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김은혜와 임규의 반갑고 고마운 방문으로 감격했다.
오랜 투병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친 우리 가족에게 친구들의 정성 담긴 엽서와 성금은 큰 힘이 되었어.
신촌 세브란스에서 어제 8월 14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긴 수술을 마치고
현재 남편은 무균실에 아들은 중환자실에 있어,
간을 공여한 아들 아이의 건강은 좋아 내일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해,
남편은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운 수술로 수혈을 50봉지 했어야 할 정도의 출혈이 심했다고 해.
일주일이 고비라고 하는데 현재 모든 계기상의 상태는 좋아서 소변이 잘 나온다고 희망적으로 이야기 한다.
오늘은 저녁 면회를 마치고 오랫만에 집에 와서 반가운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다.
한 마음으로 기도해 준 모든 친구들아 고맙다. (:l)
오랜 투병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친 우리 가족에게 친구들의 정성 담긴 엽서와 성금은 큰 힘이 되었어.
신촌 세브란스에서 어제 8월 14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긴 수술을 마치고
현재 남편은 무균실에 아들은 중환자실에 있어,
간을 공여한 아들 아이의 건강은 좋아 내일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해,
남편은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운 수술로 수혈을 50봉지 했어야 할 정도의 출혈이 심했다고 해.
일주일이 고비라고 하는데 현재 모든 계기상의 상태는 좋아서 소변이 잘 나온다고 희망적으로 이야기 한다.
오늘은 저녁 면회를 마치고 오랫만에 집에 와서 반가운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한다.
한 마음으로 기도해 준 모든 친구들아 고맙다. (:l)
2006.08.15 23:35:26 (*.44.112.94)
인숙아 어제 내 '수술 잘 하고 계실까?' 염려했다.
무사히 잘 하셨다니 정말 고맙구나.
너의 조리는 맘은 그 뉘라 알겠니?
아직 맘 놓기는 이르지만 잘 될꺼야.
너무 염려하지말고 조만간 보러갈께.
네가 힘내야 사랑하는 사람들 보살필수 있으니
열심히 잘 먹고 힘내! 아자 홧팅!
무사히 잘 하셨다니 정말 고맙구나.
너의 조리는 맘은 그 뉘라 알겠니?
아직 맘 놓기는 이르지만 잘 될꺼야.
너무 염려하지말고 조만간 보러갈께.
네가 힘내야 사랑하는 사람들 보살필수 있으니
열심히 잘 먹고 힘내! 아자 홧팅!
2006.08.16 00:38:24 (*.100.22.84)
인숙아.
나도 어제 물주며 , 지금쯤 수술이 끝났을까나 ?
했는데, 그리 오래 걸렸구나.
남편과 아들도 너도 모두 고생했네.
잠깐 걸리는 수술에도 마음이 졸이던데, 얼마나 애가 탔을까...
환자 , 아들 간호하려면 네가 건강해야하니,
잠도 좀 자고, 잘 먹고 힘내렴.(:l)
빠른 쾌유를 기도드릴께.(:f)(:f)(:w)
나도 어제 물주며 , 지금쯤 수술이 끝났을까나 ?
했는데, 그리 오래 걸렸구나.
남편과 아들도 너도 모두 고생했네.
잠깐 걸리는 수술에도 마음이 졸이던데, 얼마나 애가 탔을까...
환자 , 아들 간호하려면 네가 건강해야하니,
잠도 좀 자고, 잘 먹고 힘내렴.(:l)
빠른 쾌유를 기도드릴께.(:f)(:f)(:w)
2006.08.16 00:46:24 (*.237.208.119)
인숙아.
그렇게 큰 일을 치르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졸여온다.
일단은 잘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다.
남편이랑 아들이랑 너랑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잘 먹고 힘내렴.
그렇게 큰 일을 치르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졸여온다.
일단은 잘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다.
남편이랑 아들이랑 너랑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잘 먹고 힘내렴.
2006.08.16 08:33:53 (*.235.106.51)
인숙아 ~
수술이 성공적이라니 정말 다행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수술실에 들여보내 놓고 가슴 많이 졸였지?
아버지를 사랑하는 착한 아들의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다.
그 마음에 하나님도 감동하셔서 아버지를 깨끗이 치유해 주실것이라 믿는다.
옆에서 애타게 기도하는 네 정성도 받으실테고....
성경에 이르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셨지.
오늘의 이 역경도 훗날 돌이켜 보면 감사의 조건이 될거라 믿고 힘내라. 아자 !!
우리들도 네 곁에서 계속 기도로 응원할게. (:ab)
수술이 성공적이라니 정말 다행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수술실에 들여보내 놓고 가슴 많이 졸였지?
아버지를 사랑하는 착한 아들의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다.
그 마음에 하나님도 감동하셔서 아버지를 깨끗이 치유해 주실것이라 믿는다.
옆에서 애타게 기도하는 네 정성도 받으실테고....
성경에 이르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셨지.
오늘의 이 역경도 훗날 돌이켜 보면 감사의 조건이 될거라 믿고 힘내라. 아자 !!
