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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와 ALASKA 여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채경이와 통화를 했더니
요것이 아무말 않고 있다가 나즈막하게
"나 월요일부터 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에 출근하게 됐어"
"어머나, 너무 잘 됐다"
"ARMY 에서도 인터뷰와 신원조회를 마치고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FEMA 에서 갑자기 연락이 와 당장 출근하라고 하지 않니, 그래서 FEMA 로 가기로 했어"
"와, 그 좋은 자리에?, 그리고 너밑에 일하는 사람도 있고?
높은 연봉에 많은 휴가와 공휴일, 은퇴연금, 우리 축하파티라도 해야겠다"
그동안 NASA 에서 인공위성 데이타 분석 연구원으로 일하던 채경이가
연방 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단다.
외로운 연구 과학자로 성실히 일하더니
그 들어가기 힘든 자리에 당당히 실력으로 뚫고 들어간 채경이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뻐서 나는 일주일동안 흥분과 설레임으로 지냈다.
시애틀의 규희에게 전했더니 드디어 우리들의 만남이 곧 이루어질것 같다
9월 1일 노동절을 기해 이곳 워싱톤으로 온다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인자도 올것 같고.
그러면 이곳에서 우리 12기의 친구들,
영옥이, 나, 채경이, 인자, 규희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겠지
시카고의 향심이도 꼬셔볼까?
요것이 아무말 않고 있다가 나즈막하게
"나 월요일부터 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에 출근하게 됐어"
"어머나, 너무 잘 됐다"
"ARMY 에서도 인터뷰와 신원조회를 마치고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FEMA 에서 갑자기 연락이 와 당장 출근하라고 하지 않니, 그래서 FEMA 로 가기로 했어"
"와, 그 좋은 자리에?, 그리고 너밑에 일하는 사람도 있고?
높은 연봉에 많은 휴가와 공휴일, 은퇴연금, 우리 축하파티라도 해야겠다"
그동안 NASA 에서 인공위성 데이타 분석 연구원으로 일하던 채경이가
연방 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단다.
외로운 연구 과학자로 성실히 일하더니
그 들어가기 힘든 자리에 당당히 실력으로 뚫고 들어간 채경이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뻐서 나는 일주일동안 흥분과 설레임으로 지냈다.
시애틀의 규희에게 전했더니 드디어 우리들의 만남이 곧 이루어질것 같다
9월 1일 노동절을 기해 이곳 워싱톤으로 온다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인자도 올것 같고.
그러면 이곳에서 우리 12기의 친구들,
영옥이, 나, 채경이, 인자, 규희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겠지
시카고의 향심이도 꼬셔볼까?
2006.07.31 09:49:48 (*.44.112.94)
정말 잘됐구나! 축하해!
인옥이가 이렇듯 좋아하며 전하는 것 보니
맘이 더 찡해진다.
어디에 있건 몸 건강히들 잘 지내라.
9월 1일엔 그 쪽에서 방방 뛰는 바람에 이곳은 쿵쿵 들어가겠다.ㅋㅋ 좋아좋아!
채경인 덕분에 살 좀 찌우고 더 예뻐져라!
인옥이가 이렇듯 좋아하며 전하는 것 보니
맘이 더 찡해진다.
어디에 있건 몸 건강히들 잘 지내라.
9월 1일엔 그 쪽에서 방방 뛰는 바람에 이곳은 쿵쿵 들어가겠다.ㅋㅋ 좋아좋아!
채경인 덕분에 살 좀 찌우고 더 예뻐져라!
2006.07.31 10:06:56 (*.86.87.56)
정말 굳건한 미주지부 12회 친구들!!
채경아, 정말 축하하고!!!
작년 이맘 때 너가 혜숙이 학원 모임에 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흘린 `기쁨의 눈물`이 자꾸 생각나
나도 마음이 찡하며 참 좋구나~~
보고싶은 영옥이,규희,인옥이, 인자 ,주인공 채경아~
여기 있는 친구들도 너희들 `축하파티`에
모두 마음으로 동참할께..
