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매일 저녁 불 밝힌 우리집 창에는
요즘 요 냥반이
정확하게 출근하시어
요로코롬 쉑쉬한 자태루다 젊잖게 붙어(?) 계신다.
첨에는
이냥반이 와 이곳 와 계시나 했더니
바로 이 지점이 대박의 장소 인기라....ㅋㅋㅋ
잡수실것 천지란 말이쥐.....
2006.08.26 04:00:52 (*.36.226.64)
영희야
둔내는 날씨가 어때?
거제도에서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너는 목에 땀띠가나고
나는 더위먹고 축 늘어지고 그랬는데....
벌써 옛날얘기 같애/
조놈도 조금 있으면 겨울잠 자러가는 준비 중
둔내는 날씨가 어때?
거제도에서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너는 목에 땀띠가나고
나는 더위먹고 축 늘어지고 그랬는데....
벌써 옛날얘기 같애/
조놈도 조금 있으면 겨울잠 자러가는 준비 중
2006.08.26 08:14:46 (*.36.175.232)
선경~ 아니 잠도 않자고.... 아님 일찍 깼니?
내가 바쁘니 보기도 힘드네... 누굴 일부러 찾아다니며 만난다는건 참 힘든일이다...
난 옛날에 많이 돌아다녔더라구...
추석 지나면 병원일이 일단락지어져 시간좀 내수 있을것 같구나,, 그때보자...
새벽에 비오고나니 가을냄새 난다..
은혜가 간다구요? 전화 해야지~~
내가 바쁘니 보기도 힘드네... 누굴 일부러 찾아다니며 만난다는건 참 힘든일이다...
난 옛날에 많이 돌아다녔더라구...
추석 지나면 병원일이 일단락지어져 시간좀 내수 있을것 같구나,, 그때보자...
새벽에 비오고나니 가을냄새 난다..
은혜가 간다구요? 전화 해야지~~
2006.08.26 11:13:25 (*.183.252.228)
아니?????선경~
남해 갔다와서 영국을???대단햐~~~~
오늘 뉴스에서 요즘 영국도 무쟈게 더웠다구 하더만...
잘 지내누???
긴 비행시간 견뎌서 갔으니
와서 링겔 꽂는 한이 있어두
여기저기...이것저것...보구...먹구...느끼구.ㅋㅋㅋ
참!!!참.참.
거기 갔다오면 서선경은
줒어담는 영어에서
드리대는 영어 뛰어 넘구
바루 굴러가는 영어루......캬~~~~
같이 못 놀겠네.
남해 갔다와서 영국을???대단햐~~~~
오늘 뉴스에서 요즘 영국도 무쟈게 더웠다구 하더만...
잘 지내누???
긴 비행시간 견뎌서 갔으니
와서 링겔 꽂는 한이 있어두
여기저기...이것저것...보구...먹구...느끼구.ㅋㅋㅋ
참!!!참.참.
거기 갔다오면 서선경은
줒어담는 영어에서
드리대는 영어 뛰어 넘구
바루 굴러가는 영어루......캬~~~~
같이 못 놀겠네.
2006.08.26 16:24:43 (*.44.112.94)
캬~~~영희야
내가 놀아 줄께!
근데 우리두 바다건너 갔다 오려면
바디랭귀지론 딸릴듯하니
이제라도 시작해봐?
위에 있는 저 녀석처럼
목숨걸고 매달려 볼까나?
내가 놀아 줄께!
근데 우리두 바다건너 갔다 오려면
바디랭귀지론 딸릴듯하니
이제라도 시작해봐?
위에 있는 저 녀석처럼
목숨걸고 매달려 볼까나?
2006.08.28 02:38:13 (*.36.226.64)
영희야
내가 이렇게 금방 실습할줄 몰랐지?
그런데 EXCUSE ME SORRY THANK YOU 딱 세단어만 있으면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데 아무지장도 없다는걸 실습했지
그저 체력만 튼튼하면돼
영희 너처럼 O K?
내가 이렇게 금방 실습할줄 몰랐지?
