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
2006.08.04 23:33:25 (*.120.95.136)
연옥아!
동막골에서 기르는 것을 언제 너희집에 옮겨놓았니?
그래~친구들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하지 말자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일테니까
내게 준 우정으로,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자
::´( 감동이야.....흐윽
동막골에서 기르는 것을 언제 너희집에 옮겨놓았니?
그래~친구들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하지 말자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일테니까
내게 준 우정으로,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자
::´( 감동이야.....흐윽
2006.08.05 00:17:27 (*.100.22.84)
연옥아.
아름다운 글에 사랑스런 그림이네.(:f)(:f)(:w)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거라든가?
우정도 그렇겠지(x8)
좋은 글 마음에 새기며, 생각해본다.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l)
근데, 조 위의 개와 닭들 왜 저리 사이가 좋은 거니?
우리 닭들은 개들 땜에 꼼짝 못하고 닭장에 갇혀지내는데,
강아지까지 묶어 놓고, 잠깐 씩만 산보만 겨우 한단다.(x6)
연옥아.
덕분에 마음까지 평안해지네.(:aa)
더운데 지치지 말고 잘지내.(:k)
아름다운 글에 사랑스런 그림이네.(:f)(:f)(:w)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거라든가?
우정도 그렇겠지(x8)
좋은 글 마음에 새기며, 생각해본다.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l)
근데, 조 위의 개와 닭들 왜 저리 사이가 좋은 거니?
우리 닭들은 개들 땜에 꼼짝 못하고 닭장에 갇혀지내는데,
강아지까지 묶어 놓고, 잠깐 씩만 산보만 겨우 한단다.(x6)
연옥아.
덕분에 마음까지 평안해지네.(:aa)
더운데 지치지 말고 잘지내.(:k)
2006.08.05 14:19:22 (*.82.100.101)
다정다감도 병이네
난 요즘 아무도 안 그리워
너무너무 더워서 식구들도 귀찮아
혼자 있고 싶어~
집 전기료 절약하려고 지금 나가서 "괴물"을 보고 왔는데
우리딸말이 2% 부족한 영화라고 했는데
웬걸~
잘찍었으니까 모두모두 시원한 영화 감상하길!
난 요즘 아무도 안 그리워
너무너무 더워서 식구들도 귀찮아
혼자 있고 싶어~
집 전기료 절약하려고 지금 나가서 "괴물"을 보고 왔는데
우리딸말이 2% 부족한 영화라고 했는데
웬걸~
잘찍었으니까 모두모두 시원한 영화 감상하길!
2006.08.05 15:32:42 (*.10.79.254)
큰아이 티비보다
괴물 봐야 하는데
나랑은 안보겠지?
그럼, 친구랑 봐야지.
괴물도 재밌데고 한반도도 괜찮데고
무슨 수를 써서 울남자랑 같이보나.
결혼 전 나의 꿈은 영화같이 보는 거였는데.
그거 하나 못해줌서 근엄한 척 하기는...
내가 이리 뒤에서 흉보는 줄도 모르면서.
근데 난 왜 이리 날이 갈수록 어렵고 무서울까?
니네들은 안 그러니?
양순이가 부럽다. 내 성질 다 죽었네.
괴물 봐야 하는데
나랑은 안보겠지?
그럼, 친구랑 봐야지.
괴물도 재밌데고 한반도도 괜찮데고
무슨 수를 써서 울남자랑 같이보나.
결혼 전 나의 꿈은 영화같이 보는 거였는데.
그거 하나 못해줌서 근엄한 척 하기는...
내가 이리 뒤에서 흉보는 줄도 모르면서.
근데 난 왜 이리 날이 갈수록 어렵고 무서울까?
니네들은 안 그러니?
양순이가 부럽다. 내 성질 다 죽었네.
2006.08.05 18:02:36 (*.235.106.51)
나는 그것들 다 혼자 가서 봤어.
어차피 영화 볼 때는 입 다물고 집중해야 하니까
아예 혼자 가는게 홀가분하고 좋더라.
그래서 나는 영화관에 혼자서 간다.
<한반도>도 재미 있었고
<괴물>도 좋았어.
더운날 피서 하기도 아주 좋아.
극장에 에어컨이 월매나 빵빵하게 돌아간다구....
