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요즘,
장안에 우리 또래의 마누라쟁이(?)를 가진 남편들이 하는 말!
``댁의 부인은 100% 집에 돌아 오셨나요?``
부인들이 `여고 졸업 30주년 홈컴잉데이`를 가더니,
마음의 20%는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친구들과 여고시절에서 헤매고 있다더구나...
그 중 나도 끼어 있어 신나게(?) 잘 지냈는데,
이제 잠시 집안 일 때문에 떠나갔다 와야 되겠어서
미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정말로
만나면 만날수록
주옥같이 맑고 소중한 친구들의 진면목을 느끼며.
우리 인일 12기의 활기차고 든든한 모임을 위해 무언가 하고싶었는데...
아니, 무언가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회장으로써 맡은 바 임기도 못 끝내고
`인일 합창제`가 얼마 안 남았는데
이리 몇 달 집을 비우게되어
송구한 마음과 속상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단다...
자식이 뭔지...
나를 `헬리콥터 맘`(?)이라고 놀려도 할 말은 없지만,
어찌 아이들 모두
미국과 캐나다 비슷한 AREA에 가게되서
(TORONTO와 MICHIGAN의 Ann Arbor에...)
내가 가서 조금 돌보아 주고 와야 할 것 같구나..
이왕 간 김에 토론토 지역 친구들도 만나고
여유가 생기면 미 동부 중부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고 싶은데...
미안한 마음에 조용히 다녀올까, 말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명쾌하게, 걱정말고 다녀오라고 힘을 실어준
우리 임원진 친구들(은경,혜인,혜숙,연옥,경래,연희..)
그 못지 않게 항상 애써주는 친구들(너무 많아 이름은 못올리지만..)
모두 모두 고맙고 사랑해!!
지금 짐을 얼추 다 싸고 여기 들어왔지.
오늘 저녁 비행기로 가려해..
1년 예정이고,일단 내년 1월 초에 돌아올거야.
잘 다녀올께,
너희들도 잘~~지내고.
`Don`t forget me!!`
근데,홈피엔 출석 잘할거야~~~(x1)
장안에 우리 또래의 마누라쟁이(?)를 가진 남편들이 하는 말!
``댁의 부인은 100% 집에 돌아 오셨나요?``
부인들이 `여고 졸업 30주년 홈컴잉데이`를 가더니,
마음의 20%는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친구들과 여고시절에서 헤매고 있다더구나...
그 중 나도 끼어 있어 신나게(?) 잘 지냈는데,
이제 잠시 집안 일 때문에 떠나갔다 와야 되겠어서
미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정말로
만나면 만날수록
주옥같이 맑고 소중한 친구들의 진면목을 느끼며.
우리 인일 12기의 활기차고 든든한 모임을 위해 무언가 하고싶었는데...
아니, 무언가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회장으로써 맡은 바 임기도 못 끝내고
`인일 합창제`가 얼마 안 남았는데
이리 몇 달 집을 비우게되어
송구한 마음과 속상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단다...
자식이 뭔지...
나를 `헬리콥터 맘`(?)이라고 놀려도 할 말은 없지만,
어찌 아이들 모두
미국과 캐나다 비슷한 AREA에 가게되서
(TORONTO와 MICHIGAN의 Ann Arbor에...)
내가 가서 조금 돌보아 주고 와야 할 것 같구나..
이왕 간 김에 토론토 지역 친구들도 만나고
여유가 생기면 미 동부 중부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고 싶은데...
미안한 마음에 조용히 다녀올까, 말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명쾌하게, 걱정말고 다녀오라고 힘을 실어준
우리 임원진 친구들(은경,혜인,혜숙,연옥,경래,연희..)
그 못지 않게 항상 애써주는 친구들(너무 많아 이름은 못올리지만..)
모두 모두 고맙고 사랑해!!
지금 짐을 얼추 다 싸고 여기 들어왔지.
오늘 저녁 비행기로 가려해..
1년 예정이고,일단 내년 1월 초에 돌아올거야.
잘 다녀올께,
너희들도 잘~~지내고.
`Don`t forget me!!`
근데,홈피엔 출석 잘할거야~~~(x1)
2006.08.29 13:11:23 (*.16.53.113)
에궁,,
받아놓은 날은 빨리도 온다더니 드뎌 은혜가,, 훌~ 쩍,,
그래도 울 방에 자주 들어온다니 기대한다.
건강히 잘 지내다 만나자꾸나.
받아놓은 날은 빨리도 온다더니 드뎌 은혜가,, 훌~ 쩍,,
그래도 울 방에 자주 들어온다니 기대한다.
건강히 잘 지내다 만나자꾸나.
