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지난 일 주일간은 감기 때문에 좀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감기도 막바지에 이르렀어.
하긴 그 단단한 땅을 뚫고 그 연한 풀잎도 솟아나고, 세상이 온통 새봄 맞이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으니, 나도 이 세상의 일부로 감기 몸살 정도 앓은 거 되려 기뻐해야 되겠지?
생각해 보니 30주년 행사한 지 이제 겨우 5개월이 지난 거야.
은경이도 얘기했지. 이 행사보다 이 행사 후의 우리의 삶이 더 중요할 거라고.
친구들이 이런 저런 모임을 하고 마음을 나누고, 요리 비법을 전하고, 혹은 조물락 조물락 만든 반찬을 나누고, 그 반찬을 들고 이제 소풍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이런 일들을 보며 나 참 마음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게 기쁨을 주는 것은 소박함이다.
이런 작은 마음의 나눔이 참말 중요한 거라는 게 내 마음이다.
우울한 꿈을 꾼 것처럼 요상하게 봄날엔 좀 처지는 경우가 있지?
봄에는 좀 우울하더라구. 그 생기에 눌려서 그런가?
따뜻한 날씨에 몸은 나른해지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쪼매 그렇거든.
그래서 아름다이 피어나는 꽃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도, 너무나 노골적으로 화들짝 피어나는 꽃을 보면 나도 모르게 ㅁㅊㄴ(은경아, 미쳤네다) 소리가 나오거든.
오늘 1교시가 없거든.
오면서 우리 홈에 들어가서 친구들 글 봐야지 했어. 없으면 내가 쓰지 뭐 했지.
생각만 해도 마음 편안한, 이런 마음의 위안을 주는 느그들, 여기 저기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내맘대로> 든다.
정화와 정화 딸의 글 때문에 밝은 웃음을 웃을 수 있었으니 고맙고, 은혜가 이리 저리 함께 다니며 즐거움을 나누는 걸 보니 좋고, ㄱㄱㄹ 모임이라는 그 훌륭하고 센스있는 이름도 재미나고, 바쁠 텐데도 티나지 않게 모임에 참석해 윤기나게 해주는 친구들이 예쁘고, 탁월한 지도자 ㅇㄱ의 카리스마로 이어지는 여행팀 얘기도 재미나고, 모이기만 하면 하나씩 전수받는 요리 방법도 뿌듯하고.......
우리가 만나기 전 우리 주위에 만들어졌던 인간 관계가 더 많을 텐데도 우리들 이렇게 만나는 거 보면 참 이상하지? 음~
쓰기로 했으니까 일단 쓴다.
잘들 지내렴. 마음 편안하게~
하긴 그 단단한 땅을 뚫고 그 연한 풀잎도 솟아나고, 세상이 온통 새봄 맞이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으니, 나도 이 세상의 일부로 감기 몸살 정도 앓은 거 되려 기뻐해야 되겠지?
생각해 보니 30주년 행사한 지 이제 겨우 5개월이 지난 거야.
은경이도 얘기했지. 이 행사보다 이 행사 후의 우리의 삶이 더 중요할 거라고.
친구들이 이런 저런 모임을 하고 마음을 나누고, 요리 비법을 전하고, 혹은 조물락 조물락 만든 반찬을 나누고, 그 반찬을 들고 이제 소풍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이런 일들을 보며 나 참 마음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게 기쁨을 주는 것은 소박함이다.
이런 작은 마음의 나눔이 참말 중요한 거라는 게 내 마음이다.
우울한 꿈을 꾼 것처럼 요상하게 봄날엔 좀 처지는 경우가 있지?
봄에는 좀 우울하더라구. 그 생기에 눌려서 그런가?
따뜻한 날씨에 몸은 나른해지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쪼매 그렇거든.
그래서 아름다이 피어나는 꽃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도, 너무나 노골적으로 화들짝 피어나는 꽃을 보면 나도 모르게 ㅁㅊㄴ(은경아, 미쳤네다) 소리가 나오거든.
오늘 1교시가 없거든.
오면서 우리 홈에 들어가서 친구들 글 봐야지 했어. 없으면 내가 쓰지 뭐 했지.
생각만 해도 마음 편안한, 이런 마음의 위안을 주는 느그들, 여기 저기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내맘대로> 든다.