우리들도 네 곁에서 계속 기도로 응원할게. (:ab)
2006.08.16 09:46:17 (*.10.79.254)
인숙이 글 안올라오나 계속 기다렸어.
수술 잘 됬다니 정말 감사한일이구나.
앞으로도 계속 두사람 관리하려면 힘이
많이 들텐데 너의 건강도 유의하기 바란다.
수술 잘 됬다니 정말 감사한일이구나.
앞으로도 계속 두사람 관리하려면 힘이
많이 들텐데 너의 건강도 유의하기 바란다.
2006.08.16 11:08:30 (*.117.13.196)
인숙아~!
남편과 아들의 큰일을 지켜 보느라고 무척 마음고생,몸고생이 심했을텐데
이렇게
친구들에게 안부 글을 써주어서 고맙다.
우선 아들의 회복이 빠르다니 반가운 소식이고
이제 남편이 어서 회복되시기를 기원할께.
곧 가족모두 웃으면서
함께할 날도 머지 않은것 같으니
남은 기간 힘내길 바란다.
웃으면서 만나자.
남편과 아들의 큰일을 지켜 보느라고 무척 마음고생,몸고생이 심했을텐데
이렇게
친구들에게 안부 글을 써주어서 고맙다.
우선 아들의 회복이 빠르다니 반가운 소식이고
이제 남편이 어서 회복되시기를 기원할께.
곧 가족모두 웃으면서
함께할 날도 머지 않은것 같으니
남은 기간 힘내길 바란다.
웃으면서 만나자.
2006.08.16 17:34:37 (*.251.54.85)
인숙아. 얼마나 애를 태웠을까.
그저 마음만으로 격려를 한다.
네가 강건해야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고,
이젠 너부터 챙기렴.
힘내고 힘내고, 또 힘내라.!!!
그저 마음만으로 격려를 한다.
네가 강건해야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고,
이젠 너부터 챙기렴.
힘내고 힘내고, 또 힘내라.!!!
2006.08.16 18:40:22 (*.120.95.115)
인숙아!
더위에 가족 간병하려면 얼마나 마음 과 몸이 고되겠니?
좋은 의사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이 치료의 능력을 부어주실 줄 믿어
이제 회복하시기만 기다릴께(:f)(:f)(:f)
더위에 가족 간병하려면 얼마나 마음 과 몸이 고되겠니?
좋은 의사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이 치료의 능력을 부어주실 줄 믿어
이제 회복하시기만 기다릴께(:f)(:f)(:f)
2006.08.16 23:25:42 (*.216.130.91)
인숙아, 유난히 더운 여름날에 얼마나 힘들고 마음을 태웠을까 .
두 사람의 간병에 정신이 없을 텐데
이렇게 안부 글까지 올려주는 너의 마음의 여유가 부럽구나.
남편되시는 분과 아들의 쾌유를 빈다.
두 사람의 간병에 정신이 없을 텐데
이렇게 안부 글까지 올려주는 너의 마음의 여유가 부럽구나.
남편되시는 분과 아들의 쾌유를 빈다.
2006.08.16 23:40:09 (*.226.144.132)
우리두 잠시잠시 너희식구를 위해 기도 했다구...
수술 잘 받구 잘 회복하신다니
너무너무 좋와...
인숙아~
힘내...
수술 잘 받구 잘 회복하신다니
너무너무 좋와...
인숙아~
힘내...
2006.08.17 10:07:14 (*.86.87.148)
인숙아~~
수술이 잘 되었다니 정말 고맙고 기쁘다!!
병원에서 본 너희 부부의 모습에서,
평안함과 긍정적인, 모든걸 순순히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임규랑 나도 감동먹고 왔다는거 아니니...
집에 와서 받은 너의 문자,
나 때문에 여러 친구들이 애쓰고 정성 모아주어서
고마운 마음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힘 낼께..
얼른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수술이 잘 끝나는 걸 보고 난 후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단다.
인숙이의 정말 좋은 성격과 정성으로
너희 남편께서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할께..
당연히 너의 장하고 착한 아들도..
우리 친구들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했지만
그중 시간과 여건이 되어
작은 정성과
카드에 마음을 써 준 19명의 친구들께도 감사해!!
수술이 잘 되었다니 정말 고맙고 기쁘다!!
병원에서 본 너희 부부의 모습에서,
평안함과 긍정적인, 모든걸 순순히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임규랑 나도 감동먹고 왔다는거 아니니...
집에 와서 받은 너의 문자,
나 때문에 여러 친구들이 애쓰고 정성 모아주어서
고마운 마음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힘 낼께..
얼른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수술이 잘 끝나는 걸 보고 난 후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단다.
인숙이의 정말 좋은 성격과 정성으로
너희 남편께서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할께..
당연히 너의 장하고 착한 아들도..
우리 친구들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했지만
그중 시간과 여건이 되어
작은 정성과
카드에 마음을 써 준 19명의 친구들께도 감사해!!
2006.08.17 12:31:13 (*.87.27.73)
어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무사히 수술 끝나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 있을 치료도 잘 끝날거라 믿는다.
더욱 힘내서 아들과 낭군님께 기운 실어 주길,, 화이팅!!