그런데 EXCUSE ME SORRY THANK YOU 딱 세단어만 있으면
먹고 자고 돌아다니는데 아무지장도 없다는걸 실습했지
그저 체력만 튼튼하면돼
영희 너처럼 O K?
2006.08.28 08:28:06 (*.241.136.2)
얘가 얘가 컴 앞에 앉아서 뭐하는겨 시방?
언능 돌아댕겨! 한 달 내로 올 생각 아예 하덜 말고.
선희 말이 웃기지만(대충 보고 언능 와~ ㅎㅎ) 무시해!!!
먹는 거 사는 거이 젤 좋더라.
모처럼 용기 낸 선경이 화이링! 빨리 오기만 해 봐라~
언능 돌아댕겨! 한 달 내로 올 생각 아예 하덜 말고.
선희 말이 웃기지만(대충 보고 언능 와~ ㅎㅎ) 무시해!!!
먹는 거 사는 거이 젤 좋더라.
모처럼 용기 낸 선경이 화이링! 빨리 오기만 해 봐라~
2006.08.29 01:19:51 (*.86.87.78)
선경아~
옥규랑 선희랑 너 가지고 뭐하는거래?
재미나게 더 잘 지내고 와라!
시간 있는 친구 하나쯤 데리고 갔으면 정말 겁없이(?) 다니는 건데...
영희의 관찰력과 유우머,끝내줘요!!
옥규랑 선희랑 너 가지고 뭐하는거래?
재미나게 더 잘 지내고 와라!
시간 있는 친구 하나쯤 데리고 갔으면 정말 겁없이(?) 다니는 건데...
영희의 관찰력과 유우머,끝내줘요!!
2006.08.29 14:42:33 (*.114.58.2)
선경아-
일요일날
텔레비젼에서 방영된 애든버러 축제의
그 많은 인파 중에 너 없나 열심히 찾아보면서.
그렇잖아도 네 생각 했어.
가기 전에 나와 전화한 그 선배하고는 어째 연락이 되었는지?
네가 가고 싶어했던 영국 정원과 전원들은 다 돌아보고 있는건지?
애든버러 축제에는 참가하고 있는지?
2년전 8월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애든버러와
너를 오버랩 시키며
9월 모임에서
독특한 경험과 볼거리를 가져올
너의 영국 얘기 보따리 기다릴께.
일요일날
텔레비젼에서 방영된 애든버러 축제의
그 많은 인파 중에 너 없나 열심히 찾아보면서.
그렇잖아도 네 생각 했어.
가기 전에 나와 전화한 그 선배하고는 어째 연락이 되었는지?
네가 가고 싶어했던 영국 정원과 전원들은 다 돌아보고 있는건지?
애든버러 축제에는 참가하고 있는지?
2년전 8월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애든버러와
너를 오버랩 시키며
9월 모임에서
독특한 경험과 볼거리를 가져올
너의 영국 얘기 보따리 기다릴께.
2006.08.29 19:06:17 (*.15.51.112)
신영아 전화주면 너무너무 고맙지 어쩔까는 무슨....근데 니들만 즐거웠더라 .
우리들한테는 연락도없이...
옥규야 반갑고 또 정인이도 무척 반갑고 생각 난김에 언제 삼청동에서 또 한번 뭉치자.
은혜는 물론 잘 다녀올꺼구 몇달 있으면 모임한번 빠진 사람처럼 우리들 앞에 나타날꺼구...
멀리있는 선경아 근데 너 하나두 멀리 있는것 같지않네...대충하고 오라니까...너무너무 즐겁냐?
영희야,경희야 ,명숙아 다들 잘지내고 있지?
난 요즘 어머님땜에 되도록 집에서 보내다가 계획잡아 움직인단다...
선경아 오자마자 연락해라 .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서 니들과 커피마시며 끝도없이 이야기하고싶어.....
우리들한테는 연락도없이...
옥규야 반갑고 또 정인이도 무척 반갑고 생각 난김에 언제 삼청동에서 또 한번 뭉치자.