정화와 정화 딸의 글 때문에 밝은 웃음을 웃을 수 있었으니 고맙고, 은혜가 이리 저리 함께 다니며 즐거움을 나누는 걸 보니 좋고, ㄱㄱㄹ 모임이라는 그 훌륭하고 센스있는 이름도 재미나고, 바쁠 텐데도 티나지 않게 모임에 참석해 윤기나게 해주는 친구들이 예쁘고, 탁월한 지도자 ㅇㄱ의 카리스마로 이어지는 여행팀 얘기도 재미나고, 모이기만 하면 하나씩 전수받는 요리 방법도 뿌듯하고.......
우리가 만나기 전 우리 주위에 만들어졌던 인간 관계가 더 많을 텐데도 우리들 이렇게 만나는 거 보면 참 이상하지? 음~
쓰기로 했으니까 일단 쓴다.
잘들 지내렴. 마음 편안하게~
2006.04.03 10:59:36 (*.17.204.40)
옥규, 은경이, 왜들 죄다 그래?
독감이 유행야?
하기야 나도 요즘 좀 그랬지만 이젠 좀 나아진 것 같다.
우리 아프지 말자, 제발. (:c) (:c) - 보약도 다려 먹어 보고.
아침에 병원에 다녀오면서 아파트 축대위의 노랗게 몽우리 진 개나리가
어찌나 탐스럽던지 한참을 올려다 봤다.
해마다 보는 모습이지만 새삼스럽네.
이번 주말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분홍색 진달래로 물들어진다.(:f)(:f)(:f)
독감이 유행야?
하기야 나도 요즘 좀 그랬지만 이젠 좀 나아진 것 같다.
우리 아프지 말자, 제발. (:c) (:c) - 보약도 다려 먹어 보고.
아침에 병원에 다녀오면서 아파트 축대위의 노랗게 몽우리 진 개나리가
어찌나 탐스럽던지 한참을 올려다 봤다.
해마다 보는 모습이지만 새삼스럽네.
이번 주말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분홍색 진달래로 물들어진다.(:f)(:f)(:f)
2006.04.03 11:38:47 (*.188.36.149)
언니. 대상포진이라며?
우리 엄마 보니까 너무너무 아파하시더구만.
허리도 아프다면서....
왜 그렇게 아픈 데가 많아요?
적당히 누워 뒹굴면서 "뜰안채"나 열심히 올리세요.
봄날에 들어갔다가 소설에 파랑불이면 절망하고 나오게 되니까...
인자도 열심히 올리두만.
언니, 화이팅!!!
소설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매일 보면서도 거기단 못달고
우리 방에 오니까 신이 나네요.
언니, 열심히 쓰세요.
명옥이 언니와 더불어 열혈독자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언니, 몸조심!!!!
우리 엄마 보니까 너무너무 아파하시더구만.
허리도 아프다면서....
왜 그렇게 아픈 데가 많아요?
적당히 누워 뒹굴면서 "뜰안채"나 열심히 올리세요.
봄날에 들어갔다가 소설에 파랑불이면 절망하고 나오게 되니까...
인자도 열심히 올리두만.
언니, 화이팅!!!
소설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매일 보면서도 거기단 못달고
우리 방에 오니까 신이 나네요.
언니, 열심히 쓰세요.
명옥이 언니와 더불어 열혈독자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언니, 몸조심!!!!
2006.04.03 15:48:44 (*.82.99.193)
광희언니 자주 안 나타날땐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다가도
요즘은 진짜로 아프면서도
자주 나타나니까
'음~ 별일없군~' 하면서 안심하고 안부를 못 물었어요
미안 죄송해요~
토욜날 봐요~
무슨일이 있나 걱정하다가도
요즘은 진짜로 아프면서도
자주 나타나니까
'음~ 별일없군~' 하면서 안심하고 안부를 못 물었어요
미안 죄송해요~
토욜날 봐요~
2006.04.03 16:17:40 (*.241.136.2)
은경아
뒤뜰의 나무들이 -꽃 푸 느 라 고- 아주 내가 바빠요.
모두 회임한 임부들이잖아. 뒤뚱거리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요.
변변치 않은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야지.
잘들 지내슈~ 이 꽃들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선경아
가나 아트센터에 가니까 마침 그 천경자 그림으로 만든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더라.
쟁반 수건 액자.....
좋았어?
나도. 고마버....
뒤뜰의 나무들이 -꽃 푸 느 라 고- 아주 내가 바빠요.
