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다음 주 수요일 17일 11시에 만나자구요
종각역에서 인사동쪽으로 오면 모서리에 금강제화 있거든. 그 앞에 옹기종기 서 있자.
우선 인사동을 쭉 걷자구.
요것 조것 보고 길 건너서 경복궁으로 가는 거야(규야~ 공부하는 거 아냐 그냥 걷자구).
이 건물 저 건물 이 벽 저 벽 이 굴뚝 저 굴뚝 이 나무 저 나무 보고 다시 빙 돌아 입구로 나와서 줄줄줄 걸어서
1시 좀 넘어서(점심 시간 좀 지나야 좋다구, 아침 쪼매 먹고 와라잉~) 효자동에 있는 밥집으로 가자(10000원짜리여. 칼국수도 좋지만 밥 먹자. 소박하고 괜찮아. 예약해 놓을게)
거기서 차까지 다 마시고 나와서 줄줄줄 청와대 길을 걸어 경복궁 길을 걸어서 삼청동으로 오면 거기서 북카페 가서 차를 다시 마시든지 단팥죽 먹으러 가든지(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있던데 좀......) 하자.
난 4시에 오면 되거든(미리 말한다).
요기까지가 1차 모임이고, 그 다음엔 2차 모임 가지셔~
식당 예약해야 하니까 올 사람 이름 좀 써 주셔~
쓰기 싫은 사람은 내 손전화로 문자 주시든지(011-9738-3941)
같은 코스이긴 한데 추우니까 익숙한 곳이 나을 것 같애.
맨날 내 동네만 한다구? 고건 할 말 없다만 인천 사람이 서울 사는데 사는 데 말고 어딜 알갔니...... 맨날 타향이더라.
종각역에서 인사동쪽으로 오면 모서리에 금강제화 있거든. 그 앞에 옹기종기 서 있자.
우선 인사동을 쭉 걷자구.
요것 조것 보고 길 건너서 경복궁으로 가는 거야(규야~ 공부하는 거 아냐 그냥 걷자구).
이 건물 저 건물 이 벽 저 벽 이 굴뚝 저 굴뚝 이 나무 저 나무 보고 다시 빙 돌아 입구로 나와서 줄줄줄 걸어서
1시 좀 넘어서(점심 시간 좀 지나야 좋다구, 아침 쪼매 먹고 와라잉~) 효자동에 있는 밥집으로 가자(10000원짜리여. 칼국수도 좋지만 밥 먹자. 소박하고 괜찮아. 예약해 놓을게)
거기서 차까지 다 마시고 나와서 줄줄줄 청와대 길을 걸어 경복궁 길을 걸어서 삼청동으로 오면 거기서 북카페 가서 차를 다시 마시든지 단팥죽 먹으러 가든지(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있던데 좀......) 하자.
난 4시에 오면 되거든(미리 말한다).
요기까지가 1차 모임이고, 그 다음엔 2차 모임 가지셔~
식당 예약해야 하니까 올 사람 이름 좀 써 주셔~
쓰기 싫은 사람은 내 손전화로 문자 주시든지(011-9738-3941)
같은 코스이긴 한데 추우니까 익숙한 곳이 나을 것 같애.
맨날 내 동네만 한다구? 고건 할 말 없다만 인천 사람이 서울 사는데 사는 데 말고 어딜 알갔니...... 맨날 타향이더라.
2007.01.14 01:07:28 (*.138.45.237)
옥규야, 오늘 고마웠어.신영이도.
늘 남을 배려하는 너희들 마음을 새삼 느꼈어.
화분 실어다 주느라고 먼 길 돌았잖아.
나도 그처럼 남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내 어머니의 정원"에 꼭 모시고 갈게.
수요일 모임에도 물론 참석하고.
늘 남을 배려하는 너희들 마음을 새삼 느꼈어.
화분 실어다 주느라고 먼 길 돌았잖아.
나도 그처럼 남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내 어머니의 정원"에 꼭 모시고 갈게.
수요일 모임에도 물론 참석하고.
2007.01.14 10:30:56 (*.212.89.18)
정원아, 너의 그 진정성이 항상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 알지?
너의 타오르는 불꽃은 정말 보기 좋다.
사랑해 친구야!
그리고 나도 간다이~~~~
너의 타오르는 불꽃은 정말 보기 좋다.
사랑해 친구야!
그리고 나도 간다이~~~~
2007.01.14 12:13:45 (*.10.79.107)
인사동이라는 곳 20대에 가본 기억밖에 없는데..
바지 속에 무릎밴드하고 나도야 간다. 청계천이란 곳도
지나게 되는거니? 와, 꿈꾸면 이루어진다니까.
바지 속에 무릎밴드하고 나도야 간다. 청계천이란 곳도
지나게 되는거니? 와, 꿈꾸면 이루어진다니까.
2007.01.14 14:54:29 (*.84.82.41)
얘들아, 니네 정말 건강하구나.
그리고, 은혜야,
누가 보면 이민가는 친구 송별회 하는줄 알겠다.
1년쯤 있다가 온다면서 에구구....강아지가 웃어요.
작년 한해 정말 회장님 노릇 잘했어.
