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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ears Go By / Rolling Stones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smiling faces I can see but not for me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어느날 저녁
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네
아이들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나를 위한 것은 아니었어
난 그저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고 있었네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all I hear is the sound of rain falling of the ground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내가 부자라고 모든 것을 살 수는 없네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만 내가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오직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뿐
난 그저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고 있었네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doing things I used to do they think are new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어느날 저녁
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네
내가 예전에 하던 놀이들이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것인양 여기고 있었네
난 그저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고 있었네
2006.12.14 10:29:15 (*.235.101.29)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별이 안 가는 날씨.
밤 새 꿈을 꾸느라 잠을 설쳤다.
중년을 넘긴 나이에 아직도 나는 꿈을 꾼다.
어제 꾼 꿈은 참으로 이상했다.
이상했다는 것만 기억이 나고 자세한 내용은 잊어버렸다.
극히 단편적인 내용만 생각이 날 뿐...
내 꿈의 일부는 이렇다.
바싹 마른 화분을 분갈이 해 주려고
기름지고 양분이 많은 흙을 찾아 헤매었고
간신히 흙을 구해 내 작은 화분들을 뒤집어 엎고
새 흙으로 채워 주었다.
마지막 남은 작은 화분을 뒤집어 보니
그 마른 흙 속에서 물고기들이 부화를 하여
바싹 마른 몸으로도 버젓이 살고 있었다.
화분 속에서 작은 물고기가 나오다니....
나는 두 손으로 흙을 잘 움켜서 화분의 밑부터 조심조심 채워 넣었다.
화초의 잔뿌리도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내게 좋은 흙을 가져다 준 사람은 생면부지의 낯선 남자였는데
꿈 속에서 나는 그에게 한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냈다.
그가 너무도 고마웠다.
꿈 속에서 그는 볼일을 마저 보고 곧 돌아오마고 하며 떠났다.
허 참...
때로는 꿈을 꾸는 일도 무척 힘이 드는구먼.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이렇게 무거울 수가 없네.
느그들은 꿈 안꾸니?
밤 새 꿈을 꾸느라 잠을 설쳤다.
중년을 넘긴 나이에 아직도 나는 꿈을 꾼다.
어제 꾼 꿈은 참으로 이상했다.
이상했다는 것만 기억이 나고 자세한 내용은 잊어버렸다.
극히 단편적인 내용만 생각이 날 뿐...
내 꿈의 일부는 이렇다.
바싹 마른 화분을 분갈이 해 주려고
기름지고 양분이 많은 흙을 찾아 헤매었고
간신히 흙을 구해 내 작은 화분들을 뒤집어 엎고
새 흙으로 채워 주었다.
마지막 남은 작은 화분을 뒤집어 보니
그 마른 흙 속에서 물고기들이 부화를 하여
바싹 마른 몸으로도 버젓이 살고 있었다.
화분 속에서 작은 물고기가 나오다니....
나는 두 손으로 흙을 잘 움켜서 화분의 밑부터 조심조심 채워 넣었다.
화초의 잔뿌리도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내게 좋은 흙을 가져다 준 사람은 생면부지의 낯선 남자였는데
꿈 속에서 나는 그에게 한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냈다.
그가 너무도 고마웠다.
꿈 속에서 그는 볼일을 마저 보고 곧 돌아오마고 하며 떠났다.
허 참...
때로는 꿈을 꾸는 일도 무척 힘이 드는구먼.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이렇게 무거울 수가 없네.
느그들은 꿈 안꾸니?
2006.12.14 12:59:20 (*.246.155.130)
마음이 예쁘니 꿈도 예쁘게 꾼다.
아직도 꿈 속에 화분이 나오고 낯선 남자가 나오고 물고기가 나오는 걸 보면
정서가 풍부하다는 걸 알 수있지.
요즘 혜은이가 불렀던 '파란 나라'를 자주 듣는다.
네 꿈 속에 네 마음속애 파란 나라 있기를...(:l)
아직도 꿈 속에 화분이 나오고 낯선 남자가 나오고 물고기가 나오는 걸 보면
정서가 풍부하다는 걸 알 수있지.
요즘 혜은이가 불렀던 '파란 나라'를 자주 듣는다.
네 꿈 속에 네 마음속애 파란 나라 있기를...(:l)
2006.12.14 16:56:26 (*.235.101.29)
아침엔 잠결에 그저 올렸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저 위에 있는 사진이 참 좋네.
인숙아 ~
그 꿈이 그런 뜻이여?
꿈보다 해몽이 좋은거 같네.
암튼 고마워.
지금 다시 보니 저 위에 있는 사진이 참 좋네.
인숙아 ~
그 꿈이 그런 뜻이여?
꿈보다 해몽이 좋은거 같네.
암튼 고마워.
2006.12.14 21:52:29 (*.51.70.152)
춘선아~
학교때 열심히 부르던 이 노래~~~ 고마워!
화음을 넣으면서 따라 부르니까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구나.
요즘엔 힘이 들어서 그런지 꿈에서도 애기들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단다...
나는 딸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함께 잘 견뎌주는 사위가 그저 고맙기만 하다......(:l)
학교때 열심히 부르던 이 노래~~~ 고마워!
화음을 넣으면서 따라 부르니까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구나.
요즘엔 힘이 들어서 그런지 꿈에서도 애기들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단다...
나는 딸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함께 잘 견뎌주는 사위가 그저 고맙기만 하다......(:l)
2006.12.15 05:46:40 (*.118.224.96)
춘선아!!
참 좋은 사진인가? 그림인가??
여하튼 참 좋~~다.
이번 합창제때 널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어~~~
너 참 좋은 사람같더라~~~~
참 인상이 좋아~~
참 좋은 사진인가? 그림인가??
여하튼 참 좋~~다.
이번 합창제때 널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어~~~
너 참 좋은 사람같더라~~~~
참 인상이 좋아~~
2006.12.15 08:27:43 (*.235.90.12)
춘선아! 난 그 꿈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데.....................
대전에서 같이 차타고 가면서 이야기 할께.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교회로 돌아온 후에 얼마 안되서 꿈을 꾼 적이 있는데
나도 어떤 남자를 만났다.
경숙이 들어왔구나.
수고하는 네손길이 축복으로 다시 돌아올꺼야.
