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친구들아
계룡산 가는 친구들아,
재밌게 잘 지내고 와아~~~
몸은 못가니, 안달나서 지리공부쫌 했네,
못간 친구들아, 우리 계룡산 담에 따라가자 가을쯤.. 춘마곡 추갑사래 ㅎㅎㅎ
수정식당에서 맛난거 먹고 동동주 마시고 하하호호 딩굴딩굴...
계룡산
높이 : 845.1 m
면적 : 65 ㎢ 국내 육상국립공원중 면적은 월출산 56㎢ 다음으로 작으나 산세와 충절과 역사깊은 산
위치 : 대전시, 충남 공주시, 논산시
특징 : 풍수지리상 최고 명당(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
닭머리 형상의 산릉들은 으뜸가는 산행로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천년고찰과 숙모전 삼은각 동계사 등 충절을 기리는 사당도 품고 있다
친구들 등산로 :
갑사-동학사 잔디고개 코스 : 오리숲-금잔디고개-삼불봉775m-관음봉-남매탑-동학사 : 3.5㎞,3.5hr
갑사-동학사 대자암 코스 : 오리숲-연천봉740m-문필봉-관음봉816m-자연성릉-남매탑-동학사 : 4.5 ㎞,4.5hr
명주 : 계룡백일주
조선 인조때 왕실에 진상된 연안 이씨 가문의 전통민속주이다. (이선옥도 연안 이씨 ㅋㅋ)
누룩, 찹쌀, 밀가루를 반죽, 한달간 띄워 발효시킨후 오미지, 솔잎, 국화꽃잎,진달래꽃잎을
넣어 100일간 땅속에 숙성하여 거른 술. 계룡산 일대 식당에서 팔고 있다.
궁금해, 그 맛...
甲寺 : 계룡산 연천봉 서쪽 골짜기에 위치, 계릉산 넘어 동학사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다
東鶴寺 :계룡산의 동쪽 초입에 위치. 신라 성덕왕 23년(724년) 중창하여 처음에는 상원사로 불림. 그후 고려시대에 도선국사가 다시 중창하여 태조 4년(921년) 원당으로 삼았는데 920년에 신라가 멸망하자 이곳에 동계사(東鷄祠)를 짓고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올린 인연으로 절이름이 뒤에 동학사가 되었다.
동학사는 조선시대에도 절의 면모를 유지하여 고려충신 야은 길재가 포은 정몽주를 위하여
이곳에서 기도하였으며 그후 김시습도 단종, 안평대군, 김종서, 사육신 등을 위해 초혼각을 세웠다. 지금도 단종애사에 희생된 원혼들 280위를 배향한 숙모전과 고려 삼은리 위패를 모신 삼은각, 충신 박제상을 봉안한 동계사가 절앞에 복원되어 있다. 현재는 150여 명의 비구니들의 수행처.
입장료 : 3200원
오리숲 2㎞-옛부터 <춘마곡 추갑사>,가을 경치를 절경으로 꼽는데 특히 절 진입로 <오리숲>절경.
식물 : 작은 친구들 - 균류, 버섯, 이끼, 말벌집
갑사 - 회화나무, 팥배나무, 말채나무, 대나무
동학사 - 느티나무, 배롱나무, 전나무, 서어나무, 참나무,
조심할것 - 말벌집
甲寺 가는 길 <이 운 진님 시>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는다면
그래서 한 자리에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거기, 서 있고 싶네
일주문 넘어가는 바람처럼
풍경소리에 걸음 멈추고
그 곳에서 길을 잃고 싶네
산그늘, 물소리 깊어져서
늙고 오래된 나무 꽃이 지고
꽃 피운 흔적도 지고 나면
말까지 다 지우는 마음처럼
수만 개의 내 꿈들 떨구어 내는 일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저, 먼 길 끝나지 않았으면....
오리숲에서 갑사 일주문 사이를 나도 걸어 보네 ㅎㅎㅎㅎ
계룡산 가는 친구들아,
재밌게 잘 지내고 와아~~~
몸은 못가니, 안달나서 지리공부쫌 했네,
못간 친구들아, 우리 계룡산 담에 따라가자 가을쯤.. 춘마곡 추갑사래 ㅎㅎㅎ
수정식당에서 맛난거 먹고 동동주 마시고 하하호호 딩굴딩굴...
