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반갑다, 친구들아. 어쩌다 한번씩 들러 눈팅만 하다가 몇자 적어본다.
봄이 왔다 했더니 벌써 초여름이구나.
작년에 12기 총동창회에서 본 얼굴들이 아직도 눈에 삼삼한 데 벌써 6개월이 되어가는구나.
바쁜 나날속에서도 짬을 내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자주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시간나는대로 모임에 참석하도록 해볼께.
경래야, 드디어 나도 글 올렸다.
봄이 왔다 했더니 벌써 초여름이구나.
작년에 12기 총동창회에서 본 얼굴들이 아직도 눈에 삼삼한 데 벌써 6개월이 되어가는구나.
바쁜 나날속에서도 짬을 내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자주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시간나는대로 모임에 참석하도록 해볼께.
경래야, 드디어 나도 글 올렸다.
2006.06.10 09:15:09 (*.86.87.55)
명희야.반갑다~
작년 이 맘때 쯤 모임에서 처음 봤을 땐
너무 많은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나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눈 것 같아...
그렇지 않아도 우리반(5반) 친구들은
작은 고추(?)가 맵다고
앞 번호에 야무지고 똘똘한 친구들이 많은 편인데,
도재숙, 이금자, 윤진숙,김효숙,유정옥등
모두 교직에,봉사에,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 7월에 모일 땐 꼭 보자~~~
작년 이 맘때 쯤 모임에서 처음 봤을 땐
너무 많은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나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눈 것 같아...
그렇지 않아도 우리반(5반) 친구들은
작은 고추(?)가 맵다고
앞 번호에 야무지고 똘똘한 친구들이 많은 편인데,
도재숙, 이금자, 윤진숙,김효숙,유정옥등
모두 교직에,봉사에,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 7월에 모일 땐 꼭 보자~~~
2006.06.10 10:44:19 (*.180.57.133)
은혜야, 총회때 사진보니까
모두들 좋으셨지만
내눈엔 우리 은혜회장,
총명이야 다아 알고
우아 미모까지 출중 ㅎㅎㅎ,
파란 정장 너무 잘 탁월하고 최고 예뻐..
모두들 좋으셨지만
내눈엔 우리 은혜회장,
총명이야 다아 알고
우아 미모까지 출중 ㅎㅎㅎ,
파란 정장 너무 잘 탁월하고 최고 예뻐..
2006.06.11 14:21:10 (*.86.87.75)
선옥아,안녕!!!
잘 봐 줘서 고맙긴 한데...
우리끼리 서로 이리 칭찬해 주고 좋아하는 모습
남이 보면 웃길텐데..
그래도 좋아좋아!!(x7)
사실은,
이 파란 투피스 입고 집을 나서는데
자칭 멋쟁이(?) 두째가
`엄마, 스머프 같아요.`해서 기분 약간 그랳었지..
그런데 내가 봐도 그러네..(x16)
잘 봐 줘서 고맙긴 한데...
우리끼리 서로 이리 칭찬해 주고 좋아하는 모습
남이 보면 웃길텐데..
그래도 좋아좋아!!(x7)
사실은,
이 파란 투피스 입고 집을 나서는데
자칭 멋쟁이(?) 두째가
`엄마, 스머프 같아요.`해서 기분 약간 그랳었지..
그런데 내가 봐도 그러네..(x16)
2006.06.12 12:12:31 (*.16.53.72)
명희가 드디어 글 올렸네? (:y)
바쁘지만 가끔 글 올리면 눈팅만 하는 것보다 더 재미나단다.
은혜야 엄마친구들이 본 네 모습은 바로 천사였다고 전해주렴, 두째한테.. ㅎㅎ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거야.
오늘 날도 좋은데 산에 가면 좋겠네,, (x23)(산두 못타면서 이래요)
바쁘지만 가끔 글 올리면 눈팅만 하는 것보다 더 재미나단다.
은혜야 엄마친구들이 본 네 모습은 바로 천사였다고 전해주렴, 두째한테.. ㅎㅎ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거야.