안녕!(:l)
대전에서 같이 차타고 가면서 이야기 할께.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교회로 돌아온 후에 얼마 안되서 꿈을 꾼 적이 있는데
나도 어떤 남자를 만났다.
경숙이 들어왔구나.
수고하는 네손길이 축복으로 다시 돌아올꺼야.
안녕!(:l)
2006.12.15 18:46:40 (*.51.65.12)
명옥선배님, 감사해요!
격려해주셔서 많이 힘이 나네요.
더 많은 축복을 바라지는 않아요......
우리 식구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만을 바라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은 것 같아서요.
처음에는 모두들 고마워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는 오히려 훈수를 두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니까 행복도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시금 내 모습에 대한 감사를 하나씩 하나씩 세어보며 행복에 젖어들께요.
우선 선배님의 격려의 답글에 감사를 드리며......(:l)(:g)::)
격려해주셔서 많이 힘이 나네요.
더 많은 축복을 바라지는 않아요......
우리 식구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만을 바라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은 것 같아서요.
처음에는 모두들 고마워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는 오히려 훈수를 두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니까 행복도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시금 내 모습에 대한 감사를 하나씩 하나씩 세어보며 행복에 젖어들께요.
우선 선배님의 격려의 답글에 감사를 드리며......(:l)(:g)::)
2006.12.17 17:21:08 (*.235.101.29)
경숙아 ~
많이 힘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는 네 모습이 참 아름답구나.
너 뿐만이 아니라 너희 가족 모두가 다 존경스러울만치 아름답구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하마.
주변 사람들로 인하여 네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마.
네 마음 속에 항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된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마.
오늘 여기는 오전 내내 함박눈이 펑펑 왔단다.
엉금엉금 기다시피 교회에 가면서도 어찌 그리도 기분이 좋던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하얗게 피어나는 모습이 정말 환상이었어.
눈에 덮이니까 모든 더러운 것이 다 감추어지더라.
주의 은혜를 입으면 우리의 허물도 이렇게 감추어지겠지?
새삼, 모든것이 다 감사하고 더욱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나니까 얼마나 기쁘던지....
기쁨은 감사를 낳고 감사는 또 기쁨을 잉태하는 모양이야.
오늘 교회에서 내다 본 풍경은 꼭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았어.
설령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지 않는다 해도 서운하지 않을거 같다.
이미 크리스마스 기분을 충분히 냈으니까.
경숙아 ~
올 한해 동안 수고 많았으니까
하나님께서 네게 하늘의 귀한 축복을 듬뿍 내려주실거야.
더욱 건강하고 즐거움 넘치는 나날이 되기를 빈다.
메리 크리스마스 ~~ (:f)
많이 힘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는 네 모습이 참 아름답구나.
너 뿐만이 아니라 너희 가족 모두가 다 존경스러울만치 아름답구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하마.
주변 사람들로 인하여 네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마.
네 마음 속에 항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된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마.
오늘 여기는 오전 내내 함박눈이 펑펑 왔단다.
엉금엉금 기다시피 교회에 가면서도 어찌 그리도 기분이 좋던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하얗게 피어나는 모습이 정말 환상이었어.
눈에 덮이니까 모든 더러운 것이 다 감추어지더라.
주의 은혜를 입으면 우리의 허물도 이렇게 감추어지겠지?
새삼, 모든것이 다 감사하고 더욱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나니까 얼마나 기쁘던지....
기쁨은 감사를 낳고 감사는 또 기쁨을 잉태하는 모양이야.
오늘 교회에서 내다 본 풍경은 꼭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았어.
설령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지 않는다 해도 서운하지 않을거 같다.
이미 크리스마스 기분을 충분히 냈으니까.
경숙아 ~
올 한해 동안 수고 많았으니까
하나님께서 네게 하늘의 귀한 축복을 듬뿍 내려주실거야.
더욱 건강하고 즐거움 넘치는 나날이 되기를 빈다.
메리 크리스마스 ~~ (:f)
2006.12.17 17:30:58 (*.235.101.29)
춘자 언니 ~
저것은 아마 사진일거예요.
저도 무심코 퍼다 놓았는데 올려놓고 보니까 참 좋네요.
색깔도 편안하고 마치 벽에 걸어 놓은 액자처럼 사이즈도 좋고요.
언니 마음에도 드셨다니 기쁘네요.
언니도 이제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가셨겠네요.
마치 꿈을 꾼 것 같지 않으세요?
한국에서 합창제를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비행기를 타고....
이 모든 것들이 어제 일인 것도 같고 아득한 옛날 일인것도 같지 않으세요?
언니 ~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언니의 맑고 순수한 열정에 모두들 진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 감동의 여운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을 거예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aa)
저것은 아마 사진일거예요.
저도 무심코 퍼다 놓았는데 올려놓고 보니까 참 좋네요.
색깔도 편안하고 마치 벽에 걸어 놓은 액자처럼 사이즈도 좋고요.
언니 마음에도 드셨다니 기쁘네요.
언니도 이제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가셨겠네요.
마치 꿈을 꾼 것 같지 않으세요?
한국에서 합창제를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비행기를 타고....
이 모든 것들이 어제 일인 것도 같고 아득한 옛날 일인것도 같지 않으세요?
언니 ~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언니의 맑고 순수한 열정에 모두들 진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 감동의 여운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을 거예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aa)
2006.12.17 17:32:34 (*.235.101.29)
명옥 언니 ~
해몽을 잘 하세요?
저는 너무도 꿈을 많이 꾸거든요.
저랑 차 타고 가시면서 해몽 해주세요.
언니의 명쾌한 풀이를 기대할게요. (:ac)
해몽을 잘 하세요?
저는 너무도 꿈을 많이 꾸거든요.
저랑 차 타고 가시면서 해몽 해주세요.
언니의 명쾌한 풀이를 기대할게요. (:ac)
2006.12.17 18:42:53 (*.152.151.146)
춘선아, 좋은 답글 올려줘서 넘 고마워!
어젯밤부터 눈발이 흩날리더니 이렇게 아름답게 세상을 바꿔놓았구나.
섭섭하고 열받았던 마음도 흰눈을 보며 많이 숙여졌단다.
무엇보다 오늘 설교 본문 말씀이 큰 힘이 되었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x1)
어젯밤부터 눈발이 흩날리더니 이렇게 아름답게 세상을 바꿔놓았구나.
