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쌈났어
진짜 때려
어디어디?
작은아이 독서실에서 12시 다 되어 들어오며 신발도 벗지 않고 책보따리 던지고
큰아이와 다시 나간다.
나도 방에 있다 덩달아 그들따라 복도 끝 사람들이 몰려서 시끄러운쪽으로 따라갔다.
주차장이 부족하여 간신히 한대 지나갈 수 있는 아파트 마당에 검정차와 택시가 딱붙어
서있고 그 주위로 바글바글 구경꾼들의 머리가 내려다 보인다.
부딪쳤나?
안비켜준다고 서로 비키래나?
난 택시 운전을 해도 너네처럼은 안산다.
뭐라고요. 내가 언제 욕했어요?
고음의 성난 여자와 화난 택시 아저씨가 열심히 언쟁하는 모습이 사뭇 심각하다.
현장 목격하며 들어온 작은아이
저 아저씨가 젊은 여자 때렸어.
바로 아래층 복도밖으로 또 다른 구경꾼 머리가 보이고
바로 윗층에서 들리는 관객 평도 들린다.
삐이익~~~
금방 경찰차가 달려오고 그 비좁은 공간에 또 다른 주민차 들어오려다 뒷걸음질.
어둠속에서도 꽤 나이들어 보이는 중년의 정장차림 여자가 나서서
제가 처음부터 두 사람 얘기 다 들었는데요 젊은 여자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당당하게 밝히세요. 조서를 쓰실때 다 말하세요.
다시 윗층의 관전평
둘이 싸웠는데말야 여론조사에 의하면 여자가 잘못했는기라 봐라 분위기가
그리 돌아가지 않나?
우리 셋의 추측
택시 아저씨 앞을 젊은 여자 남편이 급하게 끼어들어 받을 뻔했다.
화가 난 아저씨 한마디 했는데 젊은여자 더 큰 소리로 대들었다.
진짜 화난 아저씨 동네까지 뒤따라와 사과하라 하니까 목소리 큰 젊은 여자
홈 그라운드라 더욱 기세등등. 분을 못참고 아저씨, 퍽 주먹이 날아가고
하이톤 외침에 동네사람 다나오고..
다시 윗층에서 두런두런
하나는 교통방해죄
또 하나는 폭행죄
엄마 또있어.
젊은 여자 동네 사람들한테 사과 안했어.
밤중에 시끄럽게 소란핀 죄.
아파트 마당에는 경찰차와 택시, 젊은 여자 모두 사라졌건만
나머지 사람들 여성 지도자같은 씩씩한 그 정장차림에게 어디 사시냐며
새삼 관심을 보인다.
들어가자 들어가
12시 다 됬어.
자기동네에서 소리지르고 싸울 수 있는 여자
살벌한 싸움판에서 당당하게 판정내리는 여자
복도끝에서 남 쌈하는 거 내려다보는 여자
초여름 밤공기는 상쾌도 하다.
진짜 때려
어디어디?
작은아이 독서실에서 12시 다 되어 들어오며 신발도 벗지 않고 책보따리 던지고
큰아이와 다시 나간다.
나도 방에 있다 덩달아 그들따라 복도 끝 사람들이 몰려서 시끄러운쪽으로 따라갔다.
주차장이 부족하여 간신히 한대 지나갈 수 있는 아파트 마당에 검정차와 택시가 딱붙어
서있고 그 주위로 바글바글 구경꾼들의 머리가 내려다 보인다.
부딪쳤나?
안비켜준다고 서로 비키래나?
난 택시 운전을 해도 너네처럼은 안산다.
뭐라고요. 내가 언제 욕했어요?
고음의 성난 여자와 화난 택시 아저씨가 열심히 언쟁하는 모습이 사뭇 심각하다.
현장 목격하며 들어온 작은아이
저 아저씨가 젊은 여자 때렸어.
