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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섭섭한 소식이 있어.
우리가 30주년 행사때 잘 사용했던
우리 혜화 음악학원이 문을 닫게 되었단다.
이 건물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서
다 내보내고 새로운 컨셉으로 뭘 한대.
처음에는 4, 5층은 안나가도 된다고 했다가
맨날 바뀌었어. 다 결정된건 14일 일요일이야.
정말 아깝고 섭섭하지만 어쩌겠니?
그렇다고 우리 12기 동창회 사무실이 없어지는건 아니란다.
오피스텔을 얻어서 작업실로 쓰기로 했어.
입시생만 가르칠거야. 평소에는 우리 모임도 할수있고
더 좋을것 같아. 이번에는 동창회 간판 달아줘.
어쨌든 애들하고 헤어지는게 시원 섭섭하지만(?)
맘대로 놀러 다니게 생겼지 뭐니?
그래도 며칠 잠을 설쳤어. 5년동안 학원 하느라
사회생활 많이 배웠단다.
우리남편이 웃으면서 '동창회에 잘 썼네'그랬어.
5월 30일 까지는 문열고, 6월중순 지나서 초대할게.
니네들도 섭섭하지? (x6)
우리가 30주년 행사때 잘 사용했던
우리 혜화 음악학원이 문을 닫게 되었단다.
이 건물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서
다 내보내고 새로운 컨셉으로 뭘 한대.
처음에는 4, 5층은 안나가도 된다고 했다가
맨날 바뀌었어. 다 결정된건 14일 일요일이야.
정말 아깝고 섭섭하지만 어쩌겠니?
그렇다고 우리 12기 동창회 사무실이 없어지는건 아니란다.
오피스텔을 얻어서 작업실로 쓰기로 했어.
입시생만 가르칠거야. 평소에는 우리 모임도 할수있고
더 좋을것 같아. 이번에는 동창회 간판 달아줘.
어쨌든 애들하고 헤어지는게 시원 섭섭하지만(?)
맘대로 놀러 다니게 생겼지 뭐니?
그래도 며칠 잠을 설쳤어. 5년동안 학원 하느라
사회생활 많이 배웠단다.
우리남편이 웃으면서 '동창회에 잘 썼네'그랬어.
5월 30일 까지는 문열고, 6월중순 지나서 초대할게.
니네들도 섭섭하지? (x6)
2006.05.16 14:54:27 (*.145.240.135)
우와, 정말 섭섭하다.
엄마네 집에 가면 언제든 맘만 먹으면
혜숙인 보고 올 수 있으려니 했는데...
그래도 좀 덜 바빠질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다.
학교 강의는 하루만 나가고
입시생도 조금만 받고
언제나 엔돌핀 팍팍 솟는 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내려므라.
가진 못해도 보면서 항상 즐겁단다.
난 꿈에서 혜숙이를 봤어.
많은 친구들이랑 정신없이 놀러 갔더라고.
물론 나도 함께.
아침에 깨고 나서 어이가 없어서 웃었단다.
못 간다는 사실이 그렇게 많이 서운하지도 않았는데(당연히 나는 못간다고 생각했거든)
꿈 속에서나마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는구나 하고.
언젠간 현실이 되겠지?
혜숙아.
방마다 장기자랑 연습하는 것 돌아다니며 참견하던 때가 그립다.
잘 할까 싶었는데 벌써 과거가 되었네.
학원도 그리울 것 같다.
혜숙아. 보고싶어.
엄마네 집에 가면 언제든 맘만 먹으면
혜숙인 보고 올 수 있으려니 했는데...
그래도 좀 덜 바빠질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다.
학교 강의는 하루만 나가고
입시생도 조금만 받고
언제나 엔돌핀 팍팍 솟는 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내려므라.
가진 못해도 보면서 항상 즐겁단다.
난 꿈에서 혜숙이를 봤어.
많은 친구들이랑 정신없이 놀러 갔더라고.
물론 나도 함께.
아침에 깨고 나서 어이가 없어서 웃었단다.
못 간다는 사실이 그렇게 많이 서운하지도 않았는데(당연히 나는 못간다고 생각했거든)
꿈 속에서나마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는구나 하고.
언젠간 현실이 되겠지?
혜숙아.
방마다 장기자랑 연습하는 것 돌아다니며 참견하던 때가 그립다.
잘 할까 싶었는데 벌써 과거가 되었네.
