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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인사동을 갈 일이 있어서 시내를 관통하는데
악마의 마법에 걸린 듯 도시는 요상스런 안개에 휩싸여 있더라.
어제와 그제의 일이 어느새 까마득한 옛일처럼
아련한 추억 속으로 잠겨들고 있다.
조금은 나른한 피곤함 속에 어느새 자신의 위치로 모두들 돌아가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고 있을 친구들아 잘들 지내지?
어제와 그제 대전에서의 우리의 만남!
생각하면 참으로 기적 같은 시간들이었음에 감사함이 가득하다.
그제 아침 아홉시,
아들의 도시락을 급히 싸고 집안도 대충 정리해 놓은 뒤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발걸음도 가볍게 대전으로 향했다.
효은이도 같이 갔으면 좋으련만 대전에서 만나기로 하고
옥규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귀청이 날아 갈 정도로 음악을 틀어 놓기도 하며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대전에 도착했다.
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준비성 많은 우리의 회장 은경이,
너무도 보고 싶었던 우리 선희(선희야 나 사랑스러워?ㅋㅋ),
그 옛날 김포공항에서 제복을 입고 케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이
너무도 멋져 넋을 잃게 했던 옥경이,
슈퍼모델 저리가라 할 해인이,
오학년 때 같은 반 했던 똑순이 경숙이와의 멋진 랑데뷰...
잠시 후 너무도 밝은 미소로 더욱 예뻐진 은혜,
초등학교 때 어느 추석날, 밤이 깊도록
한길에서 손에 손을 맞잡고 달맞이를 했던 금자(쫑이가 더 좋아)
소녀 같은 모습을 고대로 간직한 숙희,
우리의 짱가대장 혜숙이(요즘 친구들 풀룻도 가르쳐 주고 있다네요.)
더욱 예뻐진 눈망울로 상큼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연옥양,
언제 봐도 포근하고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저 반갑기만한 정숙이,
소녀같은 모습으로 가만 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희,
언제나 순수한 눈길로 명쾌한 것을 좋아하는 성용이,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춘선이,
여리디 여린 아기 같은 고운 모습으로 우리를 감동시킨 효은이,
자유분방 한 듯하면서도 어떤 일이든지 너무도 맘을 써주는 사랑이 넘치는 옥규양,
그리고 나 신영이는 친구들이 한명한명 등장 할 때마다
환호를 보내며 터져나가는 기쁨으로
서라벌 그 큰 음식점을 들었다 놓았다.
우린 그렇게 대전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커피까지 열심히 챙겨주는 해인이가 오늘따라 더욱 가깝게 느껴짐은
만남의 횟수를 더 할수록
친구에 대한 신뢰감과 사랑의 마음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리라.
계룡 스파텔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작년에 이곳에서 서로를 얼싸안으며 감격스러워 했던 일을 떠올리며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아쉬워도 했지만
만남의 기쁨으로 그 곳도 완전 접수해버렸다.
은경이가 우리를 위해 준비한 과일들과 간식들,
알프스 소녀가 들었음직한 바구니에 머핀을 가득 담아온 경희,
인천 친구들의 떡과 센드위치로 한 상을 차려 놓고
점점 쌓여가는 우정처럼 점심과 간식을 뱃속에 쌓은 것도 부족해서
간만에 한국에 온 은혜를 위해
떠나있을 때 제일 생각나는 자장, 짬뽕 탕슉, 양장피로
뱃속을 든든히 하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은혜의 참신하고 풋풋한 노래를 시작으로
패티 탁의 그윽한 목소리가 우리를 사로잡고
춘선이의 열정적인 가창력과
맑고 분위기 쥑이는 숙희, 예쁜 효은이
우리를 맘껏 취 할 수 있게 분위기를 띄우는 옥규
숨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던 은경이의 탬버린 솜씨
우리의 밤은 그렇게 멋지게 깊어만 갔다.
밤공기에 내려앉은 나무 냄새를 맡으며 일부 친구들을 배웅하고
우린 본격적으로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크림 크리스피 도우넛을 들고 나타난 정화,
언제 어디서나 분위를 압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설경이,
우리를 가슴 철렁이게 했지만 무사히 회복해주어 고맙기만 한 경희의 등장으로
더욱 뜨거워진 가슴으로 우리의 이해의 폭은 더더욱 넓어졌다.