바로 아래층 복도밖으로 또 다른 구경꾼 머리가 보이고
바로 윗층에서 들리는 관객 평도 들린다.
삐이익~~~
금방 경찰차가 달려오고 그 비좁은 공간에 또 다른 주민차 들어오려다 뒷걸음질.
어둠속에서도 꽤 나이들어 보이는 중년의 정장차림 여자가 나서서
제가 처음부터 두 사람 얘기 다 들었는데요 젊은 여자가 잘못했어요.
아저씨 당당하게 밝히세요. 조서를 쓰실때 다 말하세요.
다시 윗층의 관전평
둘이 싸웠는데말야 여론조사에 의하면 여자가 잘못했는기라 봐라 분위기가
그리 돌아가지 않나?
우리 셋의 추측
택시 아저씨 앞을 젊은 여자 남편이 급하게 끼어들어 받을 뻔했다.
화가 난 아저씨 한마디 했는데 젊은여자 더 큰 소리로 대들었다.
진짜 화난 아저씨 동네까지 뒤따라와 사과하라 하니까 목소리 큰 젊은 여자
홈 그라운드라 더욱 기세등등. 분을 못참고 아저씨, 퍽 주먹이 날아가고
하이톤 외침에 동네사람 다나오고..
다시 윗층에서 두런두런
하나는 교통방해죄
또 하나는 폭행죄
엄마 또있어.
젊은 여자 동네 사람들한테 사과 안했어.
밤중에 시끄럽게 소란핀 죄.
아파트 마당에는 경찰차와 택시, 젊은 여자 모두 사라졌건만
나머지 사람들 여성 지도자같은 씩씩한 그 정장차림에게 어디 사시냐며
새삼 관심을 보인다.
들어가자 들어가
12시 다 됬어.
자기동네에서 소리지르고 싸울 수 있는 여자
살벌한 싸움판에서 당당하게 판정내리는 여자
복도끝에서 남 쌈하는 거 내려다보는 여자
초여름 밤공기는 상쾌도 하다.
2006.06.11 13:41:16 (*.76.13.27)
에~고 힘들어라~
사랑허는 눈팅족덜아~
댓글좀 달아라 재미만 보덜 말구 ~
어이~
나으 정화~
따끈한 커피 고마우이~ 근디 나 실은 진짜루 잘잤어 ~
친구덜 만낭게 체질도 변해 뿌러
커피 한잔에 잠못드는 시절도 있었는디..
내가 어제 그곳에 있었는디...
내가 또 거 뭐시냐 싸개지 읎는것덜 혼내주능게 내 특기 쟎여
어제 이쁜 모녀 서이서 내려다 본게 정화네 였구먼
암만혀두 고 둘째딸 넘넘 맘에든단 말이야
고녀석 고거이 누구네 사윗감 으루다 딱인데... ㅋㄷㅋㄷ
사랑허는 눈팅족덜아~
댓글좀 달아라 재미만 보덜 말구 ~
어이~
나으 정화~
따끈한 커피 고마우이~ 근디 나 실은 진짜루 잘잤어 ~
친구덜 만낭게 체질도 변해 뿌러
커피 한잔에 잠못드는 시절도 있었는디..
내가 어제 그곳에 있었는디...
내가 또 거 뭐시냐 싸개지 읎는것덜 혼내주능게 내 특기 쟎여
어제 이쁜 모녀 서이서 내려다 본게 정화네 였구먼
암만혀두 고 둘째딸 넘넘 맘에든단 말이야
고녀석 고거이 누구네 사윗감 으루다 딱인데... ㅋㄷㅋㄷ
2006.06.11 13:47:17 (*.100.22.84)
효은아.
바쁜 네 덕에 친구들이 즐겁당(x18)
영옥아.(x2)
오랫만이네.
자주 들러 글 남기렴.