섭섭하고 열받았던 마음도 흰눈을 보며 많이 숙여졌단다.
무엇보다 오늘 설교 본문 말씀이 큰 힘이 되었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x1)
2006.12.17 22:53:11 (*.212.89.18)
고통받는 자들에게 충고를 하려 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들에게 멋진 설교를 하지 않도록 주의 하자.
신앙에 대한 설교일지라도 말이다.
다만 애정어리고 걱정어린 몸짓으로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그 고통에 우리가 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조심성
그런 신중함을 갖도록 하자.
자비란 바로 그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경험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
오늘 이해인 수녀님의 '사랑은 외로운 투쟁'이란 책에 있는 글이다.
경숙아, 힘내고 너만큼 할 수 있는사람 흔치 않으니
힘들땐 힘들다하고 우리 함께 씩씩해지자.
그들에게 멋진 설교를 하지 않도록 주의 하자.
신앙에 대한 설교일지라도 말이다.
다만 애정어리고 걱정어린 몸짓으로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그 고통에 우리가 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조심성
그런 신중함을 갖도록 하자.
자비란 바로 그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경험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
오늘 이해인 수녀님의 '사랑은 외로운 투쟁'이란 책에 있는 글이다.
경숙아, 힘내고 너만큼 할 수 있는사람 흔치 않으니
힘들땐 힘들다하고 우리 함께 씩씩해지자.
2006.12.18 13:20:31 (*.51.70.85)
신영아, 고마워!
해인님의 글을 좋아하거든. 니가 보내준 글도 역시 넘 좋구나!
엄마랑 함께 힘든 장기전을 시작하면서 형제들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어.
70점으로 마라톤 할거라구... 100미터 달리기라면 90점으로 달릴 수 있을 것같은데,
마라톤은 계속 90점으로는 못 달리겠더라.
사실 70점으로 계속 뛰는 것도 우리집 남자들의 든든한 지지와 그분께서 붙들어 주셔서
겨우 가능한건데......(x15)
해인님의 글을 좋아하거든. 니가 보내준 글도 역시 넘 좋구나!
엄마랑 함께 힘든 장기전을 시작하면서 형제들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어.
70점으로 마라톤 할거라구... 100미터 달리기라면 90점으로 달릴 수 있을 것같은데,
마라톤은 계속 90점으로는 못 달리겠더라.
사실 70점으로 계속 뛰는 것도 우리집 남자들의 든든한 지지와 그분께서 붙들어 주셔서
겨우 가능한건데......(x15)
2006.12.20 00:16:10 (*.212.89.18)
내가 경험 한 건데
어머님이랑 사이가 좋았었는데 어느날,
이상하게 너무도 힘들고 싫어지더라.
그런데 그 분이 가시기 전에 정을 띠고 가느라 그러는 것 이란다.
너무 힘들고 전과 같지 않다면 가실 때가 가까와 진 것 이란다.
가시고 한참을 그 감정 때문에 죄책감이 들었었어.
지금도 혹시 그런 내 맘을 아셨던건 아닌가 하여 죄송한 맘 가득해.
경숙아, 무조건 화이팅이다.
힘들어서 탈출하고 싶을 때 꼭 전화해.
맛있는 것 사줄께.
어머님이랑 사이가 좋았었는데 어느날,
이상하게 너무도 힘들고 싫어지더라.
그런데 그 분이 가시기 전에 정을 띠고 가느라 그러는 것 이란다.
너무 힘들고 전과 같지 않다면 가실 때가 가까와 진 것 이란다.
가시고 한참을 그 감정 때문에 죄책감이 들었었어.
지금도 혹시 그런 내 맘을 아셨던건 아닌가 하여 죄송한 맘 가득해.
경숙아, 무조건 화이팅이다.
힘들어서 탈출하고 싶을 때 꼭 전화해.
맛있는 것 사줄께.
2006.12.20 15:49:59 (*.51.66.28)
ㅎㅎㅎ, 신영아, 고마워!
왜 내가 웃기부터 했느냐하면, 우리엄마 식욕이 너무 너무 좋으시거든.
이런 상태라면 꽤 장거리로 뛰어야 할 것 같아서.
물론 아무도 우리가 천국에 가는 날은 알 수 가 없지만...
70점으로는 아주 힘들지 않아.
조금 전에도 점심 먹다가 깔깔대며 웃는 일이 있었거든.
어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우리 신랑 와이셔쓰 다림질을 못했잖아.
그런데 새벽에 그냥 다리지 못한 와이셔쓰를 옷걸이에 슬쩍 걸어만 놨단다.
마치 다림질을 한 것처럼...( 그 샤쓰는 원래 구김이 있어서 다림질 한것과 안한것에 구분이 애매함.)
아무것도 모른채 샤쓰를 입고간 우리 신랑, 그 얘기를 들으며 모두가 깔깔깔......(x18)
왜 내가 웃기부터 했느냐하면, 우리엄마 식욕이 너무 너무 좋으시거든.
이런 상태라면 꽤 장거리로 뛰어야 할 것 같아서.
물론 아무도 우리가 천국에 가는 날은 알 수 가 없지만...
70점으로는 아주 힘들지 않아.
조금 전에도 점심 먹다가 깔깔대며 웃는 일이 있었거든.
어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우리 신랑 와이셔쓰 다림질을 못했잖아.
그런데 새벽에 그냥 다리지 못한 와이셔쓰를 옷걸이에 슬쩍 걸어만 놨단다.
마치 다림질을 한 것처럼...( 그 샤쓰는 원래 구김이 있어서 다림질 한것과 안한것에 구분이 애매함.)
아무것도 모른채 샤쓰를 입고간 우리 신랑, 그 얘기를 들으며 모두가 깔깔깔......(x18)
2006.12.21 18:52:45 (*.235.90.12)
경숙아! 난 이해가 전혀 안되서 우습지도 않다.
다림질 한 것과 안한 것의 구별이 애매한 와이셔츠를 왜 다리니?
아무튼 우리 경숙이도 참 너무 완벽주의자인 모양이다. 대강하고 살어~~~~~~~(:l)
다림질 한 것과 안한 것의 구별이 애매한 와이셔츠를 왜 다리니?
아무튼 우리 경숙이도 참 너무 완벽주의자인 모양이다. 대강하고 살어~~~~~~~(:l)
2006.12.22 20:33:23 (*.152.151.146)
명옥선배님~~~ㅎㅎㅎ
덕분에 또 웃네요.