계룡산
높이 : 845.1 m
면적 : 65 ㎢ 국내 육상국립공원중 면적은 월출산 56㎢ 다음으로 작으나 산세와 충절과 역사깊은 산
위치 : 대전시, 충남 공주시, 논산시
특징 : 풍수지리상 최고 명당(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
닭머리 형상의 산릉들은 으뜸가는 산행로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천년고찰과 숙모전 삼은각 동계사 등 충절을 기리는 사당도 품고 있다
친구들 등산로 :
갑사-동학사 잔디고개 코스 : 오리숲-금잔디고개-삼불봉775m-관음봉-남매탑-동학사 : 3.5㎞,3.5hr
갑사-동학사 대자암 코스 : 오리숲-연천봉740m-문필봉-관음봉816m-자연성릉-남매탑-동학사 : 4.5 ㎞,4.5hr
명주 : 계룡백일주
조선 인조때 왕실에 진상된 연안 이씨 가문의 전통민속주이다. (이선옥도 연안 이씨 ㅋㅋ)
누룩, 찹쌀, 밀가루를 반죽, 한달간 띄워 발효시킨후 오미지, 솔잎, 국화꽃잎,진달래꽃잎을
넣어 100일간 땅속에 숙성하여 거른 술. 계룡산 일대 식당에서 팔고 있다.
궁금해, 그 맛...
甲寺 : 계룡산 연천봉 서쪽 골짜기에 위치, 계릉산 넘어 동학사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다
東鶴寺 :계룡산의 동쪽 초입에 위치. 신라 성덕왕 23년(724년) 중창하여 처음에는 상원사로 불림. 그후 고려시대에 도선국사가 다시 중창하여 태조 4년(921년) 원당으로 삼았는데 920년에 신라가 멸망하자 이곳에 동계사(東鷄祠)를 짓고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올린 인연으로 절이름이 뒤에 동학사가 되었다.
동학사는 조선시대에도 절의 면모를 유지하여 고려충신 야은 길재가 포은 정몽주를 위하여
이곳에서 기도하였으며 그후 김시습도 단종, 안평대군, 김종서, 사육신 등을 위해 초혼각을 세웠다. 지금도 단종애사에 희생된 원혼들 280위를 배향한 숙모전과 고려 삼은리 위패를 모신 삼은각, 충신 박제상을 봉안한 동계사가 절앞에 복원되어 있다. 현재는 150여 명의 비구니들의 수행처.
입장료 : 3200원
오리숲 2㎞-옛부터 <춘마곡 추갑사>,가을 경치를 절경으로 꼽는데 특히 절 진입로 <오리숲>절경.
식물 : 작은 친구들 - 균류, 버섯, 이끼, 말벌집
갑사 - 회화나무, 팥배나무, 말채나무, 대나무
동학사 - 느티나무, 배롱나무, 전나무, 서어나무, 참나무,
조심할것 - 말벌집
甲寺 가는 길 <이 운 진님 시>
누구나 한 번은 길을 잃는다면
그래서 한 자리에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거기, 서 있고 싶네
일주문 넘어가는 바람처럼
풍경소리에 걸음 멈추고
그 곳에서 길을 잃고 싶네
산그늘, 물소리 깊어져서
늙고 오래된 나무 꽃이 지고
꽃 피운 흔적도 지고 나면
말까지 다 지우는 마음처럼
수만 개의 내 꿈들 떨구어 내는 일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저, 먼 길 끝나지 않았으면....
오리숲에서 갑사 일주문 사이를 나도 걸어 보네 ㅎㅎㅎㅎ
2006.06.23 12:11:56 (*.76.13.82)
선옥아 ~
네 매력에 풍덩 ~
투정 부리고 싶네 ~
선옥인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낭만적, 감성적, 매력적... 부럽다 ~ 선옥아 ~
네 매력에 풍덩 ~
투정 부리고 싶네 ~
선옥인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낭만적, 감성적, 매력적... 부럽다 ~ 선옥아 ~
2006.06.23 12:37:56 (*.246.204.254)
효은아 점심 먹었어?
요기서 모해?
대전 안갔누?
갔누?
난 그냥
수정식당밥은 아니구 참치회덮밥 먹구
동동주는 못마시구, 얼음슬러시 채운 식혜줘서 먹었네 ㅋㅋㅋ
오후 잘 보내, 효은아~~~
맨날 나만 이뻐해 ㅎㅎㅎ
요기서 모해?