네 얘기도 좀 쓰고...(:l)
바쁜 네 덕에 친구들이 즐겁당(x18)
영옥아.(x2)
오랫만이네.
자주 들러 글 남기렴.
네 얘기도 좀 쓰고...(:l)
2006.06.11 14:30:15 (*.86.87.75)
정화야~
내가 진짜 쌈 구경 한 것 처럼
괜히 주먹 꽉 쥐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네..
너네 세모녀 정말 재밌다.
어쨌던 팔팔한 작은 딸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영옥아~
오랫만이다,방가방가!
그 곳 이야기 좀 올리거라...
마스코트 효은이 잘있지?
정숙아 요즘 비가 자주와 물 주는 일이 좀 수월하니?
모두 보고싶다...
내가 진짜 쌈 구경 한 것 처럼
괜히 주먹 꽉 쥐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네..
너네 세모녀 정말 재밌다.
어쨌던 팔팔한 작은 딸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영옥아~
오랫만이다,방가방가!
그 곳 이야기 좀 올리거라...
마스코트 효은이 잘있지?
정숙아 요즘 비가 자주와 물 주는 일이 좀 수월하니?
모두 보고싶다...
2006.06.11 20:37:04 (*.177.179.2)
쌈구경도 잘해야~~
누구처럼
쌈구경 하다가 날라온 깨진 병조각에 머리맞고 병원가는 경우도 있잖니?
구경좋아하다가
클난다...
그런데 머리끄댕이는 괜찮은가벼~~~???ㅎㅎㅎ
요즘처럼
온통 축구뿐인 얘기중에 신소재의 얘기거리? 잼있게 읽었네, 그려.
즐건 저녁시간 되길...
누구처럼
쌈구경 하다가 날라온 깨진 병조각에 머리맞고 병원가는 경우도 있잖니?
구경좋아하다가
클난다...
그런데 머리끄댕이는 괜찮은가벼~~~???ㅎㅎㅎ
요즘처럼
온통 축구뿐인 얘기중에 신소재의 얘기거리? 잼있게 읽었네, 그려.
즐건 저녁시간 되길...
2006.06.12 13:04:46 (*.16.53.72)
효은이 컴 중독,, ㅎㅎ (x10)
그래도 친구들 즐겁게 해주니 괜찮어..그지?
정 화의 글은 항상 구수하고 사람 사는 재미가 나고,, 항상 고마워 한다.
근데 우리 남편두 쌈구경 좋아하잖어.
우리가 16층에 사는데, 한 밤 중에 앞동 복도에서 대판 부부쌈이 난거야.
그랬더니 울 랑이 옷을 주섬주섬 입겠지?
"왜?"
구경하러 간대,, ㅎㅎㅎ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양반,, 밑에 가면 더 잘 보일 거 같았나봐,, (x7)
그래도 친구들 즐겁게 해주니 괜찮어..그지?
정 화의 글은 항상 구수하고 사람 사는 재미가 나고,, 항상 고마워 한다.
근데 우리 남편두 쌈구경 좋아하잖어.
우리가 16층에 사는데, 한 밤 중에 앞동 복도에서 대판 부부쌈이 난거야.
그랬더니 울 랑이 옷을 주섬주섬 입겠지?
"왜?"
구경하러 간대,, ㅎㅎㅎ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양반,, 밑에 가면 더 잘 보일 거 같았나봐,, (x7)
2006.06.12 13:54:27 (*.234.131.250)
효은이가 신청한 음악을 찾으로 이리저리 다녔지.
생전 첨 보는 노래도 많더군.
아무리 뒤져봐도 신청곡은 찾을 수가 없고.
내가 아는 노래라면 육성으로 녹음이라도 해서 올리련만....ㅠ.ㅠ
그런차에 이 노래가 내 눈에 띄었지 뭐냐.
효은이가 신청한 노래나 이 노래나 내가 모르기는 마찬가지...
가사가 그럴듯해서 처음부터 들어 봤지.