서로의 아픔을 들어주며 서로가 보듬기도 하고 어루만져주면서
뉘라서 이렇듯 진한 감정의 휘오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까? 감사가 절로 나온다.
사람은 알고 보면 누구나 소설 몇 권은 쓰고도 남을
그런 인생의 여정에서 우린 모두 너무도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감사드릴 뿐이다.
같은 시간 속에 존재하면서 행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우린 여러 어려움을 격으며
또 한 단계 성숙해졌으리라.
그 곳에 그냥 참석하기만 하는 우리는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이 모임을 위해 애쓴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우리 다음엔 친구들이 이렇듯 우리를 위해 애써줄 때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주며 끝간데없는 후원을 했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도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 아니니?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한다.
나무꾼양반,
그 다음 날의 행복했던 시간들 바톤 이어받으시와요.
악마의 마법에 걸린 듯 도시는 요상스런 안개에 휩싸여 있더라.
어제와 그제의 일이 어느새 까마득한 옛일처럼
아련한 추억 속으로 잠겨들고 있다.
조금은 나른한 피곤함 속에 어느새 자신의 위치로 모두들 돌아가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고 있을 친구들아 잘들 지내지?
어제와 그제 대전에서의 우리의 만남!
생각하면 참으로 기적 같은 시간들이었음에 감사함이 가득하다.
그제 아침 아홉시,
아들의 도시락을 급히 싸고 집안도 대충 정리해 놓은 뒤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발걸음도 가볍게 대전으로 향했다.
효은이도 같이 갔으면 좋으련만 대전에서 만나기로 하고
옥규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귀청이 날아 갈 정도로 음악을 틀어 놓기도 하며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대전에 도착했다.
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준비성 많은 우리의 회장 은경이,
너무도 보고 싶었던 우리 선희(선희야 나 사랑스러워?ㅋㅋ),
그 옛날 김포공항에서 제복을 입고 케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이
너무도 멋져 넋을 잃게 했던 옥경이,
슈퍼모델 저리가라 할 해인이,
오학년 때 같은 반 했던 똑순이 경숙이와의 멋진 랑데뷰...
잠시 후 너무도 밝은 미소로 더욱 예뻐진 은혜,
초등학교 때 어느 추석날, 밤이 깊도록
한길에서 손에 손을 맞잡고 달맞이를 했던 금자(쫑이가 더 좋아)
소녀 같은 모습을 고대로 간직한 숙희,
우리의 짱가대장 혜숙이(요즘 친구들 풀룻도 가르쳐 주고 있다네요.)
더욱 예뻐진 눈망울로 상큼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연옥양,
언제 봐도 포근하고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저 반갑기만한 정숙이,
소녀같은 모습으로 가만 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희,
언제나 순수한 눈길로 명쾌한 것을 좋아하는 성용이,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춘선이,
여리디 여린 아기 같은 고운 모습으로 우리를 감동시킨 효은이,
자유분방 한 듯하면서도 어떤 일이든지 너무도 맘을 써주는 사랑이 넘치는 옥규양,
그리고 나 신영이는 친구들이 한명한명 등장 할 때마다
환호를 보내며 터져나가는 기쁨으로
서라벌 그 큰 음식점을 들었다 놓았다.
우린 그렇게 대전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커피까지 열심히 챙겨주는 해인이가 오늘따라 더욱 가깝게 느껴짐은
만남의 횟수를 더 할수록
친구에 대한 신뢰감과 사랑의 마음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리라.
계룡 스파텔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작년에 이곳에서 서로를 얼싸안으며 감격스러워 했던 일을 떠올리며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아쉬워도 했지만
만남의 기쁨으로 그 곳도 완전 접수해버렸다.
은경이가 우리를 위해 준비한 과일들과 간식들,
알프스 소녀가 들었음직한 바구니에 머핀을 가득 담아온 경희,
인천 친구들의 떡과 센드위치로 한 상을 차려 놓고
점점 쌓여가는 우정처럼 점심과 간식을 뱃속에 쌓은 것도 부족해서
간만에 한국에 온 은혜를 위해
떠나있을 때 제일 생각나는 자장, 짬뽕 탕슉, 양장피로
뱃속을 든든히 하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은혜의 참신하고 풋풋한 노래를 시작으로
패티 탁의 그윽한 목소리가 우리를 사로잡고
춘선이의 열정적인 가창력과
맑고 분위기 쥑이는 숙희, 예쁜 효은이
우리를 맘껏 취 할 수 있게 분위기를 띄우는 옥규
숨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던 은경이의 탬버린 솜씨
우리의 밤은 그렇게 멋지게 깊어만 갔다.