잘 알았어요. 구분이 안가는 와이셔쓰 이제부터 안다릴께요.
우리 신랑이 혹시 뭐라고하면(그럴리는 없지만요) 우리 대선배님이 가르쳐주셨다고 할께요.^^
제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우리 친구들은 알거에요.
우리집에 와 본 사람들은 알지요.(x4)(x6)(x18)
덕분에 또 웃네요.
잘 알았어요. 구분이 안가는 와이셔쓰 이제부터 안다릴께요.
우리 신랑이 혹시 뭐라고하면(그럴리는 없지만요) 우리 대선배님이 가르쳐주셨다고 할께요.^^
제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우리 친구들은 알거에요.
우리집에 와 본 사람들은 알지요.(x4)(x6)(x18)
2006.12.22 20:41:14 (*.152.151.146)
아참, 선배님. 조금 전에 저녁 먹으면서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저처럼 몰랐던 사람들은 웃어보라고 한 번 적어볼께요.
유행가로 아들, 딸, 며느리, 남편을 가리키는 말들......
아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딸;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AS는 할 망정...)
며느리;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남편; 미워도 다시 한 번...
(x8)(8)(:l)
아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저처럼 몰랐던 사람들은 웃어보라고 한 번 적어볼께요.
유행가로 아들, 딸, 며느리, 남편을 가리키는 말들......
아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딸;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AS는 할 망정...)
며느리;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남편; 미워도 다시 한 번...
(x8)(8)(:l)
2006.12.22 23:04:08 (*.235.101.29)
그런 말도 있더라.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4촌이 된대.
대학생이 되면 8촌.
장가 가면 사돈의 팔촌이 된다나....
아주 훌륭하게 잘 키운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이고
백수로 별볼일 없는 아들만 영원한 엄마의 아들이라나 뭐라나....
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듣고보니 약간 씁쓸하네.
암튼, 결론은 남편밖에 없다는 거야.
아들은 키워 봐야 남의 서방 될 ㄴ이고
딸도 애지중지 해봐야 남의 마누라 될 ㄴ이라는거지.
그러니 갈수록 꾀가 나고 일이 하기 싫더라도 꾹 참고
서방님 와이셔츠 더욱 열심히 다려 드리자 !! (x10)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4촌이 된대.
대학생이 되면 8촌.
장가 가면 사돈의 팔촌이 된다나....
아주 훌륭하게 잘 키운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이고
백수로 별볼일 없는 아들만 영원한 엄마의 아들이라나 뭐라나....
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듣고보니 약간 씁쓸하네.
암튼, 결론은 남편밖에 없다는 거야.
아들은 키워 봐야 남의 서방 될 ㄴ이고
딸도 애지중지 해봐야 남의 마누라 될 ㄴ이라는거지.
그러니 갈수록 꾀가 나고 일이 하기 싫더라도 꾹 참고
서방님 와이셔츠 더욱 열심히 다려 드리자 !! (x10)
2006.12.23 07:53:33 (*.235.90.12)
그래 그래 티가 나든 안나든 성심껏 와이셔츠 다려 드려라.
와이셔츠 입을 때가 좋지. 백수가 뭐 그런 거 입겠니?
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고 남의 물건 아끼는 정신으로 아들 딸 잘 키웁시다요.
우리가 하는 일이 이렇게 거국적인 줄 몰랐네.
얘들아 조금 시각을 달리 하니까 씁슬한 게 아니고 무지 보람차다.ㅎㅎㅎㅎㅎㅎ
난 나라에 바치든 남의 집에 주든 내할 일이 없어지는 게 제일 좋아.
뭐 좀 하려고 하면 식사 시간 걸리고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
장남 하나 줄어드니까 훨씬 널널 하다.
큰 신경은 써야 하지만 하루의 시간을 쪼갤 필요가 없어진게 너무 신나.
정말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 아니니?
부모님 수발하는 경숙이 선희 정말 장하다.
축복이란 놈은 꼭 고난을 앞세우고 온다니까!
조금만 기둘러라.(:l)
와이셔츠 입을 때가 좋지. 백수가 뭐 그런 거 입겠니?
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고 남의 물건 아끼는 정신으로 아들 딸 잘 키웁시다요.
우리가 하는 일이 이렇게 거국적인 줄 몰랐네.
얘들아 조금 시각을 달리 하니까 씁슬한 게 아니고 무지 보람차다.ㅎㅎㅎㅎㅎㅎ
난 나라에 바치든 남의 집에 주든 내할 일이 없어지는 게 제일 좋아.
뭐 좀 하려고 하면 식사 시간 걸리고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
장남 하나 줄어드니까 훨씬 널널 하다.
큰 신경은 써야 하지만 하루의 시간을 쪼갤 필요가 없어진게 너무 신나.
정말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 아니니?
부모님 수발하는 경숙이 선희 정말 장하다.
축복이란 놈은 꼭 고난을 앞세우고 온다니까!
조금만 기둘러라.(:l)
2006.12.23 08:28:20 (*.10.79.231)
우리 신년 큰모임때 부모님 모시느라 애쓰는(애썼던) 존경스런 친구들에게
조그만 격려의 표시를 하면 어떨까? 뭐니뭐니해도 모시는게 제일 힘들다는거
우리 다 알잖니? 경숙이, 선희, 혜인이, ..... 주변에서 추천도 좀 해보고......
힘든 친구들에게 더많이 메리 크리스마스,
재미있고 맘도 따뜻할 거 같은 명옥언니도 메리 크리스마스!!
조그만 격려의 표시를 하면 어떨까? 뭐니뭐니해도 모시는게 제일 힘들다는거
우리 다 알잖니? 경숙이, 선희, 혜인이, ..... 주변에서 추천도 좀 해보고......
힘든 친구들에게 더많이 메리 크리스마스,
재미있고 맘도 따뜻할 거 같은 명옥언니도 메리 크리스마스!!
2006.12.23 09:22:55 (*.221.72.83)
요즘은 명옥이 언니 글 보는 재미에 산다니깨.
암튼 긍정적이기는.....
긍정 화이팅!
모두 모두 힘내라!
근데 경숙아 목사님도 백수가 되는 거니? 난 고거시 궁금하다.
암튼 긍정적이기는.....
