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어제 연습에 온 친구들은 알겠지만
연옥이 아들이 결혼을 한대.
내년에 하려했는데 올해가 너무 좋다고
이왕이면 좋을때 하기로 했단다.
모두 축하해줄거지?
여기다 내가 쓰는 이유는?
예식장에 들러 축하해주고 밥먹고
합창연습이 있단다. 그러니까 오후 2시쯤 될것 같아. 그치?
많이 참석해줘~~~~~~~~~~.
결혼식은?
2006년 11월 11일 토, 12시
웨딩의 전당 노체 10층 컨벤션홀
이쁜 연희야, 약도 올려줘~
☎ 032-517-3000
주소 : 인천 부평구 부평동 529 - 4041 동아프라임상가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3번출구.
2006.10.29 22:50:18 (*.108.187.124)
연옥아~
축하한단다!!
아마도 너는 젊고도 화통하고 씩씩한 시어머니가 될거야!
어떤 아가씬지 복도 많네~~~(:g)(:f)
축하한단다!!
아마도 너는 젊고도 화통하고 씩씩한 시어머니가 될거야!
어떤 아가씬지 복도 많네~~~(:g)(:f)
2006.10.30 10:42:02 (*.188.36.149)
연옥이같은 시엄니 만나면 어쩌지?
노인네니까 하고 접어줄 게 없잖아.
뭐든지 며느리보다 잘할테니
며느리도 은근히 시어머니랑 경쟁할 것 같은데?
여하튼 잘 통하는 언니 하나 얻은 것 같을 거야.
내 친구들이 시어머니 대열에 합류를 한다는 게
어쩐지 조금은 낯설다.
연속극에 나오는 이름 부르며 웃어제끼는 할머니 친구들에
많이 근접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누가 뭐래든 친구는 좋은 거니까
그 시절의 나를 알고, 지금의 나를 알고
또 앞으로의 나를 믿어줄 유일한 사람들이니까.
친구야.
오~래 오래 같이 있자.
노인네니까 하고 접어줄 게 없잖아.
뭐든지 며느리보다 잘할테니
며느리도 은근히 시어머니랑 경쟁할 것 같은데?
여하튼 잘 통하는 언니 하나 얻은 것 같을 거야.
내 친구들이 시어머니 대열에 합류를 한다는 게
어쩐지 조금은 낯설다.
연속극에 나오는 이름 부르며 웃어제끼는 할머니 친구들에
많이 근접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누가 뭐래든 친구는 좋은 거니까
그 시절의 나를 알고, 지금의 나를 알고
또 앞으로의 나를 믿어줄 유일한 사람들이니까.
친구야.
오~래 오래 같이 있자.
2006.10.30 15:45:53 (*.121.85.194)
명오가~!
요롷게 찾아가라.
지하철 - 국철 1호선 부평역> 인천지하철(환승)> 부평시장역(3번출구), 대한생명빌딩 바로 뒤
시내버스 : 2, 12, 14-1, 30, 34, 45, 67,81
좌석버스 : 103, 105, 111
마을버스 : 554, 555, 570, 582, 583
경인고속도로 : 부평 I.C에서 부평역 방향 2 km 지점
인천방면 : 부평역 > 부평시장역 오거리 > 대한생명 빌딩방향 좌회전
서울방면 : 경인고속도로 부평IC에서 좌회전 > 부평역 방향 2 Km지점> 부평시장역 오거리 우회전
3기에서 퍼왔어요.(:i)
요롷게 찾아가라.
지하철 - 국철 1호선 부평역> 인천지하철(환승)> 부평시장역(3번출구), 대한생명빌딩 바로 뒤
시내버스 : 2, 12, 14-1, 30, 34, 45, 67,81
좌석버스 : 103, 105, 111
마을버스 : 554, 555, 570, 582, 583
경인고속도로 : 부평 I.C에서 부평역 방향 2 km 지점
인천방면 : 부평역 > 부평시장역 오거리 > 대한생명 빌딩방향 좌회전
서울방면 : 경인고속도로 부평IC에서 좌회전 > 부평역 방향 2 Km지점> 부평시장역 오거리 우회전
3기에서 퍼왔어요.(:i)
2006.10.30 17:43:28 (*.79.127.55)
춘선아, 나한테 보내면 전해줄게..ㅎㅎㅎ
그때 다 되서 연락하자.
근데 진짜 며느리가 걱정된다.