오늘 날도 좋은데 산에 가면 좋겠네,, (x23)(산두 못타면서 이래요)
2006.06.12 14:01:00 (*.253.98.34)
어머나, 너무 반가워요. 이미자선생님. 30년만에 뵙는 데도 예전의 그 미모 여전하시고 사랑스러우신 모습(이렇게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 진짜거든요)) 너무 좋았답니다. 틈나시는대로 자주 들리셔서
저희 12기와 시간을 함께 해주시면 저희들은 너무 고맙지요..
그리고 은혜야, 넉넉한 마음 씀씀이 못지않게 어여쁨 여전하구나. 이거 마치 칭찬 릴레이 하는 것 같아요.. 항상 12기를 위해서 애쓰는 모습도 보기 좋아.
어쨌든 은혜야, 네가 공개한 골뱅이무침 한 번 해봐야겠다.
경래야, 지난 토요일 재미있었니? 못가서 아쉽구나. 비오는 날의 야외에서의 하루, 너무
좋았겠다.
다음 7월에 송도에서 또 보자.
저희 12기와 시간을 함께 해주시면 저희들은 너무 고맙지요..
그리고 은혜야, 넉넉한 마음 씀씀이 못지않게 어여쁨 여전하구나. 이거 마치 칭찬 릴레이 하는 것 같아요.. 항상 12기를 위해서 애쓰는 모습도 보기 좋아.
어쨌든 은혜야, 네가 공개한 골뱅이무침 한 번 해봐야겠다.
경래야, 지난 토요일 재미있었니? 못가서 아쉽구나. 비오는 날의 야외에서의 하루, 너무
좋았겠다.
다음 7월에 송도에서 또 보자.
2006.06.12 14:28:43 (*.234.131.250)
명희야 ~
글을 올려 놓고 댓글이 달리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지?
나도 그 재미에 홈피에서 살다시피 했지. ㅎㅎ
아무리 먼 데 살아도 곁에 있는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홈피의 매력이 아닌가 싶구나.
노래 하나 올려 줄게.
이문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글을 올려 놓고 댓글이 달리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지?
나도 그 재미에 홈피에서 살다시피 했지. ㅎㅎ
아무리 먼 데 살아도 곁에 있는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홈피의 매력이 아닌가 싶구나.
노래 하나 올려 줄게.
이문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2006.06.12 18:35:40 (*.246.204.254)
와우 와우 와우!!!!!!!!!!
춘선아
내가 요즘 하루종일 귀에 달고 사는 노랜데...
완전 근무시간에만 mp3 쉬고,
근무중에도 화장실 오갈때는 이어폰 귀에 건다 ㅋㅋㅋ
아주그냥, 백번을 들어도 질리지를 않아요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정상급 앨토섹서폰 정용석...예리한 아픔, 청아함..
적쟎은 여자들이 앨토색서폰에 무너진다는...ㅋㅋㅋ
아웅...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엔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 속에 있네
율린파이프(Uilleann Pipes),작은 풀륫인 틴 휘슬(Tin Whistle), 켈틱하프,
성가연주에서 가끔 듣던 서양악기들 간주가 노래의 깊이를 더하고.
아련한 허밍코러스 압권,환상적.... ,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20년지기 이영훈과 이문세의 2002년발표한 중 And 수록곡.
영국에서 녹음한 앨범,
아나로그 기타음과 디지탈 리메이크의 섬세함,
관현악 반주 배경으로
이문세의 건조한 감성과
이영훈의 도시적 노랫말과 절제된 멜로디......
어쩌라구,, 계속 좋네.
연주의 여백, 소박한 이문세의 가창력으로 너무 듣기 편하고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가사가 너무 생뚱맞고 유치한데 친근귀엽고
도시적인 사랑 회상이 우리 정서에 깊은 공감을 빚어서 좋고...
노래 끝마무리가 흐지부지.....여운이 더하긴 하는데
언제 끝난지 몰라 계속 들어..ㅋㅋㅋ
춘선아 이 곡 올려준거 너무 신기하고 기쁘네
친구들도 좋아할까?
명옥언니 인천 오셨네, 좀 있다가 올라가서 뵐꺼야
좋은 저녁들 지내자 친구들아
춘선아
내가 요즘 하루종일 귀에 달고 사는 노랜데...
완전 근무시간에만 mp3 쉬고,
근무중에도 화장실 오갈때는 이어폰 귀에 건다 ㅋㅋㅋ
아주그냥, 백번을 들어도 질리지를 않아요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정상급 앨토섹서폰 정용석...예리한 아픔, 청아함..