향심이도 같이하면 좋겠구나!
소식 전해준 인옥이 고맙고...
근데,규희는 시애틀에서 워싱턴까지 단지 `너희들`만나러 오는거야?(x2)
채경아, 정말 축하하고!!!
작년 이맘 때 너가 혜숙이 학원 모임에 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흘린 `기쁨의 눈물`이 자꾸 생각나
나도 마음이 찡하며 참 좋구나~~
보고싶은 영옥이,규희,인옥이, 인자 ,주인공 채경아~
여기 있는 친구들도 너희들 `축하파티`에
모두 마음으로 동참할께..
향심이도 같이하면 좋겠구나!
소식 전해준 인옥이 고맙고...
근데,규희는 시애틀에서 워싱턴까지 단지 `너희들`만나러 오는거야?(x2)
2006.07.31 10:25:48 (*.235.106.51)

와우 ~
채경이 멋지다.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국인이 또 한명 추가되는구나.
즐겁게 일하고 보람도 많이 느끼기를 빈다.
정말 축하해 ~
오랜만에 미국에 사는 친구들 신나게 생겼구나.
보고싶은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니 얼마나 좋을꼬?
규희, 인자, 인옥, 영옥, 채경, 향심 ~
모두 다 보고싶다.
자주 소식 전해주렴.
2006.07.31 14:42:12 (*.165.86.90)
채경아, 뭔지 모르지만 엄청 높은 자린가보다.
아니, 중요한 자리~! 너무 축하해.
여기저기서 부르는걸 보니까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구나.
인옥아, 규희야, 인자야, 영옥아, 향심아~~~~!!
니네가 많이많이 축하해줘~!!!!(:l)(:l)(:l)(:f)(:f)(:f)
아니, 중요한 자리~! 너무 축하해.
여기저기서 부르는걸 보니까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구나.
인옥아, 규희야, 인자야, 영옥아, 향심아~~~~!!
니네가 많이많이 축하해줘~!!!!(:l)(:l)(:l)(:f)(:f)(:f)
2006.07.31 20:02:10 (*.117.13.206)
채경아,
많이 많이 축하해!!!!
그렇지 않아도 미스티에 갔을때
얘들이랑 너 얘기 하며
네가 한국에 왔을때 노래들으며 눈물짓던 너를 떠올렸는데....
이렇게 굳건한 너의 모습 접하니
너무 너무 좋다.
암튼 즐겁고 행복한 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께.
그리고 거기 친구들 모두
만나서 즐거운 시간 되고 사진으로라도 우리에게
얼굴보여 주라.
인옥이한테도 고마워...
많이 많이 축하해!!!!
그렇지 않아도 미스티에 갔을때
얘들이랑 너 얘기 하며
네가 한국에 왔을때 노래들으며 눈물짓던 너를 떠올렸는데....
이렇게 굳건한 너의 모습 접하니
너무 너무 좋다.
암튼 즐겁고 행복한 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께.
그리고 거기 친구들 모두
만나서 즐거운 시간 되고 사진으로라도 우리에게
얼굴보여 주라.
인옥이한테도 고마워...
2006.07.31 20:30:15 (*.100.22.84)
인옥아.
채경이 좋은 소식 이렇게 알려줘서 고마워.(:f)(:f)(:w)
연옥이 말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들으면 , 채경이 생각이 난다고 모두들 한마디씩 했단다.(:l)
이 곳에서 , 우리끼리 만나도,
멀리있는 너희들 얘기도 항상 함께해.