긍정 화이팅!
모두 모두 힘내라!
근데 경숙아 목사님도 백수가 되는 거니? 난 고거시 궁금하다.
2006.12.23 18:29:18 (*.235.90.12)
목사님도 일단은 70세가 정년이야.
그래도 굉장하지?
정화야.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마음이 따뜻한데 우리 신랑과 그의가족들은 이기적이라고 한단다.
왜냐하면~~~~~~~~~~~~~그사람들은 내가 자신의 생활을 갖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시간때문에 자신들에게 돌아올 몫이 적어진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건강해야 자기들이 더 많은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간단한 이치를 바보같이 잘 모르더라구.ㅎㅎㅎㅎ
난 옥규가 들어오면 무지 좋더라.
요거 또 혜숙이가 걸고 넘어질지도 모르는데 에고 무서버라.
혜숙이하고 이야기하다보면 힘든 일도 즐거운 일로 된다. 진짜로!(:l)
그래도 굉장하지?
정화야.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마음이 따뜻한데 우리 신랑과 그의가족들은 이기적이라고 한단다.
왜냐하면~~~~~~~~~~~~~그사람들은 내가 자신의 생활을 갖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시간때문에 자신들에게 돌아올 몫이 적어진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건강해야 자기들이 더 많은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간단한 이치를 바보같이 잘 모르더라구.ㅎㅎㅎㅎ
난 옥규가 들어오면 무지 좋더라.
요거 또 혜숙이가 걸고 넘어질지도 모르는데 에고 무서버라.
혜숙이하고 이야기하다보면 힘든 일도 즐거운 일로 된다. 진짜로!(:l)
2006.12.23 19:53:00 (*.235.101.29)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
아주 옛날에 가족 될 사람과 함께 보낼 때가 더 좋았는가?
아님 이미 가족을 다 만들고 난 지금이 좋은가?
그냥 혼잣말로 자문자답 해보는거야.
우찌되었거나...
정화랑 경숙이랑 옥규랑 혜수기랑 명오기 온니랑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여유 ~
특히 경숙 아씨 마님 ~
새해엔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갑절로 받으시기를 기도하오.
모든 일이 주 안에서 형통하게 되기를 .....

아주 옛날에 가족 될 사람과 함께 보낼 때가 더 좋았는가?
아님 이미 가족을 다 만들고 난 지금이 좋은가?
그냥 혼잣말로 자문자답 해보는거야.
우찌되었거나...
정화랑 경숙이랑 옥규랑 혜수기랑 명오기 온니랑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여유 ~
특히 경숙 아씨 마님 ~
새해엔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갑절로 받으시기를 기도하오.
모든 일이 주 안에서 형통하게 되기를 .....

2006.12.24 01:10:29 (*.121.84.193)
춘선아.
메리 크리스마스.
정화.인숙.경숙.옥규.신영.혜숙아 메리 크리스마스.
김춘자 선배님, 유명옥 선배님 성탄 축하드려요.(:l)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
춘선아 .
네 신비로운 꿈 이야기 흥미로워.
명옥 선배님의 해몽이야기도.
신년회에 만나 얘기해줘.(x8)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항상 함께 하길...
친구들아. 메리 크리스마스.(:l)
메리 크리스마스.
정화.인숙.경숙.옥규.신영.혜숙아 메리 크리스마스.
김춘자 선배님, 유명옥 선배님 성탄 축하드려요.(:l)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
춘선아 .
네 신비로운 꿈 이야기 흥미로워.
명옥 선배님의 해몽이야기도.
신년회에 만나 얘기해줘.(x8)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항상 함께 하길...
친구들아. 메리 크리스마스.(:l)
2006.12.24 10:43:42 (*.152.151.146)
명옥선배님, 아들만 둘이라서 나중이 조금은 쓸쓸할 것 같아서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선배님의 글을 보니까 너무 힘이 나는거 있죠? 고마워요!
저도 제시간 갖기를 되게 되게 좋아하고 챙기는 사람이에요.
단지 선배님과 저의 차이를 발견했는데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라고
하신 말씀은 저하고 아주 반대였어요.^^
저는 아주 아주 먹기를 탐내는 자이거든요.^^
저랑 함께 식탁에 앉아본 사람들에 말에 의하면, "먹는 것에 비하면 환상적인 몸매"래요.(x8)(x18)
그런데 선배님의 글을 보니까 너무 힘이 나는거 있죠? 고마워요!
저도 제시간 갖기를 되게 되게 좋아하고 챙기는 사람이에요.
단지 선배님과 저의 차이를 발견했는데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라고
하신 말씀은 저하고 아주 반대였어요.^^
저는 아주 아주 먹기를 탐내는 자이거든요.^^
저랑 함께 식탁에 앉아본 사람들에 말에 의하면, "먹는 것에 비하면 환상적인 몸매"래요.(x8)(x18)
2006.12.24 10:48:32 (*.152.151.146)
춘선아, 고맙고 보고싶고 그러네~~~
우리 춘선이가 갑절의 복을 빌어주니 조금은 죄송한 마음까지 드는구나.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모두에게 기쁨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l)(:g)(8)(:f)::)
우리 춘선이가 갑절의 복을 빌어주니 조금은 죄송한 마음까지 드는구나.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모두에게 기쁨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l)(:g)(8)(:f)::)
2006.12.25 07:12:59 (*.235.90.12)
ㅎㅎㅎㅎㅎ경숙아!
내 말을 무지 크게 오해했구나.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는 온식구가 같은 시간에 먹을 수가 없고 따로따로 먹는다는 얘기야.
난 제일 먼저 먹는 사람과 함께 먹지.
아이들 고3때는 새벽 5시부터 먹었는데 요새는 옆지기가 6시쯤 부터 먹어요.
아무튼 우리 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면서 살자. 충성!(:l)
내 말을 무지 크게 오해했구나.
동시에 먹기 힘드니까....는 온식구가 같은 시간에 먹을 수가 없고 따로따로 먹는다는 얘기야.
난 제일 먼저 먹는 사람과 함께 먹지.
아이들 고3때는 새벽 5시부터 먹었는데 요새는 옆지기가 6시쯤 부터 먹어요.
아무튼 우리 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면서 살자. 충성!(:l)
2006.12.25 20:30:48 (*.51.71.212)
ㅎㅎㅎㅎㅎ 명옥선배님, 잘 알았어요.^^
먹는거 좋아하시는 거죠?