학원도 그리울 것 같다.
혜숙아. 보고싶어.
2006.05.16 15:28:05 (*.86.87.103)
혜숙아...
우리 12기의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구나.
너무 아쉽다...
새로운 사무실을
우리 12기의 동창회 사무실로 곁다리 해준다니 너무 고맙고 신이 난다!!
너라면 모든 게 다 잘되고 잘 풀릴 거야.
그나저나
후배 원장이 섭섭해 한다니,
나도 공연히 마음 아프고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작년에 잠깐잠깐 본 그 후배는
너무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무던히 우리의 난리법석(?)을 지켜보고 이해해 준 것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
그런 열성과 성실성이라면 어디서건 성공할 것 같아..
혜숙아,
우리 마음이라도 좀 전해주길...
은경아,
모임에 못 오더라도 네가 관심 가져 주고
명쾌하게 올리는 너의 글이
우리 친구들 모두를 즐겁고 흐믓하게 만드는 것 넌 모르지?(x1)
우리 12기의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구나.
너무 아쉽다...
새로운 사무실을
우리 12기의 동창회 사무실로 곁다리 해준다니 너무 고맙고 신이 난다!!
너라면 모든 게 다 잘되고 잘 풀릴 거야.
그나저나
후배 원장이 섭섭해 한다니,
나도 공연히 마음 아프고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작년에 잠깐잠깐 본 그 후배는
너무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무던히 우리의 난리법석(?)을 지켜보고 이해해 준 것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
그런 열성과 성실성이라면 어디서건 성공할 것 같아..
혜숙아,
우리 마음이라도 좀 전해주길...
은경아,
모임에 못 오더라도 네가 관심 가져 주고
명쾌하게 올리는 너의 글이
우리 친구들 모두를 즐겁고 흐믓하게 만드는 것 넌 모르지?(x1)
2006.05.16 15:48:02 (*.240.234.194)
혜숙아 오랫만이지?
그 우리의 고향같던 곳이 이사를 하게 되었구나.
그러느라 얼마나 애썼을고?
그래도 혜숙이니까 뭐든 잘 해낼 것이란 믿음이 생기네.
귀여운 여인 혜숙아! 시간되면 이사하기 전에 한번 놀러 갈께.
연희야, 어젠 쑥 좋아하는 사람 준다고 열심히 케시더니
몸살은 안났어?
홈피엔 연희가 있다 생각하니 아주 든든해!
예쁜 연희 사랑해 (:l)(:f)
은경아!
어젠 네 모습 보지 못해 못내 서운 했었는데
좋은 꿈 궜네.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래도 그 때가 좋았던 것 같은 건 왜일까?
힘들긴 하겠지만 강단에 서 있는 네 모습을 생각하면
내 어께가 으쓱해져.
힘든만큼 넌 뭔가를 하고 있는거야. 자랑스런 은경, 홧팅!
은혜야!
이제 종종 여기서도 볼 수있으니 참 좋으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 회장님이 얼마나 예쁘고 순수해 뵈는지
정말 좋아보인단 얘길 했단다.
네가 보았다는 영화 조만간 보도록 할께.
그리고 소감 얘기해 줄께. 잘 지내!
아 우리 예쁜 12기덜 참 좋다!
그 우리의 고향같던 곳이 이사를 하게 되었구나.
그러느라 얼마나 애썼을고?
그래도 혜숙이니까 뭐든 잘 해낼 것이란 믿음이 생기네.
귀여운 여인 혜숙아! 시간되면 이사하기 전에 한번 놀러 갈께.
연희야, 어젠 쑥 좋아하는 사람 준다고 열심히 케시더니
몸살은 안났어?
홈피엔 연희가 있다 생각하니 아주 든든해!
예쁜 연희 사랑해 (:l)(:f)
은경아!
어젠 네 모습 보지 못해 못내 서운 했었는데
좋은 꿈 궜네.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래도 그 때가 좋았던 것 같은 건 왜일까?
힘들긴 하겠지만 강단에 서 있는 네 모습을 생각하면
내 어께가 으쓱해져.
힘든만큼 넌 뭔가를 하고 있는거야. 자랑스런 은경, 홧팅!
은혜야!
이제 종종 여기서도 볼 수있으니 참 좋으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 회장님이 얼마나 예쁘고 순수해 뵈는지
정말 좋아보인단 얘길 했단다.