모두 회임한 임부들이잖아. 뒤뚱거리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요.
변변치 않은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야지.
잘들 지내슈~ 이 꽃들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선경아
가나 아트센터에 가니까 마침 그 천경자 그림으로 만든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더라.
쟁반 수건 액자.....
좋았어?
나도. 고마버....
2006.04.03 16:55:50 (*.10.79.36)
옥규야, 토욜 끝나고 미스티 간다며.
선경이랑 방금 통화했는데 간직하고 있어야할 비밀을 말해버렸어.
유..를 정말 좋아하는 fan이라고.
작년 여름 휴가때 빈둥거리며 집에서 시간보내며 처음 인일홈피등등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 어찌어찌하다가 띄워논 음악을 듣다가... Smoke on the water 등등을
듣다가 난 정말 짜릿한 감동을 맛보았거든. 내가 갑자기 70년대 친구들과 어두운
gogo장에서 흔들어대며 즐거워하고 있는거야. 그 후 난 유..을 좋아하게 되었고
음악이 이렇게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전율하면서 흥분하니까 우리 애들이
엄마 이상하다고 하더라. 어쩜 그친구는 내가 즐겨듣던 곡만 골라서 올릴까 신기하기도
했었어. 그 친구 덕분에 (누구 말로는 나랑 고등학교때 같은 클럽도 1주일쯤 했다고
하기도하고..) 난 컴안에 많은 멋진 친구, 후배,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됬으니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데...
우리딸도 감기에 걸려 이틀이나 학교에 못갔단다. 간신히 출석만하고..
그 귀한 mp3도 듣지 못하고 끙끙앓더니 오늘은 학교에서 연락없는 것보니
감기가 떨어지고 있나보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을 위해 특히 건강조심.
선경이랑 방금 통화했는데 간직하고 있어야할 비밀을 말해버렸어.
유..를 정말 좋아하는 fan이라고.
작년 여름 휴가때 빈둥거리며 집에서 시간보내며 처음 인일홈피등등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 어찌어찌하다가 띄워논 음악을 듣다가... Smoke on the water 등등을
듣다가 난 정말 짜릿한 감동을 맛보았거든. 내가 갑자기 70년대 친구들과 어두운
gogo장에서 흔들어대며 즐거워하고 있는거야. 그 후 난 유..을 좋아하게 되었고
음악이 이렇게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전율하면서 흥분하니까 우리 애들이
엄마 이상하다고 하더라. 어쩜 그친구는 내가 즐겨듣던 곡만 골라서 올릴까 신기하기도
했었어. 그 친구 덕분에 (누구 말로는 나랑 고등학교때 같은 클럽도 1주일쯤 했다고
하기도하고..) 난 컴안에 많은 멋진 친구, 후배,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됬으니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데...
우리딸도 감기에 걸려 이틀이나 학교에 못갔단다. 간신히 출석만하고..
그 귀한 mp3도 듣지 못하고 끙끙앓더니 오늘은 학교에서 연락없는 것보니
감기가 떨어지고 있나보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을 위해 특히 건강조심.
2006.04.03 21:18:18 (*.44.112.94)
친구들아 오랫만이다.
요즘은 잠 속에 빠져 3월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게 달아나 버렸다,
아까 낮에 선경이 전화를 받고 고맙기도 하고 미안 하기도 하여
간만에 깨어 이렇게 너희를 만나니 좋구나.
ㅋㅋㅋ 개구리도 뱀도 아니니 동면했다 할 수도 없고
아니 그럼 잠자는 숲속의 공주?
ㅋㅋㅋ 아서라 아직 잠이 덜 깼는가보다.
어쨌든 친구들아 모두 열심히들 지내니 참 보기 좋구나.
8일날 봅시다요.
요즘은 잠 속에 빠져 3월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게 달아나 버렸다,
아까 낮에 선경이 전화를 받고 고맙기도 하고 미안 하기도 하여
간만에 깨어 이렇게 너희를 만나니 좋구나.
ㅋㅋㅋ 개구리도 뱀도 아니니 동면했다 할 수도 없고
아니 그럼 잠자는 숲속의 공주?
ㅋㅋㅋ 아서라 아직 잠이 덜 깼는가보다.
어쨌든 친구들아 모두 열심히들 지내니 참 보기 좋구나.
8일날 봅시다요.