잠깐 함께 했어도, 이 얘기, 저 얘기, 재밌는 기억도 많아서...(x1)
오늘 아침에도,
울 애들에게, 친구들 애기하며,
채경이 얘기도 했는데, 더 좋은 곳에서 일하게 되었다니 더욱 반가운 일이네(:y)
채경아.(x18)
축하해. (:f)(:f)
채경이 좋은 소식 이렇게 알려줘서 고마워.(:f)(:f)(:w)
연옥이 말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들으면 , 채경이 생각이 난다고 모두들 한마디씩 했단다.(:l)
이 곳에서 , 우리끼리 만나도,
멀리있는 너희들 얘기도 항상 함께해.
잠깐 함께 했어도, 이 얘기, 저 얘기, 재밌는 기억도 많아서...(x1)
오늘 아침에도,
울 애들에게, 친구들 애기하며,
채경이 얘기도 했는데, 더 좋은 곳에서 일하게 되었다니 더욱 반가운 일이네(:y)
채경아.(x18)
축하해. (:f)(:f)
2006.08.01 02:36:50 (*.179.115.52)
이쁜 인옥아~
더위에 잘지냈어?
채경이가 원하던 안정된 직장이 되어서 정말 잘 되었네.
이제는 채경이에게 행복한 날들만 있을 것 같다. 그치?
요즘 골프 배우느라 정신 없는데
골프가 나와의 싸움, 자연과의 싸움이라나?
잘 배워 덕을 지닌 여인으로 거듭나야 될 것 같다.
은혜야~~
규희 한테 전화왔는데 그냥 우리들 보고 싶어 놀러온다고하더라.
규희는 얼마나 마음이 예쁜지 몰라.
인옥이가 내년 일월에 기러기가족 청산한다고 하던데
큰일이다.
정숙, 연옥,혜숙 , 춘선,정화, 옥규, 신영이
워싱톤에 올일 있으면 인옥이 있을떄 와라.
모두들 더위에 잘지내.
더위에 잘지냈어?
채경이가 원하던 안정된 직장이 되어서 정말 잘 되었네.
이제는 채경이에게 행복한 날들만 있을 것 같다. 그치?
요즘 골프 배우느라 정신 없는데
골프가 나와의 싸움, 자연과의 싸움이라나?
잘 배워 덕을 지닌 여인으로 거듭나야 될 것 같다.
은혜야~~
규희 한테 전화왔는데 그냥 우리들 보고 싶어 놀러온다고하더라.
규희는 얼마나 마음이 예쁜지 몰라.
인옥이가 내년 일월에 기러기가족 청산한다고 하던데
큰일이다.
정숙, 연옥,혜숙 , 춘선,정화, 옥규, 신영이
워싱톤에 올일 있으면 인옥이 있을떄 와라.
모두들 더위에 잘지내.
2006.08.01 03:24:00 (*.179.115.52)
선옥아
저위에 이름 부르다 선옥이 빠졌네 ...
넌 어쩜 글이 너처럼 항시 곱고 예쁘니?
규희가 전화 통화하면 안빠지고 말하는 것이 있어
고2때 우리 교실에 오면 너하고 내가 많이 비슷해서
혼동 되었다고
그래서 내가 "선옥이와 내가?" 하고 의아하게 물었더니
규희 왈 "니가 더 예쁘다는 거야?"
영옥 왈 약간 졸아서 " 아니-- 선옥이가 이쁘지. "
선옥아 나 궁금 한게 있는네 언니네(양호선생님) 아들 이제 건강하니?
컴에서 전에 본 일이 있었거든.
저위에 이름 부르다 선옥이 빠졌네 ...
넌 어쩜 글이 너처럼 항시 곱고 예쁘니?
규희가 전화 통화하면 안빠지고 말하는 것이 있어
고2때 우리 교실에 오면 너하고 내가 많이 비슷해서
혼동 되었다고
그래서 내가 "선옥이와 내가?" 하고 의아하게 물었더니
규희 왈 "니가 더 예쁘다는 거야?"
영옥 왈 약간 졸아서 " 아니-- 선옥이가 이쁘지. "
선옥아 나 궁금 한게 있는네 언니네(양호선생님) 아들 이제 건강하니?