그래도 연옥이보다 밥은 잘할거야.....(:l)
그때 다 되서 연락하자.
근데 진짜 며느리가 걱정된다.
그래도 연옥이보다 밥은 잘할거야.....(:l)
2006.10.31 00:27:38 (*.100.22.84)
혜숙아.
합창곡 너무 좋았어.
열심히 연습해갈께.;:)
가사도 적어가며 외우고 있단다.(x10)
연옥이아들 결혼식날 보자.
연옥아.
기분이 어떤겨?
실감이 안나. 그날은 축하도 못했네.
멋쟁이 시어머니 (:f)(:f)(:w)(:l)
합창곡 너무 좋았어.
열심히 연습해갈께.;:)
가사도 적어가며 외우고 있단다.(x10)
연옥이아들 결혼식날 보자.
연옥아.
기분이 어떤겨?
실감이 안나. 그날은 축하도 못했네.
멋쟁이 시어머니 (:f)(:f)(:w)(:l)
2006.11.01 20:58:23 (*.177.179.29)
명옥이언니.순호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얘들아~!!
너희들이 축하해 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30주년때도 너희들과 같이해서 난 너무나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때 그 기분인것 같아.
그런데 시어머니 되는 기분 ... 어떤건지 나 잘 모르겠어.ㅋㅋ
그냥
딸 하나 얻어오는것 같은거 좋~~~~ 더라.
그런데 애지중지 하게 기른 고명딸 데려 오려니 약간 미안한 감도 있지.
요즘은
아들을 잃는거라는데
나는 시원한것(?) 같은 느낌도 드는것 같은데?
에궁
잘 모르겠다.
지금은 정신이 많이 없어서...
어떤느낌인지 먼저 결혼시킨 백인복한테도 물어봐야지. ㅎㅎㅎ
암튼 고마워.
그리고 얘들아~!!
너희들이 축하해 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30주년때도 너희들과 같이해서 난 너무나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때 그 기분인것 같아.
그런데 시어머니 되는 기분 ... 어떤건지 나 잘 모르겠어.ㅋㅋ
그냥
딸 하나 얻어오는것 같은거 좋~~~~ 더라.
그런데 애지중지 하게 기른 고명딸 데려 오려니 약간 미안한 감도 있지.
요즘은
아들을 잃는거라는데
나는 시원한것(?) 같은 느낌도 드는것 같은데?
에궁
잘 모르겠다.
지금은 정신이 많이 없어서...
어떤느낌인지 먼저 결혼시킨 백인복한테도 물어봐야지. ㅎㅎㅎ
암튼 고마워.
2006.11.01 21:50:01 (*.235.90.12)
연옥아!
난 아무도 집안 일 도와주지 않다가 새애기가 졸졸 따라다니며 도와주니까 너무 이쁘더라.
딸이 없는 사람은 이쁜 애기가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다구!
사람 사는 일 나중에야 별 일이 다 생기겠지만 시작은 일단 아주 신나고 좋아요.
특히 아들 일은 신경 안써도 되니까 얼마나 시원하다구!
엄마 말은 잘 듣지도 않던 놈이 제 댁 말이라면 척척(난 얄밉기보다는 편하더라)
잔소리도 지마누라가 하니까 나하고 싸울 일도 없고 새애기한테 넌즈시 한마디 해놓으면
행여라도 이쁜 지색시 엄마가 힘들게 할까봐서 얼른 시정하더라구..ㅎㅎㅎㅎㅎ(:l)
난 아무도 집안 일 도와주지 않다가 새애기가 졸졸 따라다니며 도와주니까 너무 이쁘더라.
딸이 없는 사람은 이쁜 애기가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다구!
사람 사는 일 나중에야 별 일이 다 생기겠지만 시작은 일단 아주 신나고 좋아요.
특히 아들 일은 신경 안써도 되니까 얼마나 시원하다구!
엄마 말은 잘 듣지도 않던 놈이 제 댁 말이라면 척척(난 얄밉기보다는 편하더라)
잔소리도 지마누라가 하니까 나하고 싸울 일도 없고 새애기한테 넌즈시 한마디 해놓으면
행여라도 이쁜 지색시 엄마가 힘들게 할까봐서 얼른 시정하더라구..ㅎㅎㅎㅎㅎ(:l)
2006.11.02 08:49:52 (*.177.179.29)
그렇군요. 언니.