대전 안갔누?
갔누?
난 그냥
수정식당밥은 아니구 참치회덮밥 먹구
동동주는 못마시구, 얼음슬러시 채운 식혜줘서 먹었네 ㅋㅋㅋ
오후 잘 보내, 효은아~~~
맨날 나만 이뻐해 ㅎㅎㅎ
2006.06.24 10:26:13 (*.44.112.94)
이쁜이들 요기 다 있네!
선옥이 덕분에 오리숲길 걸어봤네. 참 좋더라.
갑사가는 길은 그다지 높지도 않고 좀만 올라가면 금새여서
나같은 사람 가서 있기는 그만인 곳이지.
전에 춘선이랑 갔던 그래서 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
담엔 우리 이쁜이 들이랑 같이가자. 그 때를 기다리며......
선옥이 덕분에 오리숲길 걸어봤네. 참 좋더라.
갑사가는 길은 그다지 높지도 않고 좀만 올라가면 금새여서
나같은 사람 가서 있기는 그만인 곳이지.
전에 춘선이랑 갔던 그래서 더 좋았던 기억이 나네.
담엔 우리 이쁜이 들이랑 같이가자. 그 때를 기다리며......
2006.06.24 14:42:03 (*.113.180.97)
얘들아!!
갑사갔었으면 사진 좀 올려 줘~~~
우리 고 1때 계룡 갑사로 수학여행 갔었단다.
난 그 때 여관방에서 총각선생님 채 영석선생님방에 창호지 뚫고
사발에 물 떠서 끼얹다가 넘어져서 손가락이 많이 찢어져서
꼬매고 붕대메고 다니느라 산에도 뭇 올라가고 여관방에서 혼자 집 지켰었어.
나 참 개구쟁이였거든?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갑사갔었으면 사진 좀 올려 줘~~~
우리 고 1때 계룡 갑사로 수학여행 갔었단다.
난 그 때 여관방에서 총각선생님 채 영석선생님방에 창호지 뚫고
사발에 물 떠서 끼얹다가 넘어져서 손가락이 많이 찢어져서
꼬매고 붕대메고 다니느라 산에도 뭇 올라가고 여관방에서 혼자 집 지켰었어.
나 참 개구쟁이였거든?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2006.06.24 17:37:16 (*.183.209.201)
ㅋㅋㅋ 춘자야~!
채영석 선생님이 우리 고1때 담임 이셨지...
그 냥반은 공부는 안 갈키고 맨날 전쟁야그...
자기 군대 갔던 야그해서 우린 디게 실력 읎나 부다 하구
피식 대기도 했었어 (x10)
우리 고1때도 안양으로 수학여행 갔었는데
우리반 영심 이라는 애가 설사를 몹시해서
업구 뛰시던데
너두 업구 뛰셨니?
좌우간 애물 1가지씩은 꼭 있으니께....(x7)
근데 12기덜 노는데 와서 이게 뭔 수다람?
잘들 다녀 오니라~(:b)(:b)(:b)마시고~(x18)
채영석 선생님이 우리 고1때 담임 이셨지...
그 냥반은 공부는 안 갈키고 맨날 전쟁야그...
자기 군대 갔던 야그해서 우린 디게 실력 읎나 부다 하구
피식 대기도 했었어 (x10)
우리 고1때도 안양으로 수학여행 갔었는데
우리반 영심 이라는 애가 설사를 몹시해서
업구 뛰시던데
너두 업구 뛰셨니?
좌우간 애물 1가지씩은 꼭 있으니께....(x7)
근데 12기덜 노는데 와서 이게 뭔 수다람?
잘들 다녀 오니라~(:b)(:b)(:b)마시고~(x18)
2006.06.24 23:25:49 (*.76.13.99)
친구들, 선배님들덕에 아주 즐겁게 재미있게 잘 다녀 왔읍니다
특별 세미나, 요리강습 ,축구응원......
즐거운식사, 산행, 산책,박물관기행,다도강습까지..
참석한 친구들, 수고한 친구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l)
특별 세미나, 요리강습 ,축구응원......
즐거운식사, 산행, 산책,박물관기행,다도강습까지..
참석한 친구들, 수고한 친구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