네가 보았다는 영화 조만간 보도록 할께.
그리고 소감 얘기해 줄께. 잘 지내!
아 우리 예쁜 12기덜 참 좋다!
2006.05.16 16:43:24 (*.240.125.26)
난 혜숙이 건물도 못보고 끝났구나---
참 여행이란 갈 때 설레고
하면서는 즐겁다가 조금 피곤해 진듯 하면 석양이 오고 지치면 집에 오고 집에 오면 아쉬어 다시 가고 싶고
다음 날은 머리가 멍하고 일이 손에 잘 안 잡히고
그러나 선희야 네 말대로 그냥 피식대면서 좋기도 하고, 우리 하나도 늙지 않은 것 같다 그치?실은 여기저기 쑤시는대말야
옥규는 언제 큰 언니 같이 마음씨가 변했누? 천성이었나?
참 여행이란 갈 때 설레고
하면서는 즐겁다가 조금 피곤해 진듯 하면 석양이 오고 지치면 집에 오고 집에 오면 아쉬어 다시 가고 싶고
다음 날은 머리가 멍하고 일이 손에 잘 안 잡히고
그러나 선희야 네 말대로 그냥 피식대면서 좋기도 하고, 우리 하나도 늙지 않은 것 같다 그치?실은 여기저기 쑤시는대말야
옥규는 언제 큰 언니 같이 마음씨가 변했누? 천성이었나?
2006.05.16 16:44:51 (*.15.51.91)
혜숙아 .너 어제 같이 못가서 정말 섭섭했는데.
더 섭섭한 일이 있었네
우리 30주년 추억의 한귀퉁이가 떨어져 나가는것같아
새 사무실열면 물론 또 자주가고 즐거울터이지만 문닫기전에 한번더 가봐야할것같네
혜숙아 시간좀 나면 연락해줘
너무 서운해 하지말고 !
더 섭섭한 일이 있었네
우리 30주년 추억의 한귀퉁이가 떨어져 나가는것같아
새 사무실열면 물론 또 자주가고 즐거울터이지만 문닫기전에 한번더 가봐야할것같네
혜숙아 시간좀 나면 연락해줘
너무 서운해 하지말고 !
2006.05.16 17:18:39 (*.126.229.187)
혜숙아, 내가 왜 섭섭하지?
학원하는 친구한테 간다면 ,우리집 기사가 군소리 않고 모셔다 주곤했는데...
작년에 ,올해 ,몇십명씩 ,몇번을 신세졌던곳!
우리 걷어멕이느라 혜숙이 애쓰던곳!
너랑 명화에게 쫑파티 해주어야겠다.
더 좋은 곳에서,번창하길...
학원하는 친구한테 간다면 ,우리집 기사가 군소리 않고 모셔다 주곤했는데...
작년에 ,올해 ,몇십명씩 ,몇번을 신세졌던곳!
우리 걷어멕이느라 혜숙이 애쓰던곳!
너랑 명화에게 쫑파티 해주어야겠다.
더 좋은 곳에서,번창하길...
2006.05.16 21:34:43 (*.177.166.147)
혜숙아, 나도 섭섭하다. 우리의 정든 아지트였는데....
새 장소에서 간판 걸고 만날 수 있다니 그나마 위안삼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아름다운 네 맘과 모습이 더 큰 복이 되어 줄 꺼야.
또 보자. 건강해.
새 장소에서 간판 걸고 만날 수 있다니 그나마 위안삼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아름다운 네 맘과 모습이 더 큰 복이 되어 줄 꺼야.
또 보자. 건강해.
2006.05.16 21:55:49 (*.100.22.84)
혜숙아.
정말 섭섭하네.
올 한해는 그냥 있게 될 줄 알았는데,빨리 결정이 났네.
혜숙이네 학원을 중심으로 모이던 , 우리가 걱정이다.
더 나은 보금자리가 생기도록 우리 모두 기도해야겠다.
하여간, 이 일 저 일 신경쓰느라 힘들겠다.
혜숙이에게는 더 좋은 일이 되리라 믿어.(:l)
정말 섭섭하네.
올 한해는 그냥 있게 될 줄 알았는데,빨리 결정이 났네.
혜숙이네 학원을 중심으로 모이던 , 우리가 걱정이다.
더 나은 보금자리가 생기도록 우리 모두 기도해야겠다.