밤공기에 내려앉은 나무 냄새를 맡으며 일부 친구들을 배웅하고
우린 본격적으로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크림 크리스피 도우넛을 들고 나타난 정화,
언제 어디서나 분위를 압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설경이,
우리를 가슴 철렁이게 했지만 무사히 회복해주어 고맙기만 한 경희의 등장으로
더욱 뜨거워진 가슴으로 우리의 이해의 폭은 더더욱 넓어졌다.
서로의 아픔을 들어주며 서로가 보듬기도 하고 어루만져주면서
뉘라서 이렇듯 진한 감정의 휘오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까? 감사가 절로 나온다.
사람은 알고 보면 누구나 소설 몇 권은 쓰고도 남을
그런 인생의 여정에서 우린 모두 너무도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감사드릴 뿐이다.
같은 시간 속에 존재하면서 행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우린 여러 어려움을 격으며
또 한 단계 성숙해졌으리라.
그 곳에 그냥 참석하기만 하는 우리는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이 모임을 위해 애쓴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우리 다음엔 친구들이 이렇듯 우리를 위해 애써줄 때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주며 끝간데없는 후원을 했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도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 아니니?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한다.
나무꾼양반,
그 다음 날의 행복했던 시간들 바톤 이어받으시와요.
2007.07.29 21:37:24 (*.34.65.229)
가시여 ~
친정 큰언니처럼 두루두루 챙겨주던 네가 있어서
우리 모임이 그리도 편안하고 즐거웠을거야.
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더라.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설경아 ~
니도 바톤 받을 준비 했제?
다음 얘기는 니가 이어 보셔.
먼데 사는 친구들이 기둘리자너.
친정 큰언니처럼 두루두루 챙겨주던 네가 있어서
우리 모임이 그리도 편안하고 즐거웠을거야.
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더라.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설경아 ~
니도 바톤 받을 준비 했제?
다음 얘기는 니가 이어 보셔.
먼데 사는 친구들이 기둘리자너.
2007.07.29 22:15:06 (*.140.143.43)
눈에 선하게 그려질 정도로 자세히 올려준 신영아,
나도 덩달아 재미있고 행복하다.
옥규와 신영이의 그 자유로운 영혼의 드라이브길에 나도 끼었어야 했는데..
은경이와 춘선을 비롯하여 또 대전팀들의 수고가 많았구나
소수가 수고해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지.
12기의 끝없는 만남이여.
나도 덩달아 재미있고 행복하다.
옥규와 신영이의 그 자유로운 영혼의 드라이브길에 나도 끼었어야 했는데..
은경이와 춘선을 비롯하여 또 대전팀들의 수고가 많았구나
소수가 수고해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진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지.
12기의 끝없는 만남이여.
2007.07.30 13:03:08 (*.226.144.69)
::´(::´(::´(::´(::´(
옥규와 신영이의
그 자유로운 영혼의 드라이브길 월매나 좋왔겠노???
담엔 꼭 낑가야징.......
신영이 글을 읽으니
반은 갔다 온것 같으나 마음 한구석 거시기 한것은 여전하누만....
야네들아~
재미지게 놀았쟈???암만.
다음글 기대만빵!!!::o::|::o::|(:a)
옥규와 신영이의
그 자유로운 영혼의 드라이브길 월매나 좋왔겠노???
담엔 꼭 낑가야징.......
신영이 글을 읽으니
반은 갔다 온것 같으나 마음 한구석 거시기 한것은 여전하누만....
야네들아~
재미지게 놀았쟈???암만.
다음글 기대만빵!!!::o::|::o::|(:a)
2007.07.30 14:12:54 (*.51.122.25)
바통?
에고~ 유성 다녀온 담날도 모임이 있었던 관계로
짐 엄청 베리 리얼리 삐지다.
게으른 인간은 꼭 석양에 바쁘단 얘기가 바로 내 얘기.