그저 뭐든지 선배님한테 물어봐야 한다니까요...
저도 그럴것 같아요.
이제껏 신경 안 썻지만 앞으로도 신경 안써도 된다는 말 정말 좋은것 같은데요?
혹시 계모 아니냐구 할것 같아요..호호호
한편으로는 아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여.
언니 고마워요. 종종 여쭤볼께요. 초보 시어머니라서....
그저 뭐든지 선배님한테 물어봐야 한다니까요...
저도 그럴것 같아요.
이제껏 신경 안 썻지만 앞으로도 신경 안써도 된다는 말 정말 좋은것 같은데요?
혹시 계모 아니냐구 할것 같아요..호호호
한편으로는 아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여.
언니 고마워요. 종종 여쭤볼께요. 초보 시어머니라서....
2006.11.02 15:52:22 (*.251.223.97)
연옥아 축하한다
얼마전에 만났을 때도 내색 않고
좀 섭하다..
영훈이 멋진 청년이 되었다 싶더니
이제 새신랑이 되었구나
미리 축하 전하고
결혼식 꼭 참여할께 (:i)
얼마전에 만났을 때도 내색 않고
좀 섭하다..
영훈이 멋진 청년이 되었다 싶더니
이제 새신랑이 되었구나
미리 축하 전하고
결혼식 꼭 참여할께 (:i)
2006.11.03 23:40:54 (*.177.179.29)
인순아, 아~ 그게, 글쎄 말이지....우물우물 (변명)::$::$
쑥스럽기도 하고... 뭐.. 에고 할말이 없네. 미안.
암튼 고마워.
그리고
멋진 근이도 보고 싶은데 같이 올수있으면 그때 보자.
우리 영훈이 영선이가 너무 반가와 할거야.
무지 보고싶다는데...
그때 보자.
쑥스럽기도 하고... 뭐.. 에고 할말이 없네. 미안.
암튼 고마워.
그리고
멋진 근이도 보고 싶은데 같이 올수있으면 그때 보자.
우리 영훈이 영선이가 너무 반가와 할거야.
무지 보고싶다는데...
그때 보자.
2006.11.05 13:01:37 (*.177.179.29)
얘들아,
어제 저녁에 함 보내고 오늘은 조금 정신이 든다.
수놓은 비단보자기에 함을 싸고 함 손잡이 엮어서 어쩌구 저쩌구 격식맞추어서 하려니
그것도 꽤 시간이 걸리던걸~
저녁에 함잡이들 지네 아버지한데 와서 큰절하고 함 받아가는데
왜 콧끝이 시큰하는지...
이제 품을 떠나는구나하는 생각에..
신부힘들게 할까봐 적당히 해라는 당부 빠뜨리지 않고 보냈지. 에구 웃기지?
그렇게 한고비 넘기고 이제 돌아오는 토욜날만 지나면 된다는 생각.
토욜날 지나면 시원(?) 할것 같은데
나, 계모같지? ㅋㅋㅋ
어제 저녁에 함 보내고 오늘은 조금 정신이 든다.
수놓은 비단보자기에 함을 싸고 함 손잡이 엮어서 어쩌구 저쩌구 격식맞추어서 하려니
그것도 꽤 시간이 걸리던걸~
저녁에 함잡이들 지네 아버지한데 와서 큰절하고 함 받아가는데
왜 콧끝이 시큰하는지...
이제 품을 떠나는구나하는 생각에..
신부힘들게 할까봐 적당히 해라는 당부 빠뜨리지 않고 보냈지. 에구 웃기지?
그렇게 한고비 넘기고 이제 돌아오는 토욜날만 지나면 된다는 생각.
토욜날 지나면 시원(?) 할것 같은데
나, 계모같지? ㅋㅋㅋ
2006.11.05 17:56:01 (*.177.179.29)
아참, 정금아, 돌아오는 주중 아무때나 너 시간있을때
우리 보고 공부(?)할일 있을것 같은데...
수욜날쯤 전화통화하자.
연희도 경래도....혜숙이는 사무실에 있을꺼지?
우리 보고 공부(?)할일 있을것 같은데...
수욜날쯤 전화통화하자.
연희도 경래도....혜숙이는 사무실에 있을꺼지?
2006.11.07 15:44:30 (*.120.95.250)
장소에 따라서는 잘하면 참석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
9일 밤이 5기 송년의 밤이쟎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