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우선,
(정중하게)사진 늦게 올려 미안합니다.
원체 바쁘다보니.. (오! 핑계일수도 있는 이 상설 핑계.. 허나 요 핑계, 진짜 사실!)
우~ 2주 전 사진을 보니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정작 구체적으로 했던 얘기들 생각이 잘 안나넹.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며 걍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 볼께.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보며 상상하길..
*** 가미원에서 가진 합창제 뒷풀이 ***
- 우리 합창 정말 열심히 참 잘 했어.
- 편곡도 얼마나 잘 되었는지 글쎄, 유행가가 갑자기 명곡 수준이 되었잖아~ 혜숙이 편곡솜씨는 알아줘야 해!
- 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등수 안에 못 들었다니 섭섭해.
- 우리도 노래연습 열심히 했지만 무엇보다 혜숙이의 노력이 정말 대단했는데, 상 못받으니까 좀 그렇긴 하다.
- 그래. 선배님 몇 분들도 12기가 상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서 이상하다고 그러셨어.
- 아니, 우리가 잘 하긴 했지만 우리보다 한참 위인 선배님들한테 상을 양보하는 것도 괜찮아. 심사위원들의 또 다른 고려사항이 있었던게지.
- 아, 그래도 그렇지. 우리가 얼마나 잘 했는데~~ 그리고 일단 대회니까, 나이 순이 아니라 잘 한 팀에 상을 줘야하는 거 아냐?
- 근데, '인일 합창제'라는 타이틀에 충실하게 우린 노래를 주로 열심히 하고 율동은 조금만 넣었는데, 다른 기에서는 뭐 노래보다는 부수적인 내용을 많이 섞어서 장기자랑 같았잖아.
- 게다가 인일동문도, 같은 기도 전혀 아닌 남편들, 2세(자녀)들의 합세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합창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메뉴를 많이 섞어서 무대에 올렸던 점들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었어.
- 음악하는 가족들의 지원을 받으면 못할 게 뭐있어? 그럼 ‘합창제’라고 하질 말아야지. 부분적으로는 정말 장기자랑같은 분위기였어.
- 기수의 고저를 떠나 상을 받으려면 우리도 튀는 장르의 도입이 필요했는지도 몰라.
- 쨋든 무대에서 노래할 때만큼은 정말 즐거웠어. 그치? ^_________^
- 맞아. 특히 중간에 누군가 동작(율동)을 미리 시작해서 놀랬잖아~ 그래서 더 웃겼지만. 그게 누군지 말 안할래...
- 응, 맞아! 그 율동 만든 장본인이 정작 무대에서는 틀리게 했다는 거 아니니? 무대에서 틀리니까 더 재밌더라. 근데 그게 누군지 나두 몰라. 후후...
- 글쎄말야, 율동을 내가 만들어 놓구선 무대에서 그 동작이 왜 먼저 나갔는지 몰라~ 에구에구~
- 여하튼 이런 합창제가 있으니 연습 기간동안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 선후배간에 만남도 친목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어울림 마당이었어. 앞으로 더 멋지게 발전되었음 좋겠어.
x x x x
1차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얘기, 얘기들..
해서
2차는 가미원 아래 있는 가미원 gallery에서...
둘러볼 만한 gallery의 작품들도 많았건만 우리의 대화메뉴를 따라갈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던 듯.
우리가 작별할 때까지 그 긴 시간동안, 작품들은 은은한 조명과 음악과 차의 향기 속에 고요히 침잠하며 우아한 자태로 우리의 열렬한 대화 분위기에 일조하였을 뿐, 객들의 외면을 참을성 있게 견뎌내고 있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서게 되면서야 비로소 우린 gallery에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과 예술적인 실내 장식 등에 감탄을 보냈고.
3차는 신년 모임으로.
그리하여 새해에 다시 만날 기약으로 간신히 헤어졌다우다우다우.........
(정중하게)사진 늦게 올려 미안합니다.