저는 먹는 기쁨이 너무 너무 커서요, 좀 걱정이에요......
선배님 말씀따라서 우리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면서 살께요. 충성!(:l)
(성탄케익과 맛있는 커피 이모티콘으로 보내드립니다.)(:^)(:c)(x2)
먹는거 좋아하시는 거죠?
저는 먹는 기쁨이 너무 너무 커서요, 좀 걱정이에요......
선배님 말씀따라서 우리나라에 충성하고 이웃사랑하면서 살께요. 충성!(:l)
(성탄케익과 맛있는 커피 이모티콘으로 보내드립니다.)(:^)(:c)(x2)
2006.12.27 13:14:49 (*.114.60.129)
경숙이 넌 날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난 네 고등학교때가 어제련듯 선명히 기억나.
네 왁자한 웃음소리는 얼마나 통크고 시원하던지.....지금도 그렇게 웃니?
네가 등장하면 에너지가 확 느껴지는거야. 아무도 흉내내지 못할 너 다운 몸짓들...
넌 뭘하고 살든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살거라 생각했었어.
지금 힘든 시간들 보낸다지만, 넌 씩씩하게 잘 견딜거다.
워낙 사랑많고 정 많고 눈물많고 특별히 웃음이 많잖아.
(근데 우리 동창들 중엔 이런 친구들이 참 많았다)
엄마의 모습이 더 망가지지 않도록 나도 기도할께.
네 왁자한 웃음소리는 얼마나 통크고 시원하던지.....지금도 그렇게 웃니?
네가 등장하면 에너지가 확 느껴지는거야. 아무도 흉내내지 못할 너 다운 몸짓들...
넌 뭘하고 살든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살거라 생각했었어.
지금 힘든 시간들 보낸다지만, 넌 씩씩하게 잘 견딜거다.
워낙 사랑많고 정 많고 눈물많고 특별히 웃음이 많잖아.
(근데 우리 동창들 중엔 이런 친구들이 참 많았다)
엄마의 모습이 더 망가지지 않도록 나도 기도할께.
2006.12.27 19:20:00 (*.212.89.18)
숙희야! 방가 방가!
너흰 아직 방학 안했지?
우린 했다. 약오르지! 2월엔 내가 약 오를께!
넌 기억력 엄청 좋은 것 같아. 깜빡이인 나로선 존경스럽다.
방학하면 보자!
경숙아, 널 기억 한다는 것은 널 사랑한다는 것이야.
무조건 맏고 힘내. 아자!
너흰 아직 방학 안했지?
우린 했다. 약오르지! 2월엔 내가 약 오를께!
넌 기억력 엄청 좋은 것 같아. 깜빡이인 나로선 존경스럽다.
방학하면 보자!
경숙아, 널 기억 한다는 것은 널 사랑한다는 것이야.
무조건 맏고 힘내. 아자!
2006.12.28 23:47:54 (*.235.101.29)
숙희야, 안녕?
어느새 한해가 가고 있네.
오랫만이야.
잘 지내지?
시녕이가 약 올리네.
나도 모르게 빙긋이 웃음이 나네.
느그들 참 귀엽다.
어디 가서 글 하나 주워 왔어.
경수기랑 숙희랑 시녕이랑 혜수기랑 정수기랑 다 같이 보자구,,,,,
< 사랑, 이별, 미련, 그리움, 추억, 그리고 은은한 사랑의 여운 >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는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랍니다.
아이가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입니다.
아이는 흘러 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이랍니다.
다행히도 손 안에
흘러 내리지 않고 남아 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입니다.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 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이랍니다.
아무리 털어도 털어지지 않는 모래는
사랑의 은은한 여운이랍니다.
아이는 손을 씻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한해가 가고 있네.
오랫만이야.
잘 지내지?
시녕이가 약 올리네.
나도 모르게 빙긋이 웃음이 나네.
느그들 참 귀엽다.
어디 가서 글 하나 주워 왔어.
경수기랑 숙희랑 시녕이랑 혜수기랑 정수기랑 다 같이 보자구,,,,,
< 사랑, 이별, 미련, 그리움, 추억, 그리고 은은한 사랑의 여운 >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는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 쥐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랍니다.
아이가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입니다.
아이는 흘러 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이랍니다.
다행히도 손 안에
흘러 내리지 않고 남아 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입니다.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 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이랍니다.
아무리 털어도 털어지지 않는 모래는
사랑의 은은한 여운이랍니다.
아이는 손을 씻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006.12.29 00:09:17 (*.51.71.142)
춘선아, 한 발 내가 늦었네...
실은 숙희의 반가운 글을 보고 얼굴이 잘 떠오르질 않아서
피아노 옆에 잘 모셔둔 앨범을 뒤적이고 3학년 3반 강숙희 얼굴을 찾은 다음에
다시 댓글 달려고 들어왔더니 어느새 춘선이가 아름다운 사랑,이별,추억,그리움...을 보내줬구나.^^
숙희야, 고마워!
내기억을 그렇게 잘해줘서... 옆에 우리 아들들에게 너의 댓글을 읽어줬더니
되게 좋아들하네......
어제 자기전에 말씀을 봤는데 바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말씀이었거든,
숙희를 통해서 다시금 우리 식구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잘 받을께~~~~~~~
야, 사람이 별루 변하는 거 같지 않더라. 나 예전처럼 그대로 웃고 울고 그래.(x18)::´((x8)
신영아, 방학해서 되게 좋겠당!
늘 격려해줘서 고맙구... 새해에 얼굴 볼 수 있겠지?(x2)
실은 숙희의 반가운 글을 보고 얼굴이 잘 떠오르질 않아서
피아노 옆에 잘 모셔둔 앨범을 뒤적이고 3학년 3반 강숙희 얼굴을 찾은 다음에
다시 댓글 달려고 들어왔더니 어느새 춘선이가 아름다운 사랑,이별,추억,그리움...을 보내줬구나.^^
숙희야, 고마워!
내기억을 그렇게 잘해줘서... 옆에 우리 아들들에게 너의 댓글을 읽어줬더니
되게 좋아들하네......