낼 아침 떠나는데 그래도 몇 자 적고 가야지..
알고 있기로는
금번 대전껀수는 ‘은혜의 러샤행’이 theme 이었던 것 같은데
(연수마지막날강사눈치봐가며이수증미리달라고하여나이롱으로끝내고쎼엥~하고터미널로내빼서정화랑헐레벌떡유성행버스타고부지런히도착하니)
은혜는 간데없고 또 다른 반가운 친구들이 와글와글..
낮에 벌어진 만남의 기쁨, 폭발적인 수다로 깨진 접시의 천문학적인 숫자가 대충 감잡혔다.
미리 조퇴한 친구들이 아쉽지만
그래도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아닌감?
밤에 계속되는 우리의 유성 블루스..
낮에만 출석했던 학생들은 모르징?
잠탱이인 이몸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 다시 참석한, 야간자율학습학생들만이 그 진가를 아는, 잠을 잊게 하는 전과목 종합반 수업내용들.. 우히~~~
우리의(^^) 선희는 하는 얘기마다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바람에 모두의 배꼽들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무진 애를 먹고.
- 중략 -
각자의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순간들이 이토록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니..
만리장성을 쌓은 밤이 지나고
대전팀들의 끊임없는 헌신적인 쏴비스는 계속되다.
깨끗한 아침 숲의 시원한 드라이브에
춘선기사아짐의 화끈한 인생 얘기가 함께 달리다.
도란도란 얘기로 숲길을 걸으며 초록빛 평화로 물드는 여정
쏴아~하니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에서 첨벙거리며 이승을 잊다.
맛있는 음식들에 눈이 멀고
더 맛있는 친구들의 얘기에 빠져 넋을 잃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정겨운 친구들..
게다가 고마운 대전 친구들 덕분에 한껏 호강한 나들이.
유성서 만났던 친구들 모두모두 반가웠다!
늘 건강하고 또 만나자!
신영아, 사진찍어 올리느라(또 내리느라^^)수고 많았당~(:y)(사진 안찍으니 디게 편하드랑~)(x10)
옥규샘, 자기 장거리 운전덕에 편히 졸면서 서울까지 잘 당도했구면!
글구 꽃 아줌마 은혜야!
이번 유성서 네 고운 모습 못 봐 서운하지만
추운 나라 러샤 가거들랑
감기 걸리지 말고 몸성히 잘 지내고
홈피에 자주 소식 올려주라. (니 펜 많은 것 헤아리도록!)
(우리 가믄 데리고 갈 곳도 미리미리 살펴두고. 히히..)
그럼 다시 볼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안뇽!
에고~ 유성 다녀온 담날도 모임이 있었던 관계로
짐 엄청 베리 리얼리 삐지다.
게으른 인간은 꼭 석양에 바쁘단 얘기가 바로 내 얘기.
낼 아침 떠나는데 그래도 몇 자 적고 가야지..
알고 있기로는
금번 대전껀수는 ‘은혜의 러샤행’이 theme 이었던 것 같은데
(연수마지막날강사눈치봐가며이수증미리달라고하여나이롱으로끝내고쎼엥~하고터미널로내빼서정화랑헐레벌떡유성행버스타고부지런히도착하니)
은혜는 간데없고 또 다른 반가운 친구들이 와글와글..
낮에 벌어진 만남의 기쁨, 폭발적인 수다로 깨진 접시의 천문학적인 숫자가 대충 감잡혔다.
미리 조퇴한 친구들이 아쉽지만
그래도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아닌감?
밤에 계속되는 우리의 유성 블루스..
낮에만 출석했던 학생들은 모르징?
잠탱이인 이몸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 다시 참석한, 야간자율학습학생들만이 그 진가를 아는, 잠을 잊게 하는 전과목 종합반 수업내용들.. 우히~~~
우리의(^^) 선희는 하는 얘기마다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바람에 모두의 배꼽들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무진 애를 먹고.
- 중략 -
각자의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순간들이 이토록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니..
만리장성을 쌓은 밤이 지나고
대전팀들의 끊임없는 헌신적인 쏴비스는 계속되다.
깨끗한 아침 숲의 시원한 드라이브에
춘선기사아짐의 화끈한 인생 얘기가 함께 달리다.