은혜는 물론 잘 다녀올꺼구 몇달 있으면 모임한번 빠진 사람처럼 우리들 앞에 나타날꺼구...
멀리있는 선경아 근데 너 하나두 멀리 있는것 같지않네...대충하고 오라니까...너무너무 즐겁냐?
영희야,경희야 ,명숙아 다들 잘지내고 있지?
난 요즘 어머님땜에 되도록 집에서 보내다가 계획잡아 움직인단다...
선경아 오자마자 연락해라 .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서 니들과 커피마시며 끝도없이 이야기하고싶어.....
2006.08.29 20:09:15 (*.100.22.84)
선경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내고 있겠구나.(:aa)
맘먹은 김에 두루 두루 돌아보고 오렴.
재밌는 얘기 조목 조목 적어와야해(x8)
9월이 기다려지네.
선희야.
더운 여름 힘들었겠다.(x15)
네 글 보니 반갑고 좋다.(x1)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내고 있겠구나.(:aa)
맘먹은 김에 두루 두루 돌아보고 오렴.
재밌는 얘기 조목 조목 적어와야해(x8)
9월이 기다려지네.
선희야.
더운 여름 힘들었겠다.(x15)
네 글 보니 반갑고 좋다.(x1)
2006.08.30 08:44:57 (*.240.125.26)
옥규야 선희야 나두 은행나무 갈꺼다 정인아 같이 가자
내가 지금은 무척 바뻐서 몇자 못 적지만
나두 언젠간 긴 글도 쓸거다
그리고 니들 내 엉터리 영어도 없는데 이리 영어 막 써도 되냐?
내가 지금은 무척 바뻐서 몇자 못 적지만
나두 언젠간 긴 글도 쓸거다
그리고 니들 내 엉터리 영어도 없는데 이리 영어 막 써도 되냐?
2006.08.30 16:48:39 (*.82.100.84)
나 오늘 돌아왔어
정인아 애딘버러같은 먼데는 못갔어
대신 런던 노팅힐을 온종일 쏘다녔어
혹시 어디서 휴 그랜트 안 튀어나오나 두리번 거리면서..
그리고 소개해준 선배댁에 못 갔어
(혹시 이글을 보실줄 모르겠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단지 동문이라는것 때문에 정말 신경 많이 써 주셨는데..
딸애가 보는 뮤지컬이 끝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늦었어요
그래도 한국 오시면 꼭 한번 연락 주세요)
선희야 나 왔어
내일쯤 전화할게
(그리고 있지 마지막날 딸아이하고 길거리에서
결국은 대판 싸웠단다 그동안 서로쌓였던거지
딸이 가고 싶은곳과 내가 가고 싶은곳이 너무 틀린거지
딸은 어딜가나 쇼핑센터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나는 가든이라는 이름만 붙어 있으면 목숨걸고 찾아가려하고..
얘들아 자식하고 꿈같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심사숙고해라
딱한번 의견일치한곳!
암스테르담 고흐미술관에 들어가서
해바라기 그림 앞에서서
"얘 너 감동 받았니?"
"아니 엄마는?"
"나두 우리 문제 있는것 아니니?"
"그런데 귀 짤린 그림은 왜 없는거야 빨리 나가자"
"그래"
그 앞에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
"우리 저기 들어가지 말자"
"그래"
완벽하게 의견일치~
친구들아 여행은 혼자하거나
마음 꼭맞는 친구와 같이 할것 이상 여행후기!
정인아 애딘버러같은 먼데는 못갔어
대신 런던 노팅힐을 온종일 쏘다녔어
혹시 어디서 휴 그랜트 안 튀어나오나 두리번 거리면서..
그리고 소개해준 선배댁에 못 갔어
(혹시 이글을 보실줄 모르겠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단지 동문이라는것 때문에 정말 신경 많이 써 주셨는데..
