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 좋은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 좋은 생각중에서- |
2006.03.22 13:12:18 (*.234.131.250)
아는 얼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
우리가 제천에 갔던 것이 어느새 아주 오래 전 일처럼 느껴지네.
세월은 참으로 속절없이 잘도 가고
욕심을 덜어버린 내 마음은
평안한 일상에 감사하며 자잘한 행복에 젖어 드네.
이렇게 학교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대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연희아씨 ~
참말로 복 받을 겨.
그대는 우리 모두의 연인이랑게. (:k)
우리가 제천에 갔던 것이 어느새 아주 오래 전 일처럼 느껴지네.
세월은 참으로 속절없이 잘도 가고
욕심을 덜어버린 내 마음은
평안한 일상에 감사하며 자잘한 행복에 젖어 드네.
이렇게 학교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대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연희아씨 ~
참말로 복 받을 겨.
그대는 우리 모두의 연인이랑게. (:k)
2006.03.22 13:29:36 (*.107.89.107)
오늘 황연희님 글에는 무조건 댓글 다는 날,
제가 그대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결코 노여워하거나 서러워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사랑한다구요(이건 푸쉬킨 시 표절)
시간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연희님의 글들, 사진, 플래쉬그림....
그 댓글 아래 댓글,댓글들을 내서늘한 가슴에 묻네(이건 박인환시 표절)
아, 연희님은 저의 연인이기도 합니다.(이건 김춘선님 어록...큰일 날 소리.)
오늘 글 또 올리시면 전화주세요, 댓글 올리게~~
제가 그대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결코 노여워하거나 서러워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사랑한다구요(이건 푸쉬킨 시 표절)
시간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연희님의 글들, 사진, 플래쉬그림....
그 댓글 아래 댓글,댓글들을 내서늘한 가슴에 묻네(이건 박인환시 표절)
아, 연희님은 저의 연인이기도 합니다.(이건 김춘선님 어록...큰일 날 소리.)
오늘 글 또 올리시면 전화주세요, 댓글 올리게~~
2006.03.22 14:59:33 (*.241.136.2)
사랑 1
김남주
사랑만이
겨울을 이기고
봄을 기다릴 줄 안다.
사랑만이
불모의 땅을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
천 년을 두고 오늘
봄의 언덕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
그리고 가실을 끝낸 들에서
사랑만이 인간의 사랑만이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 가질 줄 안다.
* 졸려서 눈을 비비는 아이들과 이 봄의 오후를 보내며 졸며 사랑을 읽는다.
잘들 지내렴~ 목이 아파. 은경이보담은 아니겠지만......
김남주
사랑만이
겨울을 이기고
봄을 기다릴 줄 안다.
사랑만이
불모의 땅을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
천 년을 두고 오늘
봄의 언덕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
그리고 가실을 끝낸 들에서
사랑만이 인간의 사랑만이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 가질 줄 안다.
* 졸려서 눈을 비비는 아이들과 이 봄의 오후를 보내며 졸며 사랑을 읽는다.
잘들 지내렴~ 목이 아파. 은경이보담은 아니겠지만......
2006.03.22 18:27:10 (*.117.13.177)
자주 보고싶은 얼굴들로 작품을 만들었네..그려.
그저 연희의 솜씨는 알아줘야해.
주름이 있어도 예쁜 얼굴들...
다른 사진도 예쁘게 꾸며주렴.
샘내지 않게....
그저 연희의 솜씨는 알아줘야해.
주름이 있어도 예쁜 얼굴들...
다른 사진도 예쁘게 꾸며주렴.
샘내지 않게....
2006.03.22 20:47:00 (*.86.87.123)
그 사진 속에 나도 있는 듯....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세상만사 다 잊은듯....
근데,
우리들이 다시 만난지 일년 조금 넘은 것 맞니???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세상만사 다 잊은듯....
근데,
우리들이 다시 만난지 일년 조금 넘은 것 맞니???
2006.03.23 09:48:51 (*.117.145.139)
`널 생각하면 그저 잔잔한 행복이~~`
`그대는 우리 모두의 연인이랑게`
`연희 손길에 사진이 살아 움직이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세상만사 다 잊은듯....`
따듯한 말 한마디의 행복함......(:l)(:l)(:l)사랑을 전해요~~~모두들
`그대는 우리 모두의 연인이랑게`
`연희 손길에 사진이 살아 움직이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세상만사 다 잊은듯....`
따듯한 말 한마디의 행복함......(:l)(:l)(:l)사랑을 전해요~~~모두들
2006.03.23 12:21:18 (*.79.2.242)
소녀로 되돌아간 느낌.
그럼 다시 예뻐지겠지?ㅎㅎㅎ
난 아줌마가 싫거든.
아이구 곧 할머니가 될텐데...
그냥 마음만 소녀할래~~~~(:f)(:f)(:f)
그럼 다시 예뻐지겠지?ㅎㅎㅎ
난 아줌마가 싫거든.
아이구 곧 할머니가 될텐데...
그냥 마음만 소녀할래~~~~(:f)(:f)(:f)
2006.03.23 14:37:20 (*.240.234.194)
혜숙아,
넌 맘만 소녀 아니고 그냥 소녀여!
