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집안 일 대충 끝내고 머그잔에 커피 가득 담아 컴앞에 앉았다.
대전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겸,
바쁜 일정때문에 함께 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대전 다녀왔단 말 하려구.
은경 대장과 마당발 춘선 덕에
그야말로 편안하고 자유롭고 배부른 여행이었다.
대전에 사는 홍경희는 우리 먹인다고 머핀을 잔뜩 구워왔는데,
그 맛이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더 많은 친구들이 나누어 먹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우리 놀이터는 그야말로 각자의 여건이 되는대로
밥만 먹고 간 친구도 있고, 저녁까지 함께 놀다가 돌아 간 친구도 있고,
서울에서 직장 마치고 밤 늦게 도착한 친구도 있었어.
그럭저럭 20명 정도가 모였던것 같다.
재주있는 친구들은 어쩜 그리 많은지.....
노래방에서 은경이 챔버린 흔드는 모습을 못 본 사람은 무지 억울할거다.
패티 탁의 노래는 또 어떻구......
춘선의 사람 애간장 녹이는 노래에 나는 뽕 맞은 기분이었다.
혜숙이 음악성이야 말해 무엇하리.....
10여년만에 노래방을 구경한다는 효은이의 천진한(?) 즐거움이 내게도 전염되더라.
사실 나는 노래방이란 곳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
함께 1박을 하며 그날 밤 나는 얼마나 웃었던지.....
아마 녹용 넣은 한약을 먹어도 이보다 더 힘이 될 수는 없었을거야.
생각해보면 그건 슬픈 이야기일수도 있었어.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며 가족들 사이에서, 스스로에게서 느끼는
여러 진솔한 경험들이 우릴 그토록이나 웃음나게 했단다.
혼자라면 서글펐을 사연도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얼마나 즐거운 에피소드가 될 수 있는지.......
남 앞에서라면 차마 창피해서 말하기 주저했을 푼수 짓도
왜 친구들 앞에서는 말하기가 쉬운지 모르겠어.
여전히 우리가 나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낯설기는 하지만,
여기저기 아프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조심하며 살자.
오늘 하지 못한 일은 영원히 하지 못한 일이라고 하지?
더 늦어지기 전에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즐기며 하고 살자.
그 목록에 가끔 한번씩은 이렇게 친구들 만나 허물없이 웃고 즐기는 일도 들어있기를!
잘 들 지내.
사는데 지치고 위로가 필요하다 느낄 무렵
어느 친구가 또 모이자고 초대하면 득달같이 달려갈께.
대전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겸,
바쁜 일정때문에 함께 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대전 다녀왔단 말 하려구.
은경 대장과 마당발 춘선 덕에
그야말로 편안하고 자유롭고 배부른 여행이었다.
대전에 사는 홍경희는 우리 먹인다고 머핀을 잔뜩 구워왔는데,
그 맛이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더 많은 친구들이 나누어 먹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우리 놀이터는 그야말로 각자의 여건이 되는대로
밥만 먹고 간 친구도 있고, 저녁까지 함께 놀다가 돌아 간 친구도 있고,
서울에서 직장 마치고 밤 늦게 도착한 친구도 있었어.
그럭저럭 20명 정도가 모였던것 같다.
재주있는 친구들은 어쩜 그리 많은지.....
노래방에서 은경이 챔버린 흔드는 모습을 못 본 사람은 무지 억울할거다.
패티 탁의 노래는 또 어떻구......
춘선의 사람 애간장 녹이는 노래에 나는 뽕 맞은 기분이었다.
혜숙이 음악성이야 말해 무엇하리.....
10여년만에 노래방을 구경한다는 효은이의 천진한(?) 즐거움이 내게도 전염되더라.
사실 나는 노래방이란 곳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
함께 1박을 하며 그날 밤 나는 얼마나 웃었던지.....
아마 녹용 넣은 한약을 먹어도 이보다 더 힘이 될 수는 없었을거야.
생각해보면 그건 슬픈 이야기일수도 있었어.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며 가족들 사이에서, 스스로에게서 느끼는
여러 진솔한 경험들이 우릴 그토록이나 웃음나게 했단다.
혼자라면 서글펐을 사연도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얼마나 즐거운 에피소드가 될 수 있는지.......
남 앞에서라면 차마 창피해서 말하기 주저했을 푼수 짓도
왜 친구들 앞에서는 말하기가 쉬운지 모르겠어.