도란도란 얘기로 숲길을 걸으며 초록빛 평화로 물드는 여정
쏴아~하니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에서 첨벙거리며 이승을 잊다.
맛있는 음식들에 눈이 멀고
더 맛있는 친구들의 얘기에 빠져 넋을 잃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정겨운 친구들..
게다가 고마운 대전 친구들 덕분에 한껏 호강한 나들이.
유성서 만났던 친구들 모두모두 반가웠다!
늘 건강하고 또 만나자!
신영아, 사진찍어 올리느라(또 내리느라^^)수고 많았당~(:y)(사진 안찍으니 디게 편하드랑~)(x10)
옥규샘, 자기 장거리 운전덕에 편히 졸면서 서울까지 잘 당도했구면!
글구 꽃 아줌마 은혜야!
이번 유성서 네 고운 모습 못 봐 서운하지만
추운 나라 러샤 가거들랑
감기 걸리지 말고 몸성히 잘 지내고
홈피에 자주 소식 올려주라. (니 펜 많은 것 헤아리도록!)
(우리 가믄 데리고 갈 곳도 미리미리 살펴두고. 히히..)
그럼 다시 볼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안뇽!
2007.07.30 23:53:14 (*.34.65.229)
설경아 ~
어쩌면 그리도 멋진 표현을 한단 말이냐 !!
<도란도란 얘기로 숲길을 걸으며 초록빛 평화로 물드는 여정
쏴아~하니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에서 첨벙거리며 이승을 잊다.
맛있는 음식들에 눈이 멀고
더 맛있는 친구들의 얘기에 빠져 넋을 잃다. >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지다.
내일 떠나지?
좋겠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도할게.
잘 다녀온나.
다녀오면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 해줘야 해.
아 ..라 ..찌?
만리장성 못 쌓고 먼저 간 친구들아 ~
느그들이 바통 받을 차례여.
혜수기랑 은혜랑 정수기랑 여노기랑...
다들 너무 바쁜겨? (x10)
어쩌면 그리도 멋진 표현을 한단 말이냐 !!
<도란도란 얘기로 숲길을 걸으며 초록빛 평화로 물드는 여정
쏴아~하니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에서 첨벙거리며 이승을 잊다.
맛있는 음식들에 눈이 멀고
더 맛있는 친구들의 얘기에 빠져 넋을 잃다. >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지다.
내일 떠나지?
좋겠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도할게.
잘 다녀온나.
다녀오면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 해줘야 해.
아 ..라 ..찌?
만리장성 못 쌓고 먼저 간 친구들아 ~
느그들이 바통 받을 차례여.
혜수기랑 은혜랑 정수기랑 여노기랑...
다들 너무 바쁜겨? (x10)
2007.07.31 00:17:48 (*.10.79.65)
신영아, 힘들지 않았니?
조용조용 소리없이 정리하고 치워주는 너의 모습이 눈에 띠더라.
사랑스런 지니같은 옷차림으로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고,
낮에는 그렇게들 지냈었구나.
혜인아, 옥경아, 금자야,
너희들 왔었다고 너무들 좋아하더라.
직접 못 봐서 섭섭했지만 친구들이 느이들 얘기하며 기뻐하니
나도 듣기 좋더라.
은혜는 이제 러시아로 직접가서 만나야될까보다.
홈피통해 옆에 있는듯 보면서 살자꾸나.
대단한 효은 서방님,
그래도 함께 떠나는 걸 보니 보기는 좋더라. 맘도 놓이고...
그 모습 속으로 부러워하는 애들 좀 있었을거다.
대전 친구들아,
밤길 훠이훠이 내려가 니들 모여있는 곳에서 별얘기 안하고
듣기만 해도 좋더라. 그냥 좋아. 머리속은 숲속처럼 맑고
맘은 한가롭고 함께 있어 행복하고... 편안한 잠자리,
개운한 아침 목욕, 숲속 산책, 계곡물에 발 담그기, 맛있는
그 수정식당 점심,
은경아, 춘선아 힘들었지? 집 바로 옆에두고 우리 대접하느라
함께해준 너희들, 고마워. 우리끼리만 있어도 되는데... 그래도
함께 있는게 더 좋기는 했어.
옥규야, 고마워. 어쩜 운전도 그리 잘하니? 졸지도 않고.
난 뒷자리에서 졸려서 헛소리 할뻔 했어 얘.