원체 바쁘다보니.. (오! 핑계일수도 있는 이 상설 핑계.. 허나 요 핑계, 진짜 사실!)
우~ 2주 전 사진을 보니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정작 구체적으로 했던 얘기들 생각이 잘 안나넹.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며 걍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 볼께.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보며 상상하길..
*** 가미원에서 가진 합창제 뒷풀이 ***
- 우리 합창 정말 열심히 참 잘 했어.
- 편곡도 얼마나 잘 되었는지 글쎄, 유행가가 갑자기 명곡 수준이 되었잖아~ 혜숙이 편곡솜씨는 알아줘야 해!
- 그래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등수 안에 못 들었다니 섭섭해.
- 우리도 노래연습 열심히 했지만 무엇보다 혜숙이의 노력이 정말 대단했는데, 상 못받으니까 좀 그렇긴 하다.
- 그래. 선배님 몇 분들도 12기가 상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서 이상하다고 그러셨어.
- 아니, 우리가 잘 하긴 했지만 우리보다 한참 위인 선배님들한테 상을 양보하는 것도 괜찮아. 심사위원들의 또 다른 고려사항이 있었던게지.
- 아, 그래도 그렇지. 우리가 얼마나 잘 했는데~~ 그리고 일단 대회니까, 나이 순이 아니라 잘 한 팀에 상을 줘야하는 거 아냐?
- 근데, '인일 합창제'라는 타이틀에 충실하게 우린 노래를 주로 열심히 하고 율동은 조금만 넣었는데, 다른 기에서는 뭐 노래보다는 부수적인 내용을 많이 섞어서 장기자랑 같았잖아.
- 게다가 인일동문도, 같은 기도 전혀 아닌 남편들, 2세(자녀)들의 합세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합창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메뉴를 많이 섞어서 무대에 올렸던 점들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었어.
- 음악하는 가족들의 지원을 받으면 못할 게 뭐있어? 그럼 ‘합창제’라고 하질 말아야지. 부분적으로는 정말 장기자랑같은 분위기였어.
- 기수의 고저를 떠나 상을 받으려면 우리도 튀는 장르의 도입이 필요했는지도 몰라.
- 쨋든 무대에서 노래할 때만큼은 정말 즐거웠어. 그치? ^_________^
- 맞아. 특히 중간에 누군가 동작(율동)을 미리 시작해서 놀랬잖아~ 그래서 더 웃겼지만. 그게 누군지 말 안할래...
- 응, 맞아! 그 율동 만든 장본인이 정작 무대에서는 틀리게 했다는 거 아니니? 무대에서 틀리니까 더 재밌더라. 근데 그게 누군지 나두 몰라. 후후...
- 글쎄말야, 율동을 내가 만들어 놓구선 무대에서 그 동작이 왜 먼저 나갔는지 몰라~ 에구에구~
- 여하튼 이런 합창제가 있으니 연습 기간동안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 선후배간에 만남도 친목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어울림 마당이었어. 앞으로 더 멋지게 발전되었음 좋겠어.
x x x x
1차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얘기, 얘기들..
해서
2차는 가미원 아래 있는 가미원 gallery에서...
둘러볼 만한 gallery의 작품들도 많았건만 우리의 대화메뉴를 따라갈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던 듯.
우리가 작별할 때까지 그 긴 시간동안, 작품들은 은은한 조명과 음악과 차의 향기 속에 고요히 침잠하며 우아한 자태로 우리의 열렬한 대화 분위기에 일조하였을 뿐, 객들의 외면을 참을성 있게 견뎌내고 있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서게 되면서야 비로소 우린 gallery에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과 예술적인 실내 장식 등에 감탄을 보냈고.
3차는 신년 모임으로.
그리하여 새해에 다시 만날 기약으로 간신히 헤어졌다우다우다우.........
2006.12.17 19:55:52 (*.10.79.231)
설경아,
오늘의 설경을 보았니?
이제 한숨 돌리는 모양이네 글도 쓰고.