적쟎은 여자들이 앨토색서폰에 무너진다는...ㅋㅋㅋ
아웅...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엔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 속에 있네
율린파이프(Uilleann Pipes),작은 풀륫인 틴 휘슬(Tin Whistle), 켈틱하프,
성가연주에서 가끔 듣던 서양악기들 간주가 노래의 깊이를 더하고.
아련한 허밍코러스 압권,환상적.... ,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20년지기 이영훈과 이문세의 2002년발표한 중 And 수록곡.
영국에서 녹음한 앨범,
아나로그 기타음과 디지탈 리메이크의 섬세함,
관현악 반주 배경으로
이문세의 건조한 감성과
이영훈의 도시적 노랫말과 절제된 멜로디......
어쩌라구,, 계속 좋네.
연주의 여백, 소박한 이문세의 가창력으로 너무 듣기 편하고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가사가 너무 생뚱맞고 유치한데 친근귀엽고
도시적인 사랑 회상이 우리 정서에 깊은 공감을 빚어서 좋고...
노래 끝마무리가 흐지부지.....여운이 더하긴 하는데
언제 끝난지 몰라 계속 들어..ㅋㅋㅋ
춘선아 이 곡 올려준거 너무 신기하고 기쁘네
친구들도 좋아할까?
명옥언니 인천 오셨네, 좀 있다가 올라가서 뵐꺼야
좋은 저녁들 지내자 친구들아
2006.06.12 19:26:20 (*.234.131.250)
정말?
선옥이랑 내 마음이 통했다는 사실에 들뜨는 기쁨.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 내 친구들...
그래서 난 외롭지 않았었구나.
인자 아씨 ~
그대도 듣고 있지?
보고싶다.
선옥이랑 내 마음이 통했다는 사실에 들뜨는 기쁨.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 내 친구들...
그래서 난 외롭지 않았었구나.
인자 아씨 ~
그대도 듣고 있지?
보고싶다.
2006.06.13 00:13:27 (*.204.129.7)
명희야~반가워!
자주 들어와서 살아가는 얘기 나누면서 살자
컴퓨터상의 대화일지라도
서로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서로를 보듬으며 진솔한 얘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우리의 수다방을 만들어가는데 너도 힘을 보태면 좋겠다 (:l)
춘선아~
나도 문세씨 노래 다~아 좋아해(:y)
2006.06.13 00:50:14 (*.100.22.84)
춘선아.(x2)
네가 올리는 노래들 다ㅡ좋아.(8)(8)(8)
선옥이가 써주는 가사 보며 들으면 넘 넘 좋아.(:l)(:l)(:k)
선옥아.
보고싶다.
7월 모임에 만나면 엄청 반가울거야.(x8)
명희야(x18)
너도 꼭 참석하길...(:f)(:f)(:w)
네가 올리는 노래들 다ㅡ좋아.(8)(8)(8)
선옥이가 써주는 가사 보며 들으면 넘 넘 좋아.(:l)(:l)(:k)
선옥아.
보고싶다.
7월 모임에 만나면 엄청 반가울거야.(x8)
명희야(x18)
너도 꼭 참석하길...(:f)(:f)(:w)
2006.06.13 01:43:31 (*.204.129.7)
아니 근데 얘들이(x21)
빨리들 자요
게시판지기가 모처럼 순찰중인데 이 시간에 만난 친구들이 여럿이예요
근데 모두모두 이뻐요(x18)
빨리들 자요
게시판지기가 모처럼 순찰중인데 이 시간에 만난 친구들이 여럿이예요
근데 모두모두 이뻐요(x18)
2006.06.13 12:46:12 (*.134.217.22)
춘선아
열심히 눈팅은 하고 있다
내가 이 평생 노래방에 간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지만
내 유일한 노래가
이 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아니겠니?
