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인생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사랑을 해야 합니다.
사랑이라고 해서 사람만을 사랑하라는 건 아닙니다.
산을 사랑해도 좋고,
운동을 사랑해도 좋고,
동물을 사랑해도 좋고,
식물을 사랑해도 좋습니다.
우리가 무언가의 사랑에 빠져있는 동안은
세상 근심 잊고 삽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동안에는 정신뿐 아니라
육체의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저항체가 많이 나온답니다.
사랑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합니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힘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맛있게 먹고, 무슨 일이든 즐겁게 일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 자체를 즐기는 일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사랑이라고 해서 사람만을 사랑하라는 건 아닙니다.
산을 사랑해도 좋고,
운동을 사랑해도 좋고,
동물을 사랑해도 좋고,
식물을 사랑해도 좋습니다.
우리가 무언가의 사랑에 빠져있는 동안은
세상 근심 잊고 삽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동안에는 정신뿐 아니라
육체의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저항체가 많이 나온답니다.
사랑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합니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힘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맛있게 먹고, 무슨 일이든 즐겁게 일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 자체를 즐기는 일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2006.11.22 05:59:10 (*.108.187.124)
나두~~
요즘 재미있게 읽은 책이
김형경의 `사람 풍경`이라는 심리에세이 책인데
그 서문에
`내가 이 나이가 되었을 때도 이런 기분일 줄 몰랐어...`
`나도 그런 기분이 언제까지 그럴지 그게 궁금해...`
저자가 친구랑 나눈 대화인데.
지금 책이 없어(정인이 빌려주었지),정확하진 않은데
아마 그런 투였던 것 같아.
우리 맘이 이러니까
더 나이든 분들의 마음이 이해되고
더 활기차고 재미있게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드네.
춘선아~
11월 특유의 을씨년스런 풍경에
약간 기분이 저조했었는데
너가 준비해 준 음악이 위안이 되네...
요즘 재미있게 읽은 책이
김형경의 `사람 풍경`이라는 심리에세이 책인데
그 서문에
`내가 이 나이가 되었을 때도 이런 기분일 줄 몰랐어...`
`나도 그런 기분이 언제까지 그럴지 그게 궁금해...`
저자가 친구랑 나눈 대화인데.
지금 책이 없어(정인이 빌려주었지),정확하진 않은데
아마 그런 투였던 것 같아.
우리 맘이 이러니까
더 나이든 분들의 마음이 이해되고
더 활기차고 재미있게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드네.
춘선아~
11월 특유의 을씨년스런 풍경에
약간 기분이 저조했었는데
너가 준비해 준 음악이 위안이 되네...
2006.11.22 08:58:58 (*.235.90.12)
춘선아! 은혜야! 맞아 맞아 ! 암만! 내말이 바로 그거라니까~~~~~
"있을 때 잘 혀" 암만! 뭐든지 할수 있을 때 잘하는 게 진리라고!
지금 무지 바빠서 일단 나간다.
근데 은혜는 "암만!"을 이해하나 모르겠네~~~~~ㅎㅎㅎㅎㅎㅎ(:l)
"있을 때 잘 혀" 암만! 뭐든지 할수 있을 때 잘하는 게 진리라고!
지금 무지 바빠서 일단 나간다.
근데 은혜는 "암만!"을 이해하나 모르겠네~~~~~ㅎㅎㅎㅎㅎㅎ(:l)
2006.11.22 23:53:53 (*.108.187.124)
명옥언니~
그게...`아무렴!` 이란 말 아닌가요?
무슨 연속극에선가 본 것 같은데..
언제 또 언니의 피아노 연주 듣고 싶네요!
그게...`아무렴!` 이란 말 아닌가요?
무슨 연속극에선가 본 것 같은데..
언제 또 언니의 피아노 연주 듣고 싶네요!
2006.11.23 07:51:07 (*.235.90.12)
거기서도 드라마 보니?
우리교회에서도 누군가가 시작해서는 아멘대신에 암만!하고 장난들을 친단다.