다가오는 겨울에는 잠도 많이 자고 밥도 많이 먹고 통통해지거래이.
난 어둠이 많은만큼 요즘은 잠도 많이 오더라.
작은아이 컴 끝나기 기다리다 자고, 집에 안들어온 식구 기다리다 소파에서 앉아 자고.
자다가 깜짝깨서 시계보고 방마다 문열어보고 자는 식구 숫자 확인하고 다시자고.
겨울은 정말 잠이 많은 계절인가보다고 변명도 하면서...
나처럼 자연에 순응하며 설경이도 잠많이 자고 더욱 튼튼해지거라 ㅎㅎ
오늘의 설경을 보았니?
이제 한숨 돌리는 모양이네 글도 쓰고.
다가오는 겨울에는 잠도 많이 자고 밥도 많이 먹고 통통해지거래이.
난 어둠이 많은만큼 요즘은 잠도 많이 오더라.
작은아이 컴 끝나기 기다리다 자고, 집에 안들어온 식구 기다리다 소파에서 앉아 자고.
자다가 깜짝깨서 시계보고 방마다 문열어보고 자는 식구 숫자 확인하고 다시자고.
겨울은 정말 잠이 많은 계절인가보다고 변명도 하면서...
나처럼 자연에 순응하며 설경이도 잠많이 자고 더욱 튼튼해지거라 ㅎㅎ
2006.12.18 00:43:08 (*.51.123.73)
어??? 연희야,
사진은 포토갤러리에 있어.
네가 사진은 포토 갤러리 12기에 올리라고 했잖아. 그래서..
글구 위에다 썼는데..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 볼께.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보며 상상하길..” 이라고.
쯧쯔... 연희는 『Reading Comprehension』에서 마이너스 1점!!! ㅎㅎㅎ..
마우스 볼만 정신없이 어지러웠겠군. 불쌍한 마우스 볼.. ^_______^
정화!
오늘 아침 설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절경이었어.
아, 저 새하얀 눈의 그토록 깨끗한 정갈함과 더불어 모두의 허물을 감싸 덮을 줄 아는 넉넉함을 갖추려 노력하며 반세기를 살아왔는데 도대체 아직도 난, 얼마나 많이 모자라는 흠투성이의 인간인지..
그리하여 내게 있어 이름은 다만,
닮고 싶고, 추구하는 이상향이고, 도달할 수 없는 너바나의 세계일 뿐.
주인 잘못 만난 이름한테 미안하다는 생각.
하긴, ‘사람이 시원찮으니 이름이라도...’ 라는 생각도 때로 든다.
눈덮인 정경을 볼 때마다 떠올리곤 했던 생각이다.
죽을 때까지 이런 생각하며 결국은 이루지 못하고 인생을 미완성으로 마감하겠지...
일의 안배를 제고할거라 했으니 내년엔 올해처럼 바쁘진 않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그런데 이번 방학도 이미 바쁜 스케쥴로 빡빡하다.
다행히 겨울방학동안 애가 한국에 온다니 잘된 일이다.
근데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보고 싶어 안타깝다. 에구~ 보고지고 싶고지고.
사진은 포토갤러리에 있어.
네가 사진은 포토 갤러리 12기에 올리라고 했잖아. 그래서..
글구 위에다 썼는데..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 볼께.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보며 상상하길..” 이라고.
쯧쯔... 연희는 『Reading Comprehension』에서 마이너스 1점!!! ㅎㅎㅎ..
마우스 볼만 정신없이 어지러웠겠군. 불쌍한 마우스 볼.. ^_______^
정화!
오늘 아침 설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절경이었어.
아, 저 새하얀 눈의 그토록 깨끗한 정갈함과 더불어 모두의 허물을 감싸 덮을 줄 아는 넉넉함을 갖추려 노력하며 반세기를 살아왔는데 도대체 아직도 난, 얼마나 많이 모자라는 흠투성이의 인간인지..