여전히 우리가 나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낯설기는 하지만,
여기저기 아프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조심하며 살자.
오늘 하지 못한 일은 영원히 하지 못한 일이라고 하지?
더 늦어지기 전에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즐기며 하고 살자.
그 목록에 가끔 한번씩은 이렇게 친구들 만나 허물없이 웃고 즐기는 일도 들어있기를!
잘 들 지내.
사는데 지치고 위로가 필요하다 느낄 무렵
어느 친구가 또 모이자고 초대하면 득달같이 달려갈께.
2007.07.29 20:17:03 (*.34.65.229)
단풍나무 숙희 샘 ~
잘 갔구먼.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이 뭔 뜻인지 이젠 알겠어.
같이 밤을 보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이리도 극명하게 나타나니 말이야. ㅎㅎㅎ
이름만 보아도 정겹고 살갑고 친근한 느낌이 드니 참 좋구먼.
숙희 ~
그대가 함께 있어서 더욱 좋았어.
친구들아 ~
서울에서
인천에서
승용차를 타고
버스도 타고
더운데 먼길 마다 않고 내려 와
예쁜 얼굴 보여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달려 온 은혜야,
캐나다에서 왔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늘상 곁에 있었던 것 같았어.
그게 다 홈피에서 자주 만난 덕분이지.
지금쯤 떠날 준비 하느라 엄청 바쁘겠네.
모스크바로 가도 인터넷은 될터이니 늘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부디 오가는 소식이 건강하고 즐거운 것이 되기를 기도할게. (:f)
잘 갔구먼.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이 뭔 뜻인지 이젠 알겠어.
같이 밤을 보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이리도 극명하게 나타나니 말이야. ㅎㅎㅎ
이름만 보아도 정겹고 살갑고 친근한 느낌이 드니 참 좋구먼.
숙희 ~
그대가 함께 있어서 더욱 좋았어.
친구들아 ~
서울에서
인천에서
승용차를 타고
버스도 타고
더운데 먼길 마다 않고 내려 와
예쁜 얼굴 보여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달려 온 은혜야,
캐나다에서 왔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늘상 곁에 있었던 것 같았어.
그게 다 홈피에서 자주 만난 덕분이지.
지금쯤 떠날 준비 하느라 엄청 바쁘겠네.
모스크바로 가도 인터넷은 될터이니 늘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부디 오가는 소식이 건강하고 즐거운 것이 되기를 기도할게. (:f)
2007.07.30 08:49:14 (*.131.13.77)
역시 샘들은 글도 조리있게 맛갈나게 잘쓰시네요~ 부러워요~~~
숙희야~
나도 노래방체질은 아닌데 시설좋고 분위기 깔끔한 노래방에 가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한곡 있단다
양희은이 부른 "한계령"
마침 유명한 패티탁도 계시고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혜수기,나의 영원한 보스 은경대장,당분간 보고싶어도 못볼 은혜,매혹적인 춘서니,피터팬 옥규,등등등 암튼 이번기회 놓치면 좀처럼 이런 기회가 올것같지 않았어
근데 역시 우리의 영원한 스타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실은 너도 재밌었지?
너~어~ 볼 수록 매력 있더라
내가 너 보고싶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 올꺼지?
샘들은 방학때 아니면 얼굴보기 힘드니까 방학 중에 시간 되는 친구들 한번 더 보고 싶다
(유성에서 하룻밤을 함께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남은 친구들도 단촐하니 좋았는데..);:)
시녕아~~~~~~~
춘서나~~~~~~~
숙희가 왜? 단풍나무야?
네 글 보니까 더 샘나네..
은경,옥규,써니,정화,설경,경희야~~~~그날 내가 너희들을 그곳에 두고 오는게 아니었어. 아이고 배아파라..::´(
숙희야~
나도 노래방체질은 아닌데 시설좋고 분위기 깔끔한 노래방에 가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한곡 있단다
양희은이 부른 "한계령"
마침 유명한 패티탁도 계시고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혜수기,나의 영원한 보스 은경대장,당분간 보고싶어도 못볼 은혜,매혹적인 춘서니,피터팬 옥규,등등등 암튼 이번기회 놓치면 좀처럼 이런 기회가 올것같지 않았어
근데 역시 우리의 영원한 스타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실은 너도 재밌었지?
