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큰 비가 오고, 습기도 높다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는 그래도 행복하네
1년중 한때, 시원한 비의 향연을 열어주는 7월도 아름다운 달.
궂은 날씨 하루도 버리지 않고 착하게 살아가다보면 장마는 지나갈테고
8월 땡볕속에 우리는 시원한 빗줄기를 그리워하겠지
재해에 목숨잃는 맘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작물 키우시는 손길들 낙심 슬픔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네
그 와중에도
우리는 만날 날 달력에 그려놓고 행복해 하네
사진1 동막골 작은 정원
사진2 식후 동막골, 웃음만발 ㅎㅎㅎ
채연아, 두번째 만남도 정말 반가웠다네
열심으로 동참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더욱사랑해 친구야
계속 행복하자꾸나
2006.07.15 12:20:28 (*.218.249.44)
동막골 도착하니 은혜네와 나란히,
잠깐 반가운후 그 동네 분위기 신기하여 혼자 산책 나섰었다.
작은 골목 내려가니 왼쪽에 옥수수밭 고추밭
오른쪽엔 낮은 숲 그러나 제법 울창한 나무들과 드문드문 도시 오두막
십여 미터 한적한 후 길 양편에 다시 오두막들 바글바글
그 동네 뒷편으로 오래된 저층 아파트들 보이고 좀더 멀리는
더 높은 아파트들.. 금방 도시로 변해버릴것 같은 나의 불안함 그들의 기대감..
다시 돌아오니 동막골 마당은 차들로 메워지고 친구들 맞이하느라 못봤네.
엎어진 저 항아리 올 가을 김치 담을 거여?
항아리 꽉꽉채워 간장, 고추장 담아놓거래이.
밀려오는 손님으로 지금처럼 준비하면 모자란대이.
잠깐 반가운후 그 동네 분위기 신기하여 혼자 산책 나섰었다.
작은 골목 내려가니 왼쪽에 옥수수밭 고추밭
오른쪽엔 낮은 숲 그러나 제법 울창한 나무들과 드문드문 도시 오두막
십여 미터 한적한 후 길 양편에 다시 오두막들 바글바글
그 동네 뒷편으로 오래된 저층 아파트들 보이고 좀더 멀리는
더 높은 아파트들.. 금방 도시로 변해버릴것 같은 나의 불안함 그들의 기대감..
다시 돌아오니 동막골 마당은 차들로 메워지고 친구들 맞이하느라 못봤네.
엎어진 저 항아리 올 가을 김치 담을 거여?
항아리 꽉꽉채워 간장, 고추장 담아놓거래이.
밀려오는 손님으로 지금처럼 준비하면 모자란대이.
2006.07.15 12:47:43 (*.180.57.133)
정화야, 내가 일찍 도착해서 같이 돌아다녔어야 하는건데 아쉬비..
옥규네동네 가서 함께 돌아다니자꾸나.
그날 오며오며 찾은 꽃들, 나무들....7월의 향기, 아름다움....

뒷뜰 비비추
시계꽃


명옥언니꽃 능소화
춘선다알리아
춘선다알리아



자귀나무

걸어온길...
찜통같던 오후, 땀쩔어서도 좋다고 ㅋㅋㅋ
ㅍ
옥규네동네 가서 함께 돌아다니자꾸나.
그날 오며오며 찾은 꽃들, 나무들....7월의 향기, 아름다움....