하여간, 이 일 저 일 신경쓰느라 힘들겠다.
혜숙이에게는 더 좋은 일이 되리라 믿어.(:l)
2006.05.17 09:34:54 (*.240.234.194)
저는 선희의 멋진 모습을 보아 버렸어용.
영희네 동네 장이 섰다해서
우린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구경하기 시작했죠.
수북히 쌓인 나물도 보고
생뚱맞게 펼쳐져 걸려있는 속옷 퍼레이드도 보고
농기구들이 쫙 펼쳐져 있는 모습도 보고
그러다 거의 끝부분에서
나물 조금 놓고 앉아 계신 세 분의 할머니들 계신 곳에서 나물을 사려는데
점심값이 없어 소주로 허기를 달래고 계신다하니
서슴없이 나물을 떨이하곤
"점심 사 드릴께요." 한다.
역쉬! 대가집 마나님같은 선희 멋지다. 홧팅!
영희네 동네 장이 섰다해서
우린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구경하기 시작했죠.
수북히 쌓인 나물도 보고
생뚱맞게 펼쳐져 걸려있는 속옷 퍼레이드도 보고
농기구들이 쫙 펼쳐져 있는 모습도 보고
그러다 거의 끝부분에서
나물 조금 놓고 앉아 계신 세 분의 할머니들 계신 곳에서 나물을 사려는데
점심값이 없어 소주로 허기를 달래고 계신다하니
서슴없이 나물을 떨이하곤
"점심 사 드릴께요." 한다.
역쉬! 대가집 마나님같은 선희 멋지다. 홧팅!
2006.05.17 09:57:26 (*.234.131.250)
선희가 그랬어?
역시...
정말 멋진 친구 ~~ 최고여 !! (:y)
혜수가 ~
혜화학원은 우리들이 찾아 낸 친정이었는데...
물론 거기에 니가 있었으니 고향보다 더 푸근했지.
작년에 니가 거기에 없었으면
우리가 그리도 열광적인 홈커밍을 할 수 있었을까?
절대루 못했을거야.
지금 생각해도 또 고맙네.
세상의 모든 일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법.
앞으로 시간이 좀 더 자유로워지는 건 축하할 일이지? (:f)
역시...
정말 멋진 친구 ~~ 최고여 !! (:y)
혜수가 ~
혜화학원은 우리들이 찾아 낸 친정이었는데...
물론 거기에 니가 있었으니 고향보다 더 푸근했지.
작년에 니가 거기에 없었으면
우리가 그리도 열광적인 홈커밍을 할 수 있었을까?
절대루 못했을거야.
지금 생각해도 또 고맙네.
세상의 모든 일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법.
앞으로 시간이 좀 더 자유로워지는 건 축하할 일이지? (:f)
2006.05.17 10:55:50 (*.183.252.228)
혜수가...
그런일이 있었구나.
혜화학원이 문을 닫게 된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
오피스텔로 이전한다니
아깝고 섭섭해서 어쩐다니???
정리해서 이전 할라믄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구 힘들겠다.
너무 무리하지 말구 잘해....
인천가믄 학원으루 너 보러 갈께.
그런일이 있었구나.
혜화학원이 문을 닫게 된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
오피스텔로 이전한다니
아깝고 섭섭해서 어쩐다니???
정리해서 이전 할라믄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구 힘들겠다.
너무 무리하지 말구 잘해....
인천가믄 학원으루 너 보러 갈께.
2006.05.17 12:14:37 (*.251.223.97)
혜숙아
추억의 장이 없어진다 하니 많이 섭하다.
새오피스텔에서도
그렇듯 여유있게 즐거워 할 수 있으려나....
그래 은경이 말대로
쉬엄쉬엄 세월 보내렴
내색은 안 했어도 그동안 힘들었을 테니까....
추억의 장이 없어진다 하니 많이 섭하다.
새오피스텔에서도
그렇듯 여유있게 즐거워 할 수 있으려나....
그래 은경이 말대로
쉬엄쉬엄 세월 보내렴
내색은 안 했어도 그동안 힘들었을 테니까....
2006.05.17 13:18:42 (*.108.17.2)
혜숙아, 굉장히 섭한 소리구나!
좋은 만남의 장으로서 12기의 추억이 담긴 곳이었는데....
그러나 작은 자라를 마련한다면 다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항상 귀여운 혜숙이가 간만에 걱정을 다 해보는구나.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니까
쉬며쉬며 하라고 하시는거야.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지 않겠니?