너~어~ 볼 수록 매력 있더라
내가 너 보고싶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 올꺼지?
샘들은 방학때 아니면 얼굴보기 힘드니까 방학 중에 시간 되는 친구들 한번 더 보고 싶다
(유성에서 하룻밤을 함께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남은 친구들도 단촐하니 좋았는데..);:)
시녕아~~~~~~~
춘서나~~~~~~~
숙희가 왜? 단풍나무야?
네 글 보니까 더 샘나네..
은경,옥규,써니,정화,설경,경희야~~~~그날 내가 너희들을 그곳에 두고 오는게 아니었어. 아이고 배아파라..::´(
2007.07.30 14:41:45 (*.34.65.229)
효니 배 마이 아파?
까스명수 사오리까, 아니면 게보린? ㅋㅋㅋ ~
숙희가 단풍나무 하는게 그리도 샘나믄 효니는 은행나무 시켜줄까?
숙희는 단풍나무랑 어울리고 효니는 은행나무랑 어울리니까...
그저 내 생각이야. ^&^
단풍나무 친구 은행나무~
딱이네. ㅎㅎㅎ (:aa)
까스명수 사오리까, 아니면 게보린? ㅋㅋㅋ ~
숙희가 단풍나무 하는게 그리도 샘나믄 효니는 은행나무 시켜줄까?
숙희는 단풍나무랑 어울리고 효니는 은행나무랑 어울리니까...
그저 내 생각이야. ^&^
단풍나무 친구 은행나무~
딱이네. ㅎㅎㅎ (:aa)
2007.07.31 10:09:50 (*.138.160.46)
춘서나~~~~
너는 벚나무 (봄엔 화사한꽃으로 가을엔 화려한 단풍으로 설레게하는 벚나무...
참고로 내가 가을에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벚나무야, 단풍이 예뻐서)
은행나무?
다 좋은데.....나 은행나무 열매 디게 싫은데(냄새 지독하잖아~ 그래도 가을에 은행 터는 도둑들
많더라 ㅎㅎㅎ 나 털리고 싶지않아 !!춘서나)
너는 벚나무 (봄엔 화사한꽃으로 가을엔 화려한 단풍으로 설레게하는 벚나무...
참고로 내가 가을에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벚나무야, 단풍이 예뻐서)
은행나무?
다 좋은데.....나 은행나무 열매 디게 싫은데(냄새 지독하잖아~ 그래도 가을에 은행 터는 도둑들
많더라 ㅎㅎㅎ 나 털리고 싶지않아 !!춘서나)
2007.07.31 10:23:23 (*.34.65.229)
이 사람아.
다 털려야 다음 해에 또 새로운 열매를 얻지.
털어가게 냅두게.
마주 보는 나무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게 은행나문데
너는 늘 마주보는 나무가 있으니 정말 딱이네.
은행은 또 목이 아픈 사람에게 좋다지?
두루두루 유익한 은행나무로세.
부디 더욱 강건하세나.
다 털려야 다음 해에 또 새로운 열매를 얻지.
털어가게 냅두게.
마주 보는 나무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게 은행나문데
너는 늘 마주보는 나무가 있으니 정말 딱이네.
은행은 또 목이 아픈 사람에게 좋다지?
두루두루 유익한 은행나무로세.
부디 더욱 강건하세나.
2007.07.31 12:23:38 (*.57.44.127)
효은아
참으로 오랜만에 네 이름을 불러 보는구나
많이 아팠어? 시편에 있는 말씀대로 ".... 오직 기도 뿐이라.."
나도 노래방 체질이 전혀 못되는데, 이 나이까지 아마도 세 번쯤 가 보았던것 같구나.
나도 마찬가지로 "한계령"을 불러 보고 싶은게 어쩜 소원 같은건데...
우리 언제 만나면 그 노래 함께 불러보자 ;:)
건강해~~~~~~~~~~
참으로 오랜만에 네 이름을 불러 보는구나
많이 아팠어? 시편에 있는 말씀대로 ".... 오직 기도 뿐이라.."
나도 노래방 체질이 전혀 못되는데, 이 나이까지 아마도 세 번쯤 가 보았던것 같구나.
나도 마찬가지로 "한계령"을 불러 보고 싶은게 어쩜 소원 같은건데...
우리 언제 만나면 그 노래 함께 불러보자 ;:)
건강해~~~~~~~~~~
2007.07.31 14:48:10 (*.34.65.229)
이 누고?