컴에서 전에 본 일이 있었거든.
2006.08.01 09:22:26 (*.246.204.254)
영옥아 ㅎㅎㅎ
규희가 왜 그랬을까
너 그말 듣고 디게 황당했겠따 ㅋㅋㅋㅋ
영옥이가 음색도 차분하고
엘레간트한 분위기인데,
머리숱도 많고...
공부도 잘했고..
어쨋거나 나야 고맙네, 규희야 ㅋㅋㅋㅋ
평생 징글맞게 국내파 고수하는 이상한 남편만나
여적
영어교육과 졸업하고도 외국 경험없는 나....
애들까지 ㅋㅋㅋ
에라, 국내파, 동네파로 살란다 이제 포기하고 사는 중.
영옥이, 규희, 혜경이, 인옥이, 인자, 향심이, 채경이...
멀리가 열심히 잘 살고있는 친구들,
훌륭해요
화이팅!!!!
영옥아, 언니 큰아들, 은성이는 요즘 많이 회복되어간단다
주단위 재활치료 방문도 이제 가지 않고
혈압관리위해 체중조절 계속하고 있고
운동 프로그램 계속한단다
아직 현업 복귀는 어렵구
사귀던 착하고 고운 여자친구 놓아보냈구
그래서 심술이 쫌 나있는 중.
요 몇주 교회 가기를 마다해서, 언니가 지혜를 구하는 중이셔.
장가 앞두고 비지네스 잘 나가던 녀석,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제 맘이겠니?
살아난 것만도 감사한데, 아픔은 끝이 없구나.
언니가 아직 현직에 계셔서
은성이 데불고 살아갈 연금이랑 경제 대책도 아예 준비하시는 중.
하느님의 준비를 우리가 모르니
그저 착하게 따를밖에...
친구들아, 오늘도 화이팅!!!
규희가 왜 그랬을까
너 그말 듣고 디게 황당했겠따 ㅋㅋㅋㅋ
영옥이가 음색도 차분하고
엘레간트한 분위기인데,
머리숱도 많고...
공부도 잘했고..
어쨋거나 나야 고맙네, 규희야 ㅋㅋㅋㅋ
평생 징글맞게 국내파 고수하는 이상한 남편만나
여적
영어교육과 졸업하고도 외국 경험없는 나....
애들까지 ㅋㅋㅋ
에라, 국내파, 동네파로 살란다 이제 포기하고 사는 중.
영옥이, 규희, 혜경이, 인옥이, 인자, 향심이, 채경이...
멀리가 열심히 잘 살고있는 친구들,
훌륭해요
화이팅!!!!
영옥아, 언니 큰아들, 은성이는 요즘 많이 회복되어간단다
주단위 재활치료 방문도 이제 가지 않고
혈압관리위해 체중조절 계속하고 있고
운동 프로그램 계속한단다
아직 현업 복귀는 어렵구
사귀던 착하고 고운 여자친구 놓아보냈구
그래서 심술이 쫌 나있는 중.
요 몇주 교회 가기를 마다해서, 언니가 지혜를 구하는 중이셔.
장가 앞두고 비지네스 잘 나가던 녀석,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제 맘이겠니?
살아난 것만도 감사한데, 아픔은 끝이 없구나.
언니가 아직 현직에 계셔서
은성이 데불고 살아갈 연금이랑 경제 대책도 아예 준비하시는 중.
하느님의 준비를 우리가 모르니
그저 착하게 따를밖에...
친구들아, 오늘도 화이팅!!!
2006.08.01 10:33:38 (*.17.204.40)
'Anne'의 이름으로 댓글 달아봐야지.
자랑스런 채경후배, 축하해요.
뭔지는 잘 몰라도 굉장한 일임에는 틀림없죠?
이제 조금 살만 오르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텐데요.
마른듯한 모습과 한국에 왔을 당시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눈물을 보인 모습에 마음이 짠~ 했어요.