굳이 누군가와 같이 가는 것에 의미를 두지말고 자유로워져 보게. 친구 ~ (:c)
어차피 영화 볼 때는 입 다물고 집중해야 하니까
아예 혼자 가는게 홀가분하고 좋더라.
그래서 나는 영화관에 혼자서 간다.
<한반도>도 재미 있었고
<괴물>도 좋았어.
더운날 피서 하기도 아주 좋아.
극장에 에어컨이 월매나 빵빵하게 돌아간다구....
굳이 누군가와 같이 가는 것에 의미를 두지말고 자유로워져 보게. 친구 ~ (:c)
2006.08.05 19:14:21 (*.152.176.200)
이보게.. 춘선~
친구~~ 차암...그냥 친굴세,
뭔말이 필요한가,
먼저 갑사 가기전 편지박스 열어서[내겐 아직도 그많은 이사를 하면서도 늘 이삿짐중 첫번째로
챙기는게 있다네. 그대와 은경이 보내온 30년전의편지들] 주욱 읽어 봤지.
몰라....나에겐 그게 어떤거보다 더 소중한 친구라는 의미로 남아있지.
물리적인의미로야 소원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새 우리의 우정이야 어디 그런가?
통신두절이어도 우정에 금갔다고 여기진 않으니.....
가까이 있으면 이럴때 영화보잘텐데...
잘 지내게나 친구.
연옥이글 보며 그냥 했네 ㅡ .
친구~~ 차암...그냥 친굴세,
뭔말이 필요한가,
먼저 갑사 가기전 편지박스 열어서[내겐 아직도 그많은 이사를 하면서도 늘 이삿짐중 첫번째로
챙기는게 있다네. 그대와 은경이 보내온 30년전의편지들] 주욱 읽어 봤지.
몰라....나에겐 그게 어떤거보다 더 소중한 친구라는 의미로 남아있지.
물리적인의미로야 소원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새 우리의 우정이야 어디 그런가?
통신두절이어도 우정에 금갔다고 여기진 않으니.....
가까이 있으면 이럴때 영화보잘텐데...
잘 지내게나 친구.
연옥이글 보며 그냥 했네 ㅡ .
2006.08.06 00:29:22 (*.177.179.12)
얘들아~
휴가들은 잘들 다녀왔는지~?
이야기 보따리좀 풀어놔봐....
여기 마당만 풀지 말고
우리 동문한마당(자유게시판)에도 좀 풀어놔서
많은 선,후배님들한테 즐거움좀 주렴..
휴가들은 잘들 다녀왔는지~?
이야기 보따리좀 풀어놔봐....
여기 마당만 풀지 말고
우리 동문한마당(자유게시판)에도 좀 풀어놔서
많은 선,후배님들한테 즐거움좀 주렴..
2006.08.06 17:05:20 (*.177.179.12)
그리구
정화야, 무섭긴 (?)~~~갈수록 존경하며 사는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춘선이 말대로 혼자가면 홀가분 하긴하다만
입구에서가 쫌 멋적어서 그렇지....
왠 아줌마가 청승맞게 혼자서~~?? 라고 하며 쳐다보는것 같구 말야...ㅋㅋ
전에 울 옆지기도 영화가자구 모처럼 조르고 졸라서 가면
여지없이 코를 드르릉~~~ 나원참~!!!
그런데
한반도는 같이 가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그러더라.
이제 나이먹어가며 가끔 영화도 같이 가야 겠더라.종종
경희도 한번 가서 보세 그려...
정화야, 무섭긴 (?)~~~갈수록 존경하며 사는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춘선이 말대로 혼자가면 홀가분 하긴하다만
입구에서가 쫌 멋적어서 그렇지....
왠 아줌마가 청승맞게 혼자서~~?? 라고 하며 쳐다보는것 같구 말야...ㅋㅋ
전에 울 옆지기도 영화가자구 모처럼 조르고 졸라서 가면
여지없이 코를 드르릉~~~ 나원참~!!!
그런데
한반도는 같이 가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그러더라.
이제 나이먹어가며 가끔 영화도 같이 가야 겠더라.종종
경희도 한번 가서 보세 그려...