왠지 느그 신랑들이 불러 줄 노래 같이 느껴지더라.
가사도 옮겨 볼까?
< 백년의 약속 >
네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 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삼십년 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횬아 ~
신청했던 그 노래 못찾겠기에 내 맘대로 노래 바꿨어...
나 쪼끔만 때릴거지? (덜덜덜.... 떨고 있슴)
생전 첨 보는 노래도 많더군.
아무리 뒤져봐도 신청곡은 찾을 수가 없고.
내가 아는 노래라면 육성으로 녹음이라도 해서 올리련만....ㅠ.ㅠ
그런차에 이 노래가 내 눈에 띄었지 뭐냐.
효은이가 신청한 노래나 이 노래나 내가 모르기는 마찬가지...
가사가 그럴듯해서 처음부터 들어 봤지.
왠지 느그 신랑들이 불러 줄 노래 같이 느껴지더라.
가사도 옮겨 볼까?
< 백년의 약속 >
네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 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삼십년 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횬아 ~
신청했던 그 노래 못찾겠기에 내 맘대로 노래 바꿨어...
나 쪼끔만 때릴거지? (덜덜덜.... 떨고 있슴)
2006.06.12 17:28:36 (*.234.131.250)
횬아 ~
넌 졸대루 사춘기가 아녀.
아마도 사춘기보다 훨씬 ~~ 징한 < 사추기 >일 거여.
아무도 졸대루 못 말릴 껄. ::p
넌 졸대루 사춘기가 아녀.
아마도 사춘기보다 훨씬 ~~ 징한 < 사추기 >일 거여.
아무도 졸대루 못 말릴 껄. ::p
2006.06.12 17:51:42 (*.218.249.43)

멀리서 온 영옥아,
이 거 너 주고 싶어.
자주 와서 너네 동네 얘기도 좀 해줘.
넓은 땅 사진도 좀 올려보고... 미국이란 곳 구경 쫌하자.
2006.06.12 18:03:38 (*.218.249.43)
경래야, 참 적극적인 분하고 지내는구나.
난 옷갈아 입기 싫어 좋은 거 놓칠때가 많은데...
얘들아,
오늘 문득 영원히 헤어지는 장면을 생각해봤어.
무슨 말을 할까.... 마른 눈물이 나오더라.
춘선이 이노래 들을려고 그랬나.
듣고 있으려니 가슴이 미어지네.. 싫어 싫어
난 옷갈아 입기 싫어 좋은 거 놓칠때가 많은데...
얘들아,
오늘 문득 영원히 헤어지는 장면을 생각해봤어.
무슨 말을 할까.... 마른 눈물이 나오더라.
춘선이 이노래 들을려고 그랬나.
듣고 있으려니 가슴이 미어지네.. 싫어 싫어
2006.06.13 00:39:29 (*.100.22.84)
연희.
이쁜 연희.(:f)(:f)(:w)
나도 사랑해.(:l)
예쁘고 고운 우리 친구들.
사랑해요(:l)(:l)(:k)
정화(x1)
네 글 읽으며,
미소지으며 웃기도하고, 나름 생각에 잠기기도하고...
참 좋아.(:f)(:f)(:w)
이쁜 연희.(:f)(:f)(:w)
나도 사랑해.(:l)
예쁘고 고운 우리 친구들.
사랑해요(:l)(:l)(:k)
정화(x1)
네 글 읽으며,
미소지으며 웃기도하고, 나름 생각에 잠기기도하고...
참 좋아.(:f)(:f)(:w)
2006.06.14 15:10:56 (*.165.86.117)
효은아, 너 왜 이리 웃기니?
너 보여주려고 빨리 사무실 정리 하고있어.
냉난방기 놓는 문제로 여러사람 고생하고 있단다.
무슨 구멍을 뚫느니, 안되느니... 급기야
우리 남편 친구도 동원되고 있고.. 난리란다.