뭔가 좀 비꼬고싶은 분위기의 동조를 표시할 때 제 격이더라구.
(요 위에 쓴 건 비꼬는 거 아니고 유머로 사용 했다)
요새는 늦가을이라 분위기음악으로 장난치고 있어.
매년 이때면 "Autumn leaves" 를 연습하는데 우리 귀에 가장 많이 익은 로저 윌리엄스 편곡은 아직 어려워서 누구 앞에서 연주 할 정도가 안되고 클레이더만이 치는 건 분위기 띄우는 데 아주 제 격이라 많이 써먹고있어.
또 크리스마스음악 연습하고!(이 계절이 되면 필요에 의해서 )
지난 주에는 교회 초등부 축제에 초대 받아서 캐롤 메들리와 찬송가편곡한 걸 연주해서 꼬마들에게 인기 끌었어.
대학생교사들과 트리오도 했는데 생각보다 보람있는 일아더라.
사실 난 요즘의 이런 활동을 능력의 재활용정도로 생각했는데(어차피 점점 못쓰게 되는 것 필요한 곳에 주자)
정작 해보니까 호응도도 놀라울정도로 높고 이런차원에서의 연주가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란 생각이 드네!
열린음악회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음악이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이
모두 한자리에서 만난다는거쟎아?
음악은 어렵고 고상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통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는 것도
학구적인 음악 활동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그게 어려운 곡 하나 둘 연습하는 것보다 쉽지도 않더라구!.
엄청 많은 레파토리를 가져야 하니까 연습해야 할 분량이 많고 깊이보다 순발력이 필요하고
정식 음악회가 아니다보니 엉망인 피아노로 연주해야하고~~~~~~~~~~~~~
단지 굉장한 실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 노력만 하면 된다는 게 매력이지. ㅎㅎㅎ
직업도 없고 젊지도않은 아주머니가 피아노를 상당히 잘친다는 게 또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나봐. 요즘 이모작이라고 하는 건 누구나 갈망하는 화두니까 !
그런데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면 좀 겁이 난단다.
이렇게 대강 대강하는 연주로 인기를 끌어도 되는지?
그야말로 빈깡통에 소문 난 잔치 격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에고! 머리 아픈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냥 우리 자기가 좋은 걸 하면서 살자꾸나!
누군가에게 이런 주장을 하고 싶었나봐. 갑자기 은혜에게 주저리 주저리~~~~~~~~~~~~`(:l)
우리교회에서도 누군가가 시작해서는 아멘대신에 암만!하고 장난들을 친단다.
뭔가 좀 비꼬고싶은 분위기의 동조를 표시할 때 제 격이더라구.
(요 위에 쓴 건 비꼬는 거 아니고 유머로 사용 했다)
요새는 늦가을이라 분위기음악으로 장난치고 있어.
매년 이때면 "Autumn leaves" 를 연습하는데 우리 귀에 가장 많이 익은 로저 윌리엄스 편곡은 아직 어려워서 누구 앞에서 연주 할 정도가 안되고 클레이더만이 치는 건 분위기 띄우는 데 아주 제 격이라 많이 써먹고있어.
또 크리스마스음악 연습하고!(이 계절이 되면 필요에 의해서 )
지난 주에는 교회 초등부 축제에 초대 받아서 캐롤 메들리와 찬송가편곡한 걸 연주해서 꼬마들에게 인기 끌었어.
대학생교사들과 트리오도 했는데 생각보다 보람있는 일아더라.
사실 난 요즘의 이런 활동을 능력의 재활용정도로 생각했는데(어차피 점점 못쓰게 되는 것 필요한 곳에 주자)
정작 해보니까 호응도도 놀라울정도로 높고 이런차원에서의 연주가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란 생각이 드네!
열린음악회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음악이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이
모두 한자리에서 만난다는거쟎아?
음악은 어렵고 고상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통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는 것도
학구적인 음악 활동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그게 어려운 곡 하나 둘 연습하는 것보다 쉽지도 않더라구!.