2006.04.03 21:32:41 (*.211.192.20)
친구들아 안녕?
에궁.....
또 미스티에 간다고?
나두 가구 싶다
정화처럼 젊은 날의 음악이 좋아서 말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에궁.....
또 미스티에 간다고?
나두 가구 싶다
정화처럼 젊은 날의 음악이 좋아서 말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2006.04.03 23:46:41 (*.117.13.177)
어째튼 8일날에 보자꾸나....
옥규도
은경이도
춘선이도
선경이도(참,선경이 토요일에 광희언니 보자는것 뭐야?)
정화도
신영이도
참,인자도 올수 있을려나???
그러고 보니 내가 출석을 부르는것 같네.ㅋㅋㅋ(x8)(x7)(x10)(x6)
옥규도
은경이도
춘선이도
선경이도(참,선경이 토요일에 광희언니 보자는것 뭐야?)
정화도
신영이도
참,인자도 올수 있을려나???
그러고 보니 내가 출석을 부르는것 같네.ㅋㅋㅋ(x8)(x7)(x10)(x6)
2006.04.04 20:14:51 (*.86.87.140)
드디어!!옥규가 ...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글을 남겼구나!
나를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이 기다린 것 같다..
소박함 가운데 잔잔히 우리 마음을 깨우는 주옥같은 글이야..
자주 좀 올려라!
신학기인 3월이 지나면서,
선생님인 친구들과 학생들이 많이들 감기에 걸린 듯 하구나...
아마, 신 학기 긴장이 풀리면서 내지는 계절 탓인듯..
미리미리 Vitamin C등을 챙겨 먹거라...
며칠 안 남은 토요일...
우리의 추억(?)이 깃든 `혜숙이 학원`에서 만날 것을 기다리며..
미국의 인자와 인숙이도 보고싶다...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글을 남겼구나!
나를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이 기다린 것 같다..
소박함 가운데 잔잔히 우리 마음을 깨우는 주옥같은 글이야..
자주 좀 올려라!
신학기인 3월이 지나면서,
선생님인 친구들과 학생들이 많이들 감기에 걸린 듯 하구나...
아마, 신 학기 긴장이 풀리면서 내지는 계절 탓인듯..
미리미리 Vitamin C등을 챙겨 먹거라...
며칠 안 남은 토요일...
우리의 추억(?)이 깃든 `혜숙이 학원`에서 만날 것을 기다리며..
미국의 인자와 인숙이도 보고싶다...
2006.04.05 03:45:28 (*.55.215.117)
요즘에는 서든 캘리포니아 날씨답지 않게
날씨가 아주 이상해.
하루 종일 비가 내리거나,하늘이 아주 찌뿌듯한것이
꼭 시애틀 같은 기분이야.
이곳 사람들은 비에 아주 약해서 비만오면 길에서
마치 거북이 모양 설설 기면서 운전을 하는데
접촉사고 도 무지 많아서,방금 운동하고 오는 길에서도
보니까 사고가 크게나서 사람도 많이 다친 모양이더라.
빨리 완쾌가 되야할텐데.
그리고 토요일 모임 참재미 있겠다.
나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 꿀뚝 같지만 모임후 올리는 사진과
글로써 대리만족 을 할수밖에 없구나.
과로가 쌓이면 면역세포가 약해져서 감기에 잘걸린다고 하더라.
틈틈이 피로하면 만사 제치고 좀 누워서 쉬는것이제일 좋은것 같아.
우리나이에 아프면서 늙는것이니까 늙지 않을려면 아프지 말아야
할것 같아.
처음에 우리몸이 신호를 보낼때 신호를 무시하지말고 잘 알아듣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
그럼 건강 에 유의 하면서 잘들 있어라.::d
날씨가 아주 이상해.
하루 종일 비가 내리거나,하늘이 아주 찌뿌듯한것이
꼭 시애틀 같은 기분이야.
이곳 사람들은 비에 아주 약해서 비만오면 길에서
마치 거북이 모양 설설 기면서 운전을 하는데
접촉사고 도 무지 많아서,방금 운동하고 오는 길에서도
보니까 사고가 크게나서 사람도 많이 다친 모양이더라.
빨리 완쾌가 되야할텐데.
그리고 토요일 모임 참재미 있겠다.
나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 꿀뚝 같지만 모임후 올리는 사진과
글로써 대리만족 을 할수밖에 없구나.
