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비가 오고, 습기도 높다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는 그래도 행복하네
1년중 한때, 시원한 비의 향연을 열어주는 7월도 아름다운 달.
궂은 날씨 하루도 버리지 않고 착하게 살아가다보면 장마는 지나갈테고
8월 땡볕속에 우리는 시원한 빗줄기를 그리워하겠지
재해에 목숨잃는 맘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작물 키우시는 손길들 낙심 슬픔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네
그 와중에도
우리는 만날 날 달력에 그려놓고 행복해 하네

사진1 동막골 작은 정원
사진2 식후 동막골, 웃음만발 ㅎㅎㅎ
채연아, 두번째 만남도 정말 반가웠다네
열심으로 동참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더욱사랑해 친구야
계속 행복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