뉘라서 이렇게 가슴 저리게, 따뜻하게 사랑을 나눈다냐?
우리들 모두 이필청춘 소녀다!
그대들이 있어 행복한 또 다른 소녀!
넌 맘만 소녀 아니고 그냥 소녀여!
뉘라서 이렇게 가슴 저리게, 따뜻하게 사랑을 나눈다냐?
우리들 모두 이필청춘 소녀다!
그대들이 있어 행복한 또 다른 소녀!
2006.03.24 13:56:00 (*.55.215.117)
연희야.
오늘 아침에 워싱턴에사는 정인옥에게서
안부 전화가 왔어.
내가 얼마전에 연옥이 에게 댓글 달아줄때
허리가 아팠었다고 했거든.
그것을 보고 이제다 나았냐는 안부를 물어온거란다.
아마도 10명중 1명정도만 댓글을 달고
9명은 그냥 씩 웃으면서 보고 말걸.
그러니까 힘들겠지만 자주 우리친구들에게
좋은 음악과 함께 해설 까지 곁드리면
우리친구들이 더욱 업 그레이드가 되지 않겠니.
그리고 은경이 춘선이 옥규 연옥 정숙 은혜 영희 혜숙 신영이 다 복받을겨.
오늘 아침에 워싱턴에사는 정인옥에게서
안부 전화가 왔어.
내가 얼마전에 연옥이 에게 댓글 달아줄때
허리가 아팠었다고 했거든.
그것을 보고 이제다 나았냐는 안부를 물어온거란다.
아마도 10명중 1명정도만 댓글을 달고
9명은 그냥 씩 웃으면서 보고 말걸.
그러니까 힘들겠지만 자주 우리친구들에게
좋은 음악과 함께 해설 까지 곁드리면
우리친구들이 더욱 업 그레이드가 되지 않겠니.
그리고 은경이 춘선이 옥규 연옥 정숙 은혜 영희 혜숙 신영이 다 복받을겨.
2006.03.25 15:25:13 (*.55.215.117)
박진수씨
정말 미안해요.
제가 혹시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 하세요. 사실 이름을 쓸까 하다가 잘모르는 분이라서
이름은 쓰지 못하였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같은 시절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이니까
또 자주 인일 홈피에서 만나는 사이이니까 완전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 하시고 우리친구들이 좋은글 남길때 좋은 내용의 댓글도 꼭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용서하신줄 알고 이몸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겠습니다.(x23)
정말 미안해요.
제가 혹시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 하세요. 사실 이름을 쓸까 하다가 잘모르는 분이라서
이름은 쓰지 못하였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같은 시절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이니까
또 자주 인일 홈피에서 만나는 사이이니까 완전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 하시고 우리친구들이 좋은글 남길때 좋은 내용의 댓글도 꼭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용서하신줄 알고 이몸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겠습니다.(x23)
2006.03.26 23:56:02 (*.5.222.251)
강원도 산골소년의 부인님,
우리 전에 얘기 많이 했는데......
저는 그 때의 이야기들을 제 기억의 창고에 넣어놓고
가끔 꺼내본답니다...
아직도 서먹하다면 새로 통성명부터 시작하지요 뭐.
아직 우리가 살아있을 날이 많으니 지금도 늦지 않아요.
고마워요.
우리 전에 얘기 많이 했는데......
저는 그 때의 이야기들을 제 기억의 창고에 넣어놓고
가끔 꺼내본답니다...
아직도 서먹하다면 새로 통성명부터 시작하지요 뭐.
아직 우리가 살아있을 날이 많으니 지금도 늦지 않아요.
고마워요.
2006.03.28 17:56:56 (*.107.89.107)
아..제가 독자들께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했군요. 미안합니다.
"우리 전에 얘기 많이 했는데"---를---->"강원도산골소년에 대한 글을 강인숙(1)님이 올렸을 때와
그 이후 다른 여러가지 글들을 누군가가 올렸을 때에 댓글로나마 몇 번 얘기했지요?" 로 정정합니다.
이 인일 홈피에 들어오는 인일여학생과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한 적은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전화로 선배,동기님과 통화한 적은 있지만 그것도 간혹,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아주 가깝게 느끼지요.
할 말이 더 있었는데 ..말이 딸려서 이만 총총..
휴우...혼나넹...ㅋㅋ::)
"우리 전에 얘기 많이 했는데"---를---->"강원도산골소년에 대한 글을 강인숙(1)님이 올렸을 때와
그 이후 다른 여러가지 글들을 누군가가 올렸을 때에 댓글로나마 몇 번 얘기했지요?" 로 정정합니다.
이 인일 홈피에 들어오는 인일여학생과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한 적은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전화로 선배,동기님과 통화한 적은 있지만 그것도 간혹,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아주 가깝게 느끼지요.
할 말이 더 있었는데 ..말이 딸려서 이만 총총..
휴우...혼나넹...ㅋㅋ::)
그저 나도 좋다.
널 생각하면 그저 잔잔한 행복이~~