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2006.08.02 06:32:46 (*.180.57.133)
패랭이꽃은 정말 예쁘지
시까지 지었네
패랭이꽃 시는 어떻게 찾아냈누...
연희 센스, 너무 이뻐
모두모두 여름 잘 보내기 약속~~~~
나는 이번 금토일, 지리산자락 걷기 다녀올께
시까지 지었네
패랭이꽃 시는 어떻게 찾아냈누...
연희 센스, 너무 이뻐
모두모두 여름 잘 보내기 약속~~~~
나는 이번 금토일, 지리산자락 걷기 다녀올께
2006.08.02 09:40:50 (*.82.101.141)
패랭이꽃은
나도 제일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야
특히 술패랭이를 좋아해
선옥이는 지리산 다녀오면서
예쁜 야생화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줘
나도 제일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야
특히 술패랭이를 좋아해
선옥이는 지리산 다녀오면서
예쁜 야생화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줘
2006.08.02 18:47:35 (*.177.179.12)
아~~~ 맞다. ㅋㅋㅋ
이렇다니까.
늘상 혜숙이가 챙겨줘야하니~ 원..ㅉㅉㅉㅉ
고맙데이~ 혜숙이.
술패랭이=여노기과 = 옥규과 ... ㅎㅎㅎ
이렇다니까.
늘상 혜숙이가 챙겨줘야하니~ 원..ㅉㅉㅉㅉ
고맙데이~ 혜숙이.
술패랭이=여노기과 = 옥규과 ... ㅎㅎㅎ
2006.08.02 19:29:17 (*.86.87.68)
정말 어제부터 진짜 여름 날씨가 시작된 것 같아..
그래도 올 장마가 유난히 길고 험했기에
쨍하는 햇볕과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반갑기까지하다~~
연희야,선경아,연옥아,혜숙아,선옥아,그리고 옥규야~~
며칠 만에 와서 친구들의 짧은 글이라도 보면,
얼굴 본 듯 반갑고 안심(?)되네...
어제
남편 휴가라 대전에 있는 모 연구소에 같이갔었는데,
오후에 그 연구소 바로 옆에 있는 `아주미술관`찻집에 갔다가
전경숙과 그옆지기 목사님을 우연히 만났단다.
그 미술관 `이탈리아 판화 400년 전`개막식에 온거였어..
우리도 일행이 있어( 종희랑 그 남편도) 오래 이야긴 못했는데,
여전히 밝고 활기차고 우렁찬(?) 목소리로
우아하고 고즈녁한 찻집의 분위기를 확~ UP 시켜놓고...상상되지?
안식 휴가를 잘 다녀왔고 요즘 교회 여러 행사에 바쁘다는구나..
허리 잘록한 원피스에 멋졌다오,경숙이...
춘선이 은경이를 비롯한 대전 친구들아
그 곳 미술관의 이 번 전시 참 멋지더라(저번 것은 일체 못봤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등등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화가의 벽화를 판화로 옮긴 작품들인데 정말 볼 만하고,
다음으로 `항여조`의 뜰을 감상한 후
더우니까 그옆 카페(이름이 생각 안나)에서
오후 늦게 그늘진 테라스에 앉아 멀리 내려다보며.아이스 티 한잔 좋을 것 같아...
나도 시간이 있으면 서울 인천 친구들과 횡~~하니 다시가고 싶은데...
(고속도로 나가자마자 있음),시간이 없네...ㅉㅉㅉ(:a)
대전 가 있는 내내 그 곳 친구들 생각은 했지!! 특히 춘선이기 안내했던 곳이라...(x2)
그래도 올 장마가 유난히 길고 험했기에
쨍하는 햇볕과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반갑기까지하다~~
연희야,선경아,연옥아,혜숙아,선옥아,그리고 옥규야~~
며칠 만에 와서 친구들의 짧은 글이라도 보면,
얼굴 본 듯 반갑고 안심(?)되네...
어제
남편 휴가라 대전에 있는 모 연구소에 같이갔었는데,
오후에 그 연구소 바로 옆에 있는 `아주미술관`찻집에 갔다가
전경숙과 그옆지기 목사님을 우연히 만났단다.
그 미술관 `이탈리아 판화 400년 전`개막식에 온거였어..
우리도 일행이 있어( 종희랑 그 남편도) 오래 이야긴 못했는데,
여전히 밝고 활기차고 우렁찬(?) 목소리로
우아하고 고즈녁한 찻집의 분위기를 확~ UP 시켜놓고...상상되지?
안식 휴가를 잘 다녀왔고 요즘 교회 여러 행사에 바쁘다는구나..
허리 잘록한 원피스에 멋졌다오,경숙이...
춘선이 은경이를 비롯한 대전 친구들아
그 곳 미술관의 이 번 전시 참 멋지더라(저번 것은 일체 못봤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등등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화가의 벽화를 판화로 옮긴 작품들인데 정말 볼 만하고,
다음으로 `항여조`의 뜰을 감상한 후
더우니까 그옆 카페(이름이 생각 안나)에서
오후 늦게 그늘진 테라스에 앉아 멀리 내려다보며.아이스 티 한잔 좋을 것 같아...