그리하여 내게 있어 이름은 다만,
닮고 싶고, 추구하는 이상향이고, 도달할 수 없는 너바나의 세계일 뿐.
주인 잘못 만난 이름한테 미안하다는 생각.
하긴, ‘사람이 시원찮으니 이름이라도...’ 라는 생각도 때로 든다.
눈덮인 정경을 볼 때마다 떠올리곤 했던 생각이다.
죽을 때까지 이런 생각하며 결국은 이루지 못하고 인생을 미완성으로 마감하겠지...
일의 안배를 제고할거라 했으니 내년엔 올해처럼 바쁘진 않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그런데 이번 방학도 이미 바쁜 스케쥴로 빡빡하다.
다행히 겨울방학동안 애가 한국에 온다니 잘된 일이다.
근데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보고 싶어 안타깝다. 에구~ 보고지고 싶고지고.
2006.12.18 02:27:12 (*.163.100.67)
Sul Kyung !!!
You are still making busy schedules in shcool?
You'd better slow down or you will kill yourself, you know.
I wish you would get better schedule next year and spend more time to find your better half ( you know what I mean?)
Since your daughter comes to Korea in winter break, I think you are not planning to coming to U.S. right?
Some friends here asked if you would come INIL alumni party in LA on January.
Any way, I am living in dark without computer these days.
I try to comfort myself that this might be a rare chance for me
to be with more books, music, meditation and nature.
You have nice snow over there? no wonder !!
My husband called me last evening 4:00 pm ( 6:00 am in Korea) saying that
Hi, honey I am in Book Han mountain with snow. I miss you so much that I have to come up here.
He is so romantic. I told him to be careful with snow on hills.
But it was not too bad to hear that he missed me.
Friends !!!
wish you all peace and god's blessing at Chrismas and always.
You are still making busy schedules in shcool?
You'd better slow down or you will kill yourself, you know.
I wish you would get better schedule next year and spend more time to find your better half ( you know what I mean?)
Since your daughter comes to Korea in winter break, I think you are not planning to coming to U.S. right?
Some friends here asked if you would come INIL alumni party in LA on January.
Any way, I am living in dark without computer these days.
I try to comfort myself that this might be a rare chance for me
to be with more books, music, meditation and nature.
You have nice snow over there? no wonder !!
My husband called me last evening 4:00 pm ( 6:00 am in Korea) saying that
Hi, honey I am in Book Han mountain with snow. I miss you so much that I have to come up here.
He is so romantic. I told him to be careful with snow on hills.
But it was not too bad to hear that he missed me.
Friends !!!
wish you all peace and god's blessing at Chrismas and always.
2006.12.18 06:52:15 (*.84.82.41)
설경아, 미국갔다 와야겠다.
딸보고 좀있다가 엄마가서 파티하고 같이 오자고 해라.ㅎㅎ
인옥아, 얼마나 서방님이 보고싶니?
같이 있으면 귀찮은데(?) 떨어져 있으면 그립잖니.
지난번 방문때 못 만난게 너무 마음에 걸려.
다음에 오면 맛있는거 사줄게.
너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신년 미주 동창회
잘 다녀와~!!!!(:l)(:l)(:l)
딸보고 좀있다가 엄마가서 파티하고 같이 오자고 해라.ㅎㅎ
인옥아, 얼마나 서방님이 보고싶니?
같이 있으면 귀찮은데(?) 떨어져 있으면 그립잖니.
지난번 방문때 못 만난게 너무 마음에 걸려.
다음에 오면 맛있는거 사줄게.
너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신년 미주 동창회
잘 다녀와~!!!!(:l)(:l)(:l)
2006.12.18 13:21:27 (*.120.0.82)
아~~그런거였어!!
난 두장정도 올린줄 알고( 긁적긁적)::$
고이고이 뒷바라지한 딸이 온다고?
좋겠다. 즐거운 시간 마니마니 갖기를...............
지난번에 내가 문자보낸거 보았나? 나중에 통화하자
인옥아!