미선언니 모시고 분당으로 달려온다면
쌍수 들어 환영할게.
RG~~~~~.
좋은 만남의 장으로서 12기의 추억이 담긴 곳이었는데....
그러나 작은 자라를 마련한다면 다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항상 귀여운 혜숙이가 간만에 걱정을 다 해보는구나.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니까
쉬며쉬며 하라고 하시는거야.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지 않겠니?
미선언니 모시고 분당으로 달려온다면
쌍수 들어 환영할게.
RG~~~~~.
2006.05.17 14:41:28 (*.114.52.97)
혜숙아,
엎어지면 코닿는데 네가 있어 참 좋았는데 아쉽다
지난 여름부터 들락거리던
우리들의 장소가 없어진다니 서운하다
하지만 더 좋은 곳에
우리 만남의 장소가 예비되어 있을꺼라 믿어
그리고 둔내랑 서울대공원이랑 함께 가지 못했으니까
다음엔 꼭 같이 가자~
엎어지면 코닿는데 네가 있어 참 좋았는데 아쉽다
지난 여름부터 들락거리던
우리들의 장소가 없어진다니 서운하다
하지만 더 좋은 곳에
우리 만남의 장소가 예비되어 있을꺼라 믿어
그리고 둔내랑 서울대공원이랑 함께 가지 못했으니까
다음엔 꼭 같이 가자~
2006.05.17 17:18:10 (*.95.194.54)
감기가 심해 못들어오다가 들어와 보니 엄청난 소식이 기다렸구나
딱 한번밖에 못갔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활기차서 기회가 되면 다시 가려나 했는데...
너의 노력이 아쉽게 되어서 괜히 서운하다
다른 장소로 이사하면 자주 갈수 있으려나...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으려면 새로운 곳에서도 잘 되겠지
집들이 해서 다시 만날수 있도록 힘내서 열심히 지내라
건강 챙기고...
딱 한번밖에 못갔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활기차서 기회가 되면 다시 가려나 했는데...
너의 노력이 아쉽게 되어서 괜히 서운하다
다른 장소로 이사하면 자주 갈수 있으려나...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으려면 새로운 곳에서도 잘 되겠지
집들이 해서 다시 만날수 있도록 힘내서 열심히 지내라
건강 챙기고...
2006.05.17 18:35:24 (*.15.51.91)
신영아 차마 읽기가 민망하네
일단 예쁘게 봐줘서 너무 고맙네
술에 약간 취한 할머니 두분이 너무 작고 귀여우신것(?)있지
안쓰런 마음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나물을 못팔아 삼천원짜리 짜장면을 돈이 안되서 못드셨다는거야
나물 팔아 드리고, 점심 사드리겠다고했더니 ,손을 저으시며 그렇게하면 안된다는거야
자존심 상해드리는것인가싶어 그만 일어나는데 계속 손을 잡고 고맙다고하시는거야
근데 차타는데와서 `규` 한테 이야기 했더니, `규`가 슬그머니 나한테 할머니가 어디계시냐는거야 왜그러냐고했더니 할머니한테 만원을 갖다드리고 오면 어떻겠냐는거야
내가 말렸지 자존심이 있으신 할머니같아 식사도 거절했는데 그냥 돈을 받으시겠냐고....
나보다 더한 `규`가 착한 `규`가 거기있더라구
우리 동창들 정말 좋은 친구들이야 그렇치 않니?
좀 자화자찬 같아 민망하긴한데 그렇게 착한 친구들이 많아 정말 푸근해...
일단 예쁘게 봐줘서 너무 고맙네
술에 약간 취한 할머니 두분이 너무 작고 귀여우신것(?)있지
안쓰런 마음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나물을 못팔아 삼천원짜리 짜장면을 돈이 안되서 못드셨다는거야
나물 팔아 드리고, 점심 사드리겠다고했더니 ,손을 저으시며 그렇게하면 안된다는거야
자존심 상해드리는것인가싶어 그만 일어나는데 계속 손을 잡고 고맙다고하시는거야
근데 차타는데와서 `규` 한테 이야기 했더니, `규`가 슬그머니 나한테 할머니가 어디계시냐는거야 왜그러냐고했더니 할머니한테 만원을 갖다드리고 오면 어떻겠냐는거야
내가 말렸지 자존심이 있으신 할머니같아 식사도 거절했는데 그냥 돈을 받으시겠냐고....