어제 자기전에 말씀을 봤는데 바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말씀이었거든,
숙희를 통해서 다시금 우리 식구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잘 받을께~~~~~~~
야, 사람이 별루 변하는 거 같지 않더라. 나 예전처럼 그대로 웃고 울고 그래.(x18)::´((x8)
신영아, 방학해서 되게 좋겠당!
늘 격려해줘서 고맙구... 새해에 얼굴 볼 수 있겠지?(x2)
2006.12.29 15:59:43 (*.165.86.84)
그래, 전경숙
너 옛날하고 똑같애.
나는 사모님이라서 얌전해진 줄 알았잖아~!!
문정숙아, 내가 너한테 글을 신나게 쓰고
다시 보려고 왔더니 없다. 얘
다시 새해 복 많이많이 받아~!
얼굴만 봐도 복이 많이 들어오게 생겼잖아.
오늘 이렇게 날씨 추운데 꽃들은 안녕하셔?
어련히 잘 돌볼텐데 별걱정을 다하지?
만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마음으로는 1년
지난것 같다. 얘. 내년에 보자~!!!(x8)
너 옛날하고 똑같애.
나는 사모님이라서 얌전해진 줄 알았잖아~!!
문정숙아, 내가 너한테 글을 신나게 쓰고
다시 보려고 왔더니 없다. 얘
다시 새해 복 많이많이 받아~!
얼굴만 봐도 복이 많이 들어오게 생겼잖아.
오늘 이렇게 날씨 추운데 꽃들은 안녕하셔?
어련히 잘 돌볼텐데 별걱정을 다하지?
만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마음으로는 1년
지난것 같다. 얘. 내년에 보자~!!!(x8)
2006.12.29 17:13:42 (*.51.72.146)
ㅎㅎㅎ, 혜숙아, 얼마 안있으면 얼굴 보겠구나.
혜숙아, 나는 학교다닐 때 니가 이렇게 귀여운 줄 잘 몰랐단다.^^
'공부 잘하면서도 음악성이 있어서 참 좋겠다 ' 하며 부러워는 했었지.(x3)(x18)
혜숙아, 나는 학교다닐 때 니가 이렇게 귀여운 줄 잘 몰랐단다.^^
'공부 잘하면서도 음악성이 있어서 참 좋겠다 ' 하며 부러워는 했었지.(x3)(x18)
2006.12.29 20:38:50 (*.183.252.228)
노네들 여기서 놀구 있었구나...
올해두 며칠 안 남았다구 이사람...저사람... 이야기 하니
정말루 한해가 가긴 가누나!!!
며칠전에
토정비결을 함 볼까나???하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이마트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루 봐주더만 그랴.....
생월생시 입력하구 보니....
"연소한 청춘에 붉은 티끌을 밟으니 보기에 좋고 아름다움이 큰 시기입니다."
라구 시작하는 내년 토정비결운세 내용이 그런대루 좋더라구...
이거 천기누설해두 될라남???ㅋㅋㅋ
지난해에두 토정비결을 심심 풀이루 여기저기 보니 볼때 마다 틀리긴 하더만....
올해는 처음 본것이 그런대로 좋으니
이걸루 토정비결 보기끝.ㅋㅋㅋ
프린트해서 책상머리에 "척"허니 부쳐 놓고
다가올 한해를 감사하게...조심스럽게... 맞으려 한다네.
친구들아~~~~~
언뜻언뜻 힘들구 벅찬 한해였을텐데
우리 모두 지혜롭게 자알 보냈쟈??? 암~만~
다가올 한해.
우리 모두 몸과 마음.건강하게 보내자.아라찌?????
모두모두 보고픈 친구들아~~~~~
내년 한해두 가는거야~~~~~~~~~~
올해두 며칠 안 남았다구 이사람...저사람... 이야기 하니
정말루 한해가 가긴 가누나!!!
며칠전에
토정비결을 함 볼까나???하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이마트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루 봐주더만 그랴.....
생월생시 입력하구 보니....
"연소한 청춘에 붉은 티끌을 밟으니 보기에 좋고 아름다움이 큰 시기입니다."
라구 시작하는 내년 토정비결운세 내용이 그런대루 좋더라구...
이거 천기누설해두 될라남???ㅋㅋㅋ
지난해에두 토정비결을 심심 풀이루 여기저기 보니 볼때 마다 틀리긴 하더만....
올해는 처음 본것이 그런대로 좋으니
이걸루 토정비결 보기끝.ㅋㅋㅋ
프린트해서 책상머리에 "척"허니 부쳐 놓고
다가올 한해를 감사하게...조심스럽게... 맞으려 한다네.
친구들아~~~~~
언뜻언뜻 힘들구 벅찬 한해였을텐데
우리 모두 지혜롭게 자알 보냈쟈??? 암~만~
다가올 한해.
우리 모두 몸과 마음.건강하게 보내자.아라찌?????
모두모두 보고픈 친구들아~~~~~
내년 한해두 가는거야~~~~~~~~~~
2006.12.30 21:33:53 (*.84.82.41)
영희야, 잘 지내지?
인천 안오나? 하긴 거기가 좋겠지?
그리고, 네가 무슨 토정비결을 보니?
나처럼 입시생이 있길하나~
보나마나 다 좋을거야~!
전경숙아, 내가 무슨 공부를 잘했니~
나는 네가 악기를 이것저것 잘 다루고
어디서나 자신있게 기타치며 노래하는게
무척 부러웠었어. ㅎㅎㅎ
신년회에는 꼭 와~!!
인천 안오나? 하긴 거기가 좋겠지?
그리고, 네가 무슨 토정비결을 보니?
나처럼 입시생이 있길하나~
보나마나 다 좋을거야~!
전경숙아, 내가 무슨 공부를 잘했니~
나는 네가 악기를 이것저것 잘 다루고
어디서나 자신있게 기타치며 노래하는게
무척 부러웠었어. ㅎㅎㅎ
신년회에는 꼭 와~!!
2006.12.31 01:08:21 (*.100.22.13)
2006년 12월 31일이네.
올 마지막 날 .
친구들 모두 좋은 하루 되길...
혜숙아.
우리 분재들 걱정까지 해주고, 고마워.
날씨가 추워서, 난로를 몇개씩 때준단다.
전기난로, 석유난로.연탄난로에 나무 때는 난로까지.
나무 난로는 춥거나, 눈오는 날만 피우는데,
고구마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
얘들아.
내년에 보자.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친구들.(:l)(:k)
올 마지막 날 .