다시한번 축하해요.

자랑스런 채경후배, 축하해요.
뭔지는 잘 몰라도 굉장한 일임에는 틀림없죠?
이제 조금 살만 오르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텐데요.
마른듯한 모습과 한국에 왔을 당시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눈물을 보인 모습에 마음이 짠~ 했어요.
다시한번 축하해요.

2006.08.01 16:46:29 (*.237.208.119)
채경아.
엄청 축하한다.
힘들었지?
그래도 보람있지?
이제 좀 마음 편히 몸도 살찌우면 안되겠니?
작년에 잡아본 너의 허리가 가슴이 아프다.
(솔직히 질투나는 것도 있고)
이젠 건강에 신경좀 쓰렴.
축하한다.
또 보자.
엄청 축하한다.
힘들었지?
그래도 보람있지?
이제 좀 마음 편히 몸도 살찌우면 안되겠니?
작년에 잡아본 너의 허리가 가슴이 아프다.
(솔직히 질투나는 것도 있고)
이젠 건강에 신경좀 쓰렴.
축하한다.
또 보자.
2006.08.02 10:50:23 (*.140.128.187)
채경이는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아이들이 아직 중고등학생이야
그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이곳 홈피에 들어올 시간도 없을거야
내가 신나서 올려놓고 내가 혼자 축하받는 것 같다.
친구들아, 정화, 옥규, 신영, 선옥, 은혜, 춘선, 혜숙, 정숙, 연옥, 은경, 연희.....
댓글 안 달았어도 마음속으로 응원해준 많은 친구들
정말 고마우이.
이민자의 삶이란 처음에는 SURVIVE 하느라고 정신없이 일하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에 혐오감 나고
이쯤되면 정신적으로 고향을 많이 그리워 한단다.
그래서 한국의 친구들이 더 그리운 게지
나 9월 8일에 한국들어가 추석지나서 돌아오려고 해
산에도 가고, 고궁도 걷고, 미스티에도 가보고 싶은데
새학기라 선생님들은 바쁘겠지. 꿈도 야무져 그치?
그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이곳 홈피에 들어올 시간도 없을거야
내가 신나서 올려놓고 내가 혼자 축하받는 것 같다.
친구들아, 정화, 옥규, 신영, 선옥, 은혜, 춘선, 혜숙, 정숙, 연옥, 은경, 연희.....
댓글 안 달았어도 마음속으로 응원해준 많은 친구들
정말 고마우이.
이민자의 삶이란 처음에는 SURVIVE 하느라고 정신없이 일하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에 혐오감 나고
이쯤되면 정신적으로 고향을 많이 그리워 한단다.
그래서 한국의 친구들이 더 그리운 게지
나 9월 8일에 한국들어가 추석지나서 돌아오려고 해
산에도 가고, 고궁도 걷고, 미스티에도 가보고 싶은데
새학기라 선생님들은 바쁘겠지. 꿈도 야무져 그치?
2006.08.02 14:13:53 (*.79.127.13)
인옥아, 괜찮아.
오면 무조건 옥규 바지자락 붙잡고 늘어지면
뭐든지 될거야. 선생님이 맘대로야.
하긴 우리 나이에 안되는게 없잖니?
수업 옮기고 데려가 줄거야.
굴밥 먹는날은 나도 불러야한다. 알겠지?::p
오면 무조건 옥규 바지자락 붙잡고 늘어지면
뭐든지 될거야. 선생님이 맘대로야.
하긴 우리 나이에 안되는게 없잖니?
수업 옮기고 데려가 줄거야.
굴밥 먹는날은 나도 불러야한다. 알겠지?::p
2006.08.02 20:16:44 (*.248.140.148)
니네들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차가 없냐 돈이 없냐 도대체 왜 맨날 옆구리만 찌르는 거냐.......구요~
도대체 고등학교 어디 나왔어? 제고 나온 거 아녀?