참 홍경희, 너의 머핀, 정말 고급스런 맛이더라.
달지도 않고 쫄깃한게... 그 KK 도너츠의 값싼 맛이란...
저번 것과는 또 다른 맛, 진일보 한 것같더라.
대전 친구들아,
고마워.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만남이 있었으니...
너희들이 있어 대전이 이젠 낯선 곳이 아니란다.
조용조용 소리없이 정리하고 치워주는 너의 모습이 눈에 띠더라.
사랑스런 지니같은 옷차림으로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고,
낮에는 그렇게들 지냈었구나.
혜인아, 옥경아, 금자야,
너희들 왔었다고 너무들 좋아하더라.
직접 못 봐서 섭섭했지만 친구들이 느이들 얘기하며 기뻐하니
나도 듣기 좋더라.
은혜는 이제 러시아로 직접가서 만나야될까보다.
홈피통해 옆에 있는듯 보면서 살자꾸나.
대단한 효은 서방님,
그래도 함께 떠나는 걸 보니 보기는 좋더라. 맘도 놓이고...
그 모습 속으로 부러워하는 애들 좀 있었을거다.
대전 친구들아,
밤길 훠이훠이 내려가 니들 모여있는 곳에서 별얘기 안하고
듣기만 해도 좋더라. 그냥 좋아. 머리속은 숲속처럼 맑고
맘은 한가롭고 함께 있어 행복하고... 편안한 잠자리,
개운한 아침 목욕, 숲속 산책, 계곡물에 발 담그기, 맛있는
그 수정식당 점심,
은경아, 춘선아 힘들었지? 집 바로 옆에두고 우리 대접하느라
함께해준 너희들, 고마워. 우리끼리만 있어도 되는데... 그래도
함께 있는게 더 좋기는 했어.
옥규야, 고마워. 어쩜 운전도 그리 잘하니? 졸지도 않고.
난 뒷자리에서 졸려서 헛소리 할뻔 했어 얘.
참 홍경희, 너의 머핀, 정말 고급스런 맛이더라.
달지도 않고 쫄깃한게... 그 KK 도너츠의 값싼 맛이란...
저번 것과는 또 다른 맛, 진일보 한 것같더라.
대전 친구들아,
고마워.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만남이 있었으니...
너희들이 있어 대전이 이젠 낯선 곳이 아니란다.
2007.07.31 09:18:12 (*.221.90.222)
멋진 우리의 만남, 이렇게 표현 하자.
만리장성을 여럿이 힘을 모아 쌓으니 그도 괜찮더라.
비록 효은이 가고 없었으나 ,남아서 반겨 주던 대전댁들 이하 여러 친구들 덕에 밤길 달려간 피곤함이 싸악 가시었던 그날은,아직도 머릿속에 가슴속에 새겨져 있다.
춘선의 건주정을 안주 삼아 마신 복분자 한잔은 마음까지 약간 들뜨게 만들었지.
옥규의 상큼발랄한 뜻밖의 발언으로 졸던 친구들까지 일어나 앉아 배를 잡고 웃었던 그날밤, ....
옥규야~ 근데 그말이, 지금도 생각하면 ㅎㅎㅎㅎㅎ
역시 국어선생의 단어 선택은 탁월 했다.
다른데 가서 써 먹어야지~~
친구들아~ 앞으로 진짜 무더위가 다가 올텐데 여름 잘 보내고 쉬원한 가을날에 다시 만나자..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 치던 이번 여행은 참으로 행복 했었다.
나는 또 제주도로 진짜휴가 떠난다.
모두들 안녕~~
만리장성을 여럿이 힘을 모아 쌓으니 그도 괜찮더라.
비록 효은이 가고 없었으나 ,남아서 반겨 주던 대전댁들 이하 여러 친구들 덕에 밤길 달려간 피곤함이 싸악 가시었던 그날은,아직도 머릿속에 가슴속에 새겨져 있다.
춘선의 건주정을 안주 삼아 마신 복분자 한잔은 마음까지 약간 들뜨게 만들었지.
옥규의 상큼발랄한 뜻밖의 발언으로 졸던 친구들까지 일어나 앉아 배를 잡고 웃었던 그날밤, ....
옥규야~ 근데 그말이, 지금도 생각하면 ㅎㅎㅎㅎㅎ
역시 국어선생의 단어 선택은 탁월 했다.