엄청 많은 레파토리를 가져야 하니까 연습해야 할 분량이 많고 깊이보다 순발력이 필요하고
정식 음악회가 아니다보니 엉망인 피아노로 연주해야하고~~~~~~~~~~~~~
단지 굉장한 실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 노력만 하면 된다는 게 매력이지. ㅎㅎㅎ
직업도 없고 젊지도않은 아주머니가 피아노를 상당히 잘친다는 게 또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나봐. 요즘 이모작이라고 하는 건 누구나 갈망하는 화두니까 !
그런데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면 좀 겁이 난단다.
이렇게 대강 대강하는 연주로 인기를 끌어도 되는지?
그야말로 빈깡통에 소문 난 잔치 격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에고! 머리 아픈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냥 우리 자기가 좋은 걸 하면서 살자꾸나!
누군가에게 이런 주장을 하고 싶었나봐. 갑자기 은혜에게 주저리 주저리~~~~~~~~~~~~`(:l)
2006.11.23 15:33:42 (*.235.90.12)
옥규도 연희도 드디어 고개를 내밀었군!
얘들아 ! 니네들도 쳐졌니? 왜 들 안들어오지?
부를 때 잘 혀! 암만! ㅎㅎㅎㅎㅎㅎㅎ(:l)
얘들아 ! 니네들도 쳐졌니? 왜 들 안들어오지?
부를 때 잘 혀! 암만! ㅎㅎㅎㅎㅎㅎㅎ(:l)
2006.11.24 07:24:05 (*.235.101.29)
암만 ~
온니 말씀이 지당허제.
잘 새겨듣자. 아그들아 ~
내일이면 우리가 만나누먼.
근디...
둔내댁도 오남?
보고잪은디...
온니 말씀이 지당허제.
잘 새겨듣자. 아그들아 ~
내일이면 우리가 만나누먼.
근디...
둔내댁도 오남?
보고잪은디...
2006.11.24 09:03:56 (*.183.209.249)
<부를 때 잘 혀! 암만!> ㅋㅋㅋ
명오기 땀시 댓글을 안달 수 없구먼~(:l)
구여븐것...ㅎ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인일 동문 사랑에~(:k)
나는 원래 사랑하던것이 있어요.
훌훌 떠나는 여행을~(:aa)
맘이 허전할 때
난 여행을 떠나요.
암곳이나 발길 닿는대로
혼자 외로워 하지 않아요.
날 손짓해 부르는 그곳이 있으니까...
난 늘 감사해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됨에
여건이 안되도 억지루 맹글어서 떠나요.
난 너무 행복해요.
내맘을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인일 홈피가 있어서....(x1)
날 사랑 해주는 동생들이 있어서....(:l)(:l)(:l)
명오기 땀시 댓글을 안달 수 없구먼~(:l)
구여븐것...ㅎ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인일 동문 사랑에~(:k)
나는 원래 사랑하던것이 있어요.
훌훌 떠나는 여행을~(:aa)
맘이 허전할 때
난 여행을 떠나요.
암곳이나 발길 닿는대로
혼자 외로워 하지 않아요.
날 손짓해 부르는 그곳이 있으니까...
난 늘 감사해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됨에
여건이 안되도 억지루 맹글어서 떠나요.
난 너무 행복해요.
내맘을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인일 홈피가 있어서....(x1)
날 사랑 해주는 동생들이 있어서....(:l)(:l)(:l)
< 삶과 사랑 >
삶이란 마치 음악과 같아서 정해진 규칙이나 원리원칙에
따르기 보다는 그때 그때의 느낌과 본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잊지 말자.
진실은 오래도록 변함이 없다.
그대가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더라도
진실을 잃는다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
사랑은 향락의 거친 꿈도 아니며 정욕의 광기도 아니다.
또한 지고지순한 아름다움도 아니며
때로는 미움과 증오, 그리고 비극을 낳기도 한다.
참다운 사랑을 갈구하며 자신을 가다듬을 때
진실한 사랑은 우리 곁에 온다.
죽음보다 강한 것이 사랑이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인간다움이 생겨난다.
곽경택의 <특별한 사람에게 주는 행복한 선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