인자 아씨~~~
정말 보고싶다.
널 기다리다 목이 빠진 사람 많다.
잘 있는겨?
우째 홈피에서도 잘 안 보이누?
이젠 자주 올거제?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조용필 노래가 갑자기 떠오르누먼.
잘 지내고 건강하시오. (:f)
인자 아씨~~~
정말 보고싶다.
널 기다리다 목이 빠진 사람 많다.
잘 있는겨?
우째 홈피에서도 잘 안 보이누?
이젠 자주 올거제?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조용필 노래가 갑자기 떠오르누먼.
잘 지내고 건강하시오. (:f)
2007.08.01 08:28:36 (*.131.13.77)
인자야^^* 안녕~~~
잘지내지?
그래~ 만나면 "한계령" 꼭 같이 부르자
나 많이 아팠냐구? 이야기 하자면 길어~~~~~~~
무리만 안하면 사는데 지장없구,남들이보면 아픈데 하나도 없는 사람같다고해.
누가 그러더라.. 아픈걸 느끼는것도 살아있다는 증거라구..그래서 감사해~
참 좋으신 분의 사랑도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언젠가는 볼 수 있겠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않아도 좋다)
만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그자체가 그냥 좋다.
장마 끝나고 어젠 태양이 장난아니게 내려쪼이더니
오늘은 시원한 빗줄기 소리에 마음까지 씨원하네~~
인자야~~
다시 한번 반갑다~~
규희랑 함께 40년전 추억을 나눌날이 오겠지?
생각만해도 즐겁다~~인자 덕분에 오늘도 난 또 10년쯤 젊어질것같다~~
잘 지내 ~ 인자야~~(:aa)(:ad);:)
벚나무도 잘지내~~~~(가을 단풍 보러 꼭 가야지!!!!!)
잘지내지?
그래~ 만나면 "한계령" 꼭 같이 부르자
나 많이 아팠냐구? 이야기 하자면 길어~~~~~~~
무리만 안하면 사는데 지장없구,남들이보면 아픈데 하나도 없는 사람같다고해.
누가 그러더라.. 아픈걸 느끼는것도 살아있다는 증거라구..그래서 감사해~
참 좋으신 분의 사랑도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언젠가는 볼 수 있겠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않아도 좋다)
만나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그자체가 그냥 좋다.
장마 끝나고 어젠 태양이 장난아니게 내려쪼이더니
오늘은 시원한 빗줄기 소리에 마음까지 씨원하네~~
인자야~~
다시 한번 반갑다~~
규희랑 함께 40년전 추억을 나눌날이 오겠지?
생각만해도 즐겁다~~인자 덕분에 오늘도 난 또 10년쯤 젊어질것같다~~
잘 지내 ~ 인자야~~(:aa)(:ad);:)
벚나무도 잘지내~~~~(가을 단풍 보러 꼭 가야지!!!!!)
2007.08.01 10:56:25 (*.79.127.26)
뭐가 바쁜지 이제 들어와서 숙희 글을 읽었네. 원~!!
밤새 그리 재미있었단 말야? 샘나 죽겠네~!!
내가 이나이에 그냥 외박도 하고 싶었는데.. 요즘
우리 남편 기분이 영~ 아니라 그냥 왔어.
내년부터는 한번 어디갈 때 가출해 볼게~ㅎㅎㅎ
효은아~! 니는 그리 샘나나? 털리는 것도 싫고..
이그~!!애기야~!(x8)
밤새 그리 재미있었단 말야? 샘나 죽겠네~!!
내가 이나이에 그냥 외박도 하고 싶었는데.. 요즘
우리 남편 기분이 영~ 아니라 그냥 왔어.
내년부터는 한번 어디갈 때 가출해 볼게~ㅎㅎㅎ
효은아~! 니는 그리 샘나나? 털리는 것도 싫고..
이그~!!애기야~!(x8)
너 왜그렇게 예쁘고 멋진거니?
여러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이야기 할 때마다
각자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의 다양함을 인정해주는 너의 모습을 보며
아 성숙함 이란 것이 이런 모습이겠구나 했단다.
누군가 관심과 간섭의 차이점을 생각케 해주어 아차 했었던 일과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음은 살아있음의 확인 이란 말이 생각난다.
숙희야 ,우리 또그렇게 조만간 설레이는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