나도 시간이 있으면 서울 인천 친구들과 횡~~하니 다시가고 싶은데...
(고속도로 나가자마자 있음),시간이 없네...ㅉㅉㅉ(:a)
대전 가 있는 내내 그 곳 친구들 생각은 했지!! 특히 춘선이기 안내했던 곳이라...(x2)
2006.08.02 22:24:07 (*.180.57.133)
정화야
정말 이쁘다
술패랭이, 패랭이술 ???
저 이쁜애 뜯어다가 술 만들어 먹는거?ㅎㅎㅎㅎ
걍 동동주 먹자, 술패랭이 불쌍해...ㅋㅋㅋㅋ
정말 이쁘다
술패랭이, 패랭이술 ???
저 이쁜애 뜯어다가 술 만들어 먹는거?ㅎㅎㅎㅎ
걍 동동주 먹자, 술패랭이 불쌍해...ㅋㅋㅋㅋ
2006.08.03 12:47:07 (*.120.95.154)
선경아~
여사모에 가면 13.이명구가 올려놓은 들꽃이 너무 많아
니가 보면 참 좋아할것 같아
아~~~선옥이도 정화도 가봐
참 야생화가 많기도한데 그 이름도 가지각색
혜숙이, 옥규,연옥이,은혜
여름 잘나기~이,약속 ^*^
여사모에 가면 13.이명구가 올려놓은 들꽃이 너무 많아
니가 보면 참 좋아할것 같아
아~~~선옥이도 정화도 가봐
참 야생화가 많기도한데 그 이름도 가지각색
혜숙이, 옥규,연옥이,은혜
여름 잘나기~이,약속 ^*^
2006.08.03 18:15:05 (*.120.95.154)
삼계탕 드시요~
싫어하는 친구들도 억지로 드시요
나이들면 몸에 좋다는 것은 가리지 말고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오
싫어하는 친구들도 억지로 드시요
나이들면 몸에 좋다는 것은 가리지 말고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오
2006.08.03 22:38:25 (*.100.22.84)
요즘 날씨 진짜 엄청 덥다.(x15)
연희야.
오늘 저녁 끓인 삼계탕, 언제 찍어간겨?
덥다고, 미역 오이 냉국만 먹었더니, 기운이 없대요.
땀도 많이 흘리니, 땀인지 물인지... (x6)
그늘만 좋은데(:aa)
그래도 쨍쨍 볕이 나니,
젖은 땅이 좀 보송 보송 해지네.(x8)
친구들아(x18)
연희가 끓여준 삼계탕 맛나게 먹고,
기운내 잘지내고, 또만나.(:f)(:w)(:l)
연희야.
오늘 저녁 끓인 삼계탕, 언제 찍어간겨?
덥다고, 미역 오이 냉국만 먹었더니, 기운이 없대요.
땀도 많이 흘리니, 땀인지 물인지... (x6)
그늘만 좋은데(:aa)
그래도 쨍쨍 볕이 나니,
젖은 땅이 좀 보송 보송 해지네.(x8)
친구들아(x18)
연희가 끓여준 삼계탕 맛나게 먹고,
기운내 잘지내고, 또만나.(:f)(:w)(:l)
2006.08.03 23:29:53 (*.44.112.94)
연희야 지난번 여사모에서 보고
참 대단하다 했는데 이 곳에서 보게 되는구나.
시골에서 살아보질 못해 아니 그 보다 내 무심했음에 더더욱이나 생소한 꽃들......
어쩜 하나하나 그리도 정겹고 예쁘던지
벽초지 수목원에 가서라도 확인하고 싶구나.
연희야 고마워!
그리고 정숙아 자연 속에서 지낼 너를 생각하니
삶 자체가 축복일 것 같구나.
그래서 네 맘이 태평양 같은가 보다. 잘지내!
참 대단하다 했는데 이 곳에서 보게 되는구나.
시골에서 살아보질 못해 아니 그 보다 내 무심했음에 더더욱이나 생소한 꽃들......
어쩜 하나하나 그리도 정겹고 예쁘던지
벽초지 수목원에 가서라도 확인하고 싶구나.
연희야 고마워!
그리고 정숙아 자연 속에서 지낼 너를 생각하니
삶 자체가 축복일 것 같구나.
그래서 네 맘이 태평양 같은가 보다. 잘지내!
2006.08.04 12:18:18 (*.120.0.99)
정숙아!
크고 작은 삼십여개의 화분에 물주면서 니 생각했단다
이 땡볕에 정숙이네는 날마다 물 공급해주어야할텐데
화분이 좀 많아?
몇천만원짜리 분재는 잘 지내고 있나?
진짜 물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다 싶네
삼계탕으론 어림없지
추어탕에 장어도 막 먹어둬....
신영아!
미소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천상 여인이여~~
휴직하고 있으니 그럭저럭 재미있고 나름대로 바쁘지?