과로가 쌓이면 면역세포가 약해져서 감기에 잘걸린다고 하더라.
틈틈이 피로하면 만사 제치고 좀 누워서 쉬는것이제일 좋은것 같아.
우리나이에 아프면서 늙는것이니까 늙지 않을려면 아프지 말아야
할것 같아.
처음에 우리몸이 신호를 보낼때 신호를 무시하지말고 잘 알아듣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
그럼 건강 에 유의 하면서 잘들 있어라.::d
2006.04.05 08:50:10 (*.74.185.15)
인숙아,
언제나 직접 볼수 있을까?
홍콩간 ㅅㅇ와 너 빼고 친구들 다 잘 만나고 있다. 30주년 이후 더 자주...
요즘 한국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긴데 네 아들이 훨 난것 같더라.
언젠가 싸이에서 봤거든. 새롬이는 또 얼마나 이쁠꼬?
할 수있으면 비오는 시애틀 같은 너네 동네 모습도 사진으로 올려봐.
사진보면 널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비만 오면 설설 긴다면서 왜 교통사고가 많이 날까?
한국보다 빠른 설설인가?
언제나 직접 볼수 있을까?
홍콩간 ㅅㅇ와 너 빼고 친구들 다 잘 만나고 있다. 30주년 이후 더 자주...
요즘 한국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긴데 네 아들이 훨 난것 같더라.
언젠가 싸이에서 봤거든. 새롬이는 또 얼마나 이쁠꼬?
할 수있으면 비오는 시애틀 같은 너네 동네 모습도 사진으로 올려봐.
사진보면 널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비만 오면 설설 긴다면서 왜 교통사고가 많이 날까?
한국보다 빠른 설설인가?
2006.04.05 22:42:40 (*.238.98.170)
친구들아, 나도 왔어.
발도장 쿵
어제 병원에서 일하던중 뜻밖에
한 친구 만났다네
대전 경숙이.
어머니 입원하신 바람에..
멀리 찾아가지 않고도 친구 만나 보너스 받은 맘
짧은 시간이나마 재잘재잘
편안하고 친근함을 한아름 남기고 갔다오
강의시간 늦어 황급히 가는 바람에
짧은 만남이 되었어
병상의 어머님은 팔순이신데
표정,음성이 밝으시고 손결도 따뜻하시고..
발열때문에 오셨는데 좋아지시겠지
나두 이번주 토요일엔
집에서 가까운 꽃뜨루에 갔다올라고.
언니들 뵙고 싶어
친구들아
화사하고 설레는 주말 되기 바랄께
발도장 쿵
어제 병원에서 일하던중 뜻밖에
한 친구 만났다네
대전 경숙이.
어머니 입원하신 바람에..
멀리 찾아가지 않고도 친구 만나 보너스 받은 맘
짧은 시간이나마 재잘재잘
편안하고 친근함을 한아름 남기고 갔다오
강의시간 늦어 황급히 가는 바람에
짧은 만남이 되었어
병상의 어머님은 팔순이신데
표정,음성이 밝으시고 손결도 따뜻하시고..
발열때문에 오셨는데 좋아지시겠지
나두 이번주 토요일엔
집에서 가까운 꽃뜨루에 갔다올라고.
언니들 뵙고 싶어
친구들아
화사하고 설레는 주말 되기 바랄께
2006.04.06 08:54:30 (*.82.99.140)
선옥아
그동안 잘지냈니?
다정하고 섬세한 네글 잘읽고 있어
편안한 네일상좀 자주 올려주렴~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은
인일여고 정기 동창회야
꽃뜨루가 문제가 아니고
12시에 혜숙이네 학원으로 먼저 와야지~
그런다음 2차로 꽃뜨루로
알았지?::)
그동안 잘지냈니?
다정하고 섬세한 네글 잘읽고 있어
편안한 네일상좀 자주 올려주렴~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은
인일여고 정기 동창회야
꽃뜨루가 문제가 아니고
12시에 혜숙이네 학원으로 먼저 와야지~
그런다음 2차로 꽃뜨루로
알았지?::)
2006.04.06 21:37:17 (*.83.213.31)
선옥아, 정말 반가웠어.
어쩜 그렇게 성격이 상냥하니?
너의 상냥함으로 인해 너를 만난 날,난 무척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얻고....
신랑도 내가 알만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시간이 없어 그날은 얘기도 충분히 못나눴지. 아쉽더라.