2006.08.06 18:34:41 (*.10.79.25)
지금 아버님께 효도하고 왔는데 글쎄 우리 아버님
울남편 향해
얘, 요즘 괴물이 잘 만들어진 영화라던데 너네들 봤니?
울남편 우물우물
괴물하나 잘 만들어놨겠죠, 그래봤자 허군데..
한강다리 넘나들때 막아놓고 영화찍는다고 통제하던데 다 찍었나?
나 그거 좀 가서 보려고 한다.
근데 아버님, 친구분이랑 함께 가서 보셔요. 아님 작은 아버님하고.
왜?
디게 무섭대요.
그렇대니?
울남편 쌤통 ㅎㅎㅎ
===
내가 혼자가서 본 영화 -- 인어공주, 오페라의 유령, 왕의 남자, ....
남편 기어코 끌고 가서 화제 수준 높여준 영화 -- 친구, 실미도, 동막골, ??
===
그래 연옥아,
울남편도 한반도 수준이야,
노력하는 내게 한 무릎굽혀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아냐, 괴물 수준일 수도.. 옛날에 전설의 고향 같은 드라마 난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
딴방으로 도망가도 끝까지 재밌다고 잘만 보더라. 이그 정말 수준이...
무섭다면, 난 괴물 안 볼래.
울남편 향해
얘, 요즘 괴물이 잘 만들어진 영화라던데 너네들 봤니?
울남편 우물우물
괴물하나 잘 만들어놨겠죠, 그래봤자 허군데..
한강다리 넘나들때 막아놓고 영화찍는다고 통제하던데 다 찍었나?
나 그거 좀 가서 보려고 한다.
근데 아버님, 친구분이랑 함께 가서 보셔요. 아님 작은 아버님하고.
왜?
디게 무섭대요.
그렇대니?
울남편 쌤통 ㅎㅎㅎ
===
내가 혼자가서 본 영화 -- 인어공주, 오페라의 유령, 왕의 남자, ....
남편 기어코 끌고 가서 화제 수준 높여준 영화 -- 친구, 실미도, 동막골, ??
===
그래 연옥아,
울남편도 한반도 수준이야,
노력하는 내게 한 무릎굽혀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아냐, 괴물 수준일 수도.. 옛날에 전설의 고향 같은 드라마 난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
딴방으로 도망가도 끝까지 재밌다고 잘만 보더라. 이그 정말 수준이...
무섭다면, 난 괴물 안 볼래.
2006.08.06 18:53:20 (*.86.87.116)
정화야~~
나도 SF영화나 무서운 영화는 딱 질색인데..
우리 딸이 예매해 놓았다고 해서 애들 아빠랑 `괴물`보러 다녀왔어.
하나도 안 무서워!!
춘선이 말처럼 시~원하고 요즘 보기 딱 좋아.
`디지털 화면 상영관`으로 인터넷 예매하고 가면.
너희 낭군님도 괞찮다 하실거야~~
연옥이가 올린 글 ..맞어맞어!
이렇게 친구들을 다시 만나 `마음의 부자`가 된 기분이야.
그렇지? 경희야!
시부모님 아주버님 내외분등을 모시고
`정인순네 동막골`을 다녀왔는데..
어찌나 잘해주시는지..
서비스 뿐이 아니라 음식이 아주 질이 좋은 걸로(저~위의 멍멍이는 아님!)해주셔서
모두 대만족하시고 오셨단다..
인순이 말로는 오늘은 옥규가 친정식구랑 온다했다더라..
`동막골` 날로 번창하시길...
나도 SF영화나 무서운 영화는 딱 질색인데..
우리 딸이 예매해 놓았다고 해서 애들 아빠랑 `괴물`보러 다녀왔어.
하나도 안 무서워!!
춘선이 말처럼 시~원하고 요즘 보기 딱 좋아.
`디지털 화면 상영관`으로 인터넷 예매하고 가면.
너희 낭군님도 괞찮다 하실거야~~
연옥이가 올린 글 ..맞어맞어!
이렇게 친구들을 다시 만나 `마음의 부자`가 된 기분이야.
그렇지? 경희야!
시부모님 아주버님 내외분등을 모시고
`정인순네 동막골`을 다녀왔는데..
어찌나 잘해주시는지..
서비스 뿐이 아니라 음식이 아주 질이 좋은 걸로(저~위의 멍멍이는 아님!)해주셔서
모두 대만족하시고 오셨단다..