나보다 더한 `규`가 착한 `규`가 거기있더라구
우리 동창들 정말 좋은 친구들이야 그렇치 않니?
좀 자화자찬 같아 민망하긴한데 그렇게 착한 친구들이 많아 정말 푸근해...
2006.05.17 18:59:56 (*.152.151.94)
혜숙아, 많이 섭섭하겠다...그래도 오피스텔에서 입시생들을 가르친다니
아주 일을 놓은 거는 아니니까, 조금은 괜찮지?
같은 공부를 했던 나로서는 혜숙이 니가 부러워~~~
계속 자기의 것을 계발해 나갈 수 있잖아.
6월 중순에 모이면 나는 또 못가겠네. 어쩌나? ::s
아주 일을 놓은 거는 아니니까, 조금은 괜찮지?
같은 공부를 했던 나로서는 혜숙이 니가 부러워~~~
계속 자기의 것을 계발해 나갈 수 있잖아.
6월 중순에 모이면 나는 또 못가겠네. 어쩌나? ::s
2006.05.17 20:17:40 (*.82.99.182)
내가 과식하는 바람에
둔내장에 못따라나선 그 시간에
선희의 그런 장면을 놓쳤단 말이지?
선희의 그날 컨셉이
"중동 석유재벌 마나님의 외출" 이었어 ㅋㅋㅋ
그리고 몇몇 친구들이 시간이 돼서
25일 점심에 혜숙이네 학원에 놀러 가기로 했어
시간돼는 친구들은
도시락 지참이 아니고
점심값 찻값 지참하고
혜숙이 학원에 작별하러 가자~
둔내장에 못따라나선 그 시간에
선희의 그런 장면을 놓쳤단 말이지?
선희의 그날 컨셉이
"중동 석유재벌 마나님의 외출" 이었어 ㅋㅋㅋ
그리고 몇몇 친구들이 시간이 돼서
25일 점심에 혜숙이네 학원에 놀러 가기로 했어
시간돼는 친구들은
도시락 지참이 아니고
점심값 찻값 지참하고
혜숙이 학원에 작별하러 가자~
2006.05.17 22:56:46 (*.79.118.58)
혜숙이에게 얘긴 들어 왔지만, 막상 혜화학원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써늘하다.
그래도 그 곳에서 같이 한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혼자만의 추억은 외롭거든,,
혜숙아 정리하고 새로운 장소 찾는 동안 많이 힘들겠다.
그래도 우리랑 더 많이 놀 수 있을 테니 정말 다행이야.ㅎㅎ (x10)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써늘하다.
그래도 그 곳에서 같이 한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혼자만의 추억은 외롭거든,,
혜숙아 정리하고 새로운 장소 찾는 동안 많이 힘들겠다.
그래도 우리랑 더 많이 놀 수 있을 테니 정말 다행이야.ㅎㅎ (x10)
2006.05.18 19:24:33 (*.79.2.140)
얘들아, 추억의 장소가 없어져서 어쩌니?
그리고 정리하고 이사가는건 6월10일경까지 다 해야해.
내 짐이 많아서 집에다 가져다 놓을 수도 없단다.
그런데 인천에 있는 오피스텔은 작아서 상가에 있는 사무실을
얻어야 한대, 오피스텔에 그랜드 피아노가 놓을데가 없댄다.
우리 남편이 돈벌어서 건물 지어준다니까 그동안은 그렇게
지내야지 뭐. 언제 건물을 만들겠니? 60은 되야겠지?ㅎㅎㅎㅎㅎ
말이라도 고맙지 뭐니? 그때는 우리 원장도 한층 빌려준댄다.
너무 꿈이 크지? 항상 꿈만 먹고 산단다.
근데 우리 학원 엄마들이 다 난리가 났어.
보낼데가 없다고 책임지래.
그리고 다른 원장들이 학생을 보내달라,
집기를 싸게 달라, 자기 학원을 인수해라.등등....
골치가 너무 아프구나. 30일까지 하기로 했는데
다 오는거야. 정희수 교감선생님도 손자 어떻게하냐고
책임지라고 하시고 우리 원장이 골머리를 앓고있단다.
25일날 좀 일찍 오렴.
그래야 사진도 찍고, 우리끼리 오붓해.