한글로 잘 쓰더니 어떻게된거야
너도 날마다 또 성탄절에 주님의 은총과 가정에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한다
난 두장정도 올린줄 알고( 긁적긁적)::$
고이고이 뒷바라지한 딸이 온다고?
좋겠다. 즐거운 시간 마니마니 갖기를...............
지난번에 내가 문자보낸거 보았나? 나중에 통화하자
인옥아!
한글로 잘 쓰더니 어떻게된거야
너도 날마다 또 성탄절에 주님의 은총과 가정에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한다
2006.12.18 22:53:24 (*.108.187.124)
설경아~
사진만 잘 찍는줄 알았더니
글도 조리있게 잘쓰네~~
나도 너희들 `합창제 뒷풀이` 하고있는 그 곳에
같이 끼어 한마디(?) 한 것 같은 착각이 드네.
인옥아~
`미주신년 동창회`에 가면 그 쪽 우리 동창들 만나겠구나.
여기 혜숙이랑 정인이랑도 저번에 얘긴했었는데...
내가 이번에 서울 안가면
우리 셋이 L.A.에 가는건 문제(?)도 아닌데...
혜숙이는 혜경이 등을 너무 보고싶어 했거든.
혜숙이랑 나랑 1월 20일 경에 돌아오면
우리 한번 동부 친구들 만날 계획 한번 세워보자!!
잘~지내.
근데,너희 남편 정말 낭만적이시다...(:y)
사진만 잘 찍는줄 알았더니
글도 조리있게 잘쓰네~~
나도 너희들 `합창제 뒷풀이` 하고있는 그 곳에
같이 끼어 한마디(?) 한 것 같은 착각이 드네.
인옥아~
`미주신년 동창회`에 가면 그 쪽 우리 동창들 만나겠구나.
여기 혜숙이랑 정인이랑도 저번에 얘긴했었는데...
내가 이번에 서울 안가면
우리 셋이 L.A.에 가는건 문제(?)도 아닌데...
혜숙이는 혜경이 등을 너무 보고싶어 했거든.
혜숙이랑 나랑 1월 20일 경에 돌아오면
우리 한번 동부 친구들 만날 계획 한번 세워보자!!
잘~지내.
근데,너희 남편 정말 낭만적이시다...(:y)
2006.12.19 21:36:20 (*.196.199.6)
설경아
여긴 이상 기온으로 봄날 같아
아 ~~~ 설경이 그립다.
인옥이 편으로 보내준 CD 잘받았어 넘 고마워.
사랑하는 딸이 온다니 다음해에 보기를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해.
여긴 이상 기온으로 봄날 같아
아 ~~~ 설경이 그립다.
인옥이 편으로 보내준 CD 잘받았어 넘 고마워.
사랑하는 딸이 온다니 다음해에 보기를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해.
2006.12.25 11:32:39 (*.51.122.191)
응. 그래. 인옥아, 언제 한국에 오니?
얘들아, 모두 보고싶다.
어쩌다 갖게되는 인일 친구들과의 만남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지라..
얘들아, 모두 보고싶다.
어쩌다 갖게되는 인일 친구들과의 만남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지라..
2006.12.26 09:17:14 (*.211.194.4)
설경아, 안녕?
나두 잘 받았어 , thank you so much!
이 번 겨울 방학에는 그대로 한국엘 있는건지
방학동안 지친 몸과 마음 잘 추수리고 더 좋은 새해 맞이하기를......
영옥아, 안녕?
잘 지내고 있지
그 동안 날씨가 푹하더니만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단다
wet christmas ㅎㅎㅎ
그 쪽은 어때?
잘 지내려무나
나두 잘 받았어 , thank you so much!
이 번 겨울 방학에는 그대로 한국엘 있는건지
방학동안 지친 몸과 마음 잘 추수리고 더 좋은 새해 맞이하기를......
영옥아, 안녕?
잘 지내고 있지
그 동안 날씨가 푹하더니만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단다
wet christmas ㅎㅎㅎ
그 쪽은 어때?