복직하려면 건강 더 잘다지고 충전하렴.
마음씀이 푸짐한 혜숙아!
가까이 살아도 정해진 약속외에는 가보지 못해서 미안::$
당근 나도 나이를 느끼지
그래도 그분께서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기에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한단다
난 보신탕도 좋아~~~~~~~~~다 좋아~~~~다 먹어~~~~~~~~없어서 못 먹어::d
크고 작은 삼십여개의 화분에 물주면서 니 생각했단다
이 땡볕에 정숙이네는 날마다 물 공급해주어야할텐데
화분이 좀 많아?
몇천만원짜리 분재는 잘 지내고 있나?
진짜 물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다 싶네
삼계탕으론 어림없지
추어탕에 장어도 막 먹어둬....
신영아!
미소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천상 여인이여~~
휴직하고 있으니 그럭저럭 재미있고 나름대로 바쁘지?
복직하려면 건강 더 잘다지고 충전하렴.
마음씀이 푸짐한 혜숙아!
가까이 살아도 정해진 약속외에는 가보지 못해서 미안::$
당근 나도 나이를 느끼지
그래도 그분께서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기에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한단다
난 보신탕도 좋아~~~~~~~~~다 좋아~~~~다 먹어~~~~~~~~없어서 못 먹어::d
2006.08.05 17:31:12 (*.152.176.200)
애들아..
미국 갔다 무사귀환..
여기보다 더뜨거운 켈리포니아.. 한바퀴 다 훑고 왔는데.. 역시 서울오니 더운건 여기가 훨씬 더하네.
무더운날씨에 그래도 다아 잘들 있었니?
마음 씀씀이 푸짐한 LA선배들덕분에 넘 기분 좋았단다.
동문이란게 뭔지 소속감이란게..대단하단걸 알았어.
강인숙은 90노모 모시고 사느라 저녁밥 한끼밖에 못했지만 성당일과 집일도 바쁜데 가깝지않은데도
와줘서 미안하고 고맙드라..
다른친구들은 통화만하고... 멀리 동부쪽에 사느라 올수도 없었지.
어쨌든 몇년동안 여러가지 내문제로 세상과 별로 소통하지 않았는데 30주년행사로 작년부터 너희들과
마주하니 너무너무 기쁘다.
그동안 힘들었던 나의 몇년을 지켜봐준 은경.경숙.춘선 경옥.혜인.은혜...등등..모임 같이했던친구들~
그리고 나의 앞길에 많은 조언해준 뒤늦게 만난 설희.효은 . 짝궁이었던 선경. 모두모두 고맙다.
1년후엔 또다른 나의변신을 꿈꾸고 있지.
50에 처음으로 유치원선생,아니 선생님이 되어 사회의일원으로 살아가는것도 참 좋구...열심히 해볼 작정이다. 이더운 게절에 모두다 건강하게 지내고 다음번 모임에 다시들 보자.
난 내일 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이다.
모두 안녕~~
미국 갔다 무사귀환..
여기보다 더뜨거운 켈리포니아.. 한바퀴 다 훑고 왔는데.. 역시 서울오니 더운건 여기가 훨씬 더하네.
무더운날씨에 그래도 다아 잘들 있었니?
마음 씀씀이 푸짐한 LA선배들덕분에 넘 기분 좋았단다.
동문이란게 뭔지 소속감이란게..대단하단걸 알았어.
강인숙은 90노모 모시고 사느라 저녁밥 한끼밖에 못했지만 성당일과 집일도 바쁜데 가깝지않은데도
와줘서 미안하고 고맙드라..
다른친구들은 통화만하고... 멀리 동부쪽에 사느라 올수도 없었지.
어쨌든 몇년동안 여러가지 내문제로 세상과 별로 소통하지 않았는데 30주년행사로 작년부터 너희들과
마주하니 너무너무 기쁘다.
그동안 힘들었던 나의 몇년을 지켜봐준 은경.경숙.춘선 경옥.혜인.은혜...등등..모임 같이했던친구들~
그리고 나의 앞길에 많은 조언해준 뒤늦게 만난 설희.효은 . 짝궁이었던 선경. 모두모두 고맙다.
1년후엔 또다른 나의변신을 꿈꾸고 있지.
50에 처음으로 유치원선생,아니 선생님이 되어 사회의일원으로 살아가는것도 참 좋구...열심히 해볼 작정이다. 이더운 게절에 모두다 건강하게 지내고 다음번 모임에 다시들 보자.
난 내일 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이다.
모두 안녕~~
글/ 이학영
사진/송미선
평화스런 쟁반 얼굴은 해바라기에 눌린 갈등보다
채송화보다 조금 키큰 위안 그래도 양반스런 자태가
아니, 유혹하는 교태까지 미쁘고 대견하다
중심 잡은 모습이 각기 다르나
한결 같이 바람이 꼬드겨도 단결은 가관이다
큰 바람 스칠 때 눈물 또르르 미끄럼타고
나그네의 시름 다 듣고 같이 동화하는 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