나는 그쯤에는 많이 옮길 줄 알았는데 아닐 것같아.(x5)
그리고 정리하고 이사가는건 6월10일경까지 다 해야해.
내 짐이 많아서 집에다 가져다 놓을 수도 없단다.
그런데 인천에 있는 오피스텔은 작아서 상가에 있는 사무실을
얻어야 한대, 오피스텔에 그랜드 피아노가 놓을데가 없댄다.
우리 남편이 돈벌어서 건물 지어준다니까 그동안은 그렇게
지내야지 뭐. 언제 건물을 만들겠니? 60은 되야겠지?ㅎㅎㅎㅎㅎ
말이라도 고맙지 뭐니? 그때는 우리 원장도 한층 빌려준댄다.
너무 꿈이 크지? 항상 꿈만 먹고 산단다.
근데 우리 학원 엄마들이 다 난리가 났어.
보낼데가 없다고 책임지래.
그리고 다른 원장들이 학생을 보내달라,
집기를 싸게 달라, 자기 학원을 인수해라.등등....
골치가 너무 아프구나. 30일까지 하기로 했는데
다 오는거야. 정희수 교감선생님도 손자 어떻게하냐고
책임지라고 하시고 우리 원장이 골머리를 앓고있단다.
25일날 좀 일찍 오렴.
그래야 사진도 찍고, 우리끼리 오붓해.
나는 그쯤에는 많이 옮길 줄 알았는데 아닐 것같아.(x5)
2006.05.25 20:21:08 (*.82.99.252)
정숙아 고마워
오늘도 또 친정 다녀온 기분이야
너의 후덕한 장군님께도
곡 감사의 말 전해드려
가지고 온 꽃들 예쁘게 잘 키울게
오늘도 또 친정 다녀온 기분이야
너의 후덕한 장군님께도
곡 감사의 말 전해드려
가지고 온 꽃들 예쁘게 잘 키울게
2006.05.25 23:22:05 (*.10.79.225)
혜숙아,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는 위치, 내리는 위치, 열심히 기억해뒀는데.
나도 안 가봤을땐 굉장히 궁금했었어 .. 임규는 안됬다.
그 곳에서 꼭지점댄스 배우던 생각도 나고.. 정금이 춤추는 뒷모습도 생각나고..
혜숙이 다니면서 많이 먹으라고 하던 생각도 나고.. 책장 뒤에서 양순이랑 영혜랑 머리맞대고
얘기하던 생각도 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혜숙에게 지금보다 더 괜찮은 일 많이 일어나길 바랄게.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는 위치, 내리는 위치, 열심히 기억해뒀는데.
나도 안 가봤을땐 굉장히 궁금했었어 .. 임규는 안됬다.
그 곳에서 꼭지점댄스 배우던 생각도 나고.. 정금이 춤추는 뒷모습도 생각나고..
혜숙이 다니면서 많이 먹으라고 하던 생각도 나고.. 책장 뒤에서 양순이랑 영혜랑 머리맞대고
얘기하던 생각도 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혜숙에게 지금보다 더 괜찮은 일 많이 일어나길 바랄게.
2006.05.26 16:32:37 (*.76.13.182)
역시 초짜 티내느라 꼭 다시 글올려요
얼마 안가면 지쳐서 이짓도 못할것 같으니 쪼매 봐주라 (:f)같은 친구들아
어제 실은 혜숙이가 상탔다고 한턱 쐈어요
그래서 쫑파티가 아니라 혜숙이 상받은 기념파티 였읍니다
무슨상 이냐고요? 고건 선경이 한테 물어보세요
얼마 안가면 지쳐서 이짓도 못할것 같으니 쪼매 봐주라 (:f)같은 친구들아
어제 실은 혜숙이가 상탔다고 한턱 쐈어요
그래서 쫑파티가 아니라 혜숙이 상받은 기념파티 였읍니다
무슨상 이냐고요? 고건 선경이 한테 물어보세요
2006.05.26 21:04:30 (*.100.22.84)
효은아(:6)
얼굴도 어렴풋이 생각나던 네가,
만나고 보니, 어쩜 며칠 전 헤어졌다 만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반갑더라.(x2)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야(x8)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 아끼는 마음때문일까(:l)
근데,
효은아, 뭔 소리여?
뭔 분재가 월매라고(x3)
나도 금시초문인디?(x18)
하여간 과천에서, 부평,부천,부평 ,다시 집으로...