어제 인터넷 개통해서 들어온거야.
걸레질을 해도 일하시는 분들이 신발로 왔다갔다
하셔서 다시....잉~
다음주나 되야 모양이 잡힐듯.
니네 다 와도 앉을 수 있어. 참 의자가 모자라겠다.
공간은 충뷴하단다. 그래서 냉난방이 문제였구나~!
우리 모임 하기는 진짜 딱이야~~!!!!
그리고 싸움구경~~~!!!!
6학년때 우리 반 친구가 늦게 발에다 붕대를 잔뜩 감고
엄마랑 나타났어. 그 친구 이름이 잘 생각 안나네, 미안~!
담임 선생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구경이 싸움구경인데,
그렇다고 다치면서까지 구경을 했어?' 하셨어.
남의 집 부부싸움 구경하다가 날라온 그릇이라나 뭐에
다리가 찢어진 모양이야. 한참 그러고 다닌 생각이 나네.
그때 그일로 내 머리 속에 싸움구경 하면 그 일이 생각난단다.ㅎㅎㅎ (x7)(x10)
너 보여주려고 빨리 사무실 정리 하고있어.
냉난방기 놓는 문제로 여러사람 고생하고 있단다.
무슨 구멍을 뚫느니, 안되느니... 급기야
우리 남편 친구도 동원되고 있고.. 난리란다.
어제 인터넷 개통해서 들어온거야.
걸레질을 해도 일하시는 분들이 신발로 왔다갔다
하셔서 다시....잉~
다음주나 되야 모양이 잡힐듯.
니네 다 와도 앉을 수 있어. 참 의자가 모자라겠다.
공간은 충뷴하단다. 그래서 냉난방이 문제였구나~!
우리 모임 하기는 진짜 딱이야~~!!!!
그리고 싸움구경~~~!!!!
6학년때 우리 반 친구가 늦게 발에다 붕대를 잔뜩 감고
엄마랑 나타났어. 그 친구 이름이 잘 생각 안나네, 미안~!
담임 선생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구경이 싸움구경인데,
그렇다고 다치면서까지 구경을 했어?' 하셨어.
남의 집 부부싸움 구경하다가 날라온 그릇이라나 뭐에
다리가 찢어진 모양이야. 한참 그러고 다닌 생각이 나네.
그때 그일로 내 머리 속에 싸움구경 하면 그 일이 생각난단다.ㅎㅎㅎ (x7)(x10)
2006.06.14 21:42:07 (*.179.115.52)
정화야
아름다운 꽃바구니 보내주워 넘 고마워
백설공주 잘있니?
워싱톤에서 꽉붙잡고 보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게 있니?
1월에 LA에 갔을때도 그곳 동기들도 붙잡고 싶어하더라.
은혜, 정숙,춘선, 효은, 정화...
미국에 오면 집으로 못가는 수기 있으니 조심해라.ㅎㅎㅎ
아름다운 꽃바구니 보내주워 넘 고마워
백설공주 잘있니?
워싱톤에서 꽉붙잡고 보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게 있니?
1월에 LA에 갔을때도 그곳 동기들도 붙잡고 싶어하더라.
은혜, 정숙,춘선, 효은, 정화...
미국에 오면 집으로 못가는 수기 있으니 조심해라.ㅎㅎㅎ
2006.06.14 23:01:57 (*.200.183.250)
혜숙아!
애쓴다
걸래질 대충하고 친구들 불러
니가 불러야 우리가 간다
곽경래 모임 뒀다 뭐에 쓸거냐?
그리고 의자 필요없어
바닥에 질퍼덕 앉으면 편하고 더 좋아, 알면서.......(x8)
세상에서
싸움 구경 , 불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며
네가 글 올린 것이 난 더 재미있다.ㅎㅎㅎ
미국에선 싸움 구경은 못해.
쪼께 불쌍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