35주년때는 꼭 다시 회장해~!!
행사 멋있게 할거 1년동안 구상하는게 숙제야.
내가 가는거 장담은 못해. 지금도 좀 시원찮아서말야.
그리고 우리 식구들한테 16일까지 나간다고 했거든.
뷴위기도 보고 몸상태도 보고 ,,,,
그리고 어제 우리 남편이 회장 누가 되었냐고 하더라.
그래서 은경이라고 했더니 그담에 안물어봐서 말안했어.
바보야. 그치?(x8)
그리고, 은혜야,
누가 보면 이민가는 친구 송별회 하는줄 알겠다.
1년쯤 있다가 온다면서 에구구....강아지가 웃어요.
작년 한해 정말 회장님 노릇 잘했어.
35주년때는 꼭 다시 회장해~!!
행사 멋있게 할거 1년동안 구상하는게 숙제야.
내가 가는거 장담은 못해. 지금도 좀 시원찮아서말야.
그리고 우리 식구들한테 16일까지 나간다고 했거든.
뷴위기도 보고 몸상태도 보고 ,,,,
그리고 어제 우리 남편이 회장 누가 되었냐고 하더라.
그래서 은경이라고 했더니 그담에 안물어봐서 말안했어.
바보야. 그치?(x8)
2007.01.14 23:00:22 (*.86.88.229)
너희들
우리 신년회에다 봄날모임에다 정신없이 바쁠텐데
나 때문에 급히 시간 잡느라고 애썼구나...
고맙고...신난다!!
편한 신발 신어야 겠다.
(내 컨셉(?)은 높은 하이힐인데..ㅎㅎㅎ)(x18)
나도 다음날 떠나야 해서 4시까지만 있어야 할 것 같다.
우리 신년회에다 봄날모임에다 정신없이 바쁠텐데
나 때문에 급히 시간 잡느라고 애썼구나...
고맙고...신난다!!
편한 신발 신어야 겠다.
(내 컨셉(?)은 높은 하이힐인데..ㅎㅎㅎ)(x18)
나도 다음날 떠나야 해서 4시까지만 있어야 할 것 같다.
2007.01.15 09:19:37 (*.237.208.66)
주말에 인터넷좀 쉰다고 안 들어오다가
월요일 아침에 들어오니 읽을거리가 참 많네.
무엇보다 우리 예쁜 회장님 김은혜
넘넘 수고 많았다.
한국과 캐나다를 넘나들며 애쓴 덕분에
친구들이 모두 고마운 마음으로 모인 것 알지?
이렇게 알뜰살뜰 챙겨주던 회장님에 익숙해져서
내가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면
전부 뿔뿔이 흩어질까 겁나네....
여하튼 은혜야.
정말 수고많았다.
고 예쁜 목소리는 수시로 들을 수 있겠지?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여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는 그 날
다시 회장님으로 복귀하기 바래!!!
친구들이랑 행복한 시간 갖고
잘 다녀와라...(:l)
월요일 아침에 들어오니 읽을거리가 참 많네.
무엇보다 우리 예쁜 회장님 김은혜
넘넘 수고 많았다.
한국과 캐나다를 넘나들며 애쓴 덕분에
친구들이 모두 고마운 마음으로 모인 것 알지?
이렇게 알뜰살뜰 챙겨주던 회장님에 익숙해져서
내가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면
전부 뿔뿔이 흩어질까 겁나네....
여하튼 은혜야.
정말 수고많았다.
고 예쁜 목소리는 수시로 들을 수 있겠지?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여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는 그 날
다시 회장님으로 복귀하기 바래!!!
친구들이랑 행복한 시간 갖고
잘 다녀와라...(:l)
2007.01.15 13:54:18 (*.114.58.2)
은혜야!
내 특기(?)가 수다 떨며 걷기인데
요즘 학교 아이들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이어져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네 송별회 산책 행사에 참석 못해 참으로 아쉽구나.
밝고 우아한 미소와
사랑스런 비음의 네 목소리를 한동안 못 듣게 되 그 또한 섭섭하고.
그러나 사람의 여러 역할 중 엄마의 역할은 가장 소중한 역할이고
이에 충실하고자 떠나는 너의 장도가 행복하길 빌어줄께.
그동안 30주년 행사, 또 2대 회장으로서 정말 수고 많았어.
캐나다에서도 항상 건강하고 즐거게 지내!1
내 특기(?)가 수다 떨며 걷기인데
요즘 학교 아이들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이어져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네 송별회 산책 행사에 참석 못해 참으로 아쉽구나.
밝고 우아한 미소와
사랑스런 비음의 네 목소리를 한동안 못 듣게 되 그 또한 섭섭하고.
그러나 사람의 여러 역할 중 엄마의 역할은 가장 소중한 역할이고
이에 충실하고자 떠나는 너의 장도가 행복하길 빌어줄께.
그동안 30주년 행사, 또 2대 회장으로서 정말 수고 많았어.
캐나다에서도 항상 건강하고 즐거게 지내!1
이선옥 걸으러 갈께
옥규야 고마워,
이번주는
설렘으로 행복하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