138.160.90)
(:S)(:*)(8)(:u)(:aa)(:ab)(:ac)(:ad)
정화..벌써 출발 했을까???
내가 함께 갔어야 하는데~~~막내랑 같이..(넘 재밌을텐데...)
정화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너를 위한 카피였어
대한민국은 내게 맡기고 자~~알 놀다 오니라
이 언니 몫까지 즐기다 와야돼!!! 알았찌!!!
내 선물은 사진 마니 마니(?)찍어 와서 게시판에 올려 주는거.
이것두 머리 쓰이면 하지말구..
그냥 재밌게 노올다와~
(오리고기 먹여서 보낼껄... 으이구!!!! 왜? 난 항상 한박자 느릴까?)::o
정화..벌써 출발 했을까???
내가 함께 갔어야 하는데~~~막내랑 같이..(넘 재밌을텐데...)
정화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너를 위한 카피였어
대한민국은 내게 맡기고 자~~알 놀다 오니라
이 언니 몫까지 즐기다 와야돼!!! 알았찌!!!
내 선물은 사진 마니 마니(?)찍어 와서 게시판에 올려 주는거.
이것두 머리 쓰이면 하지말구..
그냥 재밌게 노올다와~
(오리고기 먹여서 보낼껄... 으이구!!!! 왜? 난 항상 한박자 느릴까?)::o
2007.08.07 07:30:19 (*.138.160.90)
은혜야~~~
너두 잘다녀와!!!
35주년 여행 함께갈 수 있게 되면 좋겠구...
그전에라두 내가 모스크바 여행할수있음 좋겠다
갈데도 많구 오라는데도 많은데.....
그래도 오늘 고운 친구들 생각에(x1)(x2)(x18)
너두 잘다녀와!!!
35주년 여행 함께갈 수 있게 되면 좋겠구...
그전에라두 내가 모스크바 여행할수있음 좋겠다
갈데도 많구 오라는데도 많은데.....
그래도 오늘 고운 친구들 생각에(x1)(x2)(x18)
2007.08.07 07:38:20 (*.138.160.46)
단풍나무 안녕~
너두 오리고기 모임에 오니라~(내가 초대할께)
아마도 오리고기 모임이 정화 여행담 듣는 모임이 될것 같은데...(:f)
너두 오리고기 모임에 오니라~(내가 초대할께)
아마도 오리고기 모임이 정화 여행담 듣는 모임이 될것 같은데...(:f)
2007.08.07 07:45:18 (*.138.160.90)
수노 선배님~~~광희선배님~~~(큰절~~~~)안녕 하세요~~~~
두분께 제가 식사 대접 한번 해야 하는데...
언제 한번 기회 주세요^^(:^)
2007.08.07 08:57:46 (*.121.5.66)
아아~ 이제 떠났구나. 비가 오는데... 그래도 걱정 없지. (:f) 구름 위는 해가 쨍! 일테니까.
쿠리스탈 달란 소리 안 할테니까 이쁜거 구경 많이 많이 해.
일단 짐 꾸려서 집 밖을 나서면 새 기분이 들꺼야.
즐거운, 재밌는 여행 되길 바란다.(8)
쿠리스탈 달란 소리 안 할테니까 이쁜거 구경 많이 많이 해.
일단 짐 꾸려서 집 밖을 나서면 새 기분이 들꺼야.
즐거운, 재밌는 여행 되길 바란다.(8)
2007.08.07 18:19:06 (*.133.164.131)
효은이~반가워~!
너무 오랜만이네...
건강하지?
이곳에서 자주 보고 봄날에 놀러와
큰절 받으니께 쑥스럽구만;:)
식사대접은 안해도 되니께 여기서 자주보자~!안뇽~(:l)
너무 오랜만이네...
건강하지?
이곳에서 자주 보고 봄날에 놀러와
큰절 받으니께 쑥스럽구만;:)
식사대접은 안해도 되니께 여기서 자주보자~!안뇽~(:l)
2007.08.08 15:01:13 (*.138.160.115)
수노 선배님~~~광희 선배님~~~
여기서 뵈니 더 반가워요~~
저 오랜만에 나타났지요? (거의 1년만에 다시 등장했어요)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제가 떼를 쓸수는없구요 ...
한가하실때 꼭!!!! 한번 뵙고싶네요
선배님^^ 시간 내주실거죠?(:aa)
여기서 뵈니 더 반가워요~~
저 오랜만에 나타났지요? (거의 1년만에 다시 등장했어요)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제가 떼를 쓸수는없구요 ...
한가하실때 꼭!!!! 한번 뵙고싶네요
선배님^^ 시간 내주실거죠?(:aa)
2007.08.08 15:08:07 (*.138.160.115)
정화야~
눈 반짝이면서 이곳 저곳 구경다니는 네 모습 상상만해도 즐겁다
이번 기회에 막내 하구 마니 친해져서 오거라 ㅎㅎㅎ
이곳은 조금전까지(:ad)(:ad)(:ad)(:ad)(:ad)(:ad)(:ad)(:ad)
덕분에 관악산 계곡(:aa)(:y)(:y)(:y)
기다릴께~~~~~
2007.08.15 17:13:34 (*.10.79.65)
다녀왔어요.
우리집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낯선 우리집.
계속 비가왔다구?
끈적끈적 무지 덥네.
누가 여행은 여자의 행복이라던데
밥안하고 ...
머릿속부터 정리해야겠네.
참, 가는 길에 은혜 살고있는 모스크바 상공 들렀었어. ㅎㅎ
우리집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낯선 우리집.
계속 비가왔다구?
끈적끈적 무지 덥네.
누가 여행은 여자의 행복이라던데
밥안하고 ...
머릿속부터 정리해야겠네.
참, 가는 길에 은혜 살고있는 모스크바 상공 들렀었어. ㅎㅎ
2007.08.15 20:32:07 (*.216.130.66)
정화야, 간다는 얘기 들었는데 다녀왔다는 말 보고 쓰고있구나.
너무 좋았겠구나. 부러워. 대학가니까 이렇게 생활이 다르네~!!
나는 매주 시험보러 다니고 11일부터 어제는 '모의 유엔'이라는
이상한 모임 가는거 모셔가고 오고~ 아주 바빠.
지난 4일에 인하대에서 토플 봤는데 그 건물에 '박은경 교수실'이
있더라구, 동창 모임에는 안 나오지만 무척 반갑더라.
그래도 막내딸을 특이하게 둬서 별데 다 가보고... 좋아.
내년에는 나도 여행간다고 여기 쓸수 있으면 좋겠다.
푹 쉬고 나중에 여행기 써~!!!
너무 좋았겠구나. 부러워. 대학가니까 이렇게 생활이 다르네~!!
나는 매주 시험보러 다니고 11일부터 어제는 '모의 유엔'이라는
이상한 모임 가는거 모셔가고 오고~ 아주 바빠.
지난 4일에 인하대에서 토플 봤는데 그 건물에 '박은경 교수실'이
있더라구, 동창 모임에는 안 나오지만 무척 반갑더라.
그래도 막내딸을 특이하게 둬서 별데 다 가보고... 좋아.
내년에는 나도 여행간다고 여기 쓸수 있으면 좋겠다.
푹 쉬고 나중에 여행기 써~!!!
정화야^^
부디 네 소원대로 되길 ...
여행후기 벌써 기다려지네~
작은딸은 내 스타일???(x18)(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