다른데 가서 써 먹어야지~~
친구들아~ 앞으로 진짜 무더위가 다가 올텐데 여름 잘 보내고 쉬원한 가을날에 다시 만나자..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 치던 이번 여행은 참으로 행복 했었다.
나는 또 제주도로 진짜휴가 떠난다.
모두들 안녕~~
2007.07.31 15:55:21 (*.221.90.222)
ㅎㅎㅎㅎ
ㄴ ㅈ ㅎ ㅅ ㅅ ㅎ ..........
은경아. 올 가을엔 나두 벽지 갈아 볼까 한다.
꽃무늬가 좋을것 같은데..
아니, 무늬 상관 없어.없구 말구.
은경, 그날은 미안 하고 고마웠다네.
수고 많이 했느니 ㅡㅡ
언제나 또 볼까?
헤어진 님 기둘리는 맘 이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ㄴ ㅈ ㅎ ㅅ ㅅ ㅎ ..........
은경아. 올 가을엔 나두 벽지 갈아 볼까 한다.
꽃무늬가 좋을것 같은데..
아니, 무늬 상관 없어.없구 말구.
은경, 그날은 미안 하고 고마웠다네.
수고 많이 했느니 ㅡㅡ
언제나 또 볼까?
헤어진 님 기둘리는 맘 이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07.07.31 18:57:04 (*.244.162.56)
뒷글이 달렸는데 자기 글을 삭제하는 것이
인터넷 에티켓에 제일 어긋나는 행동이라 했는데...
경희야.
미안타.
나 방금 경고 먹었다.
난 순전 우리들끼리의 일급비밀이라 생각하고
그 대화에 참석 안한 아해들이 얼마나 궁금해 할까
하는 마음에서 올렸는데..
그게 아니라네.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얘기라네.
우리의 암호를 알아듣는 이들이 대다수란 얘기지.
ㅋㅋㅋ
풍기문란으로 걸리기 전에 우선 내 글은 철수한다.
나중에 다시 들어올께.
인터넷 에티켓에 제일 어긋나는 행동이라 했는데...
경희야.
미안타.
나 방금 경고 먹었다.
난 순전 우리들끼리의 일급비밀이라 생각하고
그 대화에 참석 안한 아해들이 얼마나 궁금해 할까
하는 마음에서 올렸는데..
그게 아니라네.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얘기라네.
우리의 암호를 알아듣는 이들이 대다수란 얘기지.
ㅋㅋㅋ
풍기문란으로 걸리기 전에 우선 내 글은 철수한다.
나중에 다시 들어올께.
2007.08.01 08:47:05 (*.131.13.77)
ㄴ ㅈ ㅎ ㅅ ㅅ ㅎ ........?????????????(x9)(x19)(x18)(x13)(x12)(x11)(x21)(x22)(x23)(x24)
2007.08.02 11:44:44 (*.86.87.201)
몇십년 만에 처음으로 고속버스를 타러 강남터미날에 갔다.
지하철이랑 연결되고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감탄하다가
선희를 만나 `콩다방(Coffee Bean)에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버스를 탔다.
우등고속이라는데,얼마나 좌석도 넓고 쾌적한지.
가는 도중에 선희랑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여기저기 전화로 오는 과정을 중계(?)해 만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신영이랑 옥규가 차로 오면서
천안휴게소 근처에 지나고 있으면 내려서 그 차에 합류하자는데
우리가 앞 서 있어서 그렇게 못한게 아쉽다.
(모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즐기며 신나게 달려봤을텐데..ㅎㅎㅎㅎ)
유성터미날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옥경이랑 경숙이가 차가지고 데리러 와주고.
저녁 8시에 대전에서 떠날 때까지 정말 반갑고 즐거웠지만,
나중에 도착한 정화랑 설경이 그리고 경희를 못 만나 무척 아쉬웠단다
올 때는 듬직한 연옥이 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고..애썼다,연옥아!
근데,효은이는 결국 신랑이 유성까지 데리러 오셨다는 이야기야?
선희랑 선경이랑 나랑 셋이서항상 부르짖던(?) 말
``우리의 모임은 끝~~까지 남아야 뭔가가 남는다``
이 번에도 여실히 증명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미났었구만...