힘들었겠다(x15)
네가 지금 등장해서 반갑고 즐거웠어.(8)(8)(8)
우리도 작년의 우리 모습들 기억하며 또 한번 행복했어(:f)(:f)(:w)
내일 산행 잘하고, 담 모임에 또 행복하자.(:k)
얼굴도 어렴풋이 생각나던 네가,
만나고 보니, 어쩜 며칠 전 헤어졌다 만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반갑더라.(x2)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야(x8)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 아끼는 마음때문일까(:l)
근데,
효은아, 뭔 소리여?
뭔 분재가 월매라고(x3)
나도 금시초문인디?(x18)
하여간 과천에서, 부평,부천,부평 ,다시 집으로...
힘들었겠다(x15)
네가 지금 등장해서 반갑고 즐거웠어.(8)(8)(8)
우리도 작년의 우리 모습들 기억하며 또 한번 행복했어(:f)(:f)(:w)
내일 산행 잘하고, 담 모임에 또 행복하자.(:k)
2006.05.26 21:49:49 (*.100.22.84)
선경아.
꽃과 나무와 네 정성으로 너무 예쁠 ,
너희 집 정원을 생각하니 나도 행복해(:aa)
정인이도 정화도 모두 모두 즐거운 산행이길...(:f)(:f)(:w)
꽃과 나무와 네 정성으로 너무 예쁠 ,
너희 집 정원을 생각하니 나도 행복해(:aa)
정인이도 정화도 모두 모두 즐거운 산행이길...(:f)(:f)(:w)
2006.05.26 22:24:16 (*.86.87.100)
혜숙아!
너의 섭섭한 마음과 우리의 아쉬움을 달래러 만났다가
또 너의 대접만 받고왔네....
하옇튼 못 말려 그 마음 씀슴이!
귀염둥이(우리 12기의 공식 마스코트(?), 아직까진...)효은아!
너는 왜 그리 재밌니?
그 귀한 분재는 8억이 아니고, 8000만원 정도 하는데
정숙이 낭군께서 무척 아끼시는 거라
팔라고 졸라도 아직 판매할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더라...
나도 분재 전시 하는 곳 조금(?) 다녀봤지만
정숙이네 화원 만큼 잘생긴 작품이 많은 곳도 드문 것 같아...
특히 풍채와 성함이 잘 어울리시는 정숙이 낭군님이
손수 잘라다 주신 무공해 미나리...
정말 감사드리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정숙이가 싸 준 들꽃 화분과
정말 싸게(?) 주신 소사나무 분재도 잘~키울께요!!
우리 바지런한 연희!
번개처럼 왔다 사라진 의리의 선생님 임규!
선희와 나를 집까지 잘 모셔다 준 과천댁 !
모두 반갑고 재밌었어..
내일 관악산에서 다시볼 친구들...
내가 `골뱅이 무침`을 해가지고 갈 예정인데,
기대(?)해도 좋아!(그거 하나만 자신있거든)
너의 섭섭한 마음과 우리의 아쉬움을 달래러 만났다가
또 너의 대접만 받고왔네....
하옇튼 못 말려 그 마음 씀슴이!
귀염둥이(우리 12기의 공식 마스코트(?), 아직까진...)효은아!
너는 왜 그리 재밌니?
그 귀한 분재는 8억이 아니고, 8000만원 정도 하는데
정숙이 낭군께서 무척 아끼시는 거라
팔라고 졸라도 아직 판매할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더라...
나도 분재 전시 하는 곳 조금(?) 다녀봤지만
정숙이네 화원 만큼 잘생긴 작품이 많은 곳도 드문 것 같아...
특히 풍채와 성함이 잘 어울리시는 정숙이 낭군님이
손수 잘라다 주신 무공해 미나리...
정말 감사드리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정숙이가 싸 준 들꽃 화분과
정말 싸게(?) 주신 소사나무 분재도 잘~키울께요!!
우리 바지런한 연희!
번개처럼 왔다 사라진 의리의 선생님 임규!
선희와 나를 집까지 잘 모셔다 준 과천댁 !
모두 반갑고 재밌었어..
내일 관악산에서 다시볼 친구들...
내가 `골뱅이 무침`을 해가지고 갈 예정인데,
기대(?)해도 좋아!(그거 하나만 자신있거든)
남은 시간 잘 활용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