도대체 고등학교 어디 나왔어? 제고 나온 거 아녀?
2006.08.03 00:18:57 (*.44.112.94)
크크 옥규는 이제 19 임옥규여?
옥규야 그래도 너 찾을 때가 좋은 때니라!
이 온니가 이뽀해 줄 꺼이구먼.
언제까정 보충하는 거여?
보충 받을 사람은 이 몸 이구먼!
힘내라 임옥규! 멋지다 임옥규!
옥규야 그래도 너 찾을 때가 좋은 때니라!
이 온니가 이뽀해 줄 꺼이구먼.
언제까정 보충하는 거여?
보충 받을 사람은 이 몸 이구먼!
힘내라 임옥규! 멋지다 임옥규!
2006.08.03 17:14:38 (*.79.127.18)
옥규야, 너 높은자리 있을때 봐줘.
너 아무나 친구들 구경시키고 맛있는데 데려가는 줄알아?
우린 그저 임선생만 바라볼테니까 담에 또 불러줘.
오늘 왜이리 덥니?
내가 세째딸 땜에 모시러 학교갔다 오고
맛있는 밥도 사줬더니 엄마가 너무 자기를 좋아한다고
애교를 있는대로 떨더니, 논술과외 가자고 깨웠다고
엄마는 나를 싫어한다면서 학원 앞에서도 안내리려고
떼쓰는거야. 내려놓고 오면서도 생각했지만......
차~~ㅁ 나를 똑같이 닮았어. 떼쓰는게
얘들아, 오늘 아침에 숙경이네 부부가 나왔다고
울엄마가 전화하셔서 TV를 봤어.
양순이도 문자했어. 그래서 나도 경래, 은경,춘선,은혜,한테
문자했어. 은경이만 답없고 다 조금씩은 봤대.
그래서 내가 문자로 숙경이한테 우리는 안보고싶냐고 했더니
방금 전화해서 미안하대. 딸 결혼을 미국에서 했고, 사돈이 집에와서
보름씩 계셨고, 집수리하고...... 뭐 정신없더라.
내가 그렇게 애들 초등학생이라고 놀렸는데 중,고생이더라.
이제 좀 만나자고 했어. 잘했지?(x8)
너 아무나 친구들 구경시키고 맛있는데 데려가는 줄알아?
우린 그저 임선생만 바라볼테니까 담에 또 불러줘.
오늘 왜이리 덥니?
내가 세째딸 땜에 모시러 학교갔다 오고
맛있는 밥도 사줬더니 엄마가 너무 자기를 좋아한다고
애교를 있는대로 떨더니, 논술과외 가자고 깨웠다고
엄마는 나를 싫어한다면서 학원 앞에서도 안내리려고
떼쓰는거야. 내려놓고 오면서도 생각했지만......
차~~ㅁ 나를 똑같이 닮았어. 떼쓰는게
얘들아, 오늘 아침에 숙경이네 부부가 나왔다고
울엄마가 전화하셔서 TV를 봤어.
양순이도 문자했어. 그래서 나도 경래, 은경,춘선,은혜,한테
문자했어. 은경이만 답없고 다 조금씩은 봤대.
그래서 내가 문자로 숙경이한테 우리는 안보고싶냐고 했더니
방금 전화해서 미안하대. 딸 결혼을 미국에서 했고, 사돈이 집에와서
보름씩 계셨고, 집수리하고...... 뭐 정신없더라.
내가 그렇게 애들 초등학생이라고 놀렸는데 중,고생이더라.
이제 좀 만나자고 했어. 잘했지?(x8)
2006.08.03 17:30:53 (*.235.106.51)
아주 잘했어.
역시 우리 혜수기 짱이야요 ~
나도 테레비 봤는데 숙경이가 모습이 많이 변했더라.
아주 편안해 보여서 좋았어.
화목하게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구...
유명인이 내 주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
역시 우리 혜수기 짱이야요 ~
나도 테레비 봤는데 숙경이가 모습이 많이 변했더라.