인순이 말로는 오늘은 옥규가 친정식구랑 온다했다더라..
`동막골` 날로 번창하시길...
2006.08.06 21:28:58 (*.126.229.149)
진짜 덥네!
산동네 우리집은 골바람 좋아 에어컨 며칠 안트는데, 오늘은 졌다.
그래도 해 지니 시원한 바람이 술술 들어온다.
정화 아줌마.
내가 부럽다고라.
글쎄....
그날 3시반쯤되니, 다들 국수먹자고 아우성,
닭 칼국수 해주세요!, 싫어, 난 멸치랑 조개랑 놓고 끓여줘! 더운데 무슨 칼국수, 김치비빔으로 해 주세요!
다른날 같으면 낑낑대며, 각각 식성대로 해주었을껀데..
명색이 파업시도중이쟎니.
내가 그렇지 뭐.---하나로 통일해. 웬수들아!!!
이러고 산단다.
전에 우리 만났을때 -맘마미아 -이야기 했잖아.
아마 내가 집에 와서 이야기 한 모양.
어제 ABBA CD랑DVD 사다주어서, 새벽2시까지 보고 들었단다.
이러고 산단다.
더위에 물러터지들 마시고 잘들 지내세요.
산동네 우리집은 골바람 좋아 에어컨 며칠 안트는데, 오늘은 졌다.
그래도 해 지니 시원한 바람이 술술 들어온다.
정화 아줌마.
내가 부럽다고라.
글쎄....
그날 3시반쯤되니, 다들 국수먹자고 아우성,
닭 칼국수 해주세요!, 싫어, 난 멸치랑 조개랑 놓고 끓여줘! 더운데 무슨 칼국수, 김치비빔으로 해 주세요!
다른날 같으면 낑낑대며, 각각 식성대로 해주었을껀데..
명색이 파업시도중이쟎니.
내가 그렇지 뭐.---하나로 통일해. 웬수들아!!!
이러고 산단다.
전에 우리 만났을때 -맘마미아 -이야기 했잖아.
아마 내가 집에 와서 이야기 한 모양.
어제 ABBA CD랑DVD 사다주어서, 새벽2시까지 보고 들었단다.
이러고 산단다.
더위에 물러터지들 마시고 잘들 지내세요.
2006.08.06 22:49:25 (*.177.179.12)
양순아 오랫만~
그간 주문식단제가 잘 되었나보다. 너의 음식솜씨 알것 같다얘.. 울신랑 부러워 하겠다. ㅋㅋㅋ
나도 정화 하고 은혜처럼 무서운 영화는 딱 질색.
예전에
전설의 고향을 보고 나면
밤새 꿈에서 시달려 가지고... ㅎㅎㅎ 웃기지?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무서운것을 보고 나면 꿈꾸더라. 에고~ 참!!
아이들이 크면서 가끔 무서운 영화 보러가자고 할때
난 꼭 빠지거든...
그래서 애들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놀린단다.ㅎㅎ
지네들 야단칠때는 되게 사납고 무서운데
그런것 못본다고...
괴물 안무섭다고 해도 망설여 지는데~~??
안본사람 단체로 가라... 우리 만날때.
난 안가지만..ㅎㅎㅎ
그간 주문식단제가 잘 되었나보다. 너의 음식솜씨 알것 같다얘.. 울신랑 부러워 하겠다. ㅋㅋㅋ
나도 정화 하고 은혜처럼 무서운 영화는 딱 질색.
예전에
전설의 고향을 보고 나면
밤새 꿈에서 시달려 가지고... ㅎㅎㅎ 웃기지?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무서운것을 보고 나면 꿈꾸더라. 에고~ 참!!
아이들이 크면서 가끔 무서운 영화 보러가자고 할때
난 꼭 빠지거든...
그래서 애들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놀린단다.ㅎㅎ
지네들 야단칠때는 되게 사납고 무서운데
그런것 못본다고...
괴물 안무섭다고 해도 망설여 지는데~~??
안본사람 단체로 가라... 우리 만날때.
난 안가지만..ㅎㅎㅎ
요즘 복날로 불안불안 할텐데...ㅎㅎㅎ
원기회복에 필요하면 친구들아~
잡아가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