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욜날 여주휴게소에서
정인순샘 책임하에 집도 했다가
맛이 살짝간 아짐들의 모발...력 땜시
아쉽게 포기한
내 오른팔에 생겨 콩알만 하게 큰 사마귀.

3일 지난 18일날,
심심해서 조물조물~~~데리고 놀다가
머리카락은 일차 자격을 상실했고...
아쉬운 대로 바느질할때 쓰는 실로 꽉 묶어 놓았다.

그로부터 나흘이 완전히 안 지난 오늘.

슴슴해서 쪼물락~쪼물락~ 데불구 놀다가
살짝 땡겨 보니 내 살에서 떨어져 나갈것 같길레
눈 딱 감구 잡아 당기길 여러차례....으흐흐~~~~~아프......

오늘
비가 오시는 것두 무쟈게 시원하구 감사한디....
고넘이 드뎌 나의 살을 떠나부렸다.
월매나 시원하구 신기한지....

인쟈 슴슴하면 뭘 하구 놀고나???
쩜 섭섭하기두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