난 사실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거든
근데 여기 시간 내일 아침 8시 30분에 한국 경기를 espn 에서
중계한단다
우리 구여운 딸 입이 닷발은 나왔다
summer camp 가 9시에서 4시 까지 걸랑
그 곳에 안가고 축구 보겠데
문제는 아주 기본 cable 만 설치해서 그 방송 중계가 우리 집에선
볼 수 없다는게 아니니
그러니 심술 난 얼굴 지금 볼만하단다 ㅉㅉㅉㅉㅉㅉ
열심히 눈팅은 하고 있다
내가 이 평생 노래방에 간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지만
내 유일한 노래가
이 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아니겠니?
난 사실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거든
근데 여기 시간 내일 아침 8시 30분에 한국 경기를 espn 에서
중계한단다
우리 구여운 딸 입이 닷발은 나왔다
summer camp 가 9시에서 4시 까지 걸랑
그 곳에 안가고 축구 보겠데
문제는 아주 기본 cable 만 설치해서 그 방송 중계가 우리 집에선
볼 수 없다는게 아니니
그러니 심술 난 얼굴 지금 볼만하단다 ㅉㅉㅉㅉㅉㅉ
2006.06.13 15:20:35 (*.218.249.94)
인자야,
니가 그 닷발이나 나온 입 봐주려고 그곳에 머물기로 한 것 정말 잘 한 결정이야.
2002년 작은딸 중2 였는데 12시 다되서 여의도 둔치 내딸과 무리들 찾으러 남편이랑
수도 없이 헤맸다. 내눈엔 그 어린 것이 응원한다고 친구들 (그애 친구들은 주로 남들)
(중 졸업식때도 보니까 내딸 하나에 남들 30여명은 몰려서 사진찍대 - 그저 놀라울뿐) 과
오후 3 - 4시 수업끝나면 돗자리 들고 한강으로 내달음쳐서 늦은 밤되도록 안오니
내눈에 TV 중계가 들어왔겠니. 남편과 그 북적대는 여의도 둔치 내딸 찾으러 돌아다니고.
근데 그곳에 가보니 재미있긴 있겠더라. 다같이 모여 연예인 쇼도 보고 대형 화면보고
함께 소리도 지르고... 걔들 말로 쪽팔리게 엄마 아빠가 지 찾아 그 북새통까지 찾아갔으니
내가 얼마나 피하고 싶은 인물이었겠누.
그 시절로 다시가면 내가 그애같이 대범해져
소위 쿨한 엄마 될 수 있을까? 에휴 생각해보니 종류다른 엄마타고 태어난 탓에
울 작은딸 맘 고생 많이했겠네.
니가 그 닷발이나 나온 입 봐주려고 그곳에 머물기로 한 것 정말 잘 한 결정이야.
2002년 작은딸 중2 였는데 12시 다되서 여의도 둔치 내딸과 무리들 찾으러 남편이랑
수도 없이 헤맸다. 내눈엔 그 어린 것이 응원한다고 친구들 (그애 친구들은 주로 남들)
(중 졸업식때도 보니까 내딸 하나에 남들 30여명은 몰려서 사진찍대 - 그저 놀라울뿐) 과
오후 3 - 4시 수업끝나면 돗자리 들고 한강으로 내달음쳐서 늦은 밤되도록 안오니
내눈에 TV 중계가 들어왔겠니. 남편과 그 북적대는 여의도 둔치 내딸 찾으러 돌아다니고.
근데 그곳에 가보니 재미있긴 있겠더라. 다같이 모여 연예인 쇼도 보고 대형 화면보고
함께 소리도 지르고... 걔들 말로 쪽팔리게 엄마 아빠가 지 찾아 그 북새통까지 찾아갔으니
내가 얼마나 피하고 싶은 인물이었겠누.
그 시절로 다시가면 내가 그애같이 대범해져
소위 쿨한 엄마 될 수 있을까? 에휴 생각해보니 종류다른 엄마타고 태어난 탓에
울 작은딸 맘 고생 많이했겠네.
이미자 무용선생 ??
12기 제자들 넘.넘::´(::´( 싶다.
지난가을 30 주년 홈컴잉은 그동안 잊고 살던 나의엤집에 간심정 이었지.....
35년 마네 느껴본 짜릿한 이내심정 너희들은 모를 꺼야..
뒤듯게 이방에 어쩐일이냐고????::o::o::
바쁜 나날속에서도 짬을 내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너희들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다음 모임에는 나도 참석 할께...
.(:l)12기 제자님들이 동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