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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바다
詩:고은영
오전을 산 그림자가
머물고 가는 바닷가
썰물이 빠져 나간 곳에
바닷 게들이 진리처럼 움직인다
사랑하고 노래 한다
출항하지 않은 빈 배들이
무료하게 흰 모래위에 앉아
졸고 있는 한 낮의 오후는
한가롭고 고독하다
사람 그림자 하나 없는
시간 위에서
그리운 밀물의 조우를
기다림이 목이 마른 걸까
투명함이 슬퍼지는
햇살 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는 쓸쓸함이 있다
2006.08.14 01:30:25 (*.237.220.105)
ㅎ ㅎ ㅎ 연희야.. 넌 안떠나는가보구나?
그래 가는 친구들 잘다녀오라고 인사나 전하자..
얘들아~ 잘 놀다 오너라. 아니 ㅡ ㅡ ㅡ옛날엔 친구들 못만나서 어떻게 살았다니?
난 지난번 LA에서 싼타바바라해변에 갔었지만 친구들과 함께가 아니어서 좀 조용하고
심심했었어. 그래도 좋긴 좋더라. 그래도 외국이라....
아줌마부대 뜨면 시끌시끌할걸? 재밌겠다..그치~~
다음번여행땐 따라갈꺼야.. 연희야 너도?
연희야 언제나 예쁜글,,예쁜그림올려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네가 이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잘자~~
그래 가는 친구들 잘다녀오라고 인사나 전하자..
얘들아~ 잘 놀다 오너라. 아니 ㅡ ㅡ ㅡ옛날엔 친구들 못만나서 어떻게 살았다니?
난 지난번 LA에서 싼타바바라해변에 갔었지만 친구들과 함께가 아니어서 좀 조용하고
심심했었어. 그래도 좋긴 좋더라. 그래도 외국이라....
아줌마부대 뜨면 시끌시끌할걸? 재밌겠다..그치~~
다음번여행땐 따라갈꺼야.. 연희야 너도?
연희야 언제나 예쁜글,,예쁜그림올려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네가 이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잘자~~
2006.08.14 08:11:21 (*.117.13.184)
송도에서 만났을때도 수근수근 대더니 진짜로 떠났네~~
재미있게 잘 다녀와라.
와서 20날연꽃 구경가서 얘기 보따리 좀 풀어봐라...
재미있게 잘 다녀와라.
와서 20날연꽃 구경가서 얘기 보따리 좀 풀어봐라...
2006.08.14 12:21:15 (*.165.86.88)
연희야, 보고싶구나.
담주에 얼굴 좀 보자.
이번주 16~19일은 우리 가족여행이야.
사진 찍어서 막내보고 올려 달랠게.
우리 아줌마부대는 지금 너무 재미있다고
문자가 왔어. 이구 나도 거기 끼고 싶었는데말야.::o
담주에 얼굴 좀 보자.
이번주 16~19일은 우리 가족여행이야.
사진 찍어서 막내보고 올려 달랠게.
우리 아줌마부대는 지금 너무 재미있다고
문자가 왔어. 이구 나도 거기 끼고 싶었는데말야.::o
2006.08.14 13:04:14 (*.44.112.94)
연희야, 경희야, 연옥아, 혜숙아!
아 나도 가고 싶었는데......
저녁만 되면 잠만 잤더니 못가게 해서 집에있네.UC...
그래서 아침부터 이 더운데 열받아
옷장 뒤집어 엎고 소파 다 뜯어내 빨고 있다.
나도 ㅁㅊㄷ ㅋㅋ
지금 청소기 돌리다 내가 왜이러지?하며 컴 앞에 앉았다.
음악 좋고......
혜숙아 잘 다녀오고, 나는 걱정 된다고 토 일 같이가기로 했어.
아나로그 사진기 가져가서 팍팍 찍어봐?
그래도 속상한것 안 풀린다.
아침엔 울뻔했어.씩씩~~~~
친구들아 내 몫까지 즐겁게 지내고 오셔! 부럽다~~~~
아 나도 가고 싶었는데......
저녁만 되면 잠만 잤더니 못가게 해서 집에있네.UC...
그래서 아침부터 이 더운데 열받아
옷장 뒤집어 엎고 소파 다 뜯어내 빨고 있다.
나도 ㅁㅊㄷ ㅋㅋ
지금 청소기 돌리다 내가 왜이러지?하며 컴 앞에 앉았다.
음악 좋고......
혜숙아 잘 다녀오고, 나는 걱정 된다고 토 일 같이가기로 했어.
아나로그 사진기 가져가서 팍팍 찍어봐?
그래도 속상한것 안 풀린다.
아침엔 울뻔했어.씩씩~~~~
친구들아 내 몫까지 즐겁게 지내고 오셔! 부럽다~~~~
2006.08.16 11:13:55 (*.44.112.94)
오늘은 너희들이 돌아오는 날이네.
3일이 이렇게 긴 줄 몰랐다.
너무나 즐겁게 지내고들 있다는 소릴 혜숙이한테 전해 들으며
내맘대로 막 상상을 했다.
너희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듯도 하고......
오늘은 비가 온다는데 어쩜 그리 때맞춰 다녀오는지......
그 곳에서의 시간들 얼른 전해줘!
참 모두들 별일없이 잘 있는거지?
10년은 더 젊어졌을 그래서 눈빛이 더 반짝거릴 그대들이 부럽소!
3일이 이렇게 긴 줄 몰랐다.
너무나 즐겁게 지내고들 있다는 소릴 혜숙이한테 전해 들으며
내맘대로 막 상상을 했다.
너희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듯도 하고......
오늘은 비가 온다는데 어쩜 그리 때맞춰 다녀오는지......
그 곳에서의 시간들 얼른 전해줘!
참 모두들 별일없이 잘 있는거지?
10년은 더 젊어졌을 그래서 눈빛이 더 반짝거릴 그대들이 부럽소!
2006.08.16 18:33:20 (*.120.95.115)
경희야!
아줌마들이 뜨면 더위도 "오메~ 기죽어"하고 달아날걸
아마 지금쯤은 올라오고 있던가 도착해서 짐 풀어놓고 늘어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연옥이는 정열의 여인
일인 몇역을 하는지...
혜숙아!
뜻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착한 신랑한테 너무 툴툴대지 말고....ㅎㅎ
여행에서 돌아오면 한번 만나자
춘선이~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시원하게 지낼 좋은 방법이 없을가?
신영아~
낭군님의 속 뜻은 니가 더위에 걱정되서 그런게지
나랑은 차원이 달라
우리 남편은
내가 강원도에 4박 5일 가있는동안 강아지 돌보느라 힘들어서 못가게 한거고
어쨋든 갤러리에 올라올 사진이 기대된다
친구들아~~
아줌마들이 뜨면 더위도 "오메~ 기죽어"하고 달아날걸
아마 지금쯤은 올라오고 있던가 도착해서 짐 풀어놓고 늘어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연옥이는 정열의 여인
일인 몇역을 하는지...
혜숙아!
뜻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착한 신랑한테 너무 툴툴대지 말고....ㅎㅎ
여행에서 돌아오면 한번 만나자
춘선이~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시원하게 지낼 좋은 방법이 없을가?
신영아~
낭군님의 속 뜻은 니가 더위에 걱정되서 그런게지
나랑은 차원이 달라
우리 남편은
내가 강원도에 4박 5일 가있는동안 강아지 돌보느라 힘들어서 못가게 한거고
어쨋든 갤러리에 올라올 사진이 기대된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