딸애가 보는 뮤지컬이 끝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늦었어요
그래도 한국 오시면 꼭 한번 연락 주세요)
선희야 나 왔어
내일쯤 전화할게
(그리고 있지 마지막날 딸아이하고 길거리에서
결국은 대판 싸웠단다 그동안 서로쌓였던거지
딸이 가고 싶은곳과 내가 가고 싶은곳이 너무 틀린거지
딸은 어딜가나 쇼핑센터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나는 가든이라는 이름만 붙어 있으면 목숨걸고 찾아가려하고..
얘들아 자식하고 꿈같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심사숙고해라
딱한번 의견일치한곳!
암스테르담 고흐미술관에 들어가서
해바라기 그림 앞에서서
"얘 너 감동 받았니?"
"아니 엄마는?"
"나두 우리 문제 있는것 아니니?"
"그런데 귀 짤린 그림은 왜 없는거야 빨리 나가자"
"그래"
그 앞에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
"우리 저기 들어가지 말자"
"그래"
완벽하게 의견일치~
친구들아 여행은 혼자하거나
마음 꼭맞는 친구와 같이 할것 이상 여행후기!
2006.08.30 17:47:49 (*.165.86.67)
우하하하~~~~~(웃다가 혼날라~)
선경아, 아까 낮에 어떤 모임에서 여행 파트너 얘기 했었는데
니가 이렇게 쓴 걸보니 너무 웃긴다. 미안. 너는 화났을텐데...
어떤 친하다고 생각한 아줌마끼리 유럽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사진을 1년만에 주고받았어. 서로 실망했다면서 화내다가...
우리 큰딸이랑 둘째딸이랑 작년 겨울에 일본을 갔다왔는데
둘째가 자기 가고 싶은데 아무데도 못갔다고 다시 간다더라.ㅎㅎㅎ
다~~~ 그런거야~!!!!
선경아, 아까 낮에 어떤 모임에서 여행 파트너 얘기 했었는데
니가 이렇게 쓴 걸보니 너무 웃긴다. 미안. 너는 화났을텐데...
어떤 친하다고 생각한 아줌마끼리 유럽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사진을 1년만에 주고받았어. 서로 실망했다면서 화내다가...
우리 큰딸이랑 둘째딸이랑 작년 겨울에 일본을 갔다왔는데
둘째가 자기 가고 싶은데 아무데도 못갔다고 다시 간다더라.ㅎㅎㅎ
다~~~ 그런거야~!!!!
2006.08.30 18:02:06 (*.246.204.254)
선경아, 이쁜 살림살이 마이 끌고왔어???
혜숙이 꼬리말까지 합해서
엄청 웃었네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노래말같네 ㅎㅎㅎ
그 앞에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
"우리 저기 들어가지 말자"
"그래"
선배언니 (미선언니라고 꼭집어 말하진 않겠음)
유럽여행때 현지 친구가 줄창 유명 박물관, 미술관만 데려가는 바람에
나중엔 멀미나고 지끈지끈 하셨다는..
면세점 가서 앉아 있다가 박물관에 또 끌려가고...
고역스럽던 말씀 들으며 웃겨 넘어갔던 일.. ㅎㅎㅎ
잘 돌아와서 반가워,친구.
은혜는 도착 해서 짐정리기 하겠네.
혜숙아, 친구들아, 선희야 규야 잘 지내세요
혜숙이 꼬리말까지 합해서
엄청 웃었네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노래말같네 ㅎㅎㅎ
그 앞에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
"우리 저기 들어가지 말자"
"그래"
선배언니 (미선언니라고 꼭집어 말하진 않겠음)
유럽여행때 현지 친구가 줄창 유명 박물관, 미술관만 데려가는 바람에
나중엔 멀미나고 지끈지끈 하셨다는..
면세점 가서 앉아 있다가 박물관에 또 끌려가고...
고역스럽던 말씀 들으며 웃겨 넘어갔던 일.. ㅎㅎㅎ
잘 돌아와서 반가워,친구.
은혜는 도착 해서 짐정리기 하겠네.
혜숙아, 친구들아, 선희야 규야 잘 지내세요
요즘 주변에 널려있었던
아니 그전부터 있어왔던 것들이
새삼 눈에 새롭게 들어오는 나이인가보다
너나 나나 모두에게 말이다
그렇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