앞으로 있을 치료도 잘 끝날거라 믿는다.
더욱 힘내서 아들과 낭군님께 기운 실어 주길,, 화이팅!!
2006.08.17 20:33:20 (*.51.67.178)
인숙아, 이게 무슨일이니?
몇달만에 컴에 앉아서 애들 사진만 보다가 혹시 하고 우리 12기를 쳤더니...
얼마나 애가 타고 힘들었겠니.
실은 나도 요즘 되게 힘들어.
그렇게 잘 계셨던 우리엄마가 지난 토요일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일어나질 못하셔. 평생 처음으로 기저귀 갈아드리고 무더위에 살 짓무르지 않게 하느라고
땀빼고 있었단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뼈는 다행히 다치질 않으셨어.
온 식구들 놀래고 함께 애쓰고 있어.
모처럼 시간내서 인일친구들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인숙아, 힘내! 나도 기도할께.
긴 시간의 수술을 잘 끝내셨다니 감사하다!
병원에 나도 가봐야 할텐데. 우리엄마 상태가 좋아지시면 한 번 갈께.
올해 우리 큰아들이 받은 말씀이 컴에 붙어있거든.
성경말씀 말라기 4장 2절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 아멘!
몇달만에 컴에 앉아서 애들 사진만 보다가 혹시 하고 우리 12기를 쳤더니...
얼마나 애가 타고 힘들었겠니.
실은 나도 요즘 되게 힘들어.
그렇게 잘 계셨던 우리엄마가 지난 토요일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일어나질 못하셔. 평생 처음으로 기저귀 갈아드리고 무더위에 살 짓무르지 않게 하느라고
땀빼고 있었단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뼈는 다행히 다치질 않으셨어.
온 식구들 놀래고 함께 애쓰고 있어.
모처럼 시간내서 인일친구들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인숙아, 힘내! 나도 기도할께.
긴 시간의 수술을 잘 끝내셨다니 감사하다!
병원에 나도 가봐야 할텐데. 우리엄마 상태가 좋아지시면 한 번 갈께.
올해 우리 큰아들이 받은 말씀이 컴에 붙어있거든.
성경말씀 말라기 4장 2절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 아멘!
2006.08.18 18:29:46 (*.86.87.177)
전경숙~~
아니 저번에 대전서 우연히 봤을 때
네 모습이 너무 우아하고 좋아보였는데...
친정어머니 다치셔서 걱정이 많겠구나.
그래도 너는 인숙이 처럼
항상 긍정적으로 환하게 웃으며 명랑한 목청(?)으로 잘 할거야!
나도 올해 1월에 받은 말씀이,
요한복음 12장 24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아멘!!
수녀님이 만든 수백 개의 봉투 속에 내가 기도하며 뽑은 귀절이니...
그래서 집에서나 밖에서나 바쁜 존재가 되었나봐.
1월에 송도에서 못 사준 `맛있는 생과일 쥬스`빚은 언제 갚지?
아니 저번에 대전서 우연히 봤을 때
네 모습이 너무 우아하고 좋아보였는데...
친정어머니 다치셔서 걱정이 많겠구나.
그래도 너는 인숙이 처럼
항상 긍정적으로 환하게 웃으며 명랑한 목청(?)으로 잘 할거야!
나도 올해 1월에 받은 말씀이,
요한복음 12장 24절,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아멘!!
수녀님이 만든 수백 개의 봉투 속에 내가 기도하며 뽑은 귀절이니...
그래서 집에서나 밖에서나 바쁜 존재가 되었나봐.
1월에 송도에서 못 사준 `맛있는 생과일 쥬스`빚은 언제 갚지?
2006.08.18 19:01:18 (*.51.69.111)
은혜야, 방가 방가!
뜻밖에 대전에서 너랑 쫑희랑 만남이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차도가 있으셔서 참 감사해!
지친 몸을 사우나에 가서 풀고 와서 BEE GEES 의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도 많이 좋아진다.^^
맛있는 생과일 쥬스는 다음에 송도에서 갚아줘. 조각가도 함께 불러내서.^^;
은혜가 받은 말씀을 깊이 새길께. 고마워!
뜻밖에 대전에서 너랑 쫑희랑 만남이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차도가 있으셔서 참 감사해!
지친 몸을 사우나에 가서 풀고 와서 BEE GEES 의 노래를 들으니까
기분도 많이 좋아진다.^^
맛있는 생과일 쥬스는 다음에 송도에서 갚아줘. 조각가도 함께 불러내서.^^;
은혜가 받은 말씀을 깊이 새길께. 고마워!
수술한 사람들은 정신 없겠지만 너는 얼마나 애가 탔니?
나도 우리 꼬마가 눈수술을 여러번 해서 그 심정 안단다.
잘 되었을거야.
우리 친구들이 여행가서 아마 답글은 내일 저녁되야 올라올거야.
나도 은혜랑 규랑 가려고 했는데 다른 일이 있어서 못갔어. 미안해.
다음에 기쁜 얼굴로 만나자. 좋은 소식 기다릴게. 좀 자라.(: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