엄마의 병 증세 원인이 아직 불분명한지라
당분간 병원에 계셔야 할 것 같다.
병원에 들르면 너에게 연락해서 좀 더 길다란 수다 좀 떨자꾸나.
정말 반가웠다.
어쩜 그렇게 성격이 상냥하니?
너의 상냥함으로 인해 너를 만난 날,난 무척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얻고....
신랑도 내가 알만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시간이 없어 그날은 얘기도 충분히 못나눴지. 아쉽더라.
엄마의 병 증세 원인이 아직 불분명한지라
당분간 병원에 계셔야 할 것 같다.
병원에 들르면 너에게 연락해서 좀 더 길다란 수다 좀 떨자꾸나.
정말 반가웠다.
2006.04.06 23:11:08 (*.238.98.193)
서선경아
대놓고 압박? ㅋㅋㅋ
난 요즘 병원에서 내리 고난의 연속이야
3월부터 쫌많이 우울에 빠질락말락..
값진 부활절을 준비해 주시는걸까
고난의 사순기간, 십자가에 눌려 휘적이며 가네
두렵다
나이탓일까
일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돈이며 책 어이없이 잃어버리고
놀고싶고
빠르게 진화하는 직무가 부담스럽고
책임도 무거워.
집어치울수 없는 집안경제 생각하면 또 그렇구
하지만
아직은 나를 더 쓰시겠노라는 주님의 뜻이시라면
재무장 해야만 하겠지
민원건이랑 부서내 인력문제랑 과제 몇건 중첩되어서....
친구들한테 와서 징징대고 있네
결국 전환이 필요하겠지
버릴것 버리고
지켜야 할 핵심을 선별 할것
그리고 행동할 것
주님 저는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그래도 저를 가족의 지팡이로 쓰신다면
지혜를
건강을
용기를 채워 주시옵소서
엎드려 비워서 주님 선물로 저를 채우고
두려움 버리고 걸어가겠나이다
경숙아 내가 언제 상냥했다구..
나두 너랑 마주앉은 시간덕분에 정말 따뜻한 마음이었어
어젠 저녁 엄마 뵈러가니까 안계셔서 문안 걸렀네
병원올때 전화해 전화해
대놓고 압박? ㅋㅋㅋ
난 요즘 병원에서 내리 고난의 연속이야
3월부터 쫌많이 우울에 빠질락말락..
값진 부활절을 준비해 주시는걸까
고난의 사순기간, 십자가에 눌려 휘적이며 가네
두렵다
나이탓일까
일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돈이며 책 어이없이 잃어버리고
놀고싶고
빠르게 진화하는 직무가 부담스럽고
책임도 무거워.
집어치울수 없는 집안경제 생각하면 또 그렇구
하지만
아직은 나를 더 쓰시겠노라는 주님의 뜻이시라면
재무장 해야만 하겠지
민원건이랑 부서내 인력문제랑 과제 몇건 중첩되어서....
친구들한테 와서 징징대고 있네
결국 전환이 필요하겠지
버릴것 버리고
지켜야 할 핵심을 선별 할것
그리고 행동할 것
주님 저는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그래도 저를 가족의 지팡이로 쓰신다면
지혜를
건강을
용기를 채워 주시옵소서
엎드려 비워서 주님 선물로 저를 채우고
두려움 버리고 걸어가겠나이다
경숙아 내가 언제 상냥했다구..
나두 너랑 마주앉은 시간덕분에 정말 따뜻한 마음이었어
어젠 저녁 엄마 뵈러가니까 안계셔서 문안 걸렀네
병원올때 전화해 전화해
반가운 옥규의 글.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어.
한줄 한줄 줄어드는 걸 아까워 하면서.
나도 지독하게 감기가 들었는데
도무지 목을 쉴 수가 없으니까 낫지를 않는 거야.
평소에 절대로 안가던 병원 신세까지 졌다.
목이 안 나으면 내 일상을 영위할 수가 없으니까...
이젠 옥규처럼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은데.
재미있게 노는 너희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
매일 컴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거지.
행복하게 웃는 얼굴들을 보면서
난 언제쯤이나 저기에 합류할 수 있으려나 희망을 갖고.
옥규야.
몸조리 잘해라.
하고 보니까 몸푼 것 같으네.ㅋㅋㅋ
여전히 노력은 하고 있는 거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