잘 지내려무나
2006.12.28 10:01:52 (*.240.159.18)
인자, 오랜만!
반갑당!!!
잘 지냈니?
가끔 전화하려 했는데, 어떻게 저떻게 시간이 마구자비로 흘러갔네.(시간핑계 대는 사람치고 진짜 시간 없는 사람 없다는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에
뒤돌아 볼 새도 없이 새해를 맞게 될 것만 같아
반성도 새로운 결심도 없이 시작하게 되는 새해가 딴은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간
달려오는 내내 주변의 들꽃도, 꽃 사이로 스치는 향기 묻은 바람도
파아란 하늘가 두둥실 떠 있는 조각배 구름들도 모두 다 놓치고 만 기분이어서
좀 삭막한 기분을 지울 수 없던 차에,
어쩌다 인일 홈페이지를 열면
친구들의 환한 미소 머금은 글들이
꽃처럼, 향기로운 바람처럼, 하늘가 조각배 구름처럼
여기저기서 손짓한다.
어린 시절의, 그리고
지금은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이 같은 꽃들이 된 여러 친구들이
이렇듯
가슴 가득 채워지는 따스함일 줄이야...
여름에 구워 인옥이 편으로 보낸 CD가 이제 전달되나보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새해 1월 미주동창회 땐 CD가 전달되겠지.
지난 1월 미주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여러 반가운 친구들을 수 십 년 만에 만나고, 그간 소식 끊어져 애탔던 현애가 홀연히 나타나 극적인 만남도 이루어졌던 정말이지「보람찬 동창회 참석」사건이었다.
앗! 수업 들어갈 시간이닷!
잠깐 땡땡이 치고 들어와 글 쓴다는 게,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네.
사방에서 불러제끼고 할 일들도 아직 쌓여 있고, 에궁~~
자주 홈피에 들를 수 있을지...
모두 새 마음 새 뜻으로 새해맞이 잘 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안뇽!
반갑당!!!
잘 지냈니?
가끔 전화하려 했는데, 어떻게 저떻게 시간이 마구자비로 흘러갔네.(시간핑계 대는 사람치고 진짜 시간 없는 사람 없다는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에
뒤돌아 볼 새도 없이 새해를 맞게 될 것만 같아
반성도 새로운 결심도 없이 시작하게 되는 새해가 딴은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간
달려오는 내내 주변의 들꽃도, 꽃 사이로 스치는 향기 묻은 바람도
파아란 하늘가 두둥실 떠 있는 조각배 구름들도 모두 다 놓치고 만 기분이어서
좀 삭막한 기분을 지울 수 없던 차에,
어쩌다 인일 홈페이지를 열면
친구들의 환한 미소 머금은 글들이
꽃처럼, 향기로운 바람처럼, 하늘가 조각배 구름처럼
여기저기서 손짓한다.
어린 시절의, 그리고
지금은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이 같은 꽃들이 된 여러 친구들이
이렇듯
가슴 가득 채워지는 따스함일 줄이야...
여름에 구워 인옥이 편으로 보낸 CD가 이제 전달되나보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새해 1월 미주동창회 땐 CD가 전달되겠지.
지난 1월 미주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여러 반가운 친구들을 수 십 년 만에 만나고, 그간 소식 끊어져 애탔던 현애가 홀연히 나타나 극적인 만남도 이루어졌던 정말이지「보람찬 동창회 참석」사건이었다.
앗! 수업 들어갈 시간이닷!
잠깐 땡땡이 치고 들어와 글 쓴다는 게,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네.
사방에서 불러제끼고 할 일들도 아직 쌓여 있고, 에궁~~
자주 홈피에 들를 수 있을지...
모두 새 마음 새 뜻으로 새해맞이 잘 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안뇽!
위로 아래로 마우스 돌려가며.......엉!! 사진이 어디로 간겨
그래서 그날의 일들을 머릿속에 그려가며 읽었다는거 아녀
그려 신년회때 봐(:l)(: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