2006.08.29 14:23:24 (*.114.58.2)
8월 4째주
얼굴 한번 더 보고 떠나보내려 했는데....
그래도 오늘
우아하고 정감있는 비음의 네 목소리 들으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
은혜야!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이곳 우리방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는 네 소식 기대할께.
얼굴 한번 더 보고 떠나보내려 했는데....
그래도 오늘
우아하고 정감있는 비음의 네 목소리 들으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
은혜야!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이곳 우리방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는 네 소식 기대할께.
2006.08.29 15:57:21 (*.114.60.129)
은혜야 너 나 기억나니?
사진보고 많이 달라진 모습보며 세월을 느끼겠더라
그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너와 정원이는 옛 모습이 좀 남아있더라만.....
간간 네 생각이 났었는데.... 중 2때 우리가 같은 반이었던가?
1년 후 미국에서 돌아오면 한번 보면 좋겠다.
이제사 문득 친구들이 보고 싶구나
사진보고 많이 달라진 모습보며 세월을 느끼겠더라
그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너와 정원이는 옛 모습이 좀 남아있더라만.....
간간 네 생각이 났었는데.... 중 2때 우리가 같은 반이었던가?
1년 후 미국에서 돌아오면 한번 보면 좋겠다.
이제사 문득 친구들이 보고 싶구나
2006.08.30 06:19:50 (*.117.13.196)
은혜야, 잘다녀와라.
여기저기 인사도 잘 챙기더니~
이곳 걱정말고 애기덜 잘 뒷바라지 하고...
혜숙이 말대로
매일 출석 해야돼~
알았지?
여기저기 인사도 잘 챙기더니~
이곳 걱정말고 애기덜 잘 뒷바라지 하고...
혜숙이 말대로
매일 출석 해야돼~
알았지?
2006.08.31 13:54:20 (*.114.48.222)
몇달이 아니고 1년씩이나? 어휴~~회장님 공석이라 마음이 좀 휑하겠네..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굳건히 너의 자리를 지켜주고 있을거야..그러니 잘 다녀오렴..그곳에서도 소식은 자주 전할 수 있겠지?
2006.09.01 01:01:38 (*.196.54.41)
잘 도착해서
정착(?) 준비로 시차도 안 바뀐채 지내고 있어...
그래도 가기 전
몇몇 친구들은 이런저런 모임에서
그나마 얼굴이라도 보았는데...
(보아도 금방 또 궁금한(?)친구들이지만.)
미영이는 못봤구나.
건강 지금처럼 계속 신경쓰면서
너의 반짝반짝 이쁜 눈 계속 간직하길 바랄께!
아~~~~니!
강숙희,
어디갔다 이제 나타났니?
나도 너 생각 많이했고
너에 대한 추억도 많단다.
몇 달만 기다려줘!!
아이고...
친구들 보고지고싶어지고...(x13)
정착(?) 준비로 시차도 안 바뀐채 지내고 있어...
그래도 가기 전
몇몇 친구들은 이런저런 모임에서
그나마 얼굴이라도 보았는데...
(보아도 금방 또 궁금한(?)친구들이지만.)
미영이는 못봤구나.
건강 지금처럼 계속 신경쓰면서
너의 반짝반짝 이쁜 눈 계속 간직하길 바랄께!
아~~~~니!
강숙희,
어디갔다 이제 나타났니?
나도 너 생각 많이했고
너에 대한 추억도 많단다.
몇 달만 기다려줘!!
아이고...
친구들 보고지고싶어지고...(x13)
2006.09.02 00:09:19 (*.79.248.167)
그래, 은혜야,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구나.
일기처럼 매일 써.
오늘 개강이라 학교 갔다왔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참 누워있었단다.
정말 나이는 못 속여~!
그래도 학생들이 살빠졌다고 해서 기분 좋앗어.ㅎㅎㅎ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구나.
일기처럼 매일 써.
오늘 개강이라 학교 갔다왔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참 누워있었단다.
정말 나이는 못 속여~!
그래도 학생들이 살빠졌다고 해서 기분 좋앗어.ㅎㅎㅎ
2006.09.03 14:34:51 (*.253.98.34)
한참 홈피에 못들어왔었는데 은혜가 벌써 미국에 잘 도착했구나.
내년 1월에는 한 번 온다고 하니 그때 보기로 하고 잘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자..
2006.09.04 10:16:19 (*.114.52.97)
아이구,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온 티가 팍팍난다
은혜가 떠난 줄도 몰랐으니...미안~~~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그리고 1월엔 볼 수 있겠네
은혜가 떠난 줄도 몰랐으니...미안~~~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그리고 1월엔 볼 수 있겠네
아!
윽.
쪼로록
눈물 한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