나도 배아프다아~~
아울러 옥규샘이 말한 명언도 생각난다.ㅎㅎㅎ
``할까말까, 하자!
갈까말까, 가자!
살까말까, 사지말자!``
신영이랑 효은이가 준 정표(?) 잘 간직할께,고마와....
은경이랑 춘선이 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애 많이 썼다.
그대들이 있어 우리 12기는 너무 든든허이!!
지하철이랑 연결되고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감탄하다가
선희를 만나 `콩다방(Coffee Bean)에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버스를 탔다.
우등고속이라는데,얼마나 좌석도 넓고 쾌적한지.
가는 도중에 선희랑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여기저기 전화로 오는 과정을 중계(?)해 만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신영이랑 옥규가 차로 오면서
천안휴게소 근처에 지나고 있으면 내려서 그 차에 합류하자는데
우리가 앞 서 있어서 그렇게 못한게 아쉽다.
(모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즐기며 신나게 달려봤을텐데..ㅎㅎㅎㅎ)
유성터미날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옥경이랑 경숙이가 차가지고 데리러 와주고.
저녁 8시에 대전에서 떠날 때까지 정말 반갑고 즐거웠지만,
나중에 도착한 정화랑 설경이 그리고 경희를 못 만나 무척 아쉬웠단다
올 때는 듬직한 연옥이 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고..애썼다,연옥아!
근데,효은이는 결국 신랑이 유성까지 데리러 오셨다는 이야기야?
선희랑 선경이랑 나랑 셋이서항상 부르짖던(?) 말
``우리의 모임은 끝~~까지 남아야 뭔가가 남는다``
이 번에도 여실히 증명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미났었구만...
나도 배아프다아~~
아울러 옥규샘이 말한 명언도 생각난다.ㅎㅎㅎ
``할까말까, 하자!
갈까말까, 가자!
살까말까, 사지말자!``
신영이랑 효은이가 준 정표(?) 잘 간직할께,고마와....
은경이랑 춘선이 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애 많이 썼다.
그대들이 있어 우리 12기는 너무 든든허이!!
2007.08.03 07:21:37 (*.138.160.81)
고운 은혜 모습 당분간 못보게되 아쉽네.
그곳 소식 자주 전해줄꺼지?
그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신나게~ 보람있게~ 자~알 지내.. 기도할께~
우리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사명(?) 잘 감수 하다가 더욱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자!!
몸과 마음이 영혼이 더욱 강건해진 모습을 기대하며...(:f
시간 넉넉하면 35주년 계획도 치밀하게(?) 세워 보시고..
(은경대장,여행짱 규,선희 ...들의계획들과 합치면 멋진 35주년기념 여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도 되겠지????
친구들아~~~
찜통 더위 잘지내~뭐든 무리하지말고~ 냉방병 걸리지 말고~
(어느 자리에 있던 자신의사명 감당하느라 바쁜 친구들아~~ 35주년기념 여행때는 특별휴가 받아서
함께 좋은시간 나눴으면 좋겠다.몸이 부실한 나같은 친구들은 건강관리 잘해서 함께 기쁨 나누고)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x1)(x2)(x8)(x18)
그곳 소식 자주 전해줄꺼지?
그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신나게~ 보람있게~ 자~알 지내.. 기도할께~
우리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사명(?) 잘 감수 하다가 더욱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자!!
몸과 마음이 영혼이 더욱 강건해진 모습을 기대하며...(:f
시간 넉넉하면 35주년 계획도 치밀하게(?) 세워 보시고..
(은경대장,여행짱 규,선희 ...들의계획들과 합치면 멋진 35주년기념 여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도 되겠지????
친구들아~~~
찜통 더위 잘지내~뭐든 무리하지말고~ 냉방병 걸리지 말고~
(어느 자리에 있던 자신의사명 감당하느라 바쁜 친구들아~~ 35주년기념 여행때는 특별휴가 받아서
함께 좋은시간 나눴으면 좋겠다.몸이 부실한 나같은 친구들은 건강관리 잘해서 함께 기쁨 나누고)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x1)(x2)(x8)(x18)
네 글을 읽어보니 사진을 안 봐도 마치 본 것처럼 눈 앞에 그림이 선명히 그려진다만,
그래도 내 상상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아보게
얼릉 사진도 올려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