ㅍ
2006.07.15 13:45:38 (*.180.57.133)
언니, 포토갤러리에 옮길께요
블로그가 꾸진가봐 ㅋㅋㅋ
어제 집에오다가 엄마께 들르고 싶었는데
그냥와서 맘에 걸리는중예요, 죄송.
8월에 오시면 뵈어요..
블로그가 꾸진가봐 ㅋㅋㅋ
어제 집에오다가 엄마께 들르고 싶었는데
그냥와서 맘에 걸리는중예요, 죄송.
8월에 오시면 뵈어요..
2006.07.15 15:09:52 (*.86.87.214)
그랬었구나...선옥아~~
그렇게 예쁘도 귀한 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려고
끝까지 같이 못했구나.
시계꽃 자귀나무꽃은 너무 신비롭다....
이젠 맘에 드는 꽃 한송이를 보고도그 여운이 오~래가니
좋게(?) 해석해서(나이 들어서가 절대로 아니고!!)
인생을 관조하며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쬐끔(?) 생겼다 할까?
선옥이에게는
약간은(?) 방랑적인 또한 섬세한 예술가적 기질이 농후해..
그러면서도 자기 일에 열심인 모습 아름다와!!(x8)
채연이랑 춘홍이의 웃는 모습 너무 편해보여 좋네~~
그렇게 예쁘도 귀한 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려고
끝까지 같이 못했구나.
시계꽃 자귀나무꽃은 너무 신비롭다....
이젠 맘에 드는 꽃 한송이를 보고도그 여운이 오~래가니
좋게(?) 해석해서(나이 들어서가 절대로 아니고!!)
인생을 관조하며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쬐끔(?) 생겼다 할까?
선옥이에게는
약간은(?) 방랑적인 또한 섬세한 예술가적 기질이 농후해..
그러면서도 자기 일에 열심인 모습 아름다와!!(x8)
채연이랑 춘홍이의 웃는 모습 너무 편해보여 좋네~~
2006.07.15 15:47:06 (*.180.57.133)
은혜회장님
보이게 안보이게 늘 우리모임을 챙기고 모두어주는
수고에 늘 감사해
것도 항상 이쁜 모습으로 ㅎㅎㅎㅎ
수고하는 친구들 향한 감사함이
울 친구들가족 행복으로 갚아지기를 항상 바랄께
보이게 안보이게 늘 우리모임을 챙기고 모두어주는
수고에 늘 감사해
것도 항상 이쁜 모습으로 ㅎㅎㅎㅎ
수고하는 친구들 향한 감사함이
울 친구들가족 행복으로 갚아지기를 항상 바랄께
2006.07.15 23:00:03 (*.140.128.187)
선옥아, 이곳도 무지 찜통이야
며칠전 빛사랑에 들어갔다가
고형옥 선배님꼐 인사드리며
언젠가 한국 나가면 선옥이와 꽃뜨루에서 명상모임에 참석하고 싶다고
너에게 허락도 안받고 댓글을 달았어
내가 한말 책임질수 있니? (오히려 강짜를 놓는구만)
며칠전 빛사랑에 들어갔다가
고형옥 선배님꼐 인사드리며
언젠가 한국 나가면 선옥이와 꽃뜨루에서 명상모임에 참석하고 싶다고
너에게 허락도 안받고 댓글을 달았어
내가 한말 책임질수 있니? (오히려 강짜를 놓는구만)
2006.07.15 23:17:30 (*.180.57.133)
인옥아, 반가워라
여행일정은 마친거야?
현애랑 너랑 사진보니 디게 반가웠다우
9월이면 올 예정이지?
한국 와서도 한동안은 네가 분주할텐데,
우리 친구들 만남이야 항상 가장 편안한 맘으로 함께 하니까....
9월도 좋고, 10월도 좋고 ㅎㅎㅎ
오히려 나랑 가자니까 내가 더 기쁘구먼 ㅎ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자, 머리 찰랑찰랑, 까르르 웃는 친구야.
잘 마무리 하고 오세요...
여행일정은 마친거야?
현애랑 너랑 사진보니 디게 반가웠다우
9월이면 올 예정이지?
한국 와서도 한동안은 네가 분주할텐데,
우리 친구들 만남이야 항상 가장 편안한 맘으로 함께 하니까....
9월도 좋고, 10월도 좋고 ㅎㅎㅎ
오히려 나랑 가자니까 내가 더 기쁘구먼 ㅎ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자, 머리 찰랑찰랑, 까르르 웃는 친구야.
잘 마무리 하고 오세요...
2006.07.16 17:47:30 (*.100.22.84)
비가 와도 너무 오네.
선옥아.
너 걷기 안가길 정말 잘했다. 얘.
원미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엄청나.
분재원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이 계곡의 폭포수처럼 흐르더라.
시원함을 지나. 좀 무섭더라.
여기 저기 물고 내주고, 막힌 곳 손봐 주는 남편 돌보다 왔지.(x10)
이렇게 비오는 날에 제격인,
해물칼국수,딸애까지 불러내 맛있게 먹고...(x1)
이젠 비가 그쳐야 할텐데(:ab)(:ac)
나무와 함께 사니까, 비오고, 흐리고. 덥고, 춥고...자연에 민감하단다.
하늘이 하는 일을 무서워 할 줄 안다니까.(x23)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도. 모두들 잘지내.(:f)(:f)(:k)
선옥아.
너 걷기 안가길 정말 잘했다. 얘.
원미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엄청나.
분재원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이 계곡의 폭포수처럼 흐르더라.
시원함을 지나. 좀 무섭더라.
여기 저기 물고 내주고, 막힌 곳 손봐 주는 남편 돌보다 왔지.(x10)
이렇게 비오는 날에 제격인,
해물칼국수,딸애까지 불러내 맛있게 먹고...(x1)
이젠 비가 그쳐야 할텐데(:ab)(:ac)
나무와 함께 사니까, 비오고, 흐리고. 덥고, 춥고...자연에 민감하단다.
하늘이 하는 일을 무서워 할 줄 안다니까.(x23)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도. 모두들 잘지내.(:f)(: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