친구들 모두 좋은 하루 되길...
혜숙아.
우리 분재들 걱정까지 해주고, 고마워.
날씨가 추워서, 난로를 몇개씩 때준단다.
전기난로, 석유난로.연탄난로에 나무 때는 난로까지.
나무 난로는 춥거나, 눈오는 날만 피우는데,
고구마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
얘들아.
내년에 보자.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친구들.(:l)(:k)
2006.12.31 15:38:20 (*.235.101.29)

내 친구들아 ~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새해구나.
세월은 참 잘도 간다.
너희들 덕분에 내가 참으로 행복하다.
고마운 친구들아 ~
해피 뉴 이어 ~~~
2006.12.31 20:17:31 (*.85.39.231)
새해가 겨울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까닭은 낡은 것들이
겨울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낡은 것으로부터의 결별이 새로움의 한 조건이고 보면
칼날 같은 추위가 낡은 것들을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겨울의 한복판에 정월 초하루가 자리잡고 있는 까닭을 알겠습니다.
세모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서
쉰고개를 넘어 다시 만난 친구들은 내가 삶속에서 영원히 간직해야 할 가장 귀한 선물이란다.
너희들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할께
겨울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낡은 것으로부터의 결별이 새로움의 한 조건이고 보면
칼날 같은 추위가 낡은 것들을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겨울의 한복판에 정월 초하루가 자리잡고 있는 까닭을 알겠습니다.
세모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서
쉰고개를 넘어 다시 만난 친구들은 내가 삶속에서 영원히 간직해야 할 가장 귀한 선물이란다.
너희들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할께
2007.01.02 15:00:29 (*.51.65.107)
숙희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 나오는 글이 참 좋구나!
"낡은 것으로부터의 결별이 새로움의 한 조건이고 보면
칼날 같은 추위가 낡은 것들을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겨울의 한복판에 정월 초하루가 자리잡고 있는 까닭을 알겠습니다."
신년회에서 얼굴 볼 수 있겠지?
앨범의 단발머리랑 지금의 모습이 어찌 되었을지 궁금하단다......(x2)
춘선아, 이렇게 친구들과 좋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곤 해서 참 고마워! (:y)(:l)(x1)
"낡은 것으로부터의 결별이 새로움의 한 조건이고 보면
칼날 같은 추위가 낡은 것들을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겨울의 한복판에 정월 초하루가 자리잡고 있는 까닭을 알겠습니다."
신년회에서 얼굴 볼 수 있겠지?
앨범의 단발머리랑 지금의 모습이 어찌 되었을지 궁금하단다......(x2)
춘선아, 이렇게 친구들과 좋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곤 해서 참 고마워! (:y)(:l)(x1)
2007.01.02 18:58:09 (*.235.101.29)
숙희랑 경숙이가 나누는 이야기를
가만히 곁에서 듣는 것도 참 재미있네.
경숙아 ~
요즘은 좀 어떠셔?
너를 늘 마음에 담고 살아서 그런지
매일 만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본지 꽤 오래되었네.
신년 모임에서 꼭 만나자.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고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숙희야 ~
새해 복 많이 받았지? (너무 상투적인가? 딱히 더 좋은 말이 안 떠올라서...)
암튼 새해에는 네 글을 더 자주 보게 해 줬으면 좋겠다.
게시판에서 네 이름을 만나면 정말로 반갑고 기쁘단다.
좋은 생각,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살자. 오케이? (x2)
가만히 곁에서 듣는 것도 참 재미있네.
경숙아 ~
요즘은 좀 어떠셔?
너를 늘 마음에 담고 살아서 그런지
매일 만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본지 꽤 오래되었네.
신년 모임에서 꼭 만나자.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고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숙희야 ~
새해 복 많이 받았지? (너무 상투적인가? 딱히 더 좋은 말이 안 떠올라서...)
암튼 새해에는 네 글을 더 자주 보게 해 줬으면 좋겠다.
게시판에서 네 이름을 만나면 정말로 반갑고 기쁘단다.
좋은 생각,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살자. 오케이? (x2)
2007.01.02 21:07:04 (*.235.101.29)
* 우연히 눈에 띈 이야기 한 조각 *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토마토, 오이, 가지등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많은 농부의 아내는
거지에게 썩어가는 마늘 줄기를 주었습니다.
배가 고픈 거지는 그것이라도 감사했습니다.
훗날 농부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천사는 그녀에게 마늘 줄기를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썩은 것이었기 때문에
농부의 아내는 천국으로 가는 중에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톨스토이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자신안에 모든 것을 담아 두려고 합니다.
바다가 내 것이고 공기와 땅과 하늘이 내 것인데
왜 굳이 손 안에 담으려고 하십니까?
내 안의 모든 것을 강물에 흘려 보내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가는 날,
분명 그곳에는 우리가 살면서 남에게 베푼 인정이
큰 재산이 되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 김현태의 (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 중에서 -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토마토, 오이, 가지등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많은 농부의 아내는
거지에게 썩어가는 마늘 줄기를 주었습니다.
배가 고픈 거지는 그것이라도 감사했습니다.
훗날 농부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천사는 그녀에게 마늘 줄기를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썩은 것이었기 때문에
농부의 아내는 천국으로 가는 중에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톨스토이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자신안에 모든 것을 담아 두려고 합니다.
바다가 내 것이고 공기와 땅과 하늘이 내 것인데
왜 굳이 손 안에 담으려고 하십니까?
내 안의 모든 것을 강물에 흘려 보내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가는 날,
분명 그곳에는 우리가 살면서 남에게 베푼 인정이
큰 재산이 되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 김현태의 (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 중에서 -
열여덟 살이 되면...
벤츠 승용차를 사면...
막내를 대학 졸업시키고 나면...
크게 승진하면...
은퇴하면...
그 이후는 행복하게 살 거야 !
우리는 스스로에게 그리 말한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정거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정한 삶의 즐거움은 여행 그 자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
열차의 통로에서 서성거리지도 말고,
어디까지 왔나를 따지지도 말라.
산을 더 많이 오르고,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고,
더 자주 맨발로 걷고,
한 번이라도 더 강에서 수영을 즐기고,
해 지는 모습을 더 많이 바라보며 더 많이 웃자.
인생의 여정 속에서 삶을 찾으라.
- 로버트 J. 헤이스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