아주 편안해 보여서 좋았어.
화목하게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구...
유명인이 내 주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
2006.08.04 10:17:15 (*.44.112.94)
어째 맘이 통하는 것이 있나봐.
어제 체널 보지도 않고 TV를 딱 켰는데
숙경이가 크로우즈업 되어 보이더라
그래서 '병숙이 한테 전화해야지'하는데
따르릉~전화가 왔지.
"너 TV봐봐! 나도 너한테 전화하려던 참이야!"
친구가 나온다고 눈을 뗄 수가 없더라.
"숙경아, 우린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네가 지혜롭게 잘 사는 모습 보니 참 좋더라."
가족들과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친근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리라.
보면서 반성도 하고 아 그렇게 하는 것 이구나 하며 배우기도 했단다.
집도 참 좋더라. 우리 한번 초대하면 어떨까?
특히 지하실이 압권이더라. 잘지내 친구야!
어제 체널 보지도 않고 TV를 딱 켰는데
숙경이가 크로우즈업 되어 보이더라
그래서 '병숙이 한테 전화해야지'하는데
따르릉~전화가 왔지.
"너 TV봐봐! 나도 너한테 전화하려던 참이야!"
친구가 나온다고 눈을 뗄 수가 없더라.
"숙경아, 우린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네가 지혜롭게 잘 사는 모습 보니 참 좋더라."
가족들과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친근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리라.
보면서 반성도 하고 아 그렇게 하는 것 이구나 하며 배우기도 했단다.
집도 참 좋더라. 우리 한번 초대하면 어떨까?
특히 지하실이 압권이더라. 잘지내 친구야!
2006.08.04 10:35:47 (*.165.86.82)
그래 숙경이네집 참 좋더라.
지하실에 노래방기계도 있었는데
아마 최신 노래는 없을거야.
어쩜 버렸는지도 모르고...
컴퓨터도 안들어올거야.
인일 홈피가 있는지 조차 모를걸?
애들만 챙겨도 너무 힘들걸?
TV 고장나서 자기들은 못봤대.(x8)
지하실에 노래방기계도 있었는데
아마 최신 노래는 없을거야.
어쩜 버렸는지도 모르고...
컴퓨터도 안들어올거야.
인일 홈피가 있는지 조차 모를걸?
애들만 챙겨도 너무 힘들걸?
TV 고장나서 자기들은 못봤대.(x8)
2006.08.18 11:21:36 (*.113.179.159)
12기에 정말 경사났네.
FEMA에 채경이 남편이 됐다는 게 아니라 채경이가 일하게 됐다고라???
나도 막 흥분이 돼네.
인옥아!!
너 아까 그 얘기는 안 했쟎아? 대화창에서....
축하한다.
자랑스럽고 또 신난다.
그런 잘난 사람이 내 후배이니 나도 덩달아 잘난지게 되는거네.
채경후배!!(채경아!라고 부를려니 좀 황송해서)
정말 축하해요.
자랑스런 대한의 딸!!
자랑스런 인일의 딸일세!!!!

FEMA에 채경이 남편이 됐다는 게 아니라 채경이가 일하게 됐다고라???
나도 막 흥분이 돼네.
인옥아!!
너 아까 그 얘기는 안 했쟎아? 대화창에서....
축하한다.
자랑스럽고 또 신난다.
그런 잘난 사람이 내 후배이니 나도 덩달아 잘난지게 되는거네.
채경후배!!(채경아!라고 부를려니 좀 황송해서)
정말 축하해요.
자랑스런 대한의 딸!!
자랑스런 인일의 딸일세!!!!
자세힌 모르지만 니네들 기뻐하는 거 보니 좋은 건가보다.
채경이 그동안 힘들었던 거 다 잊고 좋은 날들만 계속되길 바랄게.
함께